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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과제에서 실수한 대학생. | X를눌러조의를표하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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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22:28] |
| ▼ 이전글 | 돈까스집 민폐남.jpg | 찬물샤워장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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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22:02]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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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프린세스프링 |
구구절절 다 맞말 스트레스 받는거 다 저기 적혀있네..물론 내 1순위 스트레스는 교수님이었지만 ㅅㅂ.. 교수 성격 진짜 중요함. 해당 랩실 사람들이 대학원 말린다? 다 이유가 있는거임 ㅋㅋ 특히 여기말고 다른데 가라는건 여기 있으면 좇된다는걸 최대한 돌려말한거ㅋㅋㅋ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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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2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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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대학원와라 |
대학원 좋은데 왜들 그러시죠? 곧 원서 기간이네요 ㅎㅎ 많이 오세요. 좋아요 여기 ㅎㅎ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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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2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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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박사 |
오 글쿠나... 너두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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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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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면하는남자 |
최소한 자기가 가고자하는 세부전공, 대학원의 프로젝트가 뭔지는 알아야함! 그나마 IT쪽은 결과물이 나오는편이라 계획정도는 세울수있는데.. 답도없는 전공 수두룩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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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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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이는선비 |
딴건 모르겠고 석사, 박사학위 올라갈 수록 자기 전공분야는 계속 좁아지고, 자기 연구를 기반으로 한 취업 문도 점점 좁아지고, 나이는 계속 들어서 그런거라도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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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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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rdonKim |
그거지.. "불확실한미래" "시간이 갈수록 동년배들과 비교해서 뒤쳐지는느낌"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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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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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 |
맞어 나이는 먹어가는데 그 불확실성이 스트레스지. 그래도 그걸 버티고 졸업하고 포닥도 조금 하다보니 지금은 정출연와서 잘 살고 있어. 같이 연구실 살던 사람들도 다들 교수되거나 정출연가거나 아직은 해외포닥이거나 하지만 다들 잘 해쳐나가게 되더라. 조급해하지 말고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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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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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031 |
석박으로 취업 스페셜리스트가 된다고 착각하면 큰일남 취업은 셀프니까 피할생각으로 대학원가는건 절대반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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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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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프링 |
구구절절 다 맞말 스트레스 받는거 다 저기 적혀있네..물론 내 1순위 스트레스는 교수님이었지만 ㅅㅂ.. 교수 성격 진짜 중요함. 해당 랩실 사람들이 대학원 말린다? 다 이유가 있는거임 ㅋㅋ 특히 여기말고 다른데 가라는건 여기 있으면 좇된다는걸 최대한 돌려말한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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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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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는사슴 |
말 너무 이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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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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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캔투잇 |
동년배라는 단어 사실상 사어였는데 ㄹㅇ 부활한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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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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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donKim |
아 왜 ㅠ 내 동년배들은 다 동년배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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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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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세지냐 |
ㄹㅇ 자존감이 하늘을 찌를땐 대학원을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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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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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몰리과카몰리 |
이번에 디펜스 성공했다면서 졸업한 친구가 있는데 이런 마음고생이 있었는줄 몰랐네요... 상세하게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디펜스가 어떤것인지 설명해주실 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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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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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donKim |
디펜스는 학위기간동안 특정주제들을 연구한것들을 묶어놓은 결정체인 "졸업논문"을 제출하면서 그것들을 교수님들 앞에서 발표함으로써 "검증"받는 시험대 같은겁니다. 교수님들이 해당 검증을 위해 발표내용에 대한 엄청난 압박질문 공세를 펼치고 학생은 그것들에 다 현답을 제시해야해요. 일반적으로 보통 2시간정도 걸립니다. 탈락하면 나중에 다시봐야하고 몇번탈락(일반적으로 두번이상)하면 박사 나가리되는경우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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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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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전기장판 |
디펜스는 사실 왠만하면 통과합니다. 애초에 지도교수가 디펜스 할 수준이 된 애들만 디펜스 하도록 허락하기 때문입니다. 근데 그 허락받을 레벨이 되기까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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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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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클프리 |
너무 좁디좁은 사회..자유를 원하면 그 세계에 남기가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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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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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ypia |
문학과 수업 레파토리 1. 새로운 수업, 새로운 주제로 시작 2. 문학만 가지고는 글이 안나와서 다른 거에 걸쳐야됨 3. 사회학과, 철학과 가서 이론 동냥 4. 해당 학과 학생들도 전공 심화 단계에서 한 학기 투자하면서 읽는 거를 2주 3주 안에 벼락치기 하고 아는척하기 5. 개 ㅈ만한 에세이 하나 나옴. 6.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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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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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모카큰거주세요 |
그리고 내 직업은 이렇게 열심히 대학원생+교수 등의 연구진 분들이 뚫어놓은 새로운 업적을 일반인에게 풀어서 설명하는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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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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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로드 |
교수의 역량이 높고 성향이 자신이랑 잘 맞아야됨. 어떤 교수는 사업 운영할줄 몰라서 박사생한테 다 맡겨버렸더니 연구실 개판난 경우도 있고, 어떤교수는 무대뽀라서 석박사 전부 런한 연구실도 있었음.. 전공따라 교수선택하겠지만, 교수도 진짜진짜 잘 만나야함ㅠ 좋은 교수는 학생들이랑 가족처럼 지내기도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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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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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오지마라 |
오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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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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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리 |
ㅠㅠㅠㅠㅠ 박사 예비 심사, 과제 발표, 학회 발표 겹쳐서 우울터졌는데 같이 힘내요. 자존감 다운 진심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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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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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퀴벌레 |
저는 전자공학과 학부생인데요, 취업을바로할생각보다 대학원도 생각이있는데 연구실에서 거의2년 살아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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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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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donKim |
네 석사만할거면 왠만해선 2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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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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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jin0625 |
사는정도까진 아니고 나는 보통 오전 4시 출근 오후 10시퇴근했었음. 근데 일주일에 한번씩 집 들어가는 사람도 보긴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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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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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퀴벌레 |
오전4시출근????ㄷㄷ저는 못하겠네요 그정도일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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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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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jin0625 |
근데 매일 그러진않고 그래도 한달에 한두번정도는 늦잠도 자고 그랬어요. 막상 상황 되면 할만해요. 오히려 전 학부때가 더 힘들었던거같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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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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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퀴벌레 |
존경합니다 저는 재수도했는데 초창기에 6시반에일어나서 학원가는것도 힘들어서 담임선생님이랑 많이 싸웠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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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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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jin0625 |
근데 랩실 분위기는 다 다르고 아마 제가있던 랩실이 조금 빡쎈편이없지않아있었으니 너무 쫄지마시고 원하시는 학교 해당학과 랩실 분위기 좀 보시면 좋을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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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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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판다 |
힘냅시다 대학원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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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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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는거좋아 |
형 이거 과제하다가 교수한테 쿠사리먹어서 갑자기 현타오고 심심도해서 적은거아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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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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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와라 |
대학원 좋은데 왜들 그러시죠? 곧 원서 기간이네요 ㅎㅎ 많이 오세요. 좋아요 여기 ㅎㅎ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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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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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낭비중 |
교수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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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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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러스향 |
이번에 대학원 원서썼는데 너무 기대됨 꼭 합격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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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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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승돌이아빠o |
그렇구나.. 예술, 문학 쪽 등단하기 까지랑 비슷하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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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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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전기장판 |
글 잘쓰시네요. 좋은 박사가 되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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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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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남 |
적지않은 시간을 연구에 몸담았던 입장에서 한 마디 적고 싶어지네요. 여러분이 대학원생이 되어서 어떤 연구를 하고 논문을 쓰더라도 지식을 습득하고 이해하는 것 자체에 열정을 갖고 만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결과물이 인류 지식의 총합을 키웠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가끔은 자신의 연구가 너무 초라해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쌓아 올린 지식을 자신이 따라가며 익히고 함께 지식의 수평선에 서서 지식의 경계를 바라본 것 만으로도 큰 역할을 한 셈입니다. 지식이 글이나 데이터로만 남겨져있으면 제 역할을 다 하지 못 합니다, 살아있는 인류 중 누군가 그것을 익히고 이해하여 체인처럼 연결된 system이 인류 사이에서 유지되도록 한 것만 해도 의미가 있는 시간과 경험이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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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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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남 |
더불어 실패를 받아들이는 마음가짐도 중요합니다. 대학원까지 올 정도면 큰 실패를 겪은 경우가 적습니다, 학점도 상대적으로 우수할 것이고 집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도 대학원 진학을 쉽게 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대학원생활에서 연구적으로 큰 상심을 받거나, 혹은 잘못된 교수 아래서 큰 상처를 받고도 버티기만 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석사만 버티고 나가자 하는 경우는 그나마 나은데, 가끔은 박사에 발을 디딘 뒤로 정신적인 수렁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퇴한다고 죽지 않아요. 재수도 하고 휴학하고 쉬거나 어학연수라도 다녀오면 1-2년 훌쩍 지나가는 걸요. 오히려 자퇴하지 않아서 죽습니다. 자퇴라는 단어가 참 인식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냥 진로 변경일 뿐입니다. 이직, 퇴사 비슷한 거에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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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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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남 |
제 댓글에 다시 댓글 달려다가 반대를 눌러버렸네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 팁 (?). 발표 할 때 떨리면 청중을 감자로 생각하면 편해진다 뭐 그런 말 있죠? 교수님도 비슷하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다 같은 사람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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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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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사슴 |
이거 정말 맞고 좋은 말 인데.. 내 손에 없는 빵쪼가리 하나 없는 불안한 현실로 처음 목적을 잊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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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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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o1msa |
매주 세미나에서 교수님한테 논리적으로 발표해야함. 교수님들은 세상에서 가장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사람들임.. 하지만 학생들은 추상적으로 애매모호하게 말하는 친구들이 많음. 그러면 교수님 분노버튼 누르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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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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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쉬발그래내가미안 |
요즘 드는 생각은 두가지 정도, 1. 절벽을 기어올라가는 느낌. 올라갈수록 목표에 다가가지만, 점점 더 높은 곳에서 떨어질수도 있겠다 2. 상하좌우 구분 안 되는 젤리 속에서 밖으로 나가려고 헤엄치는 느낌, 앞으로 가는줄도 모르겠고, 맞게 가는줄도 모르겠는 상황. 약간의 폐쇄 공포증도 동반되는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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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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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귀에지문인식 |
이공계열은 이렇다지만 어문계열은 진짜 학자가 되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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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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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city셔플 |
공감되고! 위로된다! 고마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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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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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um |
박사는 약어로 Ph.D. (Doctor of Philosophy) 로 철학박사라는 뜻입니다. 만약 전자공학이면 Doctor of Philosophy in electronic engineering 이고 “전자공학분야의 철학박사” 라는 뜻입니다. 연구가 어렵고 힘들때, “나는 이분야의 철학을 하고 있다” 라는 마음을 품으니 이 과정이 무엇인지 깨닫고, 좀더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모두 같이 다시 환기시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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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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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Lang |
나는 이번에 석사 졸업했는데 진짜 베이스라인잡는데 1년 짱깨놈들 논문따라 실험해보다 안되기를반년 나머지 3개월간 빡실험분석 하고 논문쓰려고 보니 차마 안되겠어서 반년미루고 이번에 한 케이스.. 실험 그거 진짜 암만 계획짜고 아이디어 내서 해도 지좆대로 굴러가더라..? 근데 더빡치는건 이분야 짱깨논문이 거의 절반이상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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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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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의노예 |
죽고싶은만큼 힘들었지만 잘되었으니 추억이 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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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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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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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2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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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2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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