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자료 | 오늘의베스트 | 주간베스트 | 월간베스트 | 제목 대학원생의 피와 땀으로 발견한 원자의 모형.jpg [31] 작성자 동네딸좀치는형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1101532 추천 366 반대 1 답글 31 조회 38,588 작성시간 2021-10-16 19:28:42 이동시간 2021-10-17 11:17:49 스크랩 되었습니다. 스크랩된 게시물입니다. 스크랩설명:   스크랩설명: 추천되었습니다. ← CTRL+C 로 복사하고 CTRL+V 로 붙여넣으세요!    기기를 감지하여 최적 URL 로 보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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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시트러스향	여기 나오는 대학원생 가이거는 방사선을 측정하는 가이거 계수기를 만든 사람이기도 함 [1]	164 0	추천 반대 이동 답글 추천완료	2021-10-16 19:47
답글 베스트2	초록이슬	훗날 러더퍼드의 원자모형에서는 전자가 궤도를 돌기때문에 결국 이는 전자기파의 방출을 의미하고 이는 동력을 잃은 전자가 원자핵의 인력에 이끌려 충돌해 붕괴하고만다는 한계가 있었기때문에 그의 제자였던 닐스 보어가 말도안되는 이론적 비약을 통해 해결하게됨 [17]	72 0	추천 반대 이동 답글 추천완료	2021-10-17 11:29

답글마당 (31)

	한형	ㅋㅋㅋ 대학원생은 요즘이나 예전이나 ㅋㅋㅋ	3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1-10-16 19:30:42
(용량 50M 이하, 이미지/mp3/mp4 파일만 가능, 선정적인 자료 절대금지) [공지] ① 웃긴대학의 운영목적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입니다. 악성답글, 상처주는 답글, 음란 답글을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②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신고만 하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쓰지는 마세요. 이곳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곳이 아닙니다. ③ 지속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회원은 옳고 그름을 막론하고 정학 혹은 차단조치됩니다. ④ 정치 자료, 남녀 분란 자료, 저격 자료, 분란 야기 게시물은 강력하게 제재합니다.
	고이다못해썩음	비문학 지문에서 본 거다ㅋㅋㅋㅋ	0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1-10-16 19: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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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트러스향	여기 나오는 대학원생 가이거는 방사선을 측정하는 가이거 계수기를 만든 사람이기도 함	164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1-10-16 19: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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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캐리람머스	가가가 가가가 가오가이거	7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1-10-17 12:18:50
	목동고딩	저거 분명 배웠던거같은데 언제배웠는지 왜기억이 안나지	0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1-10-17 00: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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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조영주	원자핵 모형 역사랑 러더퍼드 알파입자 산란실험, 러더퍼드 원자 모형, 그 모형의 한계점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1-10-17 11:18:20
	Kanden	+화학1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1-10-17 11:46:38
	후타쥬지붉은딱딱새	어우 진짜 노예수준인데 ㅋㅋㅋㅋㅋㅋㅋ2년간 같은실험을 했네	1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1-10-17 01: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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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립근좋아	.	6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1-10-17 11: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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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봉봉ICE	이름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1-10-17 11:58:57
게시물이 16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작성: 2021-10-16 19:28:42 / 이동: 2021-10-17 11:17:49 )
	초록이슬	훗날 러더퍼드의 원자모형에서는 전자가 궤도를 돌기때문에 결국 이는 전자기파의 방출을 의미하고 이는 동력을 잃은 전자가 원자핵의 인력에 이끌려 충돌해 붕괴하고만다는 한계가 있었기때문에 그의 제자였던 닐스 보어가 말도안되는 이론적 비약을 통해 해결하게됨	72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1-10-17 11: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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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이슬	닐스보어는 원자핵 주변으로 쉽게말해 궤도의 각 층이 존재한다고했고 이를 에너지준위(Energy level)이라고 부름. 이 각각의 에너지준위에서 전자들은 정상상태(Stationary state)로 동력을 잃지 않는 상태라고 했으며 이들의 전자기파 흡수와 방출을 통해 상위또는 하위 에너지준위로 이동한다고 했는데 이때 이동은 연속적으로 움직여 이동하는것이 아닌 말그대로 순간이동, 즉 양자도약으로 이동한다고 주장하였다.	26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1-10-17 11:31:29
	초록이슬	이후 닐스보어의 이러한 이론은 아인슈타인이 "수학적방법을 통해 1차원으로 해석할수없는 궤도는 양자화할수없다'고 반박하며 또 미궁에 빠지게되는데 이에 맞선것이 젊은 천재 하이젠베르크였음. 하이젠베르크 사고의 시작은 "왜 우리는 양자도약을 받아들이지 못할까?"로 시작이 되어따...	25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1-10-17 11:34:25
	초록이슬	하이젠베르크는 말했다 "우리는 지금까지 뉴턴의 고전역학체계, 다시말해서 한 대상의 위치와 운동량, 즉 물리량을 알면 모든걸 해결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다루려는 원자와 전자는 매우작은 미시세계이므로 우리의 기준이 적용되지않을수도 있다는 열린마음을 가져야한다. 전자를 본사람은 아무도없고 앞으로도 없을것이다. 그럼 우리가 볼수있는건뭘까? 단지 원자가 방출한 전자기파일뿐이다. 우린 관측가능한것만을 토대로 미시세계에서 백지상태로 이론을 다시 처음부터 쌓아올려야한다." 이후 하이젠베르크는 원자의 전자기파 선스펙트럼을 분석해 진동수를 수학적으로 해석했고 이 생김새가 행렬과 닮았다하여 행렬역학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된다.	25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1-10-17 11:37:23
	초록이슬	하이젠베르크는 닐스보어의 궤도 개념에 대해 과감히 포기하며 말한다. 원자같은 미시의 세계에선 우리가 위치와 운동량, 즉 물리량을 알아보기위한 어떠한 종류의 측정시도도 그 대상을 교란시키기때문에 이는 불가능하다. 이를 우리는 '불확정성의원리'라고 부른다. 더 나아가 막스 보른은 이렇게 주장한다. 전자는 원자핵 주변에 구름처럼 '중첩상태'로 존재하며 확률적으로 존재한다. 우리가 측정하는 그 순간, 바로 그 순간 전자는 실재하게된다.(파동붕괴) // 이렇게 미시세계에서 백지부터 이론을 쌓아올리려는 노력을 '코펜하겐해석, 불연속적 세계관'이라고 부르는데 동시에 슈뢰딩거는 고전역학의 연속적, 결정론적 세계관을 버리지않고 '파동역학'을 만들어내게된다. 결국 행렬역학과 파동역학은 모두 수학적으로 잘 작동을하는데 두 이론은 대전제를 달리하기때문에 '한가지를 설명하는 두가지 이론의 전제가 다를순없다'라고 생각한 과학자들은 결국 훗날 에르네스트 솔베이가 주최한 5차 솔베이회의에서 맞붙게된다...끝	25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1-10-17 11:43:25
	초록이슬	닐스보어, 하이젠베르크, 막스보른(코펜하겐해석) vs 아인슈타인, 막스플랑크, 슈뢰딩거.. 이거보여주려고 어그로 끌었다.. 세계관 싸움 실화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3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1-10-17 11:48:49
	난어머니의자부심이다	어차피 망치 하나면 다 끝나는 것들..	17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1-10-17 11:58:50
	헤드비온느	그래서 고양이는 언제죽나요	11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1-10-17 12:03:53
	개쟉두	님 혹시 비전공자도 읽을 만한 양자역학 책 한권만 추천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1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1-10-17 12:10:25
	치지마	초록이슬님 이해잘되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5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1-10-17 12:39:41
	초록이슬	헤드비온느 // 솔베이회의는 결국 코펜하겐해석의 손을 들어주며 끝나게되는데용 아직 내심 불만족스러웠던 슈뢰딩거가 이후에 자신의 논문에서 '슈뢰딩거의 고양이'라는 사고실험을 제안하며 코펜하겐해석을 저격하여 신랄하게 비판합니다. "자 슈뢰딩거의 고양이 봤지? 너희들은 이게 말이 된다고생각해?" 라는 슈뢰딩거의 질문에 코펜하겐해석을 지지하는 닐스보어등의 과학자들은 "바로 그거야 이해 제대로했구만!"과 같은 반응을 보였고 실제로 현재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양자역학을 대표하는 사고실험으로 남아있습니다. // 개작두 > 침착맨 유튜브에서 궤도민수 게스트로 초청한 양자역학 너무 재밌더라구요 한번보시고 흥미있으시면 EBS사이언스에서 김상욱교수같은분들이 진행한 양자역학 강연이나 세미나 찾아들으시는거 추천드려용 책은 저두 잘 모르겠네요ㅠ	18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1-10-17 12:52:56
	좌청룡	ㅇㄷ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1-10-17 14:01:36
	개쩌는대화명	개작두님 저는 하이젠베르크가 쓴 부분과 전체 추천드립니다. 고등학생때 읽은 건데 위에 초록이슬님이 쓰신 내용들 포함해서 당시 물리학계와 양자역학에 대해 쉽게 나와있습니다.	4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1-10-17 15:30:24
	이성과지혜	개쩌는대화명님 부분과 전체가 비전공자가 읽고 양자역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걸 고등학생 때 읽은 님이 대단하신 겁니다. 반대로 양자역학(과 그 발전사)를 알고 있는 사람이어야 부분과 전체를 고개 끄덕이면서 읽을 수 있죠..	9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1-10-17 15:38:54
	개쟉두	초록이슬님 개쩌는대화명님 감사합니다. 일단 책 주문함ㅋㅋㅋ	3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1-10-17 16:12:19
	앞집혜숙이	최강신 저 '우연에 가려진 세상' 추천합니다! 흔한 양자역학 책처럼 비유와 모호한 시적 언어로 떡칠된 책도 아니고, 이중슬릿 같은 마법적인 이야기만으로 풀어가지도 않고, 대중들이 갖는 오개념 다 짚어주면서 학문적 구조도 보여주는데 엄청 쉽게 쓰인 명저라고 생각해요 수학도 거의 안 나오구요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1-10-17 20:22:13
	개쩌는대화명	앗 그런가요 고등학교때 물리 안하고 읽었어서 ㄱㅊ을줄알았는데... 시험끝나고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머리가 제일 빠릿하던 시절이라그랬나 봅니다 ㅈㅅ합니다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1-10-18 03:01:54
	개쩌는대화명	일단 제가 읽은 책 출판사는 서커스였습니다!	0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1-10-18 03:03:53
	UNSC인피니티	여기서 랩실노예 가이거는 러더퍼드가 튕겨져 나오는 알파선을 모두 일일이 세어오라는 말을 듣고 어이없어서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가이거 계수기를 만들어 입자수를 세었다	19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1-10-17 12: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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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락한명예	이거 고등학교 교재에도 나올정도로 어마어마한 실험임 ㅋㅋ 대학가서 공부해보니까 학창시절에 배우는 내용들은 진짜 세기의 발견, 패러다임의 전환이 되었던 것들로만 알기쉽게 구성되어있다라 ㅋㅋ	30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추천 완료	2021-10-17 12: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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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카펠	물리1에는 중력파도 나오더라 ㅋㅋ	20	추천 반대 신고 추천 완료	2021-10-17 12: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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