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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14:14] |
| ▼ 이전글 | 아빠 누나 이름은 왜 파리예요? .jpg | 스푸키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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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14:12]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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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민트냥이 |
광해군 과거 - 시대를 잘못 타고난 중립외교의 대가 / 현실 - 중립외교는 죠랄 전쟁으로 나라 씹창났는데 명나라에 2만 지원군 보내서 3천 명 살아 돌아오고 궁궐 공사까지 함. 선조는 삼국지의 손권마냥 처음엔 멀쩡하다 뒤에 나락 간 케이슨데 이놈은 임진왜란 시기에 한 거 제외하면 집권 15년간 쉴드의 여지가 없을 지경. 해놓은 짓거릴 보면 연산군 옆에 놔야 하는 암군. 물론 이놈 끌어내리고 즉위한 왕도 또이또이한 무능함을 자랑함.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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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1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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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냥이 |
세조 과거 - 권력 욕심이 많긴 하지만 말년에 반성하는 거 보면 애는 착해.....능력도 있고 / 현실 - 안 그래도 건국 100년도 안 된 나라의 정통성 ㅆ창낸 씹새기 |
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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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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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냥이 |
문종 과거 - 능력은 있지만 몸이 허해서 세조가 득세하게 된 원인 / 현실 - 흡사 육사 출신 소대장. 아무리 그래도 삼년상 두 번을 FM으로 하시는 게 말이 됩니까... 몸은 챙기셔야죠 ㅠㅠ 아이고 우리 리틀 세종 각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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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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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웃자 |
 에라이썩을 |
문종 과거:병약해서 자리잡기 전에 단명한 비운의 왕/현재: 머리도 외모도 개쩔었지만 과로로 수명 깎인 세종m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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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1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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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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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냥이 |
광해군 과거 - 시대를 잘못 타고난 중립외교의 대가 / 현실 - 중립외교는 죠랄 전쟁으로 나라 씹창났는데 명나라에 2만 지원군 보내서 3천 명 살아 돌아오고 궁궐 공사까지 함. 선조는 삼국지의 손권마냥 처음엔 멀쩡하다 뒤에 나락 간 케이슨데 이놈은 임진왜란 시기에 한 거 제외하면 집권 15년간 쉴드의 여지가 없을 지경. 해놓은 짓거릴 보면 연산군 옆에 놔야 하는 암군. 물론 이놈 끌어내리고 즉위한 왕도 또이또이한 무능함을 자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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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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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냥이 |
세조 과거 - 권력 욕심이 많긴 하지만 말년에 반성하는 거 보면 애는 착해.....능력도 있고 / 현실 - 안 그래도 건국 100년도 안 된 나라의 정통성 ㅆ창낸 씹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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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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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나이스빠레 |
광해군은 인조반정이 아니었으면 꼼짝없이 개폐급인데 인조 덕분에 명예로운 죽음 당함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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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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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냥이 |
문종 과거 - 능력은 있지만 몸이 허해서 세조가 득세하게 된 원인 / 현실 - 흡사 육사 출신 소대장. 아무리 그래도 삼년상 두 번을 FM으로 하시는 게 말이 됩니까... 몸은 챙기셔야죠 ㅠㅠ 아이고 우리 리틀 세종 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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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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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양식회 |
폐하 전하 저하 각하순인데 문종을 왕에서 대신으로 만들어버리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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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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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끕물뽕 |
광해군은 좀;;;;;역사가 승자가 쓴다는걸 생각하면 애매함;;;;애초에 명나라에 2만 지원군 보낸거 자체가 광해군의 실책이라고 보긴 힘든게 광해군 폐위 이후 인조때 명나라에 의리 지킨다고 날리치다가 청나라에 카운터 여러번 먹고 (그 유명한 삼전도등) 광해군 폐위 이후에 인조와 당시 정권의 행보를 보면 명나라 지원군은 광해군의 의도라고 보긴 힘듬;;;;;거기다가 궁궐 공사라는게 해서 힘들었다 정도인대;;;솔직히 공사를 얼마나 했는지 정확히 모름 단순히 불타버린 곳을 정리만 한건지 진짜 건축 할려고 한건지 정확히 모름 단지 인조세력이 반정의 이유중에 하나일 뿐이지 정확한건 없음 그리고 광해군은 절대 무능한 왕은 아니었음 무능했다면 임진외란 초기 그 개판이던 당시 왕대신에 임시 정부를 이끌수 없었을것임 (오히려 당시 선조보고 왕위를 광해군에게 넘기라는 상소까지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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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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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산당원 |
ㄴ무능한거맞음. 능력이 안되거나 정치환경이 안 좋아서 뜻을 못 편 왕들은 있어도 정치환경,권력상황이 모두 좋았음에도 정치를 그렇게밖에 못했다는건 진정한 의미의 무능임. 하고싶은거 다 해서 이뤄놓은 결과가 그거였다니깐 가장 용서받기 힘든 유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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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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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광해가 아버지로부터 얻우 정신병을 참작해서 두둔하긴하지만 이유야 어쨌건 결과는 결과임. 광해는 기본적으로 피해망상증때문에 기본적인 정치장악력의 감각이 마비되있던 왕임. 위 덧글에도 적었지만 정치장악력으론 뒤에서 1위지. 힘이 없이서 불가항력적으로 권력을 뺏긴 왕은 있을수있어도 권력은 가지고도 피아구분 못하고 옥사총질해대서 옥사반장이 권신독주가 되도록 냅뒀다는건 허수아비왕보다 못하다고봄 더 하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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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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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인조반정도 결국 광해의 무분별하고 목적없는 눈먼 옥사에 죽은 원한에 의해 시작된거였으니 광해 본인이 안 일어났을 반정 계기를 만든것이고 그렇게 옥사를 벌였던것도 반정 무서워서였으면서 이미 일주일전에 반정정보 죄다 까발려진 반정을 막지도 못하고 무너진건 개그맨이 다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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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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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냥이 |
폐모살제, 통치 기간 동안 대신들과 왕족들 유배 ㅈㄴ 보내고 고문하는 등 하고 싶은 건 맘대로 다 해놓고 명나라에 지원군 보내는 건 '광해군 의도라고 보기 힘듦'....?????? 궁궐복원 관련에서 그런 의견은 나도 처음 듣는 얘긴데 어디 근거인지 링크 좀 보여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원댓글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나도 광해군의 임진왜란기 업적은 부정 안 함. 15년 통치 기간 동안 한 게 씹노답이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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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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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사실 광해만큼 한심한 왕은 없지. 별 시정잡배들이 어그로 끌려고 익명으로 작성한 고변엔 일일이 반응하면서 십수년동안 눈에 밟히는 신하들 다 죽이고 에너지낭비해가며 주변 원한이랑 적들 잔뜩 만들어놓을땐 언제고 진짜 반정이 계획되고 심지어 그 정보가 중간에 다 누설됐는데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이제 지겹다면서 귀닫고 후궁들이랑 놀다가 허접쓰레기같이 엉성한 반정에 쫓겨남ㅋㅋ 진짜 개그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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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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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너오직너  |
승자의 역사란 게 중요한 부분인듯. 광해가 집권 내내 개그만 했으면 왜 반정 이후에 명이나 후금 양쪽에서 어리둥절해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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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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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쎄신본 |
공산당원님은 역사학자인가요? 단정을 지어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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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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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하지만 나와있는 사실을 미루어보면 개그맨인건 사실인걸. 거기에 대해 반박을 할수있으면 반박을 하면됨. 설명이 안되는건 전부 승자의 기록이라는 식의 음모론으로 떠넘길게아니고. 난 승자의 기록이란 표현은 어느정도 고려하고 봐야할 온도차정도의 개념이지 이게 큰 맥락이나 역사적 사실을 뒤엎거나 가릴수있는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 사실 내 생각이 아니고 그게 맞아. 손바닥으로 태양가리는것일뿐이고 아무리 승자가 자기 유리하게 기록한들 그건 다 드러나게 되있음. 어떤 역사도 그걸 가린적이 없어. 2차대전의 승자가 연합국이라고해서 일본군 전쟁범죄가 조작된것도 아니고 또 연합군 전쟁범죄가 가려진적도 없음. 정도전이 태종한테 죽임당하고 역적으로 기록해도 결국 정도전은 뛰어난 재상으로 복권됐고, 인조반정 집권세력하고는 비교하기도 미안할정도로 똑똑한 계유정난 집권세력들이 목숨걸고 김종서와 삼정승들을 폄하해봤자 역사는 제 갈길갔음, 알량하게 승자가 자기한테 조금 유리하게 역사 서술하는걸로 없던 사실을 통째로 조작해낼수있다고 생각하는건 조선실록 객관성 자체를 우습게 아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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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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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너오직너 |
그렇게 치면 <광해군일기> 자체가 갖는 문제도 만만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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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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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그리고 광해의 중립외교래봤자 이게 광해 평가를 뒤집어엎을만큼 대단한것도 아니고 그냥 당시 집권당 유학자들의 대책없는 현실인식능력과 비교했을때나 대단해보이는거지 신하들이야 입만 나불대면 그만이라 나라가 어찌되든 사실 얘넨 별 상관없어하는 애들임. 왕은 나라가 지꺼니까 당연히 현실적으로 생각할수밖에 없는거고. 대가리 달린 왕이면 해야되는 생각인것이고 언제부터 이세계물마냥 '아아 이건 대외 정보수집이란거다' 란 식으로 당연한걸 일일이 대단하다는 식으로 반응해야되는게 됐음? 그 꼴통들 사이에서 현실을 보는 사람은 있었네 수준의 평가가 한계지. 그리고 사실 궁궐을 그렇게 지어대면서 국방비까지 잡쳐버린 양반이 정말 현실적인 사람이였는지조차도 의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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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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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결과적으로는 광해가 계속 집권했었다한들 어짜피 홍타이지는 조선으로 쳐들어올 예정이였기때문에 전쟁을 피한것도 아니었으며 또 명나라한테 어필할려고 조선군 2만명을 제물로 바쳐 증발시켰것도 어짜피 심양이 함락된 시점에서 명나라 구원이 올수도 없었던 환경이기때문에 명나라 구원을 실질적으로 이끌어내지도 못했음. 그렇게 대단했다는 외교정책조차 결국 무엇 하나 회피하거나 얻어낸게 없잖아? 그냥 딱 대외 외교관은 상식적이였네정도가 한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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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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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너오직너 |
말투가 굉장히 단정적이시네... A는 B여야만 한다고 생각할 순 있는데, 그건 남도 마찬가지 에요. 같은 걸 보고 C라고 생각할 수도 X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일단 무슨 말인진 잘 알겠고요, 날도 더운데 쉬엄쉬엄 삽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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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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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당연히 광해군일기에 편파적인 서술에 광해군의 몇몇 긍정적 서술이 묻혔을수는 있겠지. 근데 그게 광해의 앞뒤 안 맞는 엉성한 행동에 대한 변명거리가 된다고 생각함? 광해가 없던 옥사 만들어내서 결과적으로 혼자 나자빠지는 생쇼를 한건데 이게 개그가 아니면 뭐겠음? 여기 어디에 서인의 편파적 서술이 개입되었다고 생각함? 걍 자기혼자 쌩쇼하는 촌극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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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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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위에도 적었듯 옥사를 만들어내 사방에 적을 만들어댈땐 언제고 진짜 모반이 일어났을땐 대처조차 안하다 눈뜨고 당했음. 그 모반조차도 자기가 연이어 일으킨 옥사에 희생된 세력들의 원한으로 시작된거니 본인이 모반을 만들어낸꼴이었지. 또 옥사를 일으켰음에도 왕권은 행동대장인 이이첨한테 양분되는 촌극을 벌였고 광해가 모반 정보를 입수했음에도 무시했었던건 이것도 이이첨의 농간이라고 생각해서였다라는 말이있는데 본인이 피해망상으로 일으킨 옥사로 자기 권력은 축소되고 그로인해 권신이 된 사람을 경계하는 바람에 반정정보를 오판하게되서 몰락함. 개그맨이 아니고 이게 뭐임 대체? 대체 여기 어디에 서인의 창작이 개입할 여지가 있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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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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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그냥 님이 하는 말은 음모론밖에 안됨.. 그렇다고 그 음모론에 근거를 대는것도 아니고. 다르게 본다면 그에 대한 근거를 대셈. 난 다양한 가설에 대해 흥미있어함. 근데 그쪽은 막연한 음모론에 의지하는것일뿐이잖음.. 그렇다고 그에대한 근거를 대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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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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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너오직너 |
다르게 보는 게 아니라,,, 님이랑 같은 걸 보지만 달리 생각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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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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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너오직너 |
태종은? 세조는? 성종은? (조심스럽지만) 연산은? 중종은? 선조는? 그리고 광해, 인조는? 숙종은? 영,정조는? 마지막으로 고종은요?? 하나하나 지워나갈 순 있겠는데 저 중에 광해군이 조선사 제일 가는 개그맨이었다는 건 님 판단이라구요... 누가 광해더러 성군이랍시고 모셨나요. 공과가 분명한 인물을 시대상 고려싹 배제하고 현 기준으로 개그맨이다 해버리는 건 옳은 건가요? 아 뭐 옳고 그름을 떠나 지금 서로 가치판단이 다른 건데 이걸 두고 니가 옳네 내가 옳네 해봐야 답 나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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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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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이렇게 얘기하는것도 내 생각도 정리할수있고 남의 생각도 들을수있으니 난 재밌으니까 상관은 없는데 그래도 님은 위에 계속이고 적는 광해를 두고 왜 내가 개그맨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내 주장을 읽지않으시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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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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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일단 착각하시는게 내가 여기서 광해는 역대 왕들중 단연 개그맨이다라고 말한건 단순히 '광해가 최악의 왕이다' 라는 뜻이 아닙니다. 자꾸 광해의 다른 공을 찾으시는데, 설령 광해가 앞 시간에 세종같은 업적을 이룬 성군이라고해도 광해같은 행동을해서 몰락했으면 그건 개그인거에요. 앞시간에 무슨 덕과 공을 쌓았건 그건 무관한거에요. 여러가지 잘못을 한 왕이 있죠. 가장 잔인한 왕, 가장 옹졸한 왕, 가장 무식한 왕, 많은 상이 있는데 광해는 거기서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어이없었던 왕이라는 상을 수상했을뿐이에요. 그리고 그 이유를 '불필요한 옥사를 일으키며 적을 만들고 그 결과 결국 자기 목을 죄어 스스로 자폭을 한 왕'이라서 라고 이유와 근거를 적어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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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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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선조와 연산군을 예로 들게요. 사람들이 다들 평가하길 선조와 연산군두고 능력이 없다곤 평가하지않아요. 하지만 선조는 머리좋고 능력은 있지만 조선사에서 가장 옹졸한 왕으로 평가하고 연산군도 자질은 뛰어나고 잔인해도 그걸로 이뤄놓은 절대왕권을 건실한데 쓰지못하고 자기 향락에만 쏟아부운 가장 나태한 왕이겠죠. 연산군도 광해와 비슷한 케이스긴하죠. 하지만 연산은 그나마 원초적인 욕망에 충실한거니 이해하기 쉽습니다. 연산이 계속 숙청을 해야됐던 딜레마에 대해선 몇가지 설이 있지만 여기에는 적지않겠습니다만 어쨋건 알콜중독자가 자기파멸하는걸보고 웃기다는 생각은 안 들잖아요? 최소한 이런 부류들은 자기가 망가져가지만 헤어나올수없다는걸 본인들이 자각은 해요. 근데 광해는 그게 아니었어요. 마지막까지도 자기가 왜 몰락했는지 알지 못했거든요. 자기가 그렇게 죽여서 적으로 돌린 서인들이 반정을 일으켰음에도 반정소식을 접했을떄 광해가 꺼낸 한마디는 '이이첨의 짓이더냐?' 라는 엉뚱한 사리분별이였습니다. 스스로 만든 덫에 걸렸는데 그것조차도 몰랐다는게되요. 제가 연산과 광해를 두고 가장 어이없이 자멸한 왕을 광해로 꼽는건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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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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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반정소식을 접했을때 연산이 처음 꺼낸 한마디는 "내 하는 짓이 부덕해 이렇게 될줄 알았다." 라며 광해와 상당히 대조되기까지하죠. 본인도 자기 스스로 파멸해가고있다는건 스스로가 잘 알고있었습니다. 단지 그걸 멈출수없었던거고요. 똑같은 자멸일지라도 최소한 광해만큼 실소를 만들지는 않아요. 다시 돌아가서 선조가 아무리 정치력과 권모술수, 국정장악력, 인사발탁능력이 뛰어난 왕이라고해도 가장 옹졸한 왕이라는 타이틀을 피해가기 어려운것처럼 여기서 광해가 앞에 무슨 업적을 쌓았건 그건 관계없는거에요. 똑같은 오판과 실수를 해서 그게 자기 몰락으로까지 이어진 왕들은 여럿있어요. 태조도 장남도 공이 제일 많은 이방원도 아닌 계모의 그것도 막내아들을 무리하게 세자로 세웠고 또 스스로 방심했다가 반정에 몰락했고, 수양대군의 연기에 껌뻑 속아서 반정을 막지못했던 단종과 김종서도 오판으로 몰락했습니다. 뭐 인조도 한 개그하지요. 하지만 인조는 전황을 제대로 읽지도 못하는 무능함인거지 그게 광해만큼 웃기진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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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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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결국 정리하면 사람마다 어떤 개그 코너를 보고 가장 웃겼다고했는지는 저마다 다를테고 난 그냥 '이게 제일 웃겼다' 라며 그 이유와 근거까지 댔습니다. 그럼 그쪽이 할일은 그것보다 더 웃긴 대상을 가져오던가(애초에 누가 더 웃긴지 우열가리는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아니면 내가 웃기다고 하는 포인트에 대해 반박을 할 근거를 가져오던가 둘중 하나겠지요. 근거조차 계속 안 가져오시는데 어떻게 대화가 다음 단계로 넘어가길 바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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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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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사람더러 편협하다고하시는데 가장 편협한 논리를 펼치시는건 그쪽이에요. 저는 어느 왕이 가장 웃기고 그게 사실이다. 는 주장을 펼치고있는게 아닙니다. 전쟁에서 보인 추태때문에 인조가 가장 웃긴 사람도 있을거고 꾸역꾸역 자기 엄마 물러날때까지 존버했더니 바로 단명해 죽어버린 명종의 허무함이 가장 웃길수도 있을거고요. 각자 누가 더 웃기다라고 갑론을박은 할수있어도 각자가 생각하는 점을 님처럼 아예 부정한게 아니에요. 그렇다고해서 부정을 하는 근거를 대고계시는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그 근거를 듣겠다는거잖아요. 부정을 하신다면 근거를 대셔야 제가 판단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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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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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쎄신본 |
https://youtu.be/vKLVpxyrFh4 황현필씨가 설명을 하네요 공산당원님은 이분과 문답을 해야겠군요. 진짜로 한다면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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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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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너오직너 |
공산당원/ 제가 첨부터 님한테 뭐라했습니까...? 딴지는 본인이 거셨구요. 제가 님 이겨먹으려고 있지도 않은 광해 공 애써 찾아내서 들이민 적 있나요?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는데 대체 뭐가 문젠지... 이성계 이후 최초로 전국을 누볐고 백성들 신임도 탄탄했던 인간이 이미 충분했던 권력에 천착하며 타락한 데에는 과정이 없었을까요? 적어도 명분 챙기다가 개뚜까 맞은 누구누구들 보다는 인간적이어서 맘이 더 간다구요 저는. 그게 개그로 보이신다면 알겠다구요, 충분히 알아 들었고 님이 이겼으니까 그만 힘 뺍시다 서로. 거 날도 더운데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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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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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냥이 |
자꾸 알림 와서 보는 원댓쓴이인데.... 황현필 이 사람 뭐 나무위키만 봐도 논란에 왜곡에 항목이 빼곡하네여.... 그리고 교수 이런 것도 아니고 한국사 강사고. 전 역사학부 전공자고 성균관대 나오신 조선시대 전공자인 교수님께 배운 사실로 단 댓글입니다. 반박을 하고 싶으시면 제대로 된 근거를 갖춰주시든가, 아니면 최소한 본인 언어로 말씀해주세요.... 아니시면 투기장은 이제 여기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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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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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쎄신본 |
황현필씨가 보면 화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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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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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황현필 나올줄 알았음. 일단 나도 황현필 영상은 평소에도 재밌게 잘 보는데 이 사람 말이 다 맞는것도 아니고 설민석보다 훨씬 낫다는거지 흥미위주로 접근하는 정도로만 보는 강사지 이 사람이 강의를 근거라고 대기엔 좀 많이.. 뭐 물론 우리같은 일반 사람들이 역사학 전공하는 권위자들한테 일일이 물어보긴 힘드니 대학 교수피셜 가져오라고 하긴 어려운데다 물론 내가 설민석이나 황현필보다 잘 아는건 절대 아니고 애초에 난 전공자도 아니라서 전공자 발끝도 못 미치지만 황현필이 지금 다루는 광해에 대한 평가나 서술에는 빠진게 있다거나 근거가 억지적이거나 물타기가 있는 경우가 있으니 올려준 영상이랑 그 뒤에 이어지는 궁궐병에 대한 황현필의 반박의 반박정도는 쓸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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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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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첫째로 황현필 강의에도 나오듯이 '광해는 여러 옥사를 일으켰고 그 국문과정도 코믹했고 고변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정보 판단력이 부재했고 깊게 헤아리지않았다' 라고 황현필 본인 입으로도 이건 인정하고있음. 또 코믹했다라고 대충 얼버무렸지만 진짜 문제가 그 코믹에 있었고 봉산옥사는 김제세라는 별볼일없는 평민의 제정신아닌 엉성한 고변에 광해가 휘둘려서 많은 사람을 죽인것인데 광해는 고문에서 나온 진술을 의심하지않았고 택도 안되는 고변에서 시작된 일이 말도 안되는 규모로 불어나 100여가문이 소멸당했음. 이 이유는 광해가 무고에 대한 필터링을 전혀하지않고 국문받던 관계자들이 평소에 원한이 있던 사람들을 부르면 그게 그대로 실현이 됐던 국문이였기 때문임. 그걸 광해가 직접 나서서 지휘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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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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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단순히 '코믹했다' 라고 넘길만한 일이 아님. 무고한 사람들이 죽은건 사실이거든. 그리고 황현필은 '그래서 광해가 이 옥사에서 중요한 사람을 죽였냐?' 라고 물타기를 하는데 그럼 반대로 중요하지않은 사람이면 죽어도 상관없음? 그리고 이원익, 이항복, 이덕형같은 명재상들을 죽이진않고 유배만 보냈다고했는데 (이들은 그보다 뒤인 폐모살제 일에 관련된 것이지만) 이 당시 유배는 방식만 다를뿐 랜덤가챠 사형이나 다름없었음. 말도없이 걸어서 유배지까지 가는게 형벌의 목적이었기때문에. 이원익빼고 이덕형,이항복은 둘다 유배가고 '몇달 뒤' 유배지에서 죽었음. 이게 광해가 죽인게 아니라고 할수있을까? 우연히 그 두 사람이 마침 수명이 몇달밖에 안 남았던걸까? 애초에 유배만 보냈다쳐도 정치적 숙청은 숙청이지 '안 죽이고 유배만 보냈으면 됐잖아' 는 또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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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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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나도 이전 글에도 적으려다가 만거지만, 황현필도 마침 영상에서 왕씨 멸족시킨 태조, 공신과 사돈댁 죽인 태종, 기축옥사 선조 말하더라고. 나는 거기다 반란진압한다고 조선사에서 백성 제일 많이 죽인 헌종까지 적으려고했는데 글이 너무 길어지는거같아서 연산군으로만 예시를 떼웠었지만 위에 연산군 얘기 적었듯이 결과적으로 '왕의 국문은 왕 자신에게 얼만큼 이득이 되는가?' 가 가장 중요함. 정치적인 목적이 수반되야되고 그로인해 왕이 자기의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는가가 가장 중요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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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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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일단 이 부분은 황현필과 난 말하고자하는 목적이 서로 다름. 황현필은 옥사를 일으킨 광해군에게 붙은 '폭군 타이틀'에 대한 변호를 하고자하는 입장이지만 난 애초에 위에 연산군 예시로도 적었듯 왕이 수천명을 갈아죽였더라도 목적이 있다면 상관없다라는 입장임. 태종도 많은 공신들을 죽였지만 결과적으로 왕권을 바로 세웠고 아들 세종의 길을 닦아주기위한 목적이 있었기때문에 폭군소리를 안 듣는거지만 연산은 성종대에 깎인 왕권회복을 위해 신하들 조지고 절대왕권을 세웠음에도 그 절대왕권을 올곧은데 쓰지못했고 그 잔인함때문에 반란으로 몰락당했으니 실패한 왕인건데, 더불어 광해는 봉산옥사를 보면 알다시피 옥사에 대한 뱡향성이나 목적이 없었고 결과적으로 왕권강화는 커녕 그 옥사를 이용한 다른 대신들에게 권력을 뺏겼기때문에 따지고보면 연산보다 한수 아래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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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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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그리고 황현필은 이걸 쏙 빼놓고 얘기했는데 광해군이 폭군소리를 듣는건 백성에게 모질었기때문임. 옥사를 보아도 이게 정치인들에게 한정된 옥사도 아니었으며 이름만 거론되면 애어른 계급상관없이 무분별하게 잡혀들어가 국문당해 조져졌음. 그래서 항상 광해의 옥사 특징만 보면 옥사만 일어나면 눈덩이같이 규모가 불어나는거였고. 명나라 주원장이 후계자를 위해 공신 수만명을 갈아죽이더라도 명군소리 듣는건 백성에게 인자했기때문에 광해는 그러지않았음. 전후 복구가 한참인데 풍수쟁이와 음양술사들의 점을 믿고 궁궐과 토목공사를 지어대는 왕이 어떻게 백성한테 인자한 왕이였겠음? 황현필은 이 뒤에 궁궐병에 대해 반박하기도하지만 여기서도 '궁궐 그거 짓고나면 지금 후대에 어쨋든 관광명소되고 도움되잖아?' 라는 식이던데 그 궁궐병때문에 재정이 박살난건 안 짚더라고. 이건 그 다음 영상 내용이였으니 다 쓰고 이어서 반박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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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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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예전에 적은적 있듯이 신하에게 모질면 백성에게는 따뜻해야되는데 광해는 모두에게 별로였으니 폭군소리듣는다는뜻임. 일단 근데 광해가 옥사를 많이 일으켜서 폭군소리 듣는건 부당하다, 다른 왕들도 옥사 많이 일으켰지않느냐?라는 것자체는 나도 동의함. 근데 아까 말했듯이 그로인해서 광해가 뭘 하고싶은거였는지 대다수의 옥사들은 그게 알기 어려웠다는데 차이가 있다는것이고. 물론 광해라고해서 이유없는 옥사만을 벌인건 절대 아니고 정치적인 목적을 띄고 옥사를 벌인것 또한 존재하는게 그게 폐모살제에 관련된 계축옥사임. 여기서도 황현필은 폐모살제는 서인들의 주장이고 광해는 폐모할 마음도 없었고 영창대군을 죽일 마음도 없었다라는 식으로 어중간한 말을 하는데.. 일단 광해의 의도가 아니었다라는건 그냥 황현필의 희망주장이고, 여러 기록들을 보면 광해가 폐모살제하려고했던 의도는 다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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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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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너오직너 |
공산당원// 아 알겠다고ㅋㅋㅋ 여기 뭐 광해 논하는 자리야? 아 진짜 알겠다고ㅋㅋ 니가 이겼다고ㅋㅋ 님이 옳소ㅎㅎ 답글 더 달면 나도 인신인듯 아닌듯 한 인신 공격 갈 거니까 제발 부탁함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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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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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난 일단 폐모살제 자체를 비판하는 입장은 아님. 당연히 인목대비와 영창대군은 광해 세자시절때부터 그리고 지금까지도 정치적인 후환이기때문에 성격이 조심스러운 왕이라면 누구라도 제거하려고하는게 자연스러운것이고 어짜피 친어머니도 아닌데 인목대비한테 효를 다하라 어쩌고하는 조선시대 율법같은건 현대인들한테 관심없는 문제임. 친형제인 임해군을 죽인것도 뭐 비판하지는 않음(광해군의 오버긴하지만 태생이 못된 성격이니 난 죽어도 싸다고 생각하는것일뿐). 다만 황현필이 억지적인 논리로 폐모살제는 광해가 의도가 아니었다는 식으로 광해의 인륜적인 도덕명분까지 보호하려고하는게 좀 그래서 반박을 하는것인데, 일단 황현필은 '영창대군의 증살은 증명할수없다' 라는 식으로만 악마의 증명식 논리를 펼치는데.. 영창대군이 유배된 강화지에 파견온 이정표란 인물은 과거 임해군을 독단으로(공식 왕명없이) 살해했던 인물이기도함. (그럼에도 죄를 받지않고 5년 뒤 영창대군 살해에 똑같이 동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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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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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남 이야기에 관심이 없죠? 님한테 하는 얘기가 아니고 어쌔신본이란 분이 황현필 영상 보여주면서 반박하라고하니까 반박하고있는겁니다. 님한테 하는 이야기가 아니고요. 글좀 읽어주세요. 그리고 인신공격? 해보셈 ;; 궁금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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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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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이야기 안 듣는 단지너오직너가 중간에 방해했는데 이어서 적으면 이정표는 이때 영창대군을 지키고있던 별장 홍유의에게 어떤 논의를 했다가(살해논의로 추정) 홍유의는 아무 사유없이 교체당했음. 후임으로 온 부사 기협은 안치된 영창대군에게 떡을 제공했다가 파직당했고. 이러한 정황은 왕의 의중이 숨어져있었던거고 새로 온 부사 정항과 이정표는 논의 끝에 영창대군을 어떤 방식으로든 살해했음. 그게 증살이던 아니던 중요한건 '살제'이니 광해의 의도로 영창대군을 죽인건 사실이 맞음. 그렇다고해서 이정표나 정항이 이로인해 처벌받았다는 기록은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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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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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그 다음은 폐모인데 폐모에 관해서는 훨씬 광해의 의도가 훨씬 노골적으로 보이니까 내가 말해봤자 입 아픈거고 뭐 나도 적다보니 현타도 조금 오고 간략하게 적겠음. 알다시피 이원익, 이덕형, 이항복은 전부 폐모 반대로 인해 삭탈관직 유배당한것이고 황현필은 마치 광해군이 마지막까지 둘을 보호했으나 마지못해 청을 이기지못해 어쩔수없이 한것이다라고 호소하지만 그렇지않은 정황적 사료들이 더 많습니다. (이위경의 상소 등등등등등등) 그리고 나서 황현필은 덕수궁에 유폐를 시켰는데 덕수궁이 얼마나 넓은줄 아냐 평수가 어쩌고저쩌고하는데.. 정치적인 선고가 중요한것이지 덕수궁이 얼마나 넓은지를 왜 따지고있나요. 궁궐같은 집에 가두었으니 그건 감옥이 아닌게됩니까? 폐모살제하건말건 관심없는데 황현필이 이렇게 빈약한 논거로 억지부리면서 쉴드치는게 좀 웃겨서 여기까지 반박 달아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별로 황현필을 자기 기분대로 말하는 강사정도쯤으로 생각하는거고요. 물론 유익한거 잘 가르쳐줍니다. 하지만 그걸 곧이곧대로 믿을만한정도의 권위를 가지진않았다고 생각하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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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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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진짜 마지막으로 그럼 황현필 두번쨰 영상인 궁궐병에 대해서 반박합니다. 중간에 이미 적었지만 황현필 논리는 결국 " 만리장성, 자금성처럼 어찌보면 짓고나니 후대가 그걸 문화유산으로 누리니 잘 지은거 아니냐?" 라는 식으로 물타기 논리를 하는데...뭐 좋습니다 당대 사람들이 궁궐짓는다고 몇명이 죽어나가건 그건 후대사람들이 알바 아닌건 맞으니깐요. 그치만 지금 말하고있는건 짓길 잘했는가? 를 따지는게 아니잖습니까? 사람들은 창경궁, 경운궁까지는 왕실 권위 회복을 위해 봐준다고해도 풍수가 시문용의 말을 듣고 인경궁을 짓더라 다른 김일룡이라하는 풍수가의 말을 듣고 경덕궁을 짓는것처럼 음양술이나 풍수, 점술점괘같은 미신에 빠져 국가 중책을 결정하고 그로인해 재정이 파탄난다면 그게 병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황현필은 그 궁이 건설된 배경에 대해선 쏙 빼놓고 '어쨋든 지어놨으니 후대들한테 유익했잖아?" 란식의 말을 하고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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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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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위에도 거듭 계속 몇번이고 말하듯, 정치숙청하는 왕은 있어도 정치숙청을 반복한 탓에 자기 권력이 깎여나가 이이첨에게 권력을 잠식당하는 추태를 부린 왕은 광해가 유일합니다. 바로 영양가없는 옥사만 벌였다는것인데요, 결과적으로 실패한 옥사들뿐이니 똑같은 옥사를 벌여서 정치적 목적을 달성한 다른 왕들과 달리 폭군 소리듣는게 황현필이 빼먹은 사실인거같네요. 길게 적다보니 두서가 없어졌는데 원하시는 반박이 됐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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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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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너오직너 |
아 그니까 니가 짱 드시라고 ㅋㅋ 뭐 어쩌라는 거야 자꾸. 그래 니 말이 다 맞다고ㅋㅋ 팩트? 되게 좋아하는 것 같아서 한마디 하는데 님 지금 ㅈㄴ 추해. 결국 니 손가락에서 튀어나온 말이 팩트니 수긍하라 이건데.. 아 팩트 ㅅ1ㅂ 알겠다니까ㅋㅋ 근데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다고 아해야... 말귀는 누가 팔아먹었게?ㅋ 말을 좀 쳐 들어라 거ㅉㅉ 또 한 번 ㅂ1ㅅ같은 소리하면 대꾸 안 할 거고, 시1발 지가 맞는다고 해주는데도 굳이굳이 이런 개염4병을 떠는 꼬락서닐 보니, 아 거 그렇게 살면 친구고 뭐고 없어요. 좀 자제하시라구요 란 말이 절로 나온다. 자라 글고 그만 깝1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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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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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ㄴ어쌔신본한테 전달하는 말이라는데 아까부터 혼자 뭐함ㅋㅋㅋㅋㅋ 님이 마지막으로 말한거에 대해선 아직 한마디도 안했음ㅋㅋㅋ 남의 말은 참 귀담아 듣지를 않네. 그쪽 마지막 말도 여전히 앞뒤 안 맞는 적반하장이라 한마디 더 할려고했는데 지금 단 덧글 수준보고 달 가치를 못 느끼겠음;; 무슨 '인신공격할겁니다'라길래 어떻게할건가 내심 기대했더니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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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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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다른 사람들 얘기하는데 그 알람 뜨는거 하나가지고 보기싫으면 덧삭하고 가세요. 그럼 더이상 알람 안 울릴거니깐. 난 다른 사람한테 얘기하고있는데 남 대화하는거두고 시끄럽다 뭐다하는건 능지가 있는거임? ㅋㅋ 자기도 자존심 못 접어서 끝까지 말 하나 안 지는척 하려고 덧글은 계속 남겨두면서 다른 사람끼리 말하는거까지 트집이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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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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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너오직너 |
공산당원/ 아니ㅋㅋ 님 짱 먹으라고 얘기했으면 알아먹고 가시라구요. 남 말에 대꾸한 거라면서 시종 내 닉넴 거론해놓고 '글 안 읽죠?' 이러고 있네ㅋㅋ 애초에 토론할 맘이 아니라 걍 키베를 뜨고싶었나 본데, 적당히 좀 하시라고요;; 나가서 사람들 좀 만나시고 서로 행복하게 삽시다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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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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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ㄴ뭐라는거야 콱. 어쌔신본이 황현필 영상에 대해 말해보라고해서 황현필 영상에 대해 말하고있을떄 "아 진짜 알겠다고ㅋㅋ 니가 이겼다고ㅋㅋ 님이 옳소ㅎㅎ 답글 더 달면 나도 인신인듯 아닌듯 한 인신 공격 갈 거니까 제발 부탁함 좀" 이라고 자기한테 하는 소리인줄 알고 혼자 헛소리하고있길래 너한테 한 얘기아니라고 너 닉 한번 언급했어. 남하고 얘기하고있는데 헛소리하면서 끼어드는데 너같으면 가만히있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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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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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그리고 듣자듣자하니까 웃기네 ㅋㅋㅋ 토론? 너가 생각하는 토론은 근거도 대지않고 자기 입장만 떠드는게 토론임? ㅋㅋㅋ 넌 한번도 너 주장에 대한 근거를 댄적이 없어서 토론에 접어들지를 못했어 ㅋㅋ 그리고 넌 내가 내 입장의 근거를 대는걸두고 무슨 싸우고싶냐느니 토론의 자세가 안되있다느니 떠드는데 ㅋㅋㅋ 토론이 그럼 뭐 내 주장도 옳고 너 주장도 옳고하는게 토론인줄암? ㅋㅋㅋ 이걸 싸움이라고 비아냥대며 진짜 싸우려고하는건 그쪽이구요 ㅎㅎ 틀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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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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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여태까지 지 했던말 요약하면 "광해군은 A라는 실수를 했기때문에 멍청했다." 란 내 말에 너가 "B라는 공이 있는데 왜 그 사람두고 멍청하다고하나요?" 라고 트집잡은건데 "B라는 공을 세웠던간에 A라는 실수를 한건 사실이고 그로인해 자기 목숨까지 잃었는데 멍청한게 맞지. 너가 할일은 물타기할게 아니라 A라는게 멍청한 실수가 아니었다는 반박견해를 내놓는거다" -> " 난 같은걸 보지만 다르게 생각하는것뿐이다" -> " 그러니까 어떤 점을 다르게 생각하느냐고" -> " 왜 누가 맞고 틀리고를 꼭 가리려고드느냐? 너는 토론을 하려는게 아니라 그냥 싸우려고하는거다 빼액" 이러고있는거잖아 ㅋㅋㅋㅋ 틀림? 긴걸 못 읽는 너라도 이건 이해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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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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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너오직너 |
공산당원/ 친구야, 나는 광해가 공이 있다고 한적이 없다고;; 이 정도는 정상참작할 수 있지 않나? 정도지. 글고 아, 니가 맞다는데 왜 지1랄이야 시1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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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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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아직도 여전히. 내 말을 정확하게 이해못하고 떠드는거같음 결국. 광해의 공과 사가 분명하다라고 공 얘길 먼저 꺼낸건 그쪽인데 공 얘기를 꺼낸적없다고? 그리고 그 공은 그쪽은 물론 나도 인정하고 사람들이 인정하는거지만은 그뒤에 그쪽이 '그걸로 정상참작할정도는 되지않냐?' 라고 말하려면 그쪽이 생각하는 광해의 공이 여기서 내가 말하는 '광해가 저지른 A라는 실수와 그로인한 광해의 몰락'을 변호할수있는 관계성을 보여줘야됨. 뭔말인지 알겠음? 그쪽이 생각하는 광해의 공은 중립외교노력, 역사물 재정비, 대동법에 기여 등이겠지만은 그건 여기서 내가 광해를 개그맨이라고 말하는 '광해의 국정장악실패'를 참작시켜주는 근거가 되지못함. 전혀 별개의 일이라고 몇번을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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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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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그리고 틀렸다고 인정을 했는데 왜 자꾸 자기한테 그러냐고하는데 요 최근 나온 덧글들은 광해에 관한거랑 관계없이 그냥 그쪽 태도의 어폐때문에 나온거잖아 ㅋㅋㅋ 어썌씬본한테 말하는걸 자기한테 말하는걸로 잘못 알아듣고 발작하질않나. 기본적으로 지금 남의 생각을 공격하는 입장은 본인이면서 상대방한테 공격적이라는듯이 뒤집어씌우고있질않나. 공격을 하고있는데도 그 공격의 근거조차 대질 않고있으면서 토론이 어쩌고를 따지고있질않나 ㅋㅋ '이런 이유로 광해는 우스꽝스럽다' 라는 것에 대해 '그렇지않다 그건 너 생각이다' 라고 반대하는거면 '그럼 반대하는 이유는 뭔가요?' 라고 묻는게 당연한것이고 본인이 말하는 토론을 하고싶으면 그에대한 근거를 대야하는게 인지상정임. 못 댈거같으면 그냥 생각이 짧았다고 물러나면됨. 남한테 말한걸 자기한테 말한걸로 오해하고 혼자 발작하질않나 느예느예 너가 이겼어요 찌1질하게 비아냥대고있는데 이래놓고 자긴 쿨하게 물러나는데 끝까지 왜 물고늘어지냐 이러고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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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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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됐다 그렇게 살아라. 이미 내 입으로 말했듯 여기서부턴 광해 주제랑은 별개로 그쪽 태도가 기가 차다는 이유로 말이 새고있었는데 적반하장대고있는 너랑 광해 이외의 이야기로 더 이상 덧글 늘리고싶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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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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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너오직너 |
공산당원/ 님 입장 잘알겠다구요. 팩트도 알겠다구요. 근데 가치 판단이 달랐다구요... 하나만 알면 둘은 몰라도 되나?ㅋㅋ 님이 하는 소리 뭔지 알겠으니까 대꾸 말고 끄지구요 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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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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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어쌔신본님, 시간이 없어 미루던걸 어제 해당영상에 덧글 기재까지 마무리했습니다. 처음엔 황현필 주장에 대해 반박하는것과, 황현필과 이를두고 직접 논쟁을 하는것은 다른 문제이기때문에 우리끼리 문답하는걸로 말았었지만 기왕 쓴게 아깝기도해서 원하시는대로 영상에 덧글에 이보다 더 자세하게 제 반박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물론 황현필이 이를 보고 반응을 할지는 다른 문제이고, 또 저는 황현필 강사 또한 저와 같은 저자의 역사책을 보는것으로 알고있음에도 저렇게 얕은 설명을 한 이유에 대해선 알지못합니다. 같은 생각을 지닌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때문에 보여주신 영상을보고 실망한것이고요. 강사가 짧은 영상이라 내용을 생략하다보니 논리가 부실해졌던걸수도있고 혹은 제가 말한 내용들을 뒤엎는 더 상위호환 내용을 제시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보여준 저 영상은 너무 논리가 빈약하여 거기에 대해 일단 반박을 하는겁니다. 만약 제가 적은 내용들이 파훼당한다면 저 또한 오히려 더 깊은 역사지식을 습득한걸로 기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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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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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영상에 덧글을 적은 아이디 닉네임은 '궁남'입니다. 최신덧글로 덧글을 분류해서 보시면 금방 찾으실수있을겁니다. 기대하신다고했는데 이정도면 만족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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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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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쎄신본 |
공산당원님의 광해를 대하는 평가는 무능함과 정신적결함 김개시와 이이첨의 농단에 놀아난 폭군이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명에 원군을 보내 허무하게 죽어버렸다..라고 이야기하시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yfAmjyxkAaU 여기에서는 다른 말을 하고있습니다(저는 역사학자가 아닙니다.)..분명 말년에 미친 짓한것은 맞습니다..근데 님의 논조는 시종일관 광해의 처음과 끝이 잘못에서 시작해서 잘못으로 끝났다입니다..선조에게 정신병을 물려받고 피해망상으로 시작했다하기 때문입니다..허나 제가 보고 듣고한 방송이나 역사이야기 거기서 참고하는 자료에는 광해의 시작은 정상적이고 능력있는 세자 왕이었습니다..누가 옳고 그른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왜냐 님도 그렇고 황현필씨도 그렇고 다른 방송들도 그렇고 저마다 자기들만의 자료와 근거들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저도 광해는 폭군으로 알고 배우고 컸습니다.원론적인 이야기지만 판단의 근거는 자료와 학자들의 이야기지만 판단은 스스로라 생각합니다..폭군이라 단정짓기에는 반박의 자료와 근거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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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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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쎄신본 |
그리고 님의 열정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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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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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일단 47분을 진득하게 시청할 여력은 없어서 조금 띄엄띄엄 스킵을 해가며 보았지만..관계없는 내용들은 건너뛰어도 중요한건 놓치지않고 전부 봤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반박근거라고 보여주시기엔 이건 제가 드린 말이 그대로 담겨있고 이 영상도 제가 드린 근거들을 반박하고있거나 새로운 근거를 제시하는 영상이 아니었습니다. 저와 같은 입장인 영상이죠.. 전혀 다른 말을 한다는게 어떤 부분을 두고 전혀 다른 말을 한다는건지 가르쳐주실수있으신가요? 제가 스킵을 하다가 놓친걸수도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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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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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해당 영상에서도 " 반정세력에게 뇌물을 먹은 김개시의 거짓 보고로 판단력이 흐려져 반정을 막지 못했다. 이이첨에 의해 역모사건들이 조작되었고 이이첨과 대북권신들을 그것을 이용해 권력을 장악하는 간신이 되었다. 민정을 살펴야될때 풍수가의 말에 휘둘려 무리한 궁궐중축과 그로인해 관리들이 백성을 수탈하기에 이르러 민심을 잃었다. " 라며 광해를 비판하는 원론적인 내용들을 그대로 담겨있는데 어디에 반대되는 내용이 있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전부 제가 한 얘기의 압축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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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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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그리고 영상에 그나마 나왔던 광해의 개혁도 이미 반박이 된 내용들입니다. 사실 위에 쓴 내용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광해 시기의 대동법에 대해서 부정하거나 논한적이 없습니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대동법은 광해의 공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제가 이걸 문제삼지않은것은 그게 아니더라도 광해의 잘못이 차고 넘치기때문에 '그정도는 광해 집권시기에 논의됐었던 일이니 대동법에 기여를 했다는 공으로 쳐줘도 상관없다'하고 솔직히 광해에대한 측은지심에서 넘어간거지 여기에 대해 문제 삼으라고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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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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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첫째, 대동법의 아이디어는 이이의 대동수미법이 시초이고, 왜란 중 류성룡에 의해 현실화되고, 전후 이원익에 의해 건의가되고 광해가 이를 받아들인겁니다. 오히려 광해는 회의적인 입장에 가깝습니다. 물론 신하의 공은 집권시기 왕의 공이기도하니 이를 시행한건 광해의 공이라 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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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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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하지만 둘째, 그걸 반대하고 축소시켜 폐지시켰던건 광해 본인이기도합니다. 보여주신 KBS 영상에선 '기득권들의 반발이 심하였다' 하고 넘어갔지만 이 부분은 굉장히 잘못되고 뒷 부분이 완전히 잘려나간 굉장히 교과서적인 겉핡기 서술입니다. 영상에선 잘렸지만 그 뒤 반발에 흔들려 1년도 안되어 신혜청의 폐지 이야기를 먼저 꺼낸것도 광해이고 오히려 영의정 이원익과 다른 중신들, 신혜청도 이를 반대하는 형국이였습니다. 신하들의 주장입니다 " 법이 시행되자 방납하던 모리배들과 읍의 향리, 수령들이 싫어합니다. 각 사의 하인, 세력있는 양반들도 싫어하고 이를 좋아하는건 가난한 양반, 힘없는 소민들뿐이옵니다. 이를 반대하는 무리가 떼 지어 비방과 상소를 벌이고있으니 저 가난한 여염집의 애타는 소원이 어떻게 조정에 전달되겠나이까. (중략) " 영상에서 말한 기득권이란 강남 땅부자들을 말하는것이지 정작 총리수상인 이원익과 대신과 같은 정치인들은 기득권을 무시하고 정책을 밀어붙일 생각으로 가득한데 무엇이 왕에게 걸림돌이였을까? 바로 왕 자신이 마땅치않았기때문에 이게 무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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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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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광해는 이를 폐지하려는 대동법 반대측에 오히려 가깝습니다. 광해군 8년 3.11, 유학 최기문(崔起門)이 속히 전국에 대동법을 적용하라 권하자 그에대해 반대한 광해의 말입니다 " 예로부터 나라를 가진 자가 모두 특산물이 나는 곳에 공물을 바치게 했던 데에는 그 뜻이 있다. (옛사람들도 생각이 있어서 그랬던거 아니겠니? 왜 그걸 바꾸려고해) 사람은 무릇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 시작할 때에 반드시 끝을 맺을 것까지 염두에 두었다. 온 나라의 세금을 다 쌀로 내게 하는 것이 어찌 먼 훗날까지 헤아리는 일이겠는가. 경기 이외의 다른 도에까지 점차 미치게 하는 것은 절대 안 될 일이다. " 라고 하지요. 그래서 경기 지역에만 한정해서 이를 시행했고 대동법은 수십년뒤에 숙종대에 이르러 전국에 정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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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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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당시 대동법(선혜법)에 대한 당시 신하들의 견해입니다. http://sillok.history.go.kr/id/kob_10209014_002 이것을 미루어보아 일부 수상이나 대신들뿐이 아닌 정치권에서 폭넓게 대동법 확대를 지지하는 기류였습니다. KBS영상에서처럼 기득권이 반발했다. 라고 끝맺을 내용이 아니라는거지요. 물론 광해 본인은 신하들의 주청에 못 이겨 마지못해 경기권만큼만 적용한것에 가깝지만 본의가 아니더래도 대동법의 확대에 기초를 마련한것으로 제가 무척 관대하게 해석한것에 가깝습니다. 귀찮아서 안 적은거지요. 하지만 기왕 영상 보여주신거 KBS 영상 안에서의 오류를 짚는 김에 이렇게 추가 서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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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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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아, 대신들이 모두 찬성하는 대동법을 광해가 왜 굳이 '옛법을 함부로 고칠수없다.'라는 핑계를 대어 이를 그렇게 막으려고 반대했던것인가? 라는 의문에 관해선 당시 공납이 세입의 60%였기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했다는것과 이정철, 《대동법 조선 최고의 개혁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다》에서는 향후 있을 궁궐공사를 위해 기존 납세방식을 따르고자했다라는 해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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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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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일단 마지막으로 정리하면 KBS 영상에서 중립외교와 더불어 유일하게 언급되는 광해의 공인 대동법에 관한 해당 평가는 사실 2000년대 초에나 통용되던 구닥다리 한물간 학설입니다. 추가로 사학계에서 더 밝혀진것으로는 광해는 이 악물고 대동법에 반대했었던 보수주의자였습니다. (그 이유를 아까도 말했듯 궁궐공사때문에 그랬을지도 모른다는 소리까지 듣고있고요). 그리고 광해군의 중립외교조차도 부정적인 견해 또한 많습니다. 후금을 경계했지만 국방에는 소홀했고 이래나저래나 사르후 전투에서 2만명을 증발시킨것은 명백한 패착이 맞습니다. 비호받을게 못되고 이때 소멸한 국방력의 문제는 인조정권의 이괄의 난과 호란에 그대로 계승되었습니다. 또 화약을 위해 염초를 사들이기도하였으나 이를 궁궐중축하는 과정에서 청기와를 만들때 모두 사용해버리는등 앞뒤가 안 맞는 실정들을 반복했고요. 하지만 광해의 중립외교에 대한 비판에 관해서는 제가 잘 모르기때문에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사실 이미 광해는 HP가 0이라서 더 이상 때리고싶지가 않거든요.. 이 부분까지 잃으면 정말 광해가 불쌍해서 더는 안 파고들겠습니다. 중립외교만큼은 광해의 공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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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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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그리고 글이 너무 길어져서 추가 덧글이 달리면 그때 말하려고하는거지만 조금 잘못된 말씀을 하셔서 마저 적겠습니다. 저는 광해를 처음부터 끝까지 못한 왕이라고 한적없습니다. 그리고 위에도 말했듯 광해가 세종에 버금가는 업적을 세웠다한들 광해가 보인 우스꽝스러운 행동과 그것은 별개의 문제라고요. 이는 예를들어 간디를 두고 자기 부인에게 쓰레기같은 남편이었다는 평가에 대해 그래도 간디는 훌륭한 사상가였으니 쓰레기같은 남편이란 말은 틀렸다라는 말이랑 똑같은겁니다. 그의 업적은 업적이고 남편으로써의 평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제가 말하는 광해에 대한 평가 또한 마찬가지고요. 이는 위에도 지겹도록 적었던 내용인데 어쌔신본님도 똑같은 말씀을 하시고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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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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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와오 |
크킹 초고수 ㅇㅈㄹ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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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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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하늘 |
닭ㄹ혜 선거운동할 때 죠센일보에서 세조 (반역행위) 이미지세척하려던 시도가 있었지만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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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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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썩을 |
문종 과거:병약해서 자리잡기 전에 단명한 비운의 왕/현재: 머리도 외모도 개쩔었지만 과로로 수명 깎인 세종m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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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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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서건너온놈 |
숙종 때 인현황후(서인) vs 희빈 장씨(남인) 이야기는 너무 유명하고. 권력을 차지했던 남인이 몰락하고 서인이 재집권하게 되는데 그 비하인드 스토리가 개웃김. 당시 남인의 영수는 영의정 허적이었음. 허적의 집안에 잔치가 있다하니 숙종이 '유악'을 빌려주라고 함. 유악은 비가 새지 못하게 기름처리를 한 천막인데, 당시 왕가에서만 사용하던 고급천막이었음. 창고에 가보니 유악이 없음. 허적이 이미 가져가서 쓰고 있었던 것. 이를 보고받은 숙종이 개빡침. 결국 허적을 비롯한 남인은 개박살나고 서인이 재집권함. 이를 유악사건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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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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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도 재평가 많이 되는중 임진왜란때 나라 말아먹고 이순신 죽이려한 희대의 암군 이미지였는데 그래도 왜란 이전에는 정치 잘했고 역대급 인재도 잘 발굴해냄 이순신 파격 승진시킨것도 선조 안목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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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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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라버리고 튀려고한 책임감 없는 모습과 왜란 이후 흑화 버전 선조는 쉴드의 여지가 없는 암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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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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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유일하게 자랑이였던게 인재발탁능력이였는데 잘하다가 마지막에 원균픽ㅋㅋㅋㅋ 엌ㅋㅋ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지만 나라를 말아먹을뻔한 실수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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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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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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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1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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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1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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