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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ㅡ 형태로 누운 사랑니 박살내서 빼고 마취 풀렸을 때
I 자로 난 사랑니는 못 박힌거 장도리로 뽑듯이 퐁~ 하고 빠짐.
근데 ㅡ 형태로 사랑니가 누워서 나면 물리적으로 뽑을 수가 없음.
조각조각 분쇄해서 제거해야 함.
나름의 고통을 참고 사랑니를 제거하니까
의사쌤 왈, 너무 아프면 응급실이라도 가셔야 해요~
라고 함;
처음 뽑을 때 사랑니를 우습게 보고 평일에 뽑았는데, 다음날 회사 못 가겠다고 전화함.
일단, 피가 안 멈춤.
거즈가 있는 상태에서 핏물이 계속 줄줄 나옴.
마취가 풀리고 잇몸도 아픈데, 머리도 엄청 아파서 잠을 잘 수가 없음.
2위 찢어진 무릎에 직접 마취
국민학교 세대들은 알거임.
나무 복도에 왁스칠 해놓으면, 슬라이딩 놀이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름（틀ㅈㅅ）
그러나 나무 복도에 함정은 못이 튀어나와 있다는 것임!
그렇게 국민학교 저학년에 난 내 무릎 속을 보게 됐고, 엄마 콜해서 병원에 가게 됐음
사실 긴 시간 동안 고통을 느끼기로는 사랑니가 더 세긴 함.
그러나 순간적인 임팩트는 깊은 상처에 직접하는 마취가 어마어마함
무릎이 찢어진 상처 부위에 바늘을 넣고 주사할 때, 진짜 목이 터져라 비명을 질렀음.
그 고통은 30년이 지나도 뇌리에 남을만큼이었음.
1위 수술 중 마취풀림.
본인 군대 말년 시절.
할 일 없으면 아무나 붙잡고 탁구만 쳤음.
그렇게 근무서고 먹고 자고 탁구치고 시간 때우는데,
갑자기 체한 느낌이 든거임.
그냥 무시하고 탁구쳤음;;
그렇게 1주일이 지나고...
근무서고 화장실에서 힘 주는데, 배가 심상치 않은거임
뒤처리는 다 하고 나오니까 식은땀이 줄줄줄 나옴.
그렇게 의무대에 실려갔는데, 군의관이 나는 먼지 모르겠다 해버림;
그래서 다시 엠뷸런스 타고 대전통합병원에 실려감
가자마자 거기 군의관은 배 만져보더니 맹장터졌네 함.
（자대 군의관 ㅅㅂ）
바로 수술 준비 들어가는데, 척추 마취를 함.
그렇게 수술이 시작되고 내 배에서는 손으로 배를 스윽 스윽 만지는 감촉이 느껴짐
마취가 되어서 수술 감촉이 그렇게 느껴진거임.
그런데 어느 순간, 그 감촉이 점점 구체화되기 시작함 ㅋㅋㅋ
손으로 만지던 감촉이 점점 꾸욱 꾸욱 누르는 것으로 느껴지고
먼가 날붙이의 느낌이 느껴지는 거임.
수술실에서 삑삑 소리나는 기계가 심상치 않게 울려댔음 ㅋㅋ
그렇게 마취가 풀린 나는 쇼크증상이 생기고 온몸을 부들부들 떨게 됐음
마치 엑소시스트에 나온 아이처럼 군의관이랑 간호장교가 내 사지 붙들고 고정시킴.
그렇게 산소호흡기 같은게 씌워지고 난 기절~
볼에서 따끔따끔 한 감촉이 느껴져서 깼는데,
간호장교가 싸다구 때려서 깨움ㅋ
그렇게 수술 시간은 3시간이 넘었고, 죽을 수도 있었다고 함.
오늘의 교훈 : 군대에서 수술하면 뒤질 수 있음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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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0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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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23:57]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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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영원한 |
그래서 예뻣음..? 싸대기때린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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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1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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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맹소 |
나 군인. 여성이 있다? 사랑에 빠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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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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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아잉눈이좋아 |
와씨소름돋앗네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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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1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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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눈이좋아 |
와씨소름돋앗네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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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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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지나가는중 |
마지막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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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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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
그래서 예뻣음..? 싸대기때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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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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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맹소 |
나 군인. 여성이 있다? 사랑에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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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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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휼 |
마지막은 ㄹㅇ 죽을 뻔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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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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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한테이블 |
글만봐도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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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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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박살난놈 |
군대는 역시 씨1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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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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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이지어 |
나는 요로결석........... 진짜 통증만 없어진다면 영혼이라도 팔고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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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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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뜨기 |
난 신기한 케이스였던게 사랑니가 매우매우매우 똑바로 남. 치과 일하는 친구도 얼핏보면 사랑니와 어금니를 헷갈릴정도. 그래서 뽑는거 위아래 둘다 30초도 안걸림. 근데 문제는 씹을때 어금니랑 사랑니가 함께 힘을 받고있었는데 이제 어금니 혼자 열일하다보니 한 두달? 어금니 통증이 너무 심해서 진짜 힘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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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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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둥이 |
읽기만해도 통증이 느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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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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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바얀o |
살면서 0순위 고통 두개가, 하나는 뇌수막염 걸렸을때, 다른 하나는 라섹수술 끝나고 저녁먹으면서 마취 풀려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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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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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구름 |
나의 TOP3는 3. 내성발톱 때문에 정형외과에서 엄지발톱 2개를 발톱밑으로 가위를 집어넣어 반으로 자른다음 뽑았을 때. 2. 포경수술 몇시간 후 누워있는데 사촌동생이 거기를 밟았을 때. 1. 요로결석 걸렸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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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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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조각 |
새삼 사랑니 3개가 곤히 누워있던거 다 뽑아내고얼음땡하다가 미끄럼틀에서 떨어져 대가리 찢어져가지곤 뼈가 보이던 내인생이 레전드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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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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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름할짝 |
나는 머리가 너무 아파서 병원갔는데 관자놀이에 근육이 뭉쳐서(?) 병원에서 침같은걸로 관자놀이에 바늘같은거 꽂아서 돌림... 너무 아파서 의사 무릎잡고 부덜덜덜 떪. 두번째는 뇌수막염 가만히 있어도 머리를 송곳으로 찌르는거 같음. 움직이면 토함 열도 40도 갱신. 한 여름에 팬티만 입고 덜덜 떨었음. 다행이 척수에서 물뽑는거? 그거 안하고 항생제 맞구 일주일 입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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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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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름할짝 |
근데 신기한게 뇌수막염 걸리고 손금이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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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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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
와 top3에 매복 사랑니뽑고난후가 들어가??? ㅈ댓다... 4갠데..ㅎㅎ......아래에박힌거뽑을때 아팟던거지? 위에난거는 신경별루안건들여서 쉽게뽑는다햇던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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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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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둘둥 |
글만 읽었는데 왜 내 무릎이 갈라진것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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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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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10대 |
??? : 스읍... 아직 죽을 때는 아닌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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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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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심리치료사 |
매복사랑니.. 고막수술.. 응꼬수술 3회.. 해봣지만 단순하게 독감 걸렸을때 아 이렇게 가는구나 싶었음. 몇일동안 열이 안떨어져서 식욕도 아예없고 낮인지 밤인지 약먹고잠만 몇일자니깐 겨우 낫더라. 웃긴게 식욕이 아예 없는데 바나나우유가 그렇게 먹고싶었음. 독감주사를 안맞아봐서 한번 세게 걸린거 가틈. 근데 독감주사 다들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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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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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의를잘참는사람 |
나도 독감주사 매년 맞다가 한번 안맞았더니 A형 독감 걸리더라 37.8돈가까지 올라갔는데 혼자서 병원까지 갔더니 의사샘이 넌 뭔데 돌아다니냐고 물어봄 근데 주사맞고 돌아오는 길에 약빨이 돈건지 갑자기 식은땀 줄줄흘러서 턱밑으로 뚝뚝 떨어지고 움직일 기운 없어서 콜택시 부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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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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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폰케익 |
나도 무릎 속을 확인한적이 있었는데 나같은 경우엔 벽에 박힌 못을 못보고 뛰어서 지나가다 고대로 찢어진 경우였는데 사고당시~병원갈때까지만 해도 안아팠던게 기억남. 그래서 양호실 갈때도 괜찮고 응급실 갔을때까지 괜찮았는데 소독약 닿자마자 비명지름ㅋㅋㅋㅋ 마취주사는 더 아팠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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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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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를잘참는사람 |
동네에 사랑니 잘뽑는다길래 매복니도 가능? 했더니 개잘뽑아주더라 시간이 오래걸려서 그렇지 1도 안아프게 뽑았어 근데 문제는 매복니 바로 옆 어금니가 썩어있었는데 그거 신경치료 한다고 마취하는데 너무 썩어서 그렇다고 했나? 이게 잘 안돼니까 신경에 직접 마취쏨 ㅅㅂㅋㅋㅋㅋ 무릎에 직접 했다는거랑 아마 비슷했을듯 의사샘이 보통은 따끔할거에요~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이번에는 많이 아플건데 참으셔야돼요~하더라 앗.. 하는 순간 칼로 내 잇몸을 쑤신건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신경에 직접하니까 마취되서 기둥세우고 금니 잘씌워서 마무리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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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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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블루 |
내가본 최고는 요로결석임 신환이 저멀리서 보이는데 건장한 젊은남자가 옆구리붙잡고 있으면 알아서 진통제 빡세게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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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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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말파이트 |
난 1위가 사랑니ㅠㅠㅠㅠ 의사가 이렇게 오셨으니 한큐에 해버리자고 사랑니랑 어금니 쪽 신경치료 같이 했는데 집가는 전철에서 마취 풀리고 집 도착하자마자 기절하듯 잠들었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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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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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팀파워 |
군대에서 머리 찢어졌을 때 마취 주시 세 방 놓고도 전혀 마취가 안 되서 바느질 하는동안 그냥 참았던게 인샌 최고 고통인 거 같음. 차에 치여서 날아갔을 때 보다 아팠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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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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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내제거제 |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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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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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까라 |
1위. 이빨신경(잠못잘정도로 아픔) 2위. 요로결석(골반쪽에 누가 뼈뽑아당기는거같음) 3위. 대상포진(누워있는데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림. 머리에 발생했는데 송곳으로 누가 쿡쿡찌르는거같음) : 순위는 전혀 상관없고 다 뒤질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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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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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진대학 |
최근 가장 아팠던게 손목등에 물차서 볼록튀나온거 주사바늘로 물뺀거.. 평소궁디에 주사맞거나 팔에백일해?주사나 파상풍 맞은건 걍 따끔하고 말아서 방심했는데 무슨 굵은주사로 물빼니까 존내아프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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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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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살공주와일흔난쟁E |
1. 13살때 포경수술한날 밤에 티비에서 성룡영화 용형호제2 였나? 거기서 빌런쫄이 이쁜여주 덮치는 장면이있는데 막 킁카킁카 할짝 낼름츄릅하면서 덮치는 그장면들이 13살 나에겐 자극이 엄청났음 지금의 나에겐 개노꼴 장면이겠지만 13살의 내꼳휴는 터질듯 부풀었고 꼬멘지 얼마안지난 시간이라 봉합이 벌어지고 수술부위에서 피가 터져나왔고 피가 나는데 꼳휴가 터질듯아픈데 그장면에선 눈을뗄수없고 아픈데 눈은 자꾸 그걸보고있고 꼳휴에선 자꾸 피가나고 으헝ㅠㅠ 결국 그장면 끝까지 다보고 화장실가서 휴지로 피다 닦아내고 팬티갈아입고 휴지로 붕대마냥 둘둘 둘러서 감싸고 계속 통증에 아파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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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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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살공주와일흔난쟁E |
2. 뼈가 부러진적이있음 근데 그게 부러진건지 모르고 그냥 삐었구나 멍들었구나 부었구나 생각고 븅신같이 스프레이 파스뿌려가며 버팀 1주일지남 상태가 호전될리없지 같이일하던 직장동료들 권유로 병원감 의사놀램 뼈가 부러젔는데 이상태로 어찌 1주일이나 방치시켰냐고 대단한건지 멍청한건지 모르겠다함 그때 자존감 뿜뿜하던 시절이라 대단한거다 인내력이 엄청난거다 라고 해줘요 라고함ㅋㅋ 이미 붙어가는 뼈를 다시 부러트리고 각 맞추고 굳히는 수술함ㅋㅋㅋㅋㅋㅋ 수술은 마취하고 진행해서 잘모르겠고 마취후에도 통증은 그냥그랬는데 뼈가 부러졌은당시와 그후 1주일간 걍 방치했을때가 졸라 아프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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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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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살공주와일흔난쟁E |
3. 대상포진ㅋㅋㅋㅋㅋ 이거도 진짜 뒤짐 몸에고열발생 수포발생 수포에 피고름이 가득차다가 터짐ㅋㅋ 수포부위 불로 지지는거마냥 졸라아픔 피고름터진 수포부위가 진짜 미친듯 불로지지는듯 너무 아팟 대상포진 발병하면 바로 병원가자 나처럼 미련하게 버티다 뒤늦게 병원가지말고ㅋㅋㅋㅋ 대상포진 흉터남음 흉터제거연고 졸~ 라게 쳐바르다가 귀찮아서 포기했는데 10년정도 지나니깐 흉터 잘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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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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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캬캬 |
나는 엄지발가락 밑가죽에 마취주사 놓을때 ㅋㅋㅋ 고딩때였는데 창피함이고 나발이고 목이 찍어지도록 비명지름 으 아직도 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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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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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귀에지문인식 |
다래끼짼다고 눈꺼풀 뒤집고 칼질할때..... 점막이 다치면 그리아플줄 몰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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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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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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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살때였나.. 치질수술한거 그날 밤에 터져서 부분마취하고 꼬맨게 최악였는데...마취를 했다고 하는데 존나 아파서 눈물과 식은땀흘리면서 차라리 각목으로 대가리맞고 기절했으면 좋겠다 싶을정도엿는데 간호사 잡것들이 나이트가서 남자 꼬신 썰 풀고 있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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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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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로빼로의술품 |
나 초 2 겨울방학 때인가 형이랑 어머니 따라가서 포경했는데, 중간에 마취가 풀려서 비명을 질렀더니, 밖에서 대기하던 애들이 울고불고 무섭다고 난리가 났었다는데...근데 그 이후로 고통에 좀 둔감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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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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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가좋아 |
40대 초반 아재인데 ㅅㅅ얘긴 줄 알고 공감하려 들어왔다가 댓글 다 몸 아픈 얘기만 해서 아 운동 꾸준히 해야겠구나하고 갑니다 여친은 안 생기고 몸만 튼튼해지는 느낌 서러워서 공감하려 왔는데 이씨... 다들 건강관리 잘 하세요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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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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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
저는 누운 사랑니빼고 신경치료하고, 니스 마룻바닥 환기구 무릎박아 뼈 보이고, 군대가서 운동하다 기흉터졌는데 크게 아프다는 느낌은 없네요 이상한데 스텟이 몰빵된거같아 가끔 우울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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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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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
포경도 안아팠고 치루수술도 느낌없었고 다래끼 짤때도 안아팠는데 딱 하나 . 새끼 침대 모서리에 부딪힐때 ㄹㅇ아팠음 멍들고 빠졌는데 한 10분은 뒹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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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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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
새끼발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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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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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만남은놈 |
난 다른건 모르겠는데 번은 군대에서 했읔... 해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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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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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건전동화 |
난쇄골수술할때 부분마취했었는데 약3시간동안 뼈가꺼내지고 드릴로밖고 망치인가뭔가 뚝딱뚝딱하고 다시끼우고 느낌 다느껴봄 아픈거보단 오줌참다 요단강갈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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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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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차임 |
보통 남자가 겪을수 있는 고통 1위가 요로결석이라던데...이 글보다 더 아픈단거 아녀 ㅠㅠ 존나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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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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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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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0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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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2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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