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어린이날이나 생일때 뭐 받은기억이 딱히없음

생일 = 케익먹고 미역국먹는날

어린이날 = 쉬는날이니까 집에있거나 아빠따라 어디가거나 하는날

이다보니까 주위에 친구（얼마없음）들 선물로 뭐받았다 뭐받았다 하는게 공감도안됨

최근에는 직장잡으면 선물 뭐해줄거냐 물어보시는디 그냥 대답 흐리고 마는데

저런말하면 어렸을때 너데리고 놀아준거 케이크사준게 얼마나 대단한일인지 모르니 뭐라뭐라~~

생일때 가족끼리 외식하는것도 어렸을때부터 한 기억도 없어서

괜히 최근에 생일이니까 이거먹으러가자 저거먹으러가자 하면 그냥 끌려다니는 기분이라 좋지도않음

내가 살아오면서 생일때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랄게 하나도 없기도하고

반대급부로 어버이날이나 부모님생신도 챙겨본적도 없으니 그냥 쌤쌤이랍시고 이러고 살고싶음

주위 사람들 생일에 뭐 받앗다 뭐햇다하는게 나한테는 너무 이질감이느껴짐

곧 어버이날이기도하고 생일이기도해서 이런저런생각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