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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특이점이 온 발.jpg | Spin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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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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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02:07]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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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오늘받아내야산다 |
장례식장이 돈을 주면은, 상주가 쪼르르 나와서 이곳까지 와주느라 고맙다는 소리 들으려는 곳이라고 생각해? 도라이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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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1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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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마파두부덮밥 |
구라안치고 회사 동료분이 투병하다가 죽어서 갔었는데... 분위기가 마음의 준비를 하셔서인지 그렇게까지 무겁지는 않았는데... 동료분의 어머니나... 그 와이프분이나... 그냥 뭔가 무너져 있는 느낌이 너무 강했어... 아이 둘이 엄마 안놀아줘~?? 하면서 매달리는데... 와... 진짜.... 아무말도 안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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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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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아나신발이딴것도오네 |
많이봤지만... 직접가지않을꺼면 화환도 보내지마라.... 상주불러서 싸인시키는데 하고싶겠냐.... 그냥 가서 손아랫사람이라면 국화하나 조용히 올리고 묵념하고 돌아와라... 아에조문가서 이름만쓰고 부의금만전하는것도 좋다.. 지병이있어서 운명하신거면 전자로하고 사고사나 자살이면 분위기봐서 후자로해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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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1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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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우리집고양씨 |
내가 평소에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져서 주변 분위기보고 공감하는 척을 하는 편임. 그런 나도 자식 장례식이라는 단어만 보고도 분위기가 상상되는데 본문남자는 진짜 멍청한거 아니면 공감능력이 없는수준인거같은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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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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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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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받아내야산다 |
장례식장이 돈을 주면은, 상주가 쪼르르 나와서 이곳까지 와주느라 고맙다는 소리 들으려는 곳이라고 생각해? 도라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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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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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퐈이야 |
맞아 못배워 쳐먹은새끼지 저게.. 먼저 보낸 자식앞에 그깟 푼돈이 뭐 그리 대수라고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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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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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란한진지충 |
‘가슴에 묻는다’는 말이 그냥 나온 게 아닐텐데, 문상에서 인사 못 받은 게 무슨 자기 기분나쁜 일이라고 저리 못난 태도를 보여야 했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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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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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영어로무비 |
상식이란게 없네 저런새끼도연애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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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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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행화 |
아 그러네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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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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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캐부캐암캐 |
평소 게임도하고 밥도먹고 알고 지내던 형님이 돌아가셨을 때 엄청 큰 충격을 받았다. 장례식장 그 형님 영정사진 앞에 서서 울고계시던 형님의 아버지 보자마자 할 말이 없고 아무 생각도 안들고 그저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더라.... 끔직하다는 말밖에 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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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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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신발이딴것도오네 |
많이봤지만... 직접가지않을꺼면 화환도 보내지마라.... 상주불러서 싸인시키는데 하고싶겠냐.... 그냥 가서 손아랫사람이라면 국화하나 조용히 올리고 묵념하고 돌아와라... 아에조문가서 이름만쓰고 부의금만전하는것도 좋다.. 지병이있어서 운명하신거면 전자로하고 사고사나 자살이면 분위기봐서 후자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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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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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신발이딴것도오네 |
아니 근조3단... 보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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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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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소년단 |
그 싸인 꼭 상주가 안해도 되지 않아? 나는 집안 장례 있을 때 내가 하는데..외삼촌 이름으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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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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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타쥬지붉은딱딱새 |
근조3단이 뭐임??? 어... 이 댓글 조금만 상세하게 설명해주실수 있는분 계십니까? 앞으로 이건 혹시를 위해 잘 날아둬야할거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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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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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사랑o |
화환 보면 보통 동그랗게 꽃을 장식해두는데 그게 하나만 있는 조그마한 화환도 있고 근조3단은 사진처럼 동그라미가 3개인 화환. 화환 버릴때 업체한테 돈내고 버려야되서 싫어하는 상주들도 은근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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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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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신발이딴것도오네 |
화환은 돈주보버리는 상황은 없어요... 가끔 날씨너무추워서 국화가 얼어서 국화 부족할때 새벽에 꽃집사장들이 와서 상주한태 1개당 5천원씩에 팔라고 하는건봤네요 그것도 이젠 못하죠 꽃재활용 규제가 강화되서 그래도 암묵적으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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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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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신발이딴것도오네 |
상주가 안해도되요... 가족이 해도됩니다... 자기자식이 목매달았는데 친척한태 알려주지않을 사람도있어서요... 장례라는게 사람이 상상할수없을 작은 이유에서도 시작되니 일거수 일투족이 시나리오가 아닌 어드벤처 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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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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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아요 |
아니 미친놈이냐;;; 진짜 아이가 천사가 되서 여자 도와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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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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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색만맞춰 |
가서 아무 말도 하지 말고 부의금하고 절이나 기도하고 오면 됨...친한 친구였다면 묵묵히 자리 지켜주고 아니면 밥도 먹지 말고 집에 가셈. 아니 가야함. 그 장례식장 분위기가 무겁다를 넘어서 감당하지 못할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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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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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냥이 |
천사가 악마 새끼한테서 한 사람 구제해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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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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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제리 |
저런새기도 평소엔 멀쩡한척하면서 여친을 만들었네..싸이코패스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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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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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쟝 |
지가 죽어서 자기 부모님이 장례 치루는데 생판 모르는 남이 자기 부모님 저렇게 흉봐도 그때도 예의 운운할건가? 도대체 대가리에 뭐가 들었길래 안그래도 죽을만큼 힘든 사람한테 지가 뭐라고 저딴 개소리를 지껄이는거지 ㅋㅋㅋ 주작이었으면 좋겠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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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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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두부덮밥 |
구라안치고 회사 동료분이 투병하다가 죽어서 갔었는데... 분위기가 마음의 준비를 하셔서인지 그렇게까지 무겁지는 않았는데... 동료분의 어머니나... 그 와이프분이나... 그냥 뭔가 무너져 있는 느낌이 너무 강했어... 아이 둘이 엄마 안놀아줘~?? 하면서 매달리는데... 와... 진짜.... 아무말도 안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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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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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고양씨 |
내가 평소에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져서 주변 분위기보고 공감하는 척을 하는 편임. 그런 나도 자식 장례식이라는 단어만 보고도 분위기가 상상되는데 본문남자는 진짜 멍청한거 아니면 공감능력이 없는수준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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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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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엔팍 |
님같은 사람들 은근많음 경험하지않으면 공감하는게 힘든 사람들. 공감능력은 지능이라고 하는데에 난 이런 이유도 있다고 봐 공감이 안돼도 분위기보고 눈치껏 센스껏 맞춰주는거 그 분위기를 파악할수있는거 그게 지능이니까 본문남자는 그냥 지능낮은 싸패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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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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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행화 |
저건 그냥 뇌가 없는거에요. 공감능력 부족의 영역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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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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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남 |
자식 잃은 부모는 표현하는 단어도 없음…. 인간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슬픔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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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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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i77 |
고등학생때 친구가 암으로 죽어서 장례식장가봤음. 나름 장례식장 다녀봤는데, 거기처럼 공기가 무거운곳은 처음이였음. 거기서 이야기도 제대로 못할정도여서 한시간동안 한 다섯마디 나눈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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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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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퓨처 |
저게 진짜 생활속 싸이코패스 아니냐? 무섭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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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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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봉봉ICE |
사이코패스보다는 소시오패스로 정의할 수 있음. 극한까지 이기적이라 상주의 슬픔 따위 알 필요 없고 내가 행차하신 걸 맞아주지 않은 게 기분 나쁜 것. 악마라는 단어로도 부족한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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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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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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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때 생각하면 새삼 놀랍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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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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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왕대종 |
자녀상 딱 한 번 가봤는데, 상주 되시는 분 부모는 정신을 거의 놓다 싶이 했고 조문객들은 같이 온 사람 끼리도 말 안하고 아는사람 봐도 간단한 목례만...감히 자식을 앞세운 그 슬픔을 위로할 말조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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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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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파스타 |
공감 능력 없는 소시오패스라 장례식에서도 예의범절 따지고 싶은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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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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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jeongbu |
손님이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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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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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였오 |
소시오패스인가? 정상이아니네..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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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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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라발발타 |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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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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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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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상은 장례식조차도 안하는 사람 많더라... 그냥 집에서 사진 하나 올려놓고 아는사람 몇명한테만 연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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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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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입니다 |
와 진짜 개또라이 새낀가 제목보고 설마 저럴수있나싶어서 내가 이해못하는줄 진짜 놀라운 수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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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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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면하는남자 |
자살한 친구 장례식 다녀왔는데 재작년에, 입장하면서부터 나도 숨이 안쉬어지더라.. 그 부모님 그래도 분기별로 한번씩 보던 분들 이였는데, 못알아봤다 가서.. 사람이 너무 깊은 슬픔에 잠기면 모습마저 바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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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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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차안에 |
한번 가봤는데 장례식장에 곡소리도 안 들림... 어머님은 계속 혼절 하시고 아버님은 그냥 앉아 계시는데 두 눈동자에 아무것도 없고 그냥 앉아만 계시고 난.. 진짜 사람이 그런 표정을 지을 수 있다는게 지금도 안 믿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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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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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르륵003 |
이런 사람이 있다는게... 살면서 정말 마주치고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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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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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는게좋아 |
장례식장 들어가기가 힘듬 정말로....뭐라 표현 할 단어가 없다 비위약한 지인 한 명은 상주분이랑 유가족 모습보고 못버티고 화장실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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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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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하쉴분 |
정말 경조사 전혀 안가본티를 냅니다 그리고 자녀상이 아니더라도 상주께서 너무 슬퍼서 조문객을 받지 못할수도 있지 조문오면 상전이 되는겁니까? 위로의 의미로 간거지 대접받으러 가셧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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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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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하고싶은말이 |
와준건 고마운데 그런대우를 바랄거면 안가는게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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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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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짧으니 |
욕도 아까운 ㅅ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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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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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기둥 |
소시오패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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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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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짱구네골목길 |
인성에 문제가 있는 사람인듯..? 어떤 감정 하나가 결여되어있다던가... 말도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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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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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라면 |
제발 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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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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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스베어 |
대학다닐 때 선배가 교통사고로 떠났는데 가 때 선배 어머님이 우리 아늘 몫까지 잘 살아달라고 손 잡아주셨던게 생각난다.. 처음 전화 받았을 때는 구라인줄 알앗다 가서 영정사진 보는데도 못믿겠더라 다들 차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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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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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십팔년 |
자살한 선배 장례식에 상주셨던 아버님은 허탈함에 웃으면서 울고계셨음. 진짜 그 느낌을 잊지못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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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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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버린 |
초등학교떄부터 친구가 이번년도에 떠났는데 우리부모님하고 걔네 부모님하고도 친했었음.. 장례식장에 걔 친구들끼리 모여서 조의금 준비해서 가는데 피가 빠지는 느낌이더라.. 진짜 머리가 하얘진다는게 그건가 했음. 어머님이 정도 많으신 분이셨는데 문상을 할 컨디션이 안되셔서 누님만 보고왔었는데 진짜 할수있는게 없더라..... 저런 마인드로 갈꺼면 그냥 안갔으면 좋겠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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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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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폰 |
자녀상은 가서 육개장도 못먹을 분위기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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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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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트 |
학교후배 오토바이 사고로 먼저 갔는데 이게 보통 어른들 가셨을때 있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내내 오열하고 분위기도 엄청 무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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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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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뿔닭 |
소시오패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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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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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urNuit |
분위기를 무게로 느끼는 타입인데 우연히 친척 할아버지 장례식 갔다가 식장에서 잠깐 화장실 가려고 나왔는데 갑자기 몸이 엄청 무거워져서 옆을 보니까 아이가 사진에... 그 식장만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고요했어 아무도 밥 안먹고 사람 움직일때 나는 옷 스치는 소리조차 조용히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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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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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무아파요 |
난 사람이 소리지르면서 호흡곤란오고 기절하는거 실제로 첨봤음... 진짜 옆장례식장이었는데 존나 눈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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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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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Maria |
15년전쯤에 아는분이 교통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어머님이 아는 사람 왔다고 나오실때마다 아들영정사진 보고 혼절하시더라..거긴 부모님이 그런 상태라서 고인하고 친형제처럼 절친했던 사촌동생이 대신 상주노릇 했는데 그 사람도 내내 계속 눈물 줄줄 흘리고 정신놓기 전인데 이모가 저러시니까 간신히 정신부여잡고 있는 분위기였어...생판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문상갈 정도면 어느정도 친분이 있었을텐데 어떻게 저딴 생각을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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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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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뢰기둘 |
죄송해요. 울면서 읽다가 잘못눌러 신고해버렸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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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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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Ho였다 |
나도고딩때 음독자살한친구녀석 병문안만다녀오고 장례식은 부모님께서 오지말라고 못견디겠다고... 학교에 전달하셔서 못갔었음... 오죽하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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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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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주문하기 |
제발 뒤져라. 저건 인간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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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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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얼마전에 자식 낳아서 지금 6개월쯤 됐는데, 내 자식이 안좋게 되면 어쩌지 라는 상상을 가끔 함. 결론은 나도 1년 이내에 병사하던지 자살하던지 따라갈것같음.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당연히 슬프겠지만 내 자식이 안좋게 된다? 그냥 내 자신이 죽는거와 다를바가 없을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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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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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안말라요 |
집구석서 가정교육을 똥구녕으로 배운거같은데~ 상황에 맞는 예의가 뭔지도 모르고, 상대방이 어떤심정일까 0.1%도 공감능력이 없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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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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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과콩팥나무 |
친구가 먼저 가서. 친구 장례식장을 간적이 있거든. 그냥 "아무 말"도 할 수 없어. 친구 어머니는 세상에서 들어보지 못한 울부짖음과 실신을 계속 반복하시고, 친구 아버지는 웃으면서 울고계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서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할머니가 우시는 소리, 감히 그 소리조차도 비교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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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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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겸감독겸김수겸 |
내가 여태까지 초등학생이나 그 아래 나이로 자식 있는 사람들 만나면서 느낀 공통점은 자기 자식 볼 때 가장 행복해 보이는거였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자기 자식이 상을 당했다는데 정신이 온전할 부모가 어딨냐. 저 남친이란 사람은 진짜 소시오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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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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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하게살자 |
조용히 손절하는게 최고다 사패 소패까지는 아니겠지만 애인이든 친구든 뭔 관계든 절대 공유가 안되는 정신부분이 생긴다 저런 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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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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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댁 |
난 내새끼가 먼저 죽으면 따라 죽을거임... 작고 어린애를 먼저 앞세우고 살 자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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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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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팅슷하 |
친한 친구 딸내미 먼저 보냈을 때 친구들 모두 어찌해야 할 바를 몰라서 모여서 같이 갔었는데 진짜 누구하나 위로 한마디 조차 못 할 분위기였음. 진짜 지금 생각해도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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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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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유헤이 |
사람잘만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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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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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안다 |
어린나이에 상주옷 입고 있는 애들도 눈물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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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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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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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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