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당하기 힘든


고통스러운 날들



혼자서 모든 걸 포기하겠어




살아갈 날 아직 내겐 너무 많은데


다행이야 늦지 않아서





애절한 눈빛이 날 흔들리게 해


밤새워 결심했던 생각을




아직 사랑하는 마음 남아있기에


쉽게 헤어지잔 말은 못했어




지친 오늘이 가면


힘든 내일 오겠지



수없이 생각 바꿔봤지만




시간이 내 자신을 강해질 수 있도록



이미 만들고 있으니




지친 나날들이 내겐


아무렇지 않아




새로운 결심이 생겼으니까




아픔을 겪고나면 편하겠지만



쉽게 생각한 건 아닌데










헤어진다는 것이


두려운 게 아니야



나 혼자 남게 된다는 것도




이토록 내 마음을 흔들리게 하는 건



남은 미련 때문일까





지친 나날들이 내겐


아무렇지 않아



새로운 결심이 생겼으니까



아픔을 겪고나면 편하겠지만



쉽게 생각한 건 아닌데




너무 감당하기 힘든


고통스런 날들



혼자서


모든 걸 포기하겠어




살아갈 날 아직 내겐


너무 많은데



다행이야


늦지 않아서





















두려움 없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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