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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멍멍아, 물어!.jp지 | 아름다운라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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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12:48] |
| ▼ 이전글 | 풀어 이 새기야 | 분신새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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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12:39]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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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대박나이스빠레 |
국제시장 나도 재밌게 봤는디.. 당시 정치 이슈랑 엮여서 억까들이 좀 있지 않았나 싶음. 알레고리나 메타포는 없지만, 웃음과 감동이 있는 좋은 오락 영화였다고 생각함.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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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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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곰보단수장 |
한국판 포레스트검프이자 근현대 장남이 책임져야할 무게를 보여준 영화라 생각함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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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1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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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헉뭐야대박쩔어 |
내가 왓챠 한줄평에 자주 적는 말인데, 소재가 주는 감동이 영화의 감동과 동일시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함. 국제시장, 연평해전, 욕먹을 각오를 하자면 귀향까지. 그 영화가 다루는 소재의 무거움, 숭고함 이런것은 별개로 두고, 영화라면 영화 자체로서의 성취가 있어야함. 그런 성취가 없이 주는 감동이라면, 영화가 아니라 티비다큐멘터리나 교양프로그램르로 만들어도 다를게 없는거라고 생각함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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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1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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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뭐야대박쩔어 |
ㄴ 신파라는 말은 한마디도 안했는데요... 저도 감동을 받았냐 안받았냐라고 하면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하지만 그 감동이 어디서 왔느냐라는 이야기를 하고싶은거죠. 7번방, 하모니 뭐 이런 영화들도 보면 슬프고 감동적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 영화가 잘 만든영화라서 감동적인거다? 그건 아니라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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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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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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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말사용자 |
난 저거 보고 존나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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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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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나이스빠레 |
국제시장 나도 재밌게 봤는디.. 당시 정치 이슈랑 엮여서 억까들이 좀 있지 않았나 싶음. 알레고리나 메타포는 없지만, 웃음과 감동이 있는 좋은 오락 영화였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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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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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쓰레빠 |
이산가족 장면은 역사적 사실이라 더 와닿는듯..그 장면 볼때마다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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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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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르와버터컵 |
저도 재밌게 보고 인상적인 영화로 기억하고 있는데, 구설수가 좀 있어서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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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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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징어 |
그냥 한국판 포레스트검프 보는것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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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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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TI |
맞음. 나도 성향은 변호인 같은 영화를 좋아하지만 국제시장도 나쁘지 않은 편이였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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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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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카카시 |
여 운동장아이다~에서 폭풍오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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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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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온사랑 |
나 영화보면서 잘 안우는데.. 헬로 고스트 보면서 울었는데.. 이거 극장에서 보면서 한 3번 운듯. 처음 이산가족 됐을 때 조온나 슬프다가 부산 가서 한 번 울고 독일 갈 때는 안 울고 베트남인가 가서 한번 울고 노년 됐을 때 울고.. 난 갠적으로 영화 많이 안봤지만 이 영화 내 인생 명작 5위안에는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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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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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온사랑 |
근데 주변 친구들은 그냥 그렇다라고 평했고 논란과 가십거리가 많은 작품이기도 했음. 근데 난 겁나 재밌게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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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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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몽둥이좀줘봐 |
난 반대로 생각햇는데.... 클리셰 범벅에 뻔한 신파극임에도 말그래도 정치적 이슈가 삮여서 충분히 할수 잇는 비판도 억까로 치부된다고 생각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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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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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나이스빠레 |
ㅇㅇ 맞음 인천상륙작전처럼-물론 이건 진짜 별로였지만- 양쪽에서 비호하고 비방하고 난리였지 ㅋㅋ 국제시장에 군사정권의 엄혹한 시절을 보여주거나 하는 시대적 배경으로한 블랙코미디 요소 같은거 넣었으면 더 완성도 높았을거 같음. 진영논리를 떠나서 한국 현대사는 그걸 넘어가고는 설명이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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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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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단수장 |
한국판 포레스트검프이자 근현대 장남이 책임져야할 무게를 보여준 영화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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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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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벌떡 |
그래도 포레스트 검프가 더 재밋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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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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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인둘기 |
아 포레스트 검프 이 악물고 안보고 있는데, 엄청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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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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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의왕 |
포레스트 검프가 진짜 재밌긴 한데 여주가 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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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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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포도쥬스 |
근데 보면서 너무 대놓고 포레스트 검프 따라한 느낌 들어서 깼는데ㅋㅋㅋ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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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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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의왕 |
ㄴ 나도 처음에 보고 와 이거 그냥 한국판 포레스트 검프인데 이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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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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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만들기 |
ㄹㅇ 아부지랑 같이 보러 갔는데 아부지 장남이라 억지로 울음찾는거 옆에서 같이 울음 참음 끄윽..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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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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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로작성자다 |
나는 친척끼리 보러갔는데 눈물 줄줄 흘림. 사촌동생은 안 울고 오빠 여기 하면서 휴지줌ㅋㅋㅋㅋ 어 그래 고마웍 ㅠㅠㅠ 이러면서 받음 ㅋㅋㅋ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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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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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하얀띠 |
쉬펄 이래도 안울어?? 이래도?? 이정도로 하는데도?? 하길래 극장에서 히끅히끅 하면서 울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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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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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웃대갤 |
국제시장 보고 기억에남는건 황정민 연기 되게 원툴이구나 느꼈던거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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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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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일진 |
근데드라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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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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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놈 |
영화관에서 보고 나오는데 앞자리 앉아계시던 할아버지 울고계시던거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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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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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상자VIP |
나는 한국형 신파라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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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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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이마미 |
영화가 살인사건에 잔인하기만 하고 공감도 없고 가족끼리 볼만한게 없는데 이건 남녀노소 볼수있고 함께 공감할수 있어서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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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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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찬스 |
나쁘진 않은데 극장서볼때 좀 지루한감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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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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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ikila |
나는 엄청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관객 만족도가 상업영화 성공 척도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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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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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론향우유누구냐 |
글킨 하지. 상업영화가 흥행했으면 목적은 달성한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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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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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후리기 |
김윤진이 사투리 못한다고 많이 까였는데 난 이해되던데. 극중 김윤진이 성인이 될때까지 표준어쓰다가 결혼해서 남편따라 부산와서 사는거였잖아.그 뭔가 서울말과 경상도 사투리의 어중간한 그 어딘가 같아서 더 현실성 있어보였음. 실제로 저런분이 주위에도 있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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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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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뭐야대박쩔어 |
내가 왓챠 한줄평에 자주 적는 말인데, 소재가 주는 감동이 영화의 감동과 동일시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함. 국제시장, 연평해전, 욕먹을 각오를 하자면 귀향까지. 그 영화가 다루는 소재의 무거움, 숭고함 이런것은 별개로 두고, 영화라면 영화 자체로서의 성취가 있어야함. 그런 성취가 없이 주는 감동이라면, 영화가 아니라 티비다큐멘터리나 교양프로그램르로 만들어도 다를게 없는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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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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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오늘우리집올래 |
맞아 영화 자체의 미학보다 주제나 소재의 도덕적 고결함이 평가에 우선반영된다면 그건 이미 영화에 대한 평론이 아님. 메세지를 위해 영화를 보는건 촌스러운 짓이라 생각함. 영화는 영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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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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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오늘우리집올래 |
국제시장의 정 반대의 케이스가 1987임. 그 영화는 잘 만들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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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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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말이냐시바라 |
개인의 경험에서 오는 감동이 영화에 영향을 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게 개인의 취향임. B급 신파 영화, 싸구려 코미디 영화도 누군가에겐 애인, 가족과 함께 본 추억이 있는 영화일 수 있고 그 영화를 빌어 추억을 회상할 수 있어 자신의 최고의 영화로 꼽을 수 있음. 그런데 그러한 평이 객관적 평가와는 동떨어진 극히 개인적인 평이라는 것은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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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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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생가 |
그럼 매한가지로 변호인 1987 택시운전사 싹 다 신파극이네여?? 전 위 영화들도 정말 감동적으로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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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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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뭐야대박쩔어 |
ㄴ 신파라는 말은 한마디도 안했는데요... 저도 감동을 받았냐 안받았냐라고 하면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하지만 그 감동이 어디서 왔느냐라는 이야기를 하고싶은거죠. 7번방, 하모니 뭐 이런 영화들도 보면 슬프고 감동적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 영화가 잘 만든영화라서 감동적인거다? 그건 아니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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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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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아는오빠 |
저는 소재가 주는 감동,신파를 잘초이스해서 월메이드했다면 소재가 주는 감동 또한 영화의 감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그 이야기를 선택한것도 제작하는 분들의 역활이니 잘한것은 칭찬해도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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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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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거북 |
나는 조금 생각이 다른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거나 실화 그 자체의 소재가 주는 감동은 인정받아도 된다고 생각함.각색이 너무 심한건 제외하고. 근데 7번방,신과함께? 이런 영화는 가상의 인물인데 뭔 장애에 돈없고 그냥 있는 불쌍함 다때려박고 앞에서 자식이 질질짜게하면 이게 영화의 가치가 있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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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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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생가 |
비추머임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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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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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raaa |
영화는 움직이는 화면을 의미함 영화라는 말 자체에는 어떤 문학적 함의가 없음. 장르란 영화가 산업화되면서 고객위 취향을 분류한 것이고. 영화가 어때야 한다는 규정 자체가 창작자를 얽매는 족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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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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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칼 |
나중에 할아버지 돼서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장면이 참 아련하게 슬펐다. 아버지의 말씀에 따라 숱한 고난을 참고 견디며 어머니와 여동생을 위해 자신의 삶과 꿈도 희생하며 살아왔고 이제는 어엿한 가장이 되었는데도 가장의 어깨 뒤엔 아직까지 어린 남아의 연한 마음이, 아버지께 기대고 싶은 한이 서린 마음이 남아있는듯한 연출이 참 눈물났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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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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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지짖 |
나도 마지막이 기억에 남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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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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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보도사람이다 |
신파라도 한국의 현대사 변천(흥남철수, 625, 파병, 이산가족...)을 너무 잘 녹여냈다고 생각함 젊은 세대에게는 이해를 노인세대께는 공감을 ... 그래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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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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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아브지므하시노 |
오우 댓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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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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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LF |
작품을 떠나서 애국심 하나만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길 바라는 시대에 가장으로 태어나 앞만 보고 달려왔을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세대에게 조금이나마 잘 살아왔다고 고생했다고 말해 줄 수 있는 영화라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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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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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건전지 |
이 영화와는 비교도 안되게 현실에서 슬픈 이야기를 가지신분이 많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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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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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썅샹 |
재미있고 마지막에 슬프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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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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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없는코끼리 |
근데 진짜 내용만 보면 신파 + 포레스트검프 짭 + 억지스러운 내용이 있어도 ' 한 사나이의 인생 과정을 요약 ' 하는 영화가 재미없는 경우가 잘 없긴 함.. 이건 ㄹㅇ 치트키급 클리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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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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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쓰 |
무슨 조금만 슬픈 장면 나와도 신파라고 하네 신파 뜻은 알고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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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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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심리치료사 |
무조건 감동적이면 신파라고 폄하하면서 까는건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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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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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뭔맛이냐 |
결말부분에서 눈물 주루룩 낫음 극장에서 부끄럽게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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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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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론향우유누구냐 |
어느 영화나 마찬가지지만 이 영화도 취향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함. 솔직히 나한텐 별로였는데 그 시대 살아오신 분들이 보면 다르게 보일 수 있는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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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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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맛있다 |
국제시장도 그렇고 변호인도 그렇고 되게 감동적으로 봤음 근데 정치인들이 자꾸 한마디씩 얹으니깐 그 감동이 퇴색된 감이 있었고 그게 좀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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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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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뉴하 |
어르신들은 그 시대를 다 경험하시고 오셨으니 젊은 세대보다 감정이입이 잘 되실 것 같은데 나는 솔직히 별로였으 조금 억지 눈물 짜내기 같았달까 보는내내 안 슬퍼하면 안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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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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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emipa |
저 영화 불편해하는 사람들 많았던거같은데... 저 영화 보면서 막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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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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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오늘우리집올래 |
진짜 이영화 싫음 재미도 예술성도 짜임새도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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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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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끈삼만리 |
영화 다운받아도 한번을 같이 안보던 어머니랑 같이 보러갔었는데, 흥남철수, 파독 광부, 베트남 노동자 파견, 이산가족 등 거의 모든 장면에서 펑펑 우시더라... 집에 오시고 나서도 우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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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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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지짖 |
난 잼나게 봤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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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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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은봐가면서쳐라 |
그 당시 삶의 애환이 녹아있어서 신파가 거슬리지 않았음. 오히려 더 몰입해서 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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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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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여친 |
이 영화는 신파인건 부정할수 없음. 감독도 본인 스타일이 그런걸 알고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영화를 찍는 사람이기도 하고. 무려 4,5차례에 걸쳐서 울리기 위한 의도가 다분히 드러남. 이산가족,못사는나라의 국민의 고통, 맏아들등 한국사람이면 공감할만한 이야기가 주가되게 구조를 짜고시작했음. +그럼에도 윤제문 영화중엔 이게 젤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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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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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ernalS |
윤제균이 만든 영화중 가장 좋은 영화. 국제시장에 줄수있는 최고의 평가 같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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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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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여친 |
ㅋㅋㅋ 나 왜 윤제문 배우 말했지 ㅋㅋㅋ 실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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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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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Chem |
국제시장 개봉때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우리집 가족들 같이 갔는데 전부 울면서 나옴. 내가 30년 살면서, 엄마가 50년 살면서 외할아버지 우시는거 처음 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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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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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탱1 |
시대상을 잘담은 영화라 생각하는데.. 비판하는사람들은 억지로 울게한다고 싫어한다는데 이게 뭔소린지 이해가 안감 ㅋㅋㅋ 개그영화도 억지로 웃게한다고 싫어해야하나? 천만영화면 괜찮게 만든건데 억까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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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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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여친 |
흥행=괜찮은 영화가 아님. 대중적이고 상업적으로 잘 만들 영화라곤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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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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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여친 |
이산가족에 파독광부 월남에 장사하러가고 이산가족찾기에 나가고 한사람의 인생이라기엔 너무 많은 일 중에서 눈물 짜기 쉬운것만 뽑아 옴. 포레스트 검프도 많은 부정적인 일들을 겪었지만 바보 주인공으로 인해서 유쾌하게 엮음. 그리고 개인사가 더 많이 들어가서 단순히 역사책에 나오는 순서 나열 이상의 의미를 부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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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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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지대고양이 |
네… 코미디 영화도 억지로 웃기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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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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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거북 |
사람들은 시원한 맥주한캔먹고 '캬 좋다' 이 한마디 하려하는데 자꾸 옆에 와서 '술은 자고로 어쩌구 복합미 저쩌구'이러면서 와인을 막 들이미는것같음. 물론 취향이 있고 영화가 가져야할 기본 수준이 있지만 이게 막 기본수준을 무시한 그런 심각한 영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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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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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거북 |
여기 댓글에는 없지만 꼭 유튜브보면 이런 저질영화를 본다고 비난하는 새끼들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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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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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뿌뿌뿌에 |
신파가 아니다..그시절 그분들의 인생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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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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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면좋아함 |
포레스트검프를 많이 차용하긴했지 주요 사건들을 겪는 주인공과 깨알같이 등장하는 유명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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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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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다음엔 |
망작 감성팔이 저질천만한국영화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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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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땃쥐나리 |
강철비같은 쓰래기패기물 영화보다 100배나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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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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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갸갸갸갸갸갸갹 |
강철비특 밀덕한텐최고엿다 흑흑 흑표 에 707특임대전투씬 최신무기라니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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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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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좀빼자쫌 |
국제시장만큼은 아니였지만 강철비도 재밌게 봤었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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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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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구야땡구야 |
엄마아빠 만족도 제일 높았던 영화임. 아버지가 영화관에서 안 주무시고 끝까지 보신 유일한 영화ㅋㅋ 부모님이 일만 하시고 여가시간이 따로 없어서 코로나 전엔 영화관 자주 모시고 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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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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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째깐이 |
이거 영화 너무 흥행해서 실제 저 꽃분이네 가게 세 엄청 올리고 쫓겨나게 생겼다고 도와달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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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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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머니 |
이 영화를 싫어하는 이유가 어떤 정치적인 이유, 억까라고 생각하는게 웃기다 ㅋㅋㅋㅋ 그냥 영화적으로 못만들어서 싫다는건데 왜 오바냐. 싫어할수도 좋아할수도 있는거 아님?? 진영논리에는 누가 빠진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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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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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보는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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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짜 엉엉 울고 나왔음...... 나 좀 그런거 약함... 아버지세대 허리띠 졸라매며 내 자식은 잘 먹이고 살겠다고 고생했던 거, 민주화 운동 이야기, 육이오얘기 이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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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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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치 |
나 이거 친구랑 보러가서 영화 시작 5분만에 아버지랑 헤어질때 울었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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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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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좀빼자쫌 |
울 할아버지가 6.25전쟁때 남으로 내려오셨는데 듣기로 그때가 10대 중반쯤이였다함.. 그래서 그런지 울아버지 이 영화보고 30년전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나서 많이 우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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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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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소심한세모 |
나는 이거보고 할머니들 세대에 사람들이 억척같고 막무가내인 이유가 뭔지 흐릿하게나마 알것 같아서 한참 이거보고 나서 지하철에서 막 사람들 밀치고 자리잡는 할매들 보면서 짠한 눈빛 보내고 그랬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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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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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낸시 |
이래서 예술영화와 상업영화가 극명히 갈리는듯. 다른 분야로 비유하자면, 왜 보통 미슐랭 레스토랑 같은 곳은 셰프들이 고급 재료를 활용해서 전에 못먹어본 색다른 요리를 시그니처로 내는 곳이잖음? 그래서 이게 고급 음식인건 알겠지만 익숙하지 못한 맛 때문에 맛없다고 못먹는 사람도 있고. 당장에 세계 3대 진미라는 캐비어 푸아그라 트러플도 호불호 엄청 갈려서 자주 접해봐야 점점 그 풍미를 이해할 수 있잖아요. 상업영화는 이해가 쉽고 친숙한 떡볶이 같은 거 인듯. 잘만들고 못만들고의 차이는 있지만 떡볶이를 잘만들었다고 떡볶이가 스테이크가 될 순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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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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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낸시 |
그래서 하고싶은 말은, 떡볶이를 잘하는 분식집에 가서 맛있다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떡볶이를 싫어하는 사람이 왜 떡볶이가 맛있냐고 하면 할 말이 없으니 적당히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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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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