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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전문대만 보면 전문대 썰이 생각난다 ㅠ | 가나파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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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14:38] |
| ▼ 이전글 | 외식하고 자기가 계산한다며 카드를 내미는 여자.jpg | RUT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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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14:29]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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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크앙우어엉나는호랑이 |
난 야구방망이 사건만 봐도 그냥 사람마다 성격은 다른 것 같은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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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5 1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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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가레 |
한진, SK, LG, 오뚜기. 4곳 재벌가가 어떤지 따져보면, 그냥 사람마다 다른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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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1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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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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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팡이o |
나도 뭔가 어릴때부터 있는사람들은 좀 인성 더럽고 가난한 사람들이 착하다고 생각했음.. 뭐 드라마나 책 같은걸 봐도 그런식으로 표현되는게 많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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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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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팡이o |
그것두 그런거같네 나쁜사람들은 좀 인상이 더럽다던가 못생겼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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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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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팡이o |
근데 실제는 다른거같움 있는사람들이 훨씬 착한거같더라 여유가 있어서 그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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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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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잼자료격추전문 |
나랏미나 국가 지원금등 복지관련 기간일때 주민센터 가보거나 물품 무료 지원 봉사 같은거 해보세요. 혐오감 없던 사람도 혐오감들정도입니다. 제가 몇번 보고, 봉사도 가보고 했는데 그후 부터 가난한 사람은 인성이라도 좋을것이다? 라는 생각 아에 일절 안하고 살아요. 엮이기 싫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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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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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POHOM |
꺼흡 // 나쁘고 더러운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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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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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마33 |
가난해도 잘생기면 어디가나 대접 받음. 옷이 꽤죄죄하면 여친이 옷 사주고 밥 사주고 식당에 가도 젊은 사람이 고생한다고 서비스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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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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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닉 |
이런 경향이 생기는건 당연한거 없는 사람들은 억척스럽고 지독하고 하나라도 더 이득보기위해 아득바득 굴수밖에 없음 생존의 문제거든... 그리고 그렇게 계속 살다보면 관성적으로 사람의 성질이 굳어짐 난 그분들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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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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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산당원 |
ㄴ뭐..근데 당하는 입장에서 그런 환경적요인을 생각해줄 이유는 없으니깐. 좃같은게있으면 좃같은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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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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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고대체뭘어쩌라고 |
진짜로 있는사람들이 훨씬 더 착함 당연한거임 인심은 곳간에서 나온다는말이 괜히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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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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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18세 |
나도 이게 ㄹㅇ 맞말같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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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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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사이트 |
여유가 넘치는게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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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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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10대 |
여유가 없으면 사소한 거에도 화가 나지만 많으면 앤간한 건 무시해도 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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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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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18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중학생도 알만한 속담인데 왜 그걸 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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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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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추요정 |
선생님 '곡간'이란 말이 없는건 아니지만 저 속담에선 '곳간'이 올바른 표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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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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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앙우어엉나는호랑이 |
난 야구방망이 사건만 봐도 그냥 사람마다 성격은 다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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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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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항상옳아 |
나. 굉장히 화가 나면 응애응애 울어젖히기 쌉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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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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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만미치는개 |
ㄹㅇ 저건 너무 편협한시각임 캐바캐지 무슨 무조건 이렇다는식으로 써놨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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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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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가들어왔다 |
또한 상대방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행동도 달라지는 거지. 나한테 하는 말과 행동이 그 사람의 100% 모습이라고 판단하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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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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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이조아 |
당연히 가난한 사람중에도 착한 사람이 잇을수 잇고 부자중에서도 나쁜 사람이 있을수 있지 근데 비중이 더 높지 진짜 가난한 사람들 보면 우리 상식이랑은 많이 동 떨어져있는 행동과 언행을함 반대로 진짜 부자를 봐도 우리 상식이랑 많이 동 떨어져있는 행동과 언행을 하고 둘 다 본 케이스인데 가난쪽은 이게 한국인가 싶어서 충격먹고 부자쪽은 그냥 자라온 환경 살아온 세상이 다르구나 싶어서 충격 먹음 동화속에 나오는 귀족들 영애 같은 느낌?? 순수하고 해맑고 전혀 어려움 없이 좋은거만 보고 살아온 사람이라고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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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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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없는코끼리 |
뭔지 알거같음 배부른돼지버다 배고픈소크라테스가 되고싶지만 현실은 그냥 배고픈 돼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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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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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18세 |
구청이나 동사무소에서 1년만 일해봐도 안다 대부분 주차위반을해서 과태료를 내도 아 ㅠ 죄송합니다 제가 사정이있어서 이래이래됬는데 어떻게 안될까요? 이런식으로나오지만 꼭 니들이 그지들이여? 이런 주차딱지 끊으러 돌아다니게? 이런막말하는사람들은 조회해보면 다 폐급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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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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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18세 |
그들의 공통대사: 하루벌어 하루먹고사는데 이런걸 꼭 때야겠어?? 후... ptsd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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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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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POHOM |
이런건 너무 언더도그마라고 생각함. 부가 사람의 성격을 결정하는건 아니라고 봄. 사람의 성격은 타고나는 것 절반 환경 절반이라고 생각함. 여유로운 생활 속에서도 지롤맞은 성격이나 심하게는 범죄자로 흑화할 수도 있는거고(금수저이지만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부모를 무참히 살해한 박한상처럼) 넉넉치 않은 집에서도 고결한 인품과 선함을 가진 사람도 있는거고. 그런데 부가 많을수록 사회적 계층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입지를 지키기 위해 교양과 격식을 갖추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극도로 가난할수록 생존에 쫓기기만 하면서 쾌락주의에 빠지기 쉬워지고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생활에서 더 거칠고 폭력적으로 변하기도 하는건 맞는 것 같음. 극단적으로 국회의원과 노숙자를 비교해 생각하면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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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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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POHOM |
반대로 사회적 계층이나 입지가 낮거나 그걸 유지할 필요가 없으면서도 돈이 많은 경우. 이를테면 졸부나 범죄자같은 경우에는 돈과 별개로 인격이 아주 파탄난 경우가 적잖음. 무허가 판자촌 살다가 퇴거조치당하고 주공아파트로 들어갔는데 그게 재건축되어 고급 아파트 주민이 되었다던가, 불법 탈법 사업으로 돈을 번 범죄자라던가. 분명 잘 사는데 갑질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런 경우가 좀 있음. 가난하고 흉포한 사람들 중에서는 극도의 가난으로 인해 살아남기 위해 타락한 경우가 많아서 더 나쁘게 보이는 것도 있고. 부가 성격과 인성을 구분짓는 잣대가 되지 않았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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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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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맞음 또 근묵자흑이라곤하지만 반대로 그런 환경에 밀접하게 치이다보니 남들보다 그런거에대해 더 혐오하게된다던지 난 저러고살지말아야지하는 생각이 발현되는 경우도있고. 유전적,가정환경이 대부분임, 나머진 부자라서 인성씹창나기도하고 가난해서 인성씹창나기도하는거라 부에 의한건 결과론적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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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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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사과 |
사람마다 다른거지. 착할사람은 뭘해도 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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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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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 |
과거 어릴때 부촌과 나살던 동네 두군데 알바했던 경험으로는 부촌이 훨씬 사람들도 밝고 예의발랐음 나이 많은 어르신들도 존대 꼬박꼬박해주고, 물론 일부는 분명 예외가 있지만 대게 그랬단거, 시간이 훨씬지나 노가다한다고 용역소에서 신호수 배치받아 일하다보며 다시느낀거지만 신호봉 통제에 가장 잘따라 주는게 고급차였음 포르쉐 벤츠 페라리 롤스로이스 벤트리 차주들 내가 신호봉 딱 놓고 양해의 제스쳐 취해주면 이미 정지선 보다 더 전에 얌전히 기다려줌. 근데 희안하게도 일부 제네시스 k시리즈 아반떼 소나타등등 신호봉이건 뭐건 그냥 치고 지나갈 기세로 개무시함 나발콘 설치된거 그냥 치고 개무시함 그리고 꼭 정차에서 창문내리고 지랄하는것들 90프로는 국산차 혹은 저가 비엠 혹은 벤츠e클 간혹 있고. 참 신기하게도 그랬음. 부자들의 저런태도가 비록 위선일지라도 어찻피 깊은 관계 맺을 상대 아닌 이상에야 진상보단 위선이 훨씬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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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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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내 생각엔 대부분은 위선이랄것도없고 별뜻없이 아무 생각없을수도있음. 뭐 누군들 남한테 관심이 있겠냐만은 부유해서 여유가 있다보니 앞에 사람 지나갈때마다 기계적으로 꼬박꼬박 선의 표하는거겠지. 아님 자긴 부에다 인격도 갖춘 사람처럼 행동하고싶은거라던가. 뭐 근데 말처럼 한번 보고말 사이한테 그정도만해도 충분하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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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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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
??? : 우리 사위가 돈은 없어도 사람은 참 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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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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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op |
주위 대부분이 평균 이상의 삶을 누리고 모두가 자신에게 참 친절한 세상에서 자란 아이와. 그 반대의 각박한 세상에서 자란 아이가 차이를 보이는건 당연한거지. 부의 증식과 자본 가치/수익의 상속을 노동가치의 상승이랑 매치 시키지 못하면, 국가의 성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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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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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도결혼가능 |
광역시기준 신도시 지역애들이 구도심애들보다 전체적으로 훨씬 착하고 순진함. 부모 케어도 많이 받았고 안정되어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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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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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 |
한진, SK, LG, 오뚜기. 4곳 재벌가가 어떤지 따져보면, 그냥 사람마다 다른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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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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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우닝 |
내 인생에서 봤던 제일 티 없이 맑은 사람이 타워팰리스 살고 기사까지 딸린 집의 무남독녀 외동딸이었음. 아버지가 서울 모 백화점의 점주? 사장? 암튼 그런거라 함. 같은 대학 선배였는데 얼굴도 예쁘장 하고 주변 사람들이 다 잘해주니까 성격 꼬인거 하나 없이 순수하고 마냥 착하고 그러더라. 대화해보면 이렇게나 긍정적일 수가 없음;;;; 이 사람에게 세상은 그저 아름답겠구나를 느낌. 중국에서 같이 교환학생 했는데 사람들의 호의를 전혀 의심이 없이 받아들이길래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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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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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이조아 |
맞어 맞어 나도 이런거 직접 본적 있는데 진짜 일반 사람하고 다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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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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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많아요 |
2000년 초반쯤엔 저런 생각이 팽배하긴 했다.난놈:된놈 구분하며 잘난 사람은 뭔가 도덕적으로 결여되어있을거라는 생각으로 자기 위로하는 부류도 많았음.최근 매체 발달로 경험이 공유되니 반박사례도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사라진 생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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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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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낭비중 |
봉준호: 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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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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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알감자 |
박찬욱의 저 표현이 참 공감간다. 참 내가 뒤틀린 인간인 것 마냥 혼란스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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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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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스네이크 |
난 이런 토의가 보일때마다 이러면~ 이렇다라는 결론으로 끝내지 말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이야기했으면 좋겠어. 가난하면 성격이나 인성이 안 좋아진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가난을 이 세상에서 없애는데 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에도 동의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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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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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ls |
경제적 여유로움에서 오는 여유는 확실히 성격도 유하게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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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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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쓰 |
좀 다를 얘기일수있는데 예전에 건축가협회 송년회할때 안내알바 해봤는데 진짜 모든사람들이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입에 붙음 교육수준의 차이도 무시못할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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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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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룰 |
그 자리에서 예의없는 모습을 보이는 게 본인한테 손해라는걸 아니까 그런거 아닐까? 그 사람들도 다른 자리 다른 상황에서는 갑질 막말을 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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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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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ㄴ근데 보통 선하게 사는 사람은 관성이란게 있어서 그게 굳어지는게 더 커. 본성이 악한데 억지로 선한 가면써서 욕구불만으로 꼬여있는 사람들정도가 뒤에서 다르게 행동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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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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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룰 |
ㄴ 동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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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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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조각 |
베풀고자하면 있는 자는 남는 것을 베풀 수 있고 없는 자는 가진 것을 베풀어야하기 때문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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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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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조각 |
그니까 음... 베풂의 난이도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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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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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재력에 따른 인성형성은 다 제각각임. 부유함은 여유와 좋은 품성을 갖게하지만 남보다 우위에 있다는 우월감을 활용하게끔 충동질함. 가난은 동병상련의 동정심을 가지게하지만 반대로 그 사람들이 선택지가 없어서 착하게 사는척하는것일수도있기때문에 삶의 궁핍함이 그들의 인격을 각박하게 몰기도하고. 가정교육, 친구 잘사귀기,유전적 성격차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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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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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선 |
옛날부터 그랬지 않나? 앙시앵 레짐으로 고통받던 프랑스 민중들은 피와 폭력으로 혁명을 일으켰지만 그것보다는 혁명 그 자체에 의의를 두는 편이고, 반대로 상류층인 루이 16세랑 마리 앙투아네트는 인간성은 정말 선한 사람들이지만 결국 단두대에 목이 잘리고. 새삼스러운 건 없지 않나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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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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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amuri |
한국 빈부격차의 큰 문제는 너무 비벼져서 맞닿아있다는거 같어. 당장에 같은 지하철 2호선 상에 대림역부터 강남역까지 30분만에 이동가능한데 역에서 나오는 출구부터 분위기가 천지차이인데.. 서로 안보고 살면 박탈감도 없겠지만 비교대상이 너무 가까이에 있잖아. 전부 상대적이고 비교적인 감정들이라는걸 알아도 허탈한건 어쩔수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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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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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지향신진사대부 |
이건 제 생각입니다만 오히려 그만큼 맞닿아져있기에 빈부격차의 문제가 그나마 잘 논의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부자들은 가난한 사람과 굳이 맞닿으려 하지 않고, 많은 부모님들이 내 아이가 임대 아파트 아이와 어울리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럼에도 우린 비교적 같은 생활 양식을 공유할 수 있고 서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게 뭔가 문제가 있구나 생각하는거라고 봐요. 상대적 박탈감만 느낄게 아니라 뭔가 개선하려는 의지가 계속 생겨야 됩니다. 그래야 조금이나마 상황을 개선할 수 있어요. 부자와 빈자가 서로 너무 동떨어지면 각자의 환경을 전혀 이해할 수 없게 되고 그럼 완전히 분리되버릴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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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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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아 |
케바케 사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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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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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별리 |
사람마다 다르고 내 지위와 환경에 따라서도 바뀌는거 같음. 박찬욱감독 정도 되면 회사에서 진상인 회장도 그 앞에서는 누구보다도 예의바르고 젠틀하게 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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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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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중장김팔팔 |
재벌도 사람 나름 이라는게 아니라 그 사람들이 '재벌' 이기 때문에 이슈가 되는 거임 가정폭력 범죄의 대부분은 저소득층에서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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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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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중장김팔팔 |
재벌2세가 직원 때리면 이슈가 되지만 달동네 구멍가게 사장이 종업원 개패도 이슈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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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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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중장김팔팔 |
가진자는 악하고 못 가진자는 선 하지 않음 사회는 훨씬더 다양하고 복잡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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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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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나도 어릴때 우연히 진짜 잘사는 부자집 애들과 어울린 적이 있는데... 그냥 착하고 성격좋고. 시원하고. 막힘이 없고... 욕할거리가 하나도 없었다는 것들만 기억남.. 당시의 나도 편견이 없었지만.. 별 생각없던 나도 느낄정도로 모든게 시원시원했음. 하고 싶은게 있으면 했고 해서 안될일이면 안했고. 먹고 싶으면 먹고 다들 배려도 깔끔하고 좋았고 그 상황에 누구라도 우물주물하거나 내가 뭘 해도 될까 생각하는 사람도 없었고.. 뭔가 이질적일정도로 시원시원한 집단이었음... 이런속에서 사는데 사람이 삐뚫어지는건 진짜 그냥 사람이 못된거 말고는 답이 없을거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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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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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편안러 |
이해와 감성 이성 논리등등 복잡한 영역인디 나는 자칭서민 거리며 악다구니 민폐질 부리는게 더 용납못함. 그들은 그 무리중에서도 특히 ㅈ같은게 걔네가 재벌이었으면 조씨네 집안은 귀여운 수준이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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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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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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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1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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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1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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