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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사가 떳어요!
제목 한국 희귀영화 기증하던 중학생...jpg [14]
작성자 dnteos
번호 1105965 추천 520 반대 0 답글 14 조회 43,321 작성시간 2021-11-03 10:47:39 이동시간 2021-11-03 23: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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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angneung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1414

 


박지환 감독


지난 16일 폐막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주관 ‘2021 대한민국예술축전’에서 동해시 출신의 박지환 감독（1997년생）이 영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원도예총 대표로 참가한 박 감독（한국영화인협회 정책실장）은 ‘평화롭던 한 청년에게 어느 전도사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당신의 구원을 위하여」라는 작품으로 영화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감독은 2014년 동해 광희고 2학년 시절, 직접 수집한 한국의 희귀한 옛 영화 139점을 한국영상자료원에 무료로 기증하며 그 공로로 영상자료원으로부터 감사패와 순금 뱃지를 수여 받기도 한 고전영화 수집 마니아였다.

출처 : 강릉뉴스（http://www.gangneu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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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알렉산더가르시아
역시 한가지에 몰두를 해야 인생에 뭐라도 남기는 구나 [2]
131 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이동 이동 답글 답글 2021-11-03
10:59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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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라스푸틴
리스펙...
59 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이동 이동 답글 답글 2021-11-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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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도
중학생때 어떻게 중국 사이트를 뒤질 생각을 했을까. 중국어도 못하고 직구라는 개념도 있긴 했나 싶은 내 중학생 시절을 생각하면 그런 발상부터가 비범하다.
53 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이동 이동 답글 답글 2021-11-03
23:33
답글마당 (14)
올드라스푸틴
리스펙...
59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1-11-03 10:50:16
nathrezim
; 개멋져
3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1-11-03 10:50:39
메종알렉산더가르시아
역시 한가지에 몰두를 해야 인생에 뭐라도 남기는 구나
131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1-11-03 10:59:54
폭풍마도사
옛말에 이런 말이 있지요. "미쳐야 미친다."
0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2021-11-04 00:25:53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폭풍마도사
미치지 못할 것에 미쳤거나 미치면 안될 것에 미쳤거나 아니면 그냥 미쳤거나
0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2021-11-04 09:16:47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말자하버프좀
저런 데에서 수상하다가 이제 상업영화 기회도 얻는거지!
7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1-11-03 21:18:27
고구마깡촌
왜 수상하다고 하세요ㅜ 열심히 노력하신거일텐데ㅜㅜㅜ
18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2021-11-03 23:40:59
난아침에도잘일어나
멋쪄
1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1-11-03 23:13:33
   게시물이 13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작성: 2021-11-03 10:47:39 / 이동: 2021-11-03 23:25:40 )
개념군
저분은 단순히 노력의 문제를 넘어서 진짜 즐기는자 모드인듯
1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1-11-03 23:29:08
하라아빠
저런 생각있는 젊은분들 참 멋있는거 같음..
1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1-11-03 23:29:55
소학도
중학생때 어떻게 중국 사이트를 뒤질 생각을 했을까. 중국어도 못하고 직구라는 개념도 있긴 했나 싶은 내 중학생 시절을 생각하면 그런 발상부터가 비범하다.
53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1-11-03 23:33:01
개상이진리
부끄럽다. 나도 무언가에 미쳐서 나름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무언가에 미쳤다는건 이런거구나 싶다... 박지환 감독은 성공할거야.
0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1-11-03 23:35:39
아삭아삭오이고추
멋있으시다...
0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1-11-04 01:13:38
이김과장
쿠엔틴 타란티노같네. 타란티노도 영화는 좋은데 일도 마땅치 않고 시골 구석지에서 비디오대여점 알바하는데 하루종일 고전영화 보면서 삼. 손님들한테도 추천해주기 시작하자 입소문타면서 입봉한 케이스. 진짜 천재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에 미치면 끝장을 내버리네. 나중에 저친구도 거장감독이 되겠지.
1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1-11-04 09: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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