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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의사와 관계없는 강제성
40명분의 가지각색의 음식물혼합 복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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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16:47] |
| ▼ 이전글 | KTX역 진출한 오징어게임 근황 | 따뜻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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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16:23]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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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어쨌든불만인놈 |
부산에서는 아직.........그........ 아, 아닙니다......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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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1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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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개미맛사탕 |
마 니 좀치나. 마 이 돌게이스에키가 마. 마 나와바라 나오라고 확 마 이 |
34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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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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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심리치료사 |
위에 부산 사람 한명도 없다에 30년산 동정 건다 |
4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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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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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is |
1보통 뭘 걸때는 가치가 있는걸 걸어야... 아 아닙니다... |
23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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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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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다리밑악어 |
마 개셰이야 하던말 마저 씨부리봐라 주디 함부로 놀리면 어째되는지 동워이햄하고 한번 보여주께 쉬바라마 동워이햄 뽁싱한거 알제 훅 한번 돌리뿌면 니 바로 서면에서 해운대까지 날아간다 조심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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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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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정학이따먹을거야 |
두수는 보리밥으로 주린 배를 채우는게 일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기분이 좋아보이네요. 그것은 어머니께서 장조림과 계란을 싸주셨기 때문입니다. 어머니께서 무슨 바람이 불어 이런 귀한 반찬을 싸주었을까요? "오늘은 내 생일도 아닌데?" 오늘 따라 어머니의 머리칼이 짧게만 느껴지지만 기분탓이겠지요. 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리고 고기반찬을 먹으려는 그때 백상도 선생님이 두수를 불렀습니다. "봉지를 가지고 오렴"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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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1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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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프로컬 |
ㅋㅋㅋㅋ 웃자고 올린글이겠지만 진지먹자면 저땐 지금보다 공동체의식, 집단주의가 지금보다 훨씬 강했음. 지금이야 개인주의가 강해져서 개인의 권리가 공동체의 권리보다 우선되지만 저땐 개인보다 공동체에 기여하는걸 더 중시하는게 당연한 사회였어서 당대 사람들은 그냥 좋은게 좋다고 넘어갔을거임. 우리 아버지도 우유급식 신청했는데 담임쌤에 맨날 아버지 우유를 가난한 학우들한테 나눠주고 생색냈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웃긴일인데 그땐 당연하게 여기셨다고 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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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1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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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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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불만인놈 |
부산에서는 아직.........그........ 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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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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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개미맛사탕 |
마 니 좀치나. 마 이 돌게이스에키가 마. 마 나와바라 나오라고 확 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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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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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질환 |
마 니 영주이 해임아나 모리나! 내 영주이 해임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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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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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걘역시공책2 |
니 스울이가? 니 스울에선 이래 안무봤제? 죽인다카이 아지매요! 꼬치장 더 갖다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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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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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갈장 |
마 도란나 임마 이거 물줄모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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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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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심리치료사 |
위에 부산 사람 한명도 없다에 30년산 동정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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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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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is |
1보통 뭘 걸때는 가치가 있는걸 걸어야... 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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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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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뭇잎마을7대이장님 |
ㄴ 따먹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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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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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녀전기 |
위에 놈들 다 가짜다 전부 잡아쳐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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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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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권. |
주~차삘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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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바리스타 |
일마 이거 안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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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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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이정신병자 |
오답이네~ 30년이나 묵은 동정맛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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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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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섹시라이언 |
마! 니!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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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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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가리보다더한암내 |
돌게이...돌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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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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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다리밑악어 |
마 개셰이야 하던말 마저 씨부리봐라 주디 함부로 놀리면 어째되는지 동워이햄하고 한번 보여주께 쉬바라마 동워이햄 뽁싱한거 알제 훅 한번 돌리뿌면 니 바로 서면에서 해운대까지 날아간다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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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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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섹시라이언 |
아 위에이사람 줫나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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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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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권. |
ㄴ ㅋㅋㅋㅋㅋㅋ찐 네이티브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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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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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네야 |
내거 부산여행가서 시비걸릴까봐 뽀삐 키운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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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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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첩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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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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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없는차 |
비이바라 내 누가 가짠지 함 찾아보께 어디서 아이돌사투리연기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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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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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신입니다 |
쓰까묵기는 무신 잡 것을 쓰까묵어? 누가 쓰까묵는다카드노! 이새이가 마! 자슥이 다리몽디를 팍 뽀싸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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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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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
부산사람 시점 : 날아간다(X) -> 날라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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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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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
좀 드 다듬으보믄 : 마 개셰이야 하든말 마저 씨브리바라. 주디 함부로 놀리싸믄 으예데는지 동워이햄하고 함 비주께 쉬바라마 동워이햄 뽁싱한거 알제? 훅 한번 돌리뿌믄 니 바~로 서면에서 해운대까지 날라간디. 조심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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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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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덥지 |
날아간디 말고 날아간다 알았나?로 해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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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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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꾼찐따 |
으이그 또랑게이 새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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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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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녀전기 |
그... 그만해.... 나 경상도 사람이라 억양까지 넣어서 읽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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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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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파스타 |
글만봐도 씨끄럽노 그러니까 서울아들이 내같은 과묵한 부산사람도 있는걸 모린다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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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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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
ㄴ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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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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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부드럽게 |
부산 놀러갔을때 사투리 그렇게 안심하던데...대구는 엄청심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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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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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는세일러 |
요약: 요위에 댓글 단 사람 모두 모쏠 아다에 거짓부산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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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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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신입니다 |
맞아ㅋㅋㅋ 부산 사람들 장난식으로 속에 있던 안쓰던 사투리들 꺼내는거지. 요즘은 옛날이랑 다르게 사투리 마니 사라짐. 10년 단위로 비교해도 엄청 차이나는 것 같음. 사투리 억양은 있는데 단어 자체는 점점 사어가 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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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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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부터모텔에서못해 |
서면이에여? 스면 아입니꺼 히히.. ㅈㅅ 경상도 살면서 3번 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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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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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바리스타 |
써면입니더 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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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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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지 |
ㅠㅠㅠㅠ나 이거 어렸을 때 감명깊게 읽었단 말이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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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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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등대의섬 |
단무지챙겨가야겟드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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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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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고향 |
민초들고온 애는 없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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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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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파스타 |
ㅅㅂ 상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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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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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쿤 |
선생이 공산주의자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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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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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도리아o |
기립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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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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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냉이똥내 |
다음날 40명분의 맨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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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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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왕 |
선생님이 짜장면 사주면해피엔딩이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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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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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구쳐올라곤두박질 |
지금의 눈으로 과거를 보니 이런 오류가 있는거임. 저건 미담이 맞음. 부모님 어릴적 50~60년대 진짜 다 굶던때임. 다 박살난 나라에 부부가 아무리 몸부서져라 일하고 대여섯살 애들까지 나무해 나물캐 김매고 해도 열명 안팎 애들 굶기 일쑤임. 도시락 꽁보리밥이라도 가져간게 다행일정도. 선생이 짜장을 사준다? 저땐 선생 월급도 박봉임. 그때 짜장은 캐비어마냥 소수 부자들만 먹던 음식임. 선생은 학생들 육성회비 받아 그걸로 봉급받는데 육성회비 못내는 애들 수두룩빽함. 해서 선생도 굶으니 없는 형편이지만 학부모 일부가 감자나 옥시시라도 드린게 초창기 촌지의 시작임. 육성회비 못낸다고 수업못듣게 밖에 벌세우고 공개처형하듯 명단불러 개패듯 때리던 악질 개아이들도 있던 때에 저리 누군 먹고 누군 못먹는 걸 서로 같이 나누게한 선생은 미담 맞음. 다 힘든시절 함께 살자고 있던 나눠먹기, 서로돕기, 촌지가 모든게 풍족해진 지금에는 불필요하고 동의를 얻었느냐 여부 따지는일이 되었지만 저당시는 당시 상황보면 다 이해됨. 촌지야 선생들 월급이 보장받게되고 고액 되고 국가가 학교에 다 돈주는데도 C8 옛날 없던시절 나눔이었던 촌지를 뇌물로 변질시켜 받아쳐무이 문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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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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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캬캬 |
맘맞는 남자애들 한 너댓명이서 큰 바가지 같은거에다가 넣고 비벼먹고 그랬음. 각각 배분해서 참치랑 조미김 고추장을 준비해가지고 맨날 먹어도 맛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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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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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K |
자율로 하면 모르겠는데 저거 계속 하다으보면 결국 반찬 제대로 싸오는 얘들은 없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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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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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렁꿀렁꿀단지 |
공산주의가 망한이유랑 비슷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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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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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만장 |
갑자기 비닐봉지가 어디서 나나 쓰레기담겨 있던 봉지 탈탈 털어 비워왔는데 어??? 저기다 밥을비벼? 그날 나두수는 간얼적 단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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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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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은백수되고싶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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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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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신랑 |
ㅋㅋㅋㅋ 너무 억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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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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앍앍앍앍앍앍앍 |
경상도 출신인데 충분히 가능성있음. 저거 말고도 제사 끝나면 제사음식중 과일 빼고 다 한데 섞어서 탕으로 끓여먹기도 함. 물론 나 어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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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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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시연 |
밑에 보니까 어차피 소설이라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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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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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이따먹을거야 |
두수는 보리밥으로 주린 배를 채우는게 일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기분이 좋아보이네요. 그것은 어머니께서 장조림과 계란을 싸주셨기 때문입니다. 어머니께서 무슨 바람이 불어 이런 귀한 반찬을 싸주었을까요? "오늘은 내 생일도 아닌데?" 오늘 따라 어머니의 머리칼이 짧게만 느껴지지만 기분탓이겠지요. 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리고 고기반찬을 먹으려는 그때 백상도 선생님이 두수를 불렀습니다. "봉지를 가지고 오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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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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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학먹은사짖개 |
선생 나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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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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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에없는소리 |
아니 두수야 그 봉지 말고! 어머니께서 선생님께 주라고 한 봉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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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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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승돌이아빠o |
어렸을 때 읽었던 동화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는데... 홀아버지랑 살던가 하는 주인공인데 생일날 소세지 반찬을 싸 줬는데 하필 그날 담임쌤이 주인공을 위한답시고 도시락을 뽑기로 해서 랜덤 재 분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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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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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되는소리 |
웃대의 이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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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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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항암제 |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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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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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연 |
짬통이잖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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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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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164 |
저 선생 남의 밥으로 생색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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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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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의부장들 |
그냥 그때 감성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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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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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사 |
가끔 비빔밥해먹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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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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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룩 |
저거 실화가 아니라 소설내용임ㅋㅋㅋㅋ 헷갈려서 보고 왔네 조흔파 선생님의 얄개전 일부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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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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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erah |
옛날이어서 가능한 미담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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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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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짱 |
40명 도시락 전부다 섞어 먹는거랑 음식물 쓰레기랑 무슨 차이임.. 국물만 없으면 비슷한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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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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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깨비도깨비 |
이거 예전 답베가 담부터는 다들 밥만 싸온다고 어쩌고 공산주의 저쩌고 하는 내용이었는데 기억이 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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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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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컬 |
ㅋㅋㅋㅋ 웃자고 올린글이겠지만 진지먹자면 저땐 지금보다 공동체의식, 집단주의가 지금보다 훨씬 강했음. 지금이야 개인주의가 강해져서 개인의 권리가 공동체의 권리보다 우선되지만 저땐 개인보다 공동체에 기여하는걸 더 중시하는게 당연한 사회였어서 당대 사람들은 그냥 좋은게 좋다고 넘어갔을거임. 우리 아버지도 우유급식 신청했는데 담임쌤에 맨날 아버지 우유를 가난한 학우들한테 나눠주고 생색냈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웃긴일인데 그땐 당연하게 여기셨다고 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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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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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됨 |
저거나 군대비닐밥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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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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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꾸러기 |
알러지에 맞춰 만들어준 도시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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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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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른도동난쵸쿠 |
이게 그 공산주의인가 뭔가 하는 그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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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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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분사라일락 |
다이어트에 직빵이네 입맛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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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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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잘남고생 |
오무라이스 잼잼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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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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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버먹을 |
아니 뭐 섞으면 다 맛있냐고 ㅠ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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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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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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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포도빵 |
공산주의 조기교육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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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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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야불좀다오 |
스까묵나? ㅋㅋ 그게 제일 웃겼는데.. 마!! 오징어 드빱!!! 퍼뜩 가온나!!! 이런내용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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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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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자미니 |
예전엔 이게 미담이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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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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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떡볶이 |
이게 98년도 기사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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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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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가을여름 |
저때 피해자 지금 40살인데?와~그렇게 생각하니 그렇게 옛날세대도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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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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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물티어 |
이게 무슨 미개한짓이지 ㅁㅊ 우리나라맞음?? 진짜 개심각했구나 98년도까지 저랫다고?? 믿기지가않는다 소름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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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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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ita소고 |
미개 그 자체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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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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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받는백수 |
시대를 관통하는 옳고 그름 도덕적 윤리적 기준과 진리가 가능할까. 84년생인 나도 국민학교 시절 각자 음식을 싸오고 함께 비빔밥을 만들어 먹은 기억이 있다. 그 시절의 나는 결코 그런 문화와 행위가 혐오스럽거나 잘못됐다 느끼지 않았고 지금의 내가 그 시절을 떠올려도 딱히 기분이 나쁘거나 미개하거나 그렇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물론, 지금의 내가 지금 그렇게 하자면 당연히 고개를 갸웃하겠지. 지금의 잣대로 과거의 모든 것을 폄하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여기는 것은 내가 꼰대가 되었기 때문일까. 불혹을 앞둔 나이, 인간의 타고난 유전적 경향으로는 생물학적 삶을 마무리 할 나이에 가깝게 이르렀음에도 사는 건 참 쉽지 않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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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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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짱 |
꼰대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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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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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뚜기 |
근데 저거 존맛탱인데.... 물론 지금하라면 개싫겠지만 초딩땐 저게 넘 맛있었음... 그래서 가끔씩 저거 해준날 반애들 숟가락만 들고 개떼처럼 몰려들어서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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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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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kitty |
그렇게 다음날부터 모든 학생들이 도시락통에 밥 95% 짠지 5%를 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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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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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업불편러 |
시대상을 감안해 주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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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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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산당원 |
저 만화가 최근 그려진걸텐데 그때의 시대상을 두고 지금도 이걸 멋진이야기라고 소개하는게 에러니깐 그렇겠지. 단순히 옛날엔 그랬다.라는 내용이 아니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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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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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업불편러 |
시대상을 감안하고 문맥을 감안하면 저 만화가 하고 싶은 주제가 들어나는 데 그걸 생각해야지 표현방식에만 집중하는건 별로라규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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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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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이 만화보고 왜 봉다리에다가 섞어서 개밥만들었는지에대해서 선생의 의도에대해 모르는 사람 없음. 다만 지금와서 저걸 미담이라고 말하기엔 좀 그렇다는거지. 또 사람들중에선 저 당시에도 저게 차악이나 최선이였다고 공감하지않는 사람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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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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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업불편러 |
그니까 계속 지엽적인 방법론에 대해서 논하고 있잖음. 음식을 섞어 먹었다 강제로 비볐다가 메인이 아니라 주변의 힘든 이들과 함께 할 방법을 찾아낸다는게 의의를 둬야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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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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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업불편러 |
오 헨리 단편선 중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면 아내는 머리를 팔아서 남편의 시계줄을 사주고 남편은 시계줄을 팔아서 머리빗을 사줌. 단순히 이야기만 따지면 멍청한 행동이지만 실제로는 자기의 소중한 물건들을 팔아서 상대를 위한 선물을 사준 내용이잖아. 단순히 표현방식이나 서사보다 그 맥락과 전하고자 하는 바가 이런 작품에는 더 중요하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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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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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1소리집어쳐 |
팔을 걷으면서 저러니까 싫다고 말하면 혼내 주려는 것 같은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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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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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볶아요 |
이거 맛있는데.. 섞은후 각자 덜어서 먹으면 위생상 문제도 없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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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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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그것은인생 |
저거 생각보다 맛잇음. 도시락반찬 거기서 거기라 비빌만한 것들만 있거든..ㅋㅋ 요즘친구들은 더럽다, 왜 강제로 내껄뺏어 나누냐 의견이 많아보이는데 저기서 무슨 이야기를 하고싶은건지 그것만 캐치하면 되지않을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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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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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짱 |
지금 하라면 안 할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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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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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그것은인생 |
매시간 그러면 좀 그럴거같은데 가끔은 하면 좋을거같애 재미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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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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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만세번째 |
중학생때 한달에 한번이었나 비빔밥먹는거 했었는데 다 각자 반찬이랑 준비뭉 정해서 준비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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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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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카카오 |
저때도 모두가 만족하진 못했을 것임. 기분나쁘지만 분위기때문에 겉으로 웃고 넘기는 애들 있었겠지. 미담이 미담 아닌걸로 바뀐 이유는 잘못됐다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져서임. 나도 어릴때 불합리하다 싶었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 바뀌더라. 남자의 성을 희화화하는 거라든가, 아버지가 고향젊은이 인맥으로 취직시켜주고 미담이라 자랑하던거 등등 뭔가 이상하다 싶던게, 이제는 잘못된 일로 규정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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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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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177 |
이건 시대상이고 자시고 미담이 아닌것같은데? 내가 요즘세대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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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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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물질 |
옛날 선생들은 자기위주로만 생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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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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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휴학하는놈 |
저래야 돈없어서 배 곯는애도 먹고 그럴수있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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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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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냐냥 |
아무리 스까묵는다해도 개밥을 만들진않음..작성자 나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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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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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가을여름 |
20년전에 담임주도하에 양푼에 반아이들 다같이 비벼먹었는데 기분나쁘다고 생각한적없어...오히려 별미라고 생각했지....그때당시야 찌개도 덜어먹는거없이 같이 먹었는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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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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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크 |
이제 반 전체 다 밥만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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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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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수록도라에몽 |
멋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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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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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자주포조종수 |
미친놈이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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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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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운동하려는남 |
그당시는 추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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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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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가리등심 |
ㅋㅋㅋㅋ 시대상을 생각해야지 얘들아.. 그런식이면 국내외 대문호들 거진 개꼴통인종차별마초보수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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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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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왜 여기서 시대상을 생각해야된다는건진 모르겠음. 저자가 지금와서 생각해도 멋진이야기! 하고 주석을 달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한다는거지. 옛날 조선 문학에 남편을 위해 희생한 현모양처에 관한 명작이 있다면 말대로 시대상 감안하고 읽을테고 여기다대고 가부장적 당시 시대상을 문제삼으며 작품의 완성도를 문제삼으면 안되는거겠지만 반대로 지금 기준에서 이걸두고 '멋진 이야기'이라고 하니까 문제라는거지. 시대상을 적용할 문제는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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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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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가리등심 |
아니지 당연히 시대상은 생각해야지. 이 글의 일화를 시대상을 염두에 두지 않고 더러운 위생과 전체주의적 일화라면서 비판만 하면 당시 저 선생님이 가지고 있던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재치, 그리고 가난하던 시절의 애환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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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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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가리등심 |
근데 너랑 나랑 똑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결국에는 과거에 있었던 일은 과거로 이해하고 현대로까지 불러오지 말자는 걸 이야기하고 싶은거지? 나는 그렇기 때문에 과거의 미담은 과거로 이해하고 햔대의 잣대를 들이대지 말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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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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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테러 |
40인분이라 해도 반찬 종류나 음식은 거기서 거기일텐데, 뭣보다 비닐봉지 깨끗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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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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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빵 |
쓰레기봉투 썼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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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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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키고장난사람 |
알러지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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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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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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