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나서 대인접수를 하고 접수번호를 받아서

정형외과 방문하여 물리치료를 약 2주정도 받았어요.

그런데 아픈 부위는 뒷목입니다.

평상시나 앉아있을때 뒷목이 땡기고 뻐근한 느낌이 사라지지를 않아서

의사한테 증상이 없어지지않는다 얘기했더니 mri 촬영해서 어떤것때문에 그런지 확인해보자그러더라구요.

일단 촬영 예약은 해놨는데 어젠가 상대방 보험사 대인담당자가 연락해서

솔직하게 증세가 나아지지않아서 의사가 mri 촬영해보자그랬다고 다음주에 예약했다 얘기했더니

아 그러냐고 일단 수긍하고나서 합의를 진행할수있겠냐 묻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합의에 대해 얘기할수는 없을거같고 다음주에 의사랑 한번더 얘기해서 결정하겠다 그랬더니

알겠다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지금 고민인게

그냥 mri를 촬영하지않고 대인담당자한테 얘기해서 현재까지 치료받은거 치료비랑 교통비 그리고 촬영은 솔직히

mri 까지는 하고싶지않다고 이후에 내 증상완화 되는데 까지 들어가는 치료비까지해서 합의를 본다고 얘기를 하는게 나을지

그냥 mri 를 찍고서 의사 소견갖고서 추후 모든 치료에 대한 합의를 하는게 나을지 뭐가 나은지 잘 모르겠네요.


대인합의는 이번이 처음이라.. 운전한지 거진 5년 되가는데 세상에나...


저도 출근하는 직장인이고 맨날 출근전에 일찍나와서 병원가서 치료받고 또 내 쉬는날에

병원가서 치료받는데 시간을 할애하고 싶지는 않아요.


근데 교통사고는 후유증이 있어서 당장 괜찮다고 합의보면 나중에 후유증이 나타나면 손해볼거라는 말에 선뜻 결정을 못내리는중입니다.

어떻게 진행을 해야 그나마 좋은 결정을 했다고 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