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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14:46] |
| ▼ 이전글 | 사탄의 호소 | 자동완성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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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14:39]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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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크라목손 |
편의점 스타킹 3000원정도하는거 아이유가 입은거 직접팔면 300만원에도 사갈꺼면서 ㅋㅋ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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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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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1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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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색쓰 |
3천만원에도 사는 사람 있을껄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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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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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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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우개 |
와... 진짜 참 오묘하다... 미술계는...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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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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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개비 |
뒤샹 이후론 작품 자체에서의 가치를 찾는게 아니라 그 작품의 시공간적 배경과 맥락 속에서 어떤 가치를 지니느냐가 더 포인트가 돼서 그런거 아닐까? 뱅크시는 그 맥락을 뒤틀어서 작품을 보여주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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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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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개비 |
아님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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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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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틱플레이어 |
코인이나 예술이나 기대심리로 인한 가격이 측정되졍(도지 800층 입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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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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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곰 |
전에도 이런 비슷한 주제로 글 올라오니 몇몇 분들 결론은 ' 니들이 예술을 몰라서 그래! 공부를 하세요' 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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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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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연상녀 |
그잘난 공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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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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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안미침 |
공부 하란게 틀린말은 아니지 고교 오케스트라나 전세계에 러브콜을 받으며 순회하는 오케스트라나 얼핏 듣기엔 비슷함 단지 아는 사람들이 들으면 곡해석이나 악기 음향의 질 합 등을 이해할수 있게 되는것임 디테일을 이해할수 있는거고 뱅크시 작업 그자체로는 닥가 특성상 크게 스킬적이거나 기교적으로 뛰어나지 않음 다만 그의 기행 도발적인 행적 스타성 의미 등에 잘 어울리는 화풍이기에 그의 작업을 소유하고 싶은 사람이 많고 작품이 비싼 것임 위의 이유를 이해하고 싶으면 공부가 답인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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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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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안미침 |
현대미술엔 스킬적으로 뛰어난 그림을 그리는 구상화가도 많고 어떤의미를 담는 추상화가 들도 조각가도 분파도 철학도 수없이 많음 이해를 위해선 공부가 필요함 기술적으로 뛰어난 그림이라도 카라바조의 성 마테오라는 그림을 예로 들면 두 버전이 있는데 하나는 노동자 계급의 긴장한 노인이 천사에게 가르침을 받으며 글을 쓰는 모습 하나는 천사의 계시를 받으며 글을 쓰는 모습 각 두개의 그림이 같은 상황을 같은 작가에 의해 그려져 있지만 전자는 보편적 해석이 아닌 작가가 실제 노동자 계급이 성서를 작성하게 된다면 어떤모습 이었을까 생각을 하면서 그린 그림임 그래서 대머리에 추례한 몰골의 남자가 어린아이처럼 하나하나 천사의 도움을 받으며 글도 모르니 제대로 못쓸까봐 잔뜩 긴장한체 글을 쓰는 모습이 그려졌고 후자는 전자의 그림이 교회에 거부 당한후 보편적인 모습을 새로 그린 것임 이런 이야기를 모른체 작품을 감상하면 작품의 표면적인 이야기는 즐길수 있으나 작가의 고뇌 시대상 등은 전혀 즐길수 없음 공부라는건 그런부분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하라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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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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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안미침 |
그시대에 성인에 대한 인식과 노동자 계급의 대한 귀족층의 이해 카라바조의 반발 화가로써의 신념을 담은 그림과 그저 잘그린 그림 둘중 전자의 가치가 더 높은건 당연한거고 왜 가치가 높은지 이해하기 위해선 공부하란건 이런 뜻임 전시관의 사탕 더미를 보고 모르는 사람은 와 맘대로 가져가 먹으라니 개꿀띠로 끝날수도 있고 그것이 연인의 죽기 직전 몸무게 만큼의 사탕이란것과 그것을 관람객들이 그것을 가져가면서 자신의 연인이 잊혀지지 않기를 바라는 작가의 소망임을 아는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임 공부는 님 멍청해서 모르는거임 ㅋㅋ 이 아니라 이유를 알고 싶으면 알아야될 소양에 대해 다 설명 할수 없음에서 말하는 것임 현대미술은 굉장히 다양함 어떤 말을 어떤 울림으로 어떤 매체로 표현할지 고민하고 변화해감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미술가가 초창기 부터 왜 어떤 말을 하는지 지켜 보면서 그 변화를 이해하고 있지만 일반 대중은 갑자기 그말만 들으니 이해가 힘든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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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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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안미침 |
늙은 남자가 소녀에게 사랑해라 말했다. 늙은 아버지는 혼자 남겨질 딸내미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아 사랑한단 말을 했자. 아버지는 무뚝뚝한 사람이었다 내가 아직 어렸을 무렵 처음으로 아버지가 나에게 사랑한다 말했다. 아버지는 얼마 안가 돌아 가셨다. 비록 우리가 함께한 시간이 길지 않았지만 난 그 말, 그 순간 덕에 아직도 아버지를 기억하고 사랑한다. 위 3 이야기는 다 같은 상황을 묘사했지만 사람들이 이해하는건 달랐을 것임 전후의 정보 이야기의 흐름을 모른체론 당연히 가치가 공감이 안됨 그러니 하라는 것임 공부를 이해하고 싶으면 하기 싫음 하지말고 다만 내가 모르는 분야를 욕하고 최소한의 이해를 위한 노력조차 하지 않는건...ㅎㅎ 보기 않좋으니 지양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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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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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냐옹 |
생각해보셈 저 길지나다니는 사람들 중에 현대미술 전공자나 안목있는 사람이 몇이나되겠음? 그리고 그런 사람들도 집중해서 그림을 보고 해석해야하는게 미술인데 이런 소리를 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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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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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댓글 |
무지를 자랑하지 마세요. 자신과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 비아냥 대지도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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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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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가면69 |
현대미술 공부좀 하라는게 아니라 자기가 이해안간다고 저 분야 자체를 쓸모없는 취급하고 싶으면 공부하고 욕하라는 이야기겠지ㅋㅋㅋㅋ 아는 화가라고는 피카소랑 고흐정도밖에 없는 애들이 뭔 현대미술은 탈세용이네 실체가 없네 하면서 미술계 원로교수가 할법한 이야기 씨부리고 있으면 전공자들은 어떻게 들리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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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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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로 |
그럼 자기가 더 노력해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랑받는 작품을 만들던가. 7만원이면 재료값 빼고 잘팔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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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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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색쓰 |
저사람 작품 경매장에선 수십억에 팔리는 미술가에요 근데 저런식으로 현대미술 비꼬는거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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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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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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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로 |
비꼬는게 아니라 그냥 연장선이잖음. 그게 맘이 안들면 대량으로 찍어내면 되잖아.그럼 초회판만 조금 비싸고 말겠지 책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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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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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가면69 |
앤디워홀 : "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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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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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anon |
현대 미술을 비판한게 아니라 몸소 실천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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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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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목손 |
편의점 스타킹 3000원정도하는거 아이유가 입은거 직접팔면 300만원에도 사갈꺼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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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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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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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색쓰 |
3천만원에도 사는 사람 있을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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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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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머리킹도 |
아이유가 입은거면 경매로 갔을시엔 3천도 더 나올것 같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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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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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생활 |
진짜 제발 사고싶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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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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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남성 |
그건 예술작품이 아니라 거의 기적수준아니냨ㅋㅋㅋ 아이유가 디자인만 스타킹정도여야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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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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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색쓰 |
심지어 손으로 그런것도 아냐 대놓고 스프레이 아트라고 써놨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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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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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취반지 |
장소가 다르다고 예술의 가치가 달라지진 않겠지만 그 예술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는 거지. 고흐 예토전생 시켜서 유명해진지 모르게 한 다음에 심지어 고흐랑 같이 노점상에 나가서 팔아도 고흐의 따라쟁이가 그림 그려서 파는 줄 알지 누가 고흐가 직접 예토전생해서 그렸다고 생각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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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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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였을가요 |
애초에 예토전생을 할 수가 없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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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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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안미침 |
예토전생 만큼이나 저그림이 뱅크시의 그림일것이란게 말이 안되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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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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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취반지 |
뱅크시의 그림이 노점상에서 팔리고 있다고 예상하는 거 자체가 말도 안된다는 뜻임. 노점상에서 팔리고 있다는 거 자체만으로도 오리지날리티가 검증이 안된다는 뜻임. 그 공간이 주는 신뢰가 너무 작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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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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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칼 |
ㅅ벌 비트코인이여 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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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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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2954826 |
이것도 벌써 몇 년 전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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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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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와아 |
그냥 본인의 취향껏 좋아하면 될듯 난 뱅크시 작품 살 돈도 없지만 그만큼의 돈이 있어도 뱅크시 그림 말고 내가 좋아하는 국내 작가 작품을 살 것 같거든 스타작가가 되는건 단순히 아 저 작가 그림 겁나 잘그려 이런 이유 때문만이 아니라 나같은 미술학도도 이해불가능한 너무나 심오하고 복잡한 여러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합쳐진 결과라서 ㅎㅎ 아 지금 한국에서 뱅크시 전시 합니다 보러 갈 분들은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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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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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대화명해 |
현대미술품이란게 결국 허영에 따라 수급을 일으키는 상품에 불과하단거지. 그게 누가 그린 거고 어디 거인지가 중요한거지 본질이야 뭐 그냥 그림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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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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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가들어왔다 |
당연히 외부요소를 무시할 순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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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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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뒤만들기거어렵다 |
미술을 단순히 시각적인 요소로만 본다면 가격은 얼마 안하지. 오히려 사진이라는 과학적산물이 훨씬 뛰어나니까. 하지만 미술에 의미를 담기 시작하면 어마어마해지지. 예를들어 비틀즈의 음악 원본판은 가격이 어마어마하지만 지금 다시 듣기 좋게 다른 사람이 녹음 하면 비틀즈의 원본판 보다 비싸질까? 레오나드로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다시 새롭게 그리거나, 아니면 칼라복사 한다고 모나리자 원본 가격과 같아질까?. 요즘에 나오는 한정판 물품들도 희소가치가 있고 몇주년 등 의미가 담기면 동일제품보다 몇배는 가격이 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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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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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뒤만들기거어렵다 |
미술에 담긴 그 의미를 알고 보는 사람과 모르고 보는 사람의 차이에서 벌어지는 현상이라고 봄. 어느 유명한 화가가 그림을 그렸고 그 그림을 소장하고 싶은 사람이 많을수록 가격은 오르지. 10억이 될 수도, 20억이 될 수도. 하지만 그 화가가 누구인지, 그 그림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유치원생 딸이 그린 그림보다 하찮은 그림으로 보일 뿐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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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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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뒤만들기거어렵다 |
요약하면 덕질의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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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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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드 |
스프레이미술인데 정말로 시각적감동이 있으면 가격에도 영향이 없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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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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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알없는망망스 |
현대미술을 그들만의 리그 라면서 비꼬는 사람들이 그누구보다도 순혈주의를 따지는 경우가 많음 결국 현대미술의 대중화를 방해하는 요소는 일반인들이 상당히 많이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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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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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댓글 |
내가 이해할 수 없다고 대상이 가치가 없는것이 아닌거죠. 영어나 수학 모르면 쪽팔려하면서, 예술아니 디자인같은 이야기만 나오면 신나서 무지를 자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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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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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하마 |
현대미술비판은 예술을 무슨 스포츠나 기네스북처럼 객관화 할 수있다고 생각해서 벌어지는 착각임. 현대미술은 거품이다라고 말하는 대부분은 그 객관화의 기준을 감동, 실력=가격으로 본거지. 근데 이게 어찌 객관화가 가능하겠눙? 한국의 80년대 재믹스게임기는 200만원이지만 이게 일본, 미국에서 같은 가치로 인정받지않지? 미국 만달라 영문 포켓몬카드가 한국 경매나와도 아무도 안알아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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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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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하마 |
횡설수설하긴 했는디, 결국 미술의 가치를 결정하고 금전적 등급을 매기는 사람들은 돈을 지불하는 부호와 작가같은 그 세계속의 사람들이지 뱅크시가 이런 이벤트로 어필하는 대중들이 아님. 뱅크시는 일반인들을 오히려 현대미술의 발전과 격리시키고있지. 예술은 올궂은 실력만이 아니라 시대와 함께 만들어지는것인데.....게르니카나 고흐작품처럼 발굴되고 의미가 부여되고 비로소 대중들에게도 인지되어 감동을주는...나도 몬말하는지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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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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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마도사 |
솔직히, 미술[美術, Fine Art / Visual Art]라면, 그것을 보는 순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걸 '누가' '어디에서' '무엇으로'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아야만이 가치가 있는 것으로 인식될 수 있는 것이, 정말로 가치가 있는게 맞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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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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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신진사대부 |
여러분 현대미술 무조건 어려워하지 마세요 요즘 현대미술 어렵다어렵다 하시는 분들 중에 아예 현대미술을 안 보시는 분도 많던데, 현대미술이 무조건 난해하고 어렵기만 한건 아니에요 보는 순간 딱 감정이 느껴지는 것도 있고 첨엔 잘 모르겠더라도 도슨트나 여러 해석영상을 보면 금방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에 사시는 분이라면 국립현대미술관도 자주 방문해보세요 가격도 몇천원대이면서 다양한 전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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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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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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