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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 진짜 어이가 없는 일이 있어서 여따가 글 써봐. 전에 쓴 글 보면 알겠지만 나는 이번년도 1월부터 다이어트해서 지금 34키로 정도를 뺐어. 다이어트 정체기가 와서 7월에 지방흡입 시술을 진행했었는데 순전히 다이어트를 더 진행하기 위해서 한거야. 큰 돈까지 쓰고 다이어트 안하면 나는 진짜 구제불능 노답쉨이라고 생각했거든시술하고 나서 진짜 거의 한 2년? 만에 외갓댁에 가서 친척들을 만났었는데 （물론 백신 다 맞은 상태여서 가능했음）하도 오랜만에 만나는데 내가 살 많이 빼오니까 다들 많이 놀라는 눈치더라구
다이어트 전에는 이정도 몸매였었는데
다이어트 후에는 이렇게 바뀌었었으니까.
다들 막 놀라서 기분도 좋아지고 그랬었는데, 어머니가 나 시술 받은 얘기를 하시는거야.이번에 다이어트 더 열심히 하려고 지방흡입시술도 했다. 이렇게 말을 하니까 갑자기 이모가 '아 그럼그렇지~ 그렇게 쉽게 뺄리가 없겠지~' 하면서 마치 내가 다이어트 성공한게 오로지 시술 덕분이라고 프레임을 씌우는거야. 순간 열이 확 오르더라고. 시술후에 외적으로 라인잡아주고 뱃살 들어가고 그런게 있었던건 사실이야. 옷태도 좋아졌으니까.근데 다이어트는 내가 한거거든. 내가 겪은 고통이고 내 노력인데 저렇게 말을 하더라고. 이모 자식들 그니까 내 사촌동생들이 엄청난 비만이야. 군대까지 못갈정도로. 나도 그러지 않았어야 했는데 너무 열받아서 한마디 했어'시술받으면 나처럼 쉽게 살뺄 수 있으니까 00이（사촌동생） 꼭 시켜줘요 이모, 지금 애 저러다가 성인병걸리겠어'그러니까 이모가 길길이 날뛰더라.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고. 거기에 나도 이모는 왜 말을 그렇게 하냐고 응수하려다가 어머니가 너무 곤란해 하실 것 같아서 그냥 미안하다고 하고 방에 들어왔어. 방에 있다 보니까 밖에서 막 큰소리 들리고 그러더라.조금 있다보니까 이모부가 방에 들어오시더니 나랑 얘기좀 하자고 하더라구. 무슨 일이시냐니까 아까 이모가 00이 때문에 너무 속상해서 질투심 느껴서 그런것 같다고 말씀하시면서 나한테 00이 살 뺄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하시는거야. 나도 00이 좋아하니까 고민하다가 알겠다고 대답하고 식단이나 이런거 짜줄려고 생각하는데 이모부도 00이도 시술 받으면 살 뺄 수 있겠지? 라고 하시면서 나 시술 진행했던 병원 알려달라고 하시는거야.뭔가 부글부글 끓었는데 그냥 참았어. 시술 진행하는거 사실 나쁘지 않다고 생각은 했거든. 내가 거기다가 대고 왈가왈부 하면 또 뭐 잘난척한다 뭐한다 하면서 내말 귓등으로도 안들을 것 같았거든. 그래서 그냥 내 시술 후에 좋아진 사진들 보여주면서 꼭 꼭 상담 받으라고 했어.
00이도 이렇게 변할 수 있을거에요~ 하고말이야. 그러니까 좋아하시더라 결과는 뭐 나중에 알 수 있겠지 ㅎㅎ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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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1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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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15:03]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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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파인먼 |
? 노력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횐데 왜 화가 납니까. 마치 그걸로 다 뺀 것 마냥 강력 추천하세욬ㅋㅋ 그러고 나중에 원상복구 or 안 빠지면 그때서야 "아, 혹시 식단이나 운동 안 했어? 당연히 아는 줄 알고 말 안 했지"하고 넌지시 던지시구ㅋㅋㅋ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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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1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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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은불타오르는 |
이거넼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읽다보니 쓰니 진짜 빡치겠다. 살 3키로 빼는 것도 힘든데 34키로면... 존나 노력한 건데 그냥 시술빨 세운놈 취급한 거 잖어 |
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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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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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삐뚤어진새끼 |
이거구나 ㅋㅋㅋㅋㅋㅋ 벌써 속 시원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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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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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하늘빛에민트향샴푸 |
난썪었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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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2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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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에민트향샴푸 |
난썪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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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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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삐뚤어진새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생각하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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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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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에민트향샴푸 |
부디 심연을 들여다 보ㅡ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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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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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만보는늑대 |
꺼토미 꺼주세요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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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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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얄루o |
이런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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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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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친구가없다o |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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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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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세운동하려는남 |
어휴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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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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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뭐 |
아니.. 어느 부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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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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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태이프 |
청테이프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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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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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막여우짱 |
이모와 한판했습니다 .. 일상생활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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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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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입학한다 |
미친거아니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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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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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정설이다 |
물.. 한판.. 이건 킹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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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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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뷰지 |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쓰레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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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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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도리아o |
일상생활을 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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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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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귀야행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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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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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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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바지스폰지송 |
지방흡입이 튼살이나 늘어난 뱃가죽 문제때문에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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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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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삐뚤어진새끼 |
시술할때 마인드는 '돈까지 썼는데 살 안빼면 노답이다' 라는 마인드였는데, 지금은 실제로 옷핏이 사니까 그거 잃기 싫어서 다이어트 하게 되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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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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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메밈감자 |
마음가짐 좋다 ㅋㅋㅋㅋ 동기부여가 됐구나! 뭘 해도 잘 해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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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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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짱 |
지방흡입하면 지방빼고 늘어난 피부도 시술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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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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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짱 |
나도 뱃살만 너무 많아서 고민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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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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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같은인간 |
저런 몸은 시술로 안되지 않낭? 식단 운동 필요할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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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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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볼때기 |
운동도 엄청 열심히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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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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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바닥에접착 |
그래도 이모부가 좋은 사람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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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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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
화날만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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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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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성취 |
이모부가 리얼 어른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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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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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먼 |
? 노력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횐데 왜 화가 납니까. 마치 그걸로 다 뺀 것 마냥 강력 추천하세욬ㅋㅋ 그러고 나중에 원상복구 or 안 빠지면 그때서야 "아, 혹시 식단이나 운동 안 했어? 당연히 아는 줄 알고 말 안 했지"하고 넌지시 던지시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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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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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은불타오르는 |
이거넼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읽다보니 쓰니 진짜 빡치겠다. 살 3키로 빼는 것도 힘든데 34키로면... 존나 노력한 건데 그냥 시술빨 세운놈 취급한 거 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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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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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삐뚤어진새끼 |
이거구나 ㅋㅋㅋㅋㅋㅋ 벌써 속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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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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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청춘이다 |
슬기롭게 대처 하는법이 사람들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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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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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기닌파티 |
맞아 어차피 질투할 애들은 내 노력유무따윈 생각하지않음 오히려 노력없이 성과얻은거에 더 배아파할 부류들이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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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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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창아님 |
진짜 대단하다 34kg... 나도 비만이라 살 빼는 중인데 식단 조절이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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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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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닮은남자 |
수술비 보통 얼마정도해? 쪽지로 답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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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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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고긔는긔엽긔 |
이런경우는 사촌동생들 흡입만 하고 후속 노력은 없어서 원상복구나 더 쪄야지 꿀잼인데........흡입하고도 더쪘다고 놀리기 쌉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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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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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라쉬운아이디 |
와 정말 고생 많이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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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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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써니 |
다른 사람을 깍아내리고 지적하는건 쉽거든 대화해봤자 본인만 힘듬 걍 그렇게 살다가 가시겠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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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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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lmin |
어이쿠~ 그 병원 가서 꼭 시술 받으라고 말씀하세요! 진짜 강추한다니까~ 식단, 운동으로 미친듯이 34kg 뺀거는 더이상 말하지마시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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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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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kitty |
와 진짜 대단하다 몸 멋있어졌어 짱이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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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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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꼬추가밉다 |
다이어트로 34키로뺐는데 수술할필요가있었나싶다 나도 현재진행형으로 15키로감량중인데 어느정도 빼보니 감량보단 근육에 욕심이 생기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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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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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과콩팥나무 |
그 내가 이상한걸까..? 이모가 잘못한게 맞긴 한데, 일단 오해부터 풀어야하지 싶어. 시술한다고 무조건 빠지는게 아니다. 시술은 보조적인거고 결국 빼는건 본인이 하는거다. 나도 사실 시술이라는게 그냥 지방을 쪽 빼서 노력없이 수술로 빼는 뭐 그런건줄알았거든. 암튼, 너무 멋있따! 고생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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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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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마도사 |
사람들은, 색안경을 잘 빼려고 하지 않음. 특히 필요에 의해서 땅에 떨어진 색안경을 억지로 끼고 자물쇠 까지 채운 사람의 색안경을 벗기는 건 쉬운 게 아님. 그 색안경을 벗기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그냥 무시하는게 여러모로 유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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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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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마도사 |
훈계는 어리석은 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지혜로운 자를 위한 것이라는 말이 있음. 어리석은 자는 훈계를 들으면 훈계한 사람을 미워하고, 지혜로운 자는 훈계하는 이를 사랑한다고 하던가. 분쟁을 사랑하고 남을 멸시하는 거만하고 어리석은 이와 불필요한 말을 섞는 건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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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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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과콩팥나무 |
@폭풍마도사 맞어ㅠㅠ 뭐시냐 막 신경쓰고 그러면 힘들고 감정노동되고 그런거 나도 이해하는데, 그렇지만 이모니까 앞으로 안볼사람 아니니까 "적어도 나는 이정도 노력은 했다"라고 해도 괜찮으니까 오해는 풀어야하지 싶어서 써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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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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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
음.. 제가 작성자님과 주변분들을 아는건 아니지만.. 보통 이런경우에는 어머니께서 겸양의 의미로 시술이야기를 굳이 하셔서. 이모가 거기에 필이 꽂힌순간.. 작성자분의 노력은 없던것이 됐고. 오해가 아니라 확신이기 때문에 만약에 사촌이 시술받고도 살이 안빠진다면 "아 작성자는 시술과 더불어 노력도 했구나." 이게 아니라 "아 작성자가 돌팔이 병원을 알려줬구나." 이런식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아요.. 시술받고 살이 잘 빠진다면? "그럼 그렇지 시술받아서 뺀거구만." 되는거구요. 이미 돌이키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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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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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않음 |
ㅋㅋㅋㅋ 지방흡입 한번하면 뭐 수십키로 빠지는줄 알고 갔다가는 실망 제대로 하겠네. 거기다 노력 없이는 되는거 없지. 시술 받고도 도로아미뚱땡 되는사람도 얼마나 많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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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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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챤 |
지방흡입으로만 다 작성자처럼 되면 세상에 뚱뚱한 사람이 왜 있겠어...고생했어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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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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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졸려 |
진짜 내가 한 노력이 부정되는거 같았겠다.. 나도 살많이 빼서 지금 유지중인데 시술은 무서워서 못했는데 멋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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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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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봉봉 |
이모부도 자기 자식 안쓰러워서 의료적 도움을 얻고 싶어서 글쓴이에게 희망을 보고 말한듯 싶어. 그래도 이모부는 어른이구먼.. 이모부한테는 얼마나 독하게 운동했는지 설명드려요. 그리고 어머니 난처해지는 거 신경쓰지말아. 이모가 못났는데 그 자리에서 따박따박 대답 다 했어야지. 또같은 상황 벌어지거든 노력을 폄하하냐면서 웃으면서 얘기해줘. 아무튼 고생했고, 정말 보기 좋다! 건강도 챙기고 일석이조네! 앞으로도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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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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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추마 |
이영자 일도 있었고 해서 다들 알 법도 한데 의외로 지방흡입하면 살이 그냥 한 번에 몇십킬로씩 빠지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더라 시발 그러면 세상에 뚱뚱한 사람이 누가 있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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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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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지짖 |
사나 움짤보다 고퀄사진으로 있으면 좋겠다. 개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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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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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cyuki |
나도 다이어트 병원에서 주사, 시술 다 해봤는데, 결국은 식단과 운동이 먼저고 흡입은 쓴이 말처럼 라인 잡아주는 정도로 알고 있음. 애초에 흡입으로 뺄수 있는 게 얼마 안된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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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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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cyuki |
근데 시술은 보조일뿐, 결국 식단이랑 운동 병행해야 한다는 얘기는 꼭 해주셈. 안 하면 또 나중에 그건 왜 얘기 안했냐고그럴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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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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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하고싶은말이 |
형 백허그 해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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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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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옴 |
시술은 안해봤지만 살 빼본 사람으로서 생각은 시술은 보조 수단이죠...결론은 본인이 관리 안하면 곧 원복 되죠...시술전 본인 관리가 먼저 습관되야 된다고 생각 됩니다.. 그래야 좀만 쪄도 아 이거 큰일이구나 하고 바로 보통 관리에서 한동안 빡신 관리모드 들어가 유지가 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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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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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이하그생 |
어머님께서 일단 1차적으로 굳이 안해도 될 말을 하신 것 같음... 그냥 열심히 노력했다면 되는데 저 지방흡입이라는 단어 하나로 모든 노력을 후려치기하는 것 같음..우리 모친께서도 가끔 이상한 사족을 달아서 나를 후려치기 하는 경우를 많이봐서 과몰입 좀 했음 앞으로는 작성자의 숭고한 노력과 열정이 곡해되는 일이 없기를 바랄게 정말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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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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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련산 |
나도... 이 이야기가 왜 없나 했다 그냥 아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다이어트 한거라고 그렇게만 말하면 될걸 애초에 어머니가 시술한거라고 말 안했으면 이런 싸울일도 없잖아... 우리엄마도 내가 뭐 잘한 일 있으면 엄마딴엔 주변사람한테 겸손할려고 그냥 이러이러해서 운이 좋은거지 애가 흘륭하고 대단한게 아니란 식으로 말하는 편인데 내기분이 안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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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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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소의문 |
조선시대부터 어린 자녀가 글을 잘 읽으면 뜻도 모르고 그냥 읽은것입니다 하고 말하곤 했지.. 전통적인 겸손의 미덕인지 모르겠지만 겸손은 당사자가 하는거지 노력을 폄하당하는게 기분 좋은 일일 수 없는데 이런 상황에 놓여봤던 모두들 정말 속상했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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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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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 |
윗가슴 미쳐써ㅠㅠ캬... 수고해따이 건강하게 오래 살장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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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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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러운사람 |
근데 작성자처럼 살 어느정도 빼고 시술해야 효과잇는데.. 비만상태에선 많이 못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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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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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요뿌요o |
본인도 이분같이 수술과 운동 병행 35키로 이상뺀 사람인데용, 이분은 살을 빼시고 수술을 하셧고..저는 수술을 받고 운동과 식단으로 아직 다이어트 진행중인 사람입니다 ㅋㅋ 수술전 104키로 나갓었고.. 키 164에욬ㅋヲヲヲ 순수지방만 전신에서 12000cc 뽑았고, 수술 전, 후로는 딱 9키로 빠졌습니당. 잘 뺄수있는 사람이 있고 안빠지는 사람이 있는거같습니다. 제 주변에도 동일 수술받고 정말 효과가 미미한 사람이 많아서요..저는 수술이 잘 된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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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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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니 |
난 개인적으로..너무 공격적으로 반응한거같아 그만큼 힘들어서 예민해서 그랬겠지만.. 이모가 말실수하신건 맞지만 이모부도 자기자식 위해서 도와달라고 말씀하셨는데 설명은 제대로 해드리는게 맞지않을까..? 돈까지 쓰고 제대로 못빼면 그 ㅇㅇ이가 너무 안타까울것같아서.. 그냥 잘 모르고 쉽게 한 말에 상처받지말구 꼭 설명드리고 오해 풀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쨋든 다이어트 멋지게 넘 잘해서 부럽다ㅜ 고생많앗어 나도 자극받고간다 화이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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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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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lmin |
공격적으로 반응하게 말실수 한게 맞잖아? 좋게 이야기 해도 공격적으로 나올상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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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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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원 |
정말 살이 쪽 빠졌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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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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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소의문 |
진짜 속상했겠다 피땀으로 한 노력이 요행으로 폄하되는 것만큼 상처되는 게 없으니까... 다만 이모님은 둘째치고 그 사촌이 걱정되네. 적어도 너는 이모님에게 화가 났지 그 사촌에게 화가 난게 아니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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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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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폰창에안착 |
와 1년도 안돼서 34키로 뺀것도 대단한데 타고난 뼈대가 장난아니네...멋지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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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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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슝슝 |
지방흡입 자체에 대해 잘 모르니까 그런 발언할 수 있지 않나 싶음. 나이가 많기도 하실거고 그런데에 관심없고 잘 모르면 솔직히 지방흡입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이 그런 거잖아. 누구 잘못이라기보단 오해같은데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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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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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lmin |
모르면 조용히 있는게 맞을텐데. 하긴... 신념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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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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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동전 |
자극 받아 나도 오늘부터 다이어트 해야겠네요 키 177 에 86인데 딱 10키로만 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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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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