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쭉 못가겟음;;


솔까 집에서 아주아주 편하게 영화보던게 습관이되어버려서
（집돌이라 TV는 큰거 씀）


얼마전에 웡카보러 영화관 갓는데

편한 리클라이너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좀 불편했음....

예전처럼 큰화면에서보는 감동 몰입감 뭐 그런것도 없고


그냥 비싼돈내고 비싸게영화본 느낌만 들었음..
난 발에 땀많아서 신발양말 다 벗어야편한데 그것도 밖에선 힘들고
앞사람 머리 신경쓰이지, 폰불빛 신경쓰이지,
혼자보러가면 옆에사람들 신경쓰이지,
콜라랑 팝콘은 맛있지만 솔까 집에서도 해먹을수 있지...



그냥 몇달 잊고있으면 알아서 OTT에 올라오는데

그럼 집에서 편하게 치킨먹으면서 아주 거지같은 자세로
벌거벗고 랄부 긁긁하면서 볼수있잖아

중간에 화장실 갓다와도 별 이상없고

담배피러 갓다와도 되고



앞으로도 영화보러 가는일은 없을거같음...
듄2도 그냥 집에서 볼랭...
27살쯤 이후로 영화 개봉한다고 하면 막 기다려지지도 않음 이제

넷플릭스 키고 투둥~~ 하는 소리가 더 설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