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
안녕하세요, 00이 아버지입니다.
계속해서 같은 문제로 말씀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현재 김@@ 학생과 저희 아이（00）의 분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걱정이 큽니다.
아직도 00이는 김@@ 학생으로부터 "못생겼다", "너 왜 그렇게 생겼냐"와 같은 언어적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오늘은 점심시간에 줄을 서는 도중, 앞에 있던 김@@ 학생이 발길질을 하여 00이 다리에 또 멍이 들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급기야 "야, 나랑 한판 붙을래?"라는 말까지 하는 등, 점점 선을 넘는 행동이 심해지는 것 같아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대체 왜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지 궁금할 지경입니다.
만약 선생님께서 조치하시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저희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직접 학교폭력 신고를 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생각입니다.
이 상황에 대한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진짜 마지막 최후의 통첩이다.
이젠 전쟁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