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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의 위대함을 새삼 느꼈다..

작성자

벚꽃사중주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106767 추천 2 반대 0 답글 0 조회 69 작성시간 2023-04-12 21: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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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예고편 떴길래 보다가 걍 씀..

사실 내가 이거 기존 시리즈를 한편도 안 봐서

딱히 관심은 없는데..

이게 아마도 헤리슨 포드 배우가 연기하는

인디아나 존스의 마지막 작품이 될 거 같고

인디아나 존스 자체가 영화사에 있어서 아이콘인 존재니까

예고편만 맛볼라고 켰음..

1분 10초까지는

'뭐 그냥 또 새로운 여성 캐릭터로 PC함을 강조하고'

'후계자한테 주인공 양보하고 기존 주인공은 은퇴식 하는 느낌인가' 했는데..

1분 10초부터 인디아나 존스의 심볼인 그 노래가..

그냥 그 순간부터 뭔가 존나 벅차오름..

내가 진짜 관심 없는 시리즌데도

이 노래 자체가 그냥 이 시리즈를 상징하는 노래고

곡 자체가 시대 불문으로 꽂히는 멜로디라서 개같이 벅참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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