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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도 있지만
애초에 인도 자체가 하나로 통일된 적이 영국령 인도제국이 최초임근데 갑자기 우리는 인도인! 하면 뭐라하겠음 줫이나 까잡수쇼 하지동아시아로 비유하면 영국이 한중일 정복해서 동아시아 제국 만들었는데나중에 독립하니 중국인들이 "우리는 동아시아인! 하나의 나라 아래 단결하자!" 라고 한다면 한국인, 일본인들은 무슨 반응을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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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0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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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03:31]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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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가레 |
지금 중국도 그렇지 않나? "우리 중국인들이 단결하자!" / 위구르인 티벳인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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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1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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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까 |
청나라 부채는 싫지만 영토는 계승하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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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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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웃자 |
아노키 |
정보) 인도의 명목 GDP는 2021년 기준 세계 6위로, 10위까지 올라온 한국보다 높은 게 사실이다. 다만 문제는 개인당 GDP인데, 인도는 나라 자체가 돈을 잘 벌긴 해도 워낙 국민이 많아 개인당으로 나누면 순위권 밖으로 밀려난다. 이는 곧 나라 자체는 한국보다 돈이 많긴 한데, 소득 수준의 격차는 말도 안 되게 크다는 것이다. 그 원인은 ‘통일의 어려움’에 있지 않다. 인도는 유사 이래로 종교 색이 매우 짙은 국가였는데, 이는 개인의 관심이 ‘사회적 성공’보다 ‘종교적 구원’에 있다는 뜻이다. 물론 세속화된 대도시의 인도인은 돈이 생기면 사업이나 투자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극대다수의 인도인은 돈은 종교에 갔다 바친다. 이는 현대 인도인의 일반적인 사고방식과도 연결되는데, 인도인은 다른 세속국가 국민에 비해 옛날 것을 매우 고집하는 편이다. 변화가 빠르지 않은 대표적인 국가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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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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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랭이양말 |
조카신발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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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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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다못해썩음 |
오 좃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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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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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 |
지금 중국도 그렇지 않나? "우리 중국인들이 단결하자!" / 위구르인 티벳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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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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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까 |
청나라 부채는 싫지만 영토는 계승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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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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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연가 |
몽골족은 독립해서 몽골이라도 세웠지 온갖 소수민족들이 즐비한 곳이 중국이지. 이전 청나라만해도 한족이 아닌 만주족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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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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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맞은강아지 |
위구르 티벳뿐만이 아님 ㅈㄴ 많음 중국은 원래 하나가 아니라서 하나라고 외치는데 참 애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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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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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도결혼가능 |
근데 한족이 90%라.... 짱깨들이 너무 쎄서 소수민족이 기를 못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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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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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어머니의자부심이다 |
신해혁명으로 중국이 청나라를 무너트렸지만, 그때 당시 정치적 구호는 '멸만흥한'. 만주족을 멸하고 한족을 흥하게 하자인데 그래서 실제로 만주족에 대한 학살도 일어났었고. 그런데 쑨원이 '오족공화'라는 이념을 내세움. 한족, 만주족, 몽골족, 위구르, 티베트의 5족이 서로 어우러져 통합된다는 논리. 이게 오늘날 중국의 공식적인 논리인 '통일적다민족국가론'이니 '중화민족'이니 하는 논리의 기반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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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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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군 |
그렇다고 인도를 나누기도 애매하지않을까 종교 인종별로 나눠줘도 난리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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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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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별구름바람따라 |
한국: 하나의 나라는 한국이지? / 일본: 하나의 나라는 일본이지? / 중국: 타이완 넘버원. 위구르와 티베트 독립을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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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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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낚시꾼 |
아이누 류큐 독립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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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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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개 |
생각해보니 인도 지역은 한 번도 통일된 역사가 없는데 영국이 합쳐서 독립시켜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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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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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 |
이집 일탕강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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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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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도라지 |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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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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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란넬 |
그래서 파키스탄이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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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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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킹 |
우리든 일본이든 저새끼 헛소리한다고 하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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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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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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凸를 날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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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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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인데조루 |
그래서 나눠진게 파키스탄이랑 방글라데시인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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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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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려고가입 |
다민족인 인도가 묶인건 영국 이전에 무굴제국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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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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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취객 |
무굴제국이 맞긴한데 그 기간이 오래가진 못하고 마라타동맹하고 각종 소국으로 분열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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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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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하려고가입 |
ㅇㅎ 통일왕조가 긴 편이 아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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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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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축한초코찜 |
애초에 무굴제국도 인도인 입장에서는 침략자 포지션이라... 인종적으로도 종교적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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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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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부리황새 |
고속도로때문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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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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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보거스 |
쫌 그러지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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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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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하늘 |
국도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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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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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7 |
엄청난 인구수를 자랑해서인지 개똑똑한놈들도 많음 전세계브레인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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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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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빅맥 |
다민족 다종교 국가중에 그나마 단합잘되는게 미국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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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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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쿠폰지급 |
인도가 조오오오오온나 크고 사람도 조오오오오온나 많아서 뭐가 될 수가 없음 우리도 5000만 밖에 안되면서 조온나 싸우는데 걔들은 오죽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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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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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dos123 |
그냥 본인들 구제할 수준이 안되니까 발전이 안되는거 아닐까 유럽에도 다민족 국가가 그렇게 많은데, 잘먹고 잘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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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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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키 |
정보) 인도의 명목 GDP는 2021년 기준 세계 6위로, 10위까지 올라온 한국보다 높은 게 사실이다. 다만 문제는 개인당 GDP인데, 인도는 나라 자체가 돈을 잘 벌긴 해도 워낙 국민이 많아 개인당으로 나누면 순위권 밖으로 밀려난다. 이는 곧 나라 자체는 한국보다 돈이 많긴 한데, 소득 수준의 격차는 말도 안 되게 크다는 것이다. 그 원인은 ‘통일의 어려움’에 있지 않다. 인도는 유사 이래로 종교 색이 매우 짙은 국가였는데, 이는 개인의 관심이 ‘사회적 성공’보다 ‘종교적 구원’에 있다는 뜻이다. 물론 세속화된 대도시의 인도인은 돈이 생기면 사업이나 투자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극대다수의 인도인은 돈은 종교에 갔다 바친다. 이는 현대 인도인의 일반적인 사고방식과도 연결되는데, 인도인은 다른 세속국가 국민에 비해 옛날 것을 매우 고집하는 편이다. 변화가 빠르지 않은 대표적인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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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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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키 |
또 다른 원인은 정치권과 부유층의 부패를 꼽을 수 있다. 인도의 카스트 제도는 인간의 급을 나누는 악습이지만 오늘날엔 적잖이 사라지긴 했다. 하지만 ‘돈’이란 것이 핵심 사회 요소로 등장하며 카스트의 계급제도는 돈에 의한 계급제도로 변질됐다. 오늘날 인도는 돈을 주는 주인과 일하는 하인의 관계가 매우 고정적이며 쉽게 변할 수 없는 구조다. 즉, 하인(종업원)이 부유층으로 올라갈 확률은 거의 제로에 수렴한다. 이에 부유층의 재산이 유지되는 현상만 유지되는 정도고, 아래로부터의 새 변화의 바람은 거의 불 수 없다. 정치권은 부유층 위에 존재하는 계급으로, 이들은 부유층의 돈을 받고 그들의 이권을 보장해주는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말이 좋아 카스트 제도가 법적으로 사라진 거지, 단지 ‘돈’으로 대체됐을 뿐이다. 사회의 계급 제도가 매우 경직적이다 보니, 잘 사는 이들은 더 잘 되는 반면 못 사는 이들은 더 못 살게 된다. 부유층과 정치권은 대개 가난한 이들의 교육과 성공에 별 관심을 두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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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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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키 |
작성자 분께서 말씀하신 ‘통일의 어려움’이 어떤 의미에서 국가 발전에 저해가 된다고 하신 건지는 모르겠다. 다만 인도의 통일성은 중국의 그것과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 중국은 티벳이나 위구르 내몽골, 홍콩 등을 무력으로 강압적으로 흡수해 지역의 문화를 박살내고 한족의 그것으로 대체하는 걸 목적으로 한다. 반면 인도는 그 건국의 핵심 이념과 구호가 ‘Unity of Diversity’였던 것만큼 다양성을 인정하고 오히려 그 가치를 가장 중시한다. 인도의 모든 지역 문화와 지역 언어는 중앙의 정부로부터 인정과 보호 받는다. 이에 인도 전역을 여행하다 보면 이 사람들은 어느 지역에 살건 스스로를 ‘인도인’이라 생각하는 데에 거부감이 없다. ‘좃이나 까잡수쇼’가 아니라, ‘그래 우리는 인종과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모두 인도인’이라는 분위기가 훨씬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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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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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짤좀그만쓰자 |
인도 2번 갔다온 사람으로서 이사람 말이 일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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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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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어머니의자부심이다 |
근데 역설적이게도 그런 식민지 통치로 인해 하나로 합쳐지고 분류된 영향이 결국 민족의식 형성에 도움이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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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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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어머니의자부심이다 |
베네딕트 엔더슨 <상상된 공동체(Imagined Community)>, 에릭 홉스봄 <만들어진 전통(The Invention of Tradition)>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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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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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어머니의자부심이다 |
이 책들이 주로 동남아, 아프리카, 인도 지역을 대상으로 한 거라 '한국 사회에 그대로 적용되는 이론인가?'라는 점은 계속 따져봐야겠지만 종족적, 종교적, 지리적, 언어적으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던 사람들이 공통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에 있어서 식민지 정책에서 분류되었다는 점(즉 자신들의 정체성 차이에도 불구하고 하나로 묶였다는 점), 그러한 사람들이 뭉쳐 반식민지투쟁을 했다는 점 등이 그러함. 문제는 그런 국가들이 독립하고도 동일한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느냐 아니냐의 차이. 그렇지 못하면 내란에 휩싸이는 거고, 그렇다면 계속해서 자신들의 동질성을 확인시켜나가는 작업을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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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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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나아가자v |
내가 대장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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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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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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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배운 사람이 많은데 비해 영어 할줄 아는 사람이 많기도하고 수학쪽으론 머리가 잘 돌아간다고 예전부터 그랬는데 봉사활동으로 인도가봤는데 왜 발전 못하겠는지 답 나오드라.. 빈부격차가 장난이 아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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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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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h1004 |
ㅇㅇ 똑똑한 얘들은 이미 명예 미국 시민들이야.. 거기다 동남아인이나 중국인들은 차라리 해외 엘리트들이 자국으로 돌아가서 일하는 경우도 허다한데 인도는 되려 자국으로 안 가려고 하니 결국 본토에는 찌꺼기들 밖에 안 남음. 거기다 인도 진출하려고 해도 인도인들이랑 일해보면 금방 알게 됨. 차라리 왜 동남아나 중국인이랑 일하는 게 나은지를... 교육, 종교, 생활방식 자체가 자유민주주의 나라들이랑 안 맞고 자기중심적고 약속에 대한 개념 자체가 거의 무의미한데다 지방 정부 입김이 너무 쎄고 거기다 이제는 발전하는 데 있어 환경 문제까지 우려하는 시대라 이미 답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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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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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봇 |
인도인 친구가 있는데, 1400개의 언어가 있다고 하더라. 그 배경이 궁금했는데 걍 서로 다른 국가 연합같은 느낌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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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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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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