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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생후 한달인데 시어머니가 고개를 절레절레 하시더라. 너무 별나다고.
먹으면서 자. 잔다고 트림을 안 해. 배앓이가 와서 8시부터 울어. 그런데 배가 고프면 칭얼대지도 않고 울음이 먼저야. 어제는 애 우는 소리 환청을 들었어. 그 귀가 쨍 한 느낌.. 토할 거 같아.
트림 시키는데 자버린 애를 눕히면 또 깨. 깨면 3분 있다가 울어. 운이 좋으면 눕힌 상태에서, 안아서, 공갈 젖꼭지로 해결이 되는데 대부분은 안돼. 안아도 유모차를 태워도 젖꼭지를 물려도 쿠션에 눕혀도 울어. 기저귀를 갈아도 울어. 저 사이클을 서너번 돌리면 하나 걸려서 자. 근데 또 10분 있다가 깰라그래.
애가 감당이 안돼. 내가 낳은 애인데 안 예뻐. 정도 안 가.
오늘은 우는 애 입을 한참 틀어막았어. 덜컥 겁이 나더라. 이거 아동 폭력의 시작 아닌가? 이러는게 일상이 되면 뉴스에 나왔던 그 사람들처럼 되는거 아니야?
애초에 아기한테 내가 뭐하는거지? 지킬건 지키고 살았었고, 아동 폭력범한테는 누구보다 강하게 욕하던 내가 애 입을 틀어막고 울고 있네. 처음 보는 내 인성의 밑바닥이 너무 추해.
열 달 고이 품은게 이런거라고? 내 몸을 다 무너뜨려서 낳은게 이거야? 여자의 매력도 건강도 적어도 한 몸 편안함도 포기한 결과가 이거야? 자연분만 해보겠다고 걷느라 우습게 반틈만 그을린 손등이 너무 우스워.
얘들아 결혼은 해. 근데 애는 갖지 마. 아이를 싫어해도 내 애는 예쁘더라 그거 거짓말이야. 더 미워.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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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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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03:08]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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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지긋지긋관절염 |
우리애도 그랬지..진짜 내새끼지만 집어던지고싶어서 이불로 둘둘 말아서 침대에 던지려다가 참은적이 몇번인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지가 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니고 아직 표현을 우는걸로밖에 못하는걸 어쩌겠냐해서 참고참았더니 점점 예뻐지고 말하기 시작하면서 너무 사랑스럽고 이제 다섯살 돼서 간단한 일상 대화가 되니까 세상의 절반같음. 우울증 의심되니 꼭 치료 권유함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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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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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카페정회원 |
공감 ㅋㅋ 우리엄마도 나 키울때 너무 힘들어서 베란다로 집어던지고 싶었다는데여뭐 ㅋㅋ 안 집어 던져지고 잘 살고 있어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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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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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왕파킹l |
하... 너도 아기 키워보면 이해 갈꺼야 백번 말해봐야 절대 이해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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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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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심종자헷 |
우리 엄마도 그런말 하신적 있는데 지금은 너무 잘 커줘서 고맙다고 하셔요ㅋㅋㅋㅠ 충분히 이해해요 경험하지 못한 일에 대해서는 함부로 말하는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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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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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perdawn |
크흐 나도 이런 비슷한 답글 달았다가 니 새끼 너한테 태어나서 불쌍하단 소리 들었음 ㅋㅋ 평소에 너는 애 없어서 모른다는 소리 싫어하는데 이건 정말 애 안 키워봐서 모르는거임. 애가 커서 말이 통해도 화가 머리 끝까지 나는 게 부지기순데 말도 안통하고 뭘 어찌해야 할 지도 모르겠는 시기를 몇달을 그것도 잠이 미치게 부족한 상태에서 버텨야 하는데 싸이코?? 애 던져버리고 도망가고 싶은 순간이 얼마나 많이 오는데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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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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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서피스 |
흠.. 심각해보이시는데 산후조리원을 다시 들어가시거나 애기 좀 맡기고 며칠 쉬다오셔야될거 같으시네요..그냥 지나가려다가 무거운 마음으로 댓글 남겨봅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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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0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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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tjung |
작성자님, 정말로 정말로 아이 잘못도 아니고 작성자님 잘못도 아닙니다. 출산 후 흔히 오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우울감 일수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아기 키우는게 정말 예삿일이 아닐 정도로 엄청 힘든 일이라 그런 것 입니다. 꼭 병원 가서 상담 받아보시고 혹시 호르몬 영향이라고 하면 처방을 받으시고 (미국에선 산모가 호르몬 처방을 받는게 매우 흔한 일인데 한국에선 어떤지 모르겠네요), 호르몬이 아니라면 같이 도울 사람을 어떻게든 구하세요! 저는 미국에 살아서 산후조리원이 없어서 산후조리사 하시는 이모님을 고용했는데 계실때와 안계실때가 정말 천지 차이였어요. 누군가 하루에 3-4시간이라도 봐주는것만 해도 내 마음 가짐, 애를 보는 시선/감정 등등이 천지 차이로 변합니다. 꼭 의사던 주변가족이던 도움을 청하세요! 절대 절대 혼자 버티지 마시구요!!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수많은 산모가 겪는 흔한 감정/어려움이고, 절대 절대 작성자님이 아프거나 잘못된게 아니고, 작성자님의 아가가 잘못된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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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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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맘카페정회원 |
출산한지 30일 된 산모에요 둘째 출산이라 대충 육아가 어느정도로 힘든지 아는데도 너무 힘드네요 가끔 아기한테 주체할수없는 욱하는 충동이 일어서 이를 악 물기도 하는데요 나를 조지러 세상에 나온것 같은 이 작은 악마는 사실 나 믿고 세상에 나온거거든요 지금 이 육아가 맞는지 얘는 나아지기는 하는건지 끝은 있는건지 나는 왜 모성애가 1도 없는지 걱정이 많겠지만 시간이 약이라 조금씩 나아질거에요 화이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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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0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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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5 |
잔설의마법사 |
님 남편 어딨음? 휴식이 필요함 교대하고 바람좀 쐬요 잘하고 계신거고 당연한 거임 넘나 힘든게 사실임 저 아들3키움 지금 큰애20작은애18 막내12임 힘든거 말하면 뭐하겠음? 어쨋든 시간은 흘러감 어떻게든 훌러감 다른건 모르겠고 남편한테 교대하고 진짜 타이마사지도 받고 오고 달달한 다저트도 드시고 매콤한닭발 도 드시고 기분전환 하시면서 쉬엄쉬엄 돌보세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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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0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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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6 |
 순진한척하는니똥꼬 |
작성자님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같습니다 혼자 속앓이 마세요.... 힘내세요 지금은 자기자신을 위해 정신단디차리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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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0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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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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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천사다 |
아무말도 해드릴수 없네요 추천만 누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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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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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비비 |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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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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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
흠.. 심각해보이시는데 산후조리원을 다시 들어가시거나 애기 좀 맡기고 며칠 쉬다오셔야될거 같으시네요..그냥 지나가려다가 무거운 마음으로 댓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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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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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한마리 |
말씀은 감사한데 산후조리원이라는게 다시 들어가거 그런 개념이아님 그리고 4주 지나면 몇백준다해도 연장안시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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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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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이좋았어 |
맞아여 생후4주 지나면 많이 울고 하기때문에 조리원은 못들어가고 도우미를 구하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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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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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년좋아함 |
그래서 남의 애가 더 예뻐보이는 건가버.. 그 집 애는 니가 책임 안 줘도 되닌카..8ㅅ8 내가 아지매 입장이 되어본 적 없어서 힘내라고 말은 몬하겟지만.. 그래두 멀리서 응원할겡 웃대 자주자주 들오와 웃대 뻘글 보고 잇으면 헛헛하게 읏음은 나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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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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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년좋아함 |
니가x 내가o 오타 이상하게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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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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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척하는니똥꼬 |
작성자님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같습니다 혼자 속앓이 마세요.... 힘내세요 지금은 자기자신을 위해 정신단디차리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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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토리아o |
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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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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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토리아o |
뭐든지 처음으로 한 것은 불안하고 잘 안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언제든지 힘드시면 다시 글 올려주세요 일상이야기던 힘든 이야기던 알맹이 없는 얘기도 들어줄테니까!! 힘든 이야기 해줘서 고맙고 또 올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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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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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lIlIIl |
진짜힘들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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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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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관절염 |
우리애도 그랬지..진짜 내새끼지만 집어던지고싶어서 이불로 둘둘 말아서 침대에 던지려다가 참은적이 몇번인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지가 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니고 아직 표현을 우는걸로밖에 못하는걸 어쩌겠냐해서 참고참았더니 점점 예뻐지고 말하기 시작하면서 너무 사랑스럽고 이제 다섯살 돼서 간단한 일상 대화가 되니까 세상의 절반같음. 우울증 의심되니 꼭 치료 권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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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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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카페정회원 |
공감 ㅋㅋ 우리엄마도 나 키울때 너무 힘들어서 베란다로 집어던지고 싶었다는데여뭐 ㅋㅋ 안 집어 던져지고 잘 살고 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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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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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왕파킹l |
하... 너도 아기 키워보면 이해 갈꺼야 백번 말해봐야 절대 이해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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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종자헷 |
우리 엄마도 그런말 하신적 있는데 지금은 너무 잘 커줘서 고맙다고 하셔요ㅋㅋㅋㅠ 충분히 이해해요 경험하지 못한 일에 대해서는 함부로 말하는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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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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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perdawn |
크흐 나도 이런 비슷한 답글 달았다가 니 새끼 너한테 태어나서 불쌍하단 소리 들었음 ㅋㅋ 평소에 너는 애 없어서 모른다는 소리 싫어하는데 이건 정말 애 안 키워봐서 모르는거임. 애가 커서 말이 통해도 화가 머리 끝까지 나는 게 부지기순데 말도 안통하고 뭘 어찌해야 할 지도 모르겠는 시기를 몇달을 그것도 잠이 미치게 부족한 상태에서 버텨야 하는데 싸이코?? 애 던져버리고 도망가고 싶은 순간이 얼마나 많이 오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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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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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해결사가왔어 |
그런 너도 어머님께서 애지중지 키우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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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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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쩐상 |
매스컴 타는 아동학대와 평범은 정말 종이한장차이같다 쓰니 말대로 참고살아가다가 인내가 끊어지면 매스컴 타는거고..힘들것다 진짜 힘내라는 말밖에못해주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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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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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집개새끼 |
https://youtu.be/qUwSK--oU48 이거보고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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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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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야장군 |
저도 미친듯이 울어서... 아빠가 너무 운다고 장롱 속 이불 보관해둔곳에 던지셨대요...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딸바보이신데도 제가 미친듯이 울어서 ㅠㅠ 하물며 하루종일 같이 있는 보호자 입장에선 얼마나 힘드실지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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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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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아부지 |
반대가 5나 있네. 진짜 뭘몰라서 그러나.. 산후우울증이 왜오는지 아나. 그 상황에 몰리면 진짜 극단적으로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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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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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너래누래 |
우리아빤 던졌다네ㅋㅋ 나도 아빠말 잘안듣고 잘지내고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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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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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까까 |
쪽지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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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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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에시맨 |
아기는 백이면 백 다 다르고, 인터넷상에서는 우리애기 착해요 순해요 잘먹고 잘자요 이런 자랑 위주로 올라오니까 그렇지 애기들은 대부분 다 별나고 힘들다고 봄... 아기니까 그렇지 ..... 힘내세요 ! 쫌만 지나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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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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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린휴지 |
진지하게 상담 받아보심이 좋을거같아요 절대 작성자 님이 이상해서거나 나빠서가 아니고 누구나 출산이후에 겪을수 잇고 단순히 산후우울증같은게 아니라 처음이니까.. 그런걸수도 잇어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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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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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ung |
작성자님, 정말로 정말로 아이 잘못도 아니고 작성자님 잘못도 아닙니다. 출산 후 흔히 오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우울감 일수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아기 키우는게 정말 예삿일이 아닐 정도로 엄청 힘든 일이라 그런 것 입니다. 꼭 병원 가서 상담 받아보시고 혹시 호르몬 영향이라고 하면 처방을 받으시고 (미국에선 산모가 호르몬 처방을 받는게 매우 흔한 일인데 한국에선 어떤지 모르겠네요), 호르몬이 아니라면 같이 도울 사람을 어떻게든 구하세요! 저는 미국에 살아서 산후조리원이 없어서 산후조리사 하시는 이모님을 고용했는데 계실때와 안계실때가 정말 천지 차이였어요. 누군가 하루에 3-4시간이라도 봐주는것만 해도 내 마음 가짐, 애를 보는 시선/감정 등등이 천지 차이로 변합니다. 꼭 의사던 주변가족이던 도움을 청하세요! 절대 절대 혼자 버티지 마시구요!!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수많은 산모가 겪는 흔한 감정/어려움이고, 절대 절대 작성자님이 아프거나 잘못된게 아니고, 작성자님의 아가가 잘못된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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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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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하스0 |
치료 받으세요. 님 지금 산후 우울증 걸린거임. 글에서 감정적인게 확 느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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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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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오지게 |
음...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저도 100여일정도 24시간내내 안고 있지 않으면 엄청나게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부모님이 버티다 버티다 밤낯을 안가리고 우니까 아버지께서 세탁기에 강펀치를 날리셔서 세탁기가 우그러지기도 했었는데 어느날 부터 잠잠해지고 방실방실 웃고 예전보다 말도 잘듣고 하니 그렇게 이쁠수가 없었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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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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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뭐야뭐임뭐야 |
근데 주변에 결혼한사람들 말 들어보면 10명중 10명이 애는 꼭 나으라고 하던데 결혼한건 후회해도 애낳은건 후회안한다 희생하는것도 많지만 그이상의 행복이다 전부 이런반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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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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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뭐야뭐임뭐야 |
아물론 전부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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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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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퍼민트집사 |
여자도 많이 그렇게 얘기하는데 일단 생후 1년까지는 힘들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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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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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협회 |
애기 배앓이 확인해봐요. 모유 분유 안맞는걸수도 있으니 바꿔보고 젖병도요. 아파서 더 별나게 우는경우가 많아서요. 그리고 감당안되면 도우미라도 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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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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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카페정회원 |
출산한지 30일 된 산모에요 둘째 출산이라 대충 육아가 어느정도로 힘든지 아는데도 너무 힘드네요 가끔 아기한테 주체할수없는 욱하는 충동이 일어서 이를 악 물기도 하는데요 나를 조지러 세상에 나온것 같은 이 작은 악마는 사실 나 믿고 세상에 나온거거든요 지금 이 육아가 맞는지 얘는 나아지기는 하는건지 끝은 있는건지 나는 왜 모성애가 1도 없는지 걱정이 많겠지만 시간이 약이라 조금씩 나아질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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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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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놈스네이크 |
'나를 조지러 세상에 나온 것 같은 이 작은 악마는 사실 나 믿고 세상에 나온거거든요' 와 너무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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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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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두개 |
한달.. 제일 힘들 때다. 내 배로 낳은 아이지만 그 아이는 너와 지낸지 겨우 한달이잖아. 그런데 어렵고 불편한 아이가 한 없이 약하고 일방적으로 나를 내줘야 하는 존재인데.. 힘들거야. 잠도 못자고 못먹고 그저 나를 위한 잠깐도 없는 그 시기가.. 내가 이 아이를 사랑할 수 있는건지 난 이다지도 못나고 나쁜 사람이었는지 하루에도 수십번 눈물이나고 화가 나고 살면서 이렇게 나 자신이 부족하고 낯선적이 없는 하루 하루가 너무 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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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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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두개 |
엄마가 처음이잖아. 그럴 수 있어. 우는 아이 붙들고 같이 눈물나고 우는 내 아이가 미울 때는 가끔 아기는 원래 울어. 아기니까. 라고 생각하고 그냥 잠깐 두고 숨 돌려봐. 10분이내로 잠깐 샤워나 세수를 해도 되고. 남편이 오면 지 새낀데 문제 생기겠냐는 생각으로 밤산책이라도 다녀와. 차도 한잔 사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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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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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두개 |
낳은 정 난 없더라. 내 배 아파서 낳아서 이쁜게 아니라 키운 정이더라. 전쟁같은 그 하루를 그 아이와 함께 버텨내고 미안해하며 그 사람같지도 않던 짐승인지 애매하던 아이가 사람이 되어가고.. 6살이 된 아이에게도 진심으로 화내고 욱해서 거친 말과 행동이 나올 때가 있어. 난 아직도 부족한 엄마고 아이와 커가고 있는데 이제 막 엄마가 됐는데 충만하고 아름다울 수 있겠어. 너무 겁먹지말고 자신을 미워말아. 엄마가 먼저 행복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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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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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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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베베 |
보니까 임신도 준비가 되지않고 비교적 갑작스럽게 하신 것 같은데 상담도 받고 가족들에게 솔직하게 말해도 보고 울어도 보고 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관련카페나 주변에 결혼,육아 선배 있으시면 얘기하면서 속내 털어내는것만 해도 도움이 되지않으실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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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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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룹비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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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애가 그랬어 한창 울고 엄청 예민하고 분유도 잘 안먹고 공갈 물리고 안고 흔들흔들하고 노래도 불러줫어 그러면 울다가 자고 자면 눕혀서 안재움 그냥 그대로 안고 쇼파에 허리쪽에 쿠션 빵빵히 넣고 그러고 잤음 힘들어 디질거 같은데 그래도 친정 엄마가 낮에와주셔서 봐주면 그때 자고 나니 살만했음 눕혀 자면 좋지만 예민한 아가들이 그런가봐 .. 나도 힘들었는데 입은 안막고 아바바바 하는 인ㄷㅣ언 놀이처럼 했어 너뮤 힘들때 ㅠ 힘든거 알지만 아기가 무슨 죄겠어 시부모님이던 친정이던 도움 받을수 있음 낮에라도 받고 좀 자 못자고 그래서 스트레스 받아서 그래 ㅠㅠ 정말 너무 힘들고 고될테니 주변 도움 꼭 받고 주말에 하루정도 남편한테 맡기고 한시간이라도 산책도하고 쉬다놔 오롯히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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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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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설의마법사 |
님 남편 어딨음? 휴식이 필요함 교대하고 바람좀 쐬요 잘하고 계신거고 당연한 거임 넘나 힘든게 사실임 저 아들3키움 지금 큰애20작은애18 막내12임 힘든거 말하면 뭐하겠음? 어쨋든 시간은 흘러감 어떻게든 훌러감 다른건 모르겠고 남편한테 교대하고 진짜 타이마사지도 받고 오고 달달한 다저트도 드시고 매콤한닭발 도 드시고 기분전환 하시면서 쉬엄쉬엄 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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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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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이 |
남편 일하러 갔겄지 어딨겠음? 애키우는데 타이마사지는 이 시국에 어떻게 갑니까? 애 둘 키우는 외벌이 아빠로서 이런글에 아빠찾는 댓글들보면 다들 출산휴가 펑펑쓰는 여유로운 분들인가 싶고 답답함. 그보다도 글쓴이는 일단 시군청에 전화해서 아이돌봄서비스부터 신청하세요. 산후조리직후부터 신청가능하고, 월 소득에 따라 돌봄선생님 시급도 차등해서 지원됩니다. 저희 선생님은 거의 애들 할머니처럼 봐주시고, 평일 6시간 오주세요. 그리고 보건소 통해서 상담프로그램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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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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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귀차나 |
일단 3일만 푹 자봐 애 맡아줄 사람 구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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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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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결핍 |
고생 많으세요...힘드시죠...토닥토닥.....트림 안해도 방귀로 나와요. 트림 10분 정도 해보시고도 안하면 그냥 역방쿠에 30분 정도 눕혀두세요~ 트림이 문제라면 역류 토를 하지 배앓이가 오지는 않는 것 같아요. 아가들이 토하는건 모유를 먹여도 분유를 먹여도 당연한 문제인데, 혹시나 아가가 속이 안좋은 것 같다는 확신이 든다면 소아과 의사 지도 하에 분유 변경을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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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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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결핍 |
누워있는 아기를 안아 올릴때마다 등 두드려 트림해주시면 배앓이 방지에 좋아요. 오징어 구울땐 속이 불편한거니 안아서 트림시켜주시거나, 다리 개구리 운동과 베이비 마사지로 방귀가 잘 나오게 도와주세요~ 엄마랑 떨어지는 것이 두렵고 성격이 예민한 아가들이 있더라구요... 제 친구는 아예 유모차를 집 안에 두고 그냥 막 밀고 다니거나 아기띠를 24시간 차고 다녔어요... 전동 바운서도 써보시구요. 전동 모빌로 움직이는 모빌을 보며 신경을 돌려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덥거나 추워서 그럴 수도 있으니 실내 온도를 21.5도 정도로 맞춰보세요. 몸이 건조해서 가렵다고 느낄 수도 있으니 피부가 건조하거나, 오돌토돌 닭살 같은게 보인다면 보습 제품을 사용해보세요~ 소아과를 몇군데 방문해서 의사의 조언을 꼭 받아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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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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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쪽꽉찬몸직구 |
도움은 안되겠지만 딱 석달만 참아보시면 잠도 몇시간씩 잘 자고 좀 나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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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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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땀맛 |
맞어 백일의 기적이라고 힘든구간 참아내면 좋은 일이 있댔어 작성자 힘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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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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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버본조비 |
병원을 가세요 꼭 병원가세요. 모유 끊어도 세상 안무너지더라구오. 저도 큰일 나는 줄 알고 참았는데 진짜 병원가세요. 저는 일단 편두통도 너무 심해서 신경과로 가서 편두통 진단 받고 약 먹고 괜찮아졌어요. 편두통 약에도 항우울제가 들어가기도 한다는건 나중에 알았음... 저도 극심한 산후 우울증이었다는건 약 한참 먹고 괜찮아 지고 나서 이 약이 뭔약인지 찾아도 보고 그럴 정신이 들었을때야 알겠더라구요. 꼭 병원 가셔요... 힘내세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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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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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삶v |
한달이면 엄마가 잠도 잘 못자고 젤 힘들때에요 저 애 둘 키웠는데 육아8년중 가장힘들었던때가 출산후 1달 무렵이었어요 시간이 약이에요 좀만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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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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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포인트 |
아이가 좀더크면 엄마가 나한테했던 얘기를 성인이되서도 기억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그랬고 지금도 꿈에가끔 나올정도로 트라우마입니다. 산후우울증 가볍게 여길게 아닙니다 남편분 계시면 같이 꼭 상의후 병원한번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기한테도 본인한테도 좋은영향을 끼칠것같지않아요 몸 잘 추스르시고 웃으면서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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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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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rizio |
반전업 육아하는 아빠입니다. 저희 아이도 시도 때도 없이 울고 목청도 엄청 커서 너무 힘들었어요. 장난삼아 못생겼으면 버렸을거야 라곤 했지만 잘 키우고 있습니다. 아직도 우유거부, 아빠만 보면 안아달라고 울기, 잠자기 싫다고 울기, 그냥 울기 등등... 힘들기도 하지만 피곤해서 누워있는 저를 보더니 기어와서 살포시 얼굴 맞대고 안아주면 피곤이 사르르 녹아요. 첫 아이라 어렵고 힘들겁니다. 아이가 조금씩 크면 갓난아기처럼 힘들지는 않을거에요(걷기 시작하고 에너지 폭발하면 또 힘들어지지만 ㅎㅎ;)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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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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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말랑 |
지금 느끼는 마음이 정상이야. 너무 힘들면 친정도 좋고 시댁도 좋고 친한 친구도 좋고 나라에서 도와주러 오는것도 있으니까. 꼭 도움 요청해서 하루 한두시간이라도 잠 푹 자고. 바깥 바람도 쐬고 그래요. 그러다가도 어느순간 잠도 늘고 말귀도 알아듣고 그러면 훨씬 나아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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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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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아사카와 |
딱 몇 달만 더 참으시면 대부분 해결돼는 문제들이네요 힘드시더라도 조금만 더 참으시구 힘내세요 ㅠㅠ 몇달뒤면 새상 누구보다 이쁜 내새끼가 될거에요!!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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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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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망침이 |
애가 그러는건 당연한거임. 보니까 애기가 손탄거 같은대, 숨넘어갈듯 울어도 안아주지 말고 눞힌상태로 놔두세요 마음아파도 몇일만 참고 누워있는상태가 익숙해지면 애기 보기 편해져요. 물론 우유 먹이고 소화시켜주고 할때는 안아주셔야되고, 교감하고 놀아줄때는 눞힌상태로 놀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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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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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사당행 |
내가 20년뒤에 작성자 애기한테 너는 어무니한테 효도 풀세트로 해야한다고 말해줄게...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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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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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르륵003 |
울 와이프 자살 충동까지 느꼈어요. 힘든 일이죠. 어른답게 감당 잘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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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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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ine |
산후 우울증이래 상담받아보래 누구나온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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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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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땀맛 |
80퍼정도가 산후 우울감 생기고 그중 10~20퍼정도가 산후우울증 온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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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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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말오해하지말고들어 |
애들은 진짜 천차 만별임. 친구, 지인, 가족 등 애들보면 진짜 다 다르더라. 뭐라 해줄말이없네. 힘들면 웃대에 글쓰러와 위로랑 응원해줄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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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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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말오해하지말고들어 |
그리고 애 보면서 허리 상하는사람들 많더라. 미리미리 조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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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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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말오해하지말고들어 |
이런글에 훈수같은것좀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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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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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깡마린 |
나도, 시벌 새벽이라그런가? 왤케 별거아닌데 화나지? 우울증이니 병원이니 의산가? 시펄 그럼 할 말없지만... 작성자는 이 맘으로도 육아를 포기하지않고 하고있자나, 이게 엄마지 이게 엄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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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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찝쩍맨 |
원래 20대의 그 미친 혈기가 그 쪼매난 핏덩이 감당하려고 준비된 체력이라는데 정말 많이 힘드신가보네.. 이건 주변에 털어놓고 돈이 좀 들더라도 보조역할 할 수단을 찾아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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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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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커피 |
나도 지금 출산한지 딱 30일 됐는데.. 낳을때도 눈물도 안나고 아기도 원래 싫어했는데 낳고 같이 지내면서 점점 정들게 됨. 우리 애도 조리원에서는 천사였는데 집에오니 ㅎㅎ... 다른사람 같았음 ㅋㅋ 근데 딱 지금 시기가 성장급등기라 잘 안자고 자주 울고 자주 젖찾고 그럴 시기라고.. 나도 갑자기 변한 아기에 당황해서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얘도 낯선 곳에서 태어나서 얼마나 힘들고 당황스러울까, 엄마하나 믿고 왔을텐데.. 생각드니 내가 힘들지만 좀만 참기로함 ㅠㅠ 나도 모유수유 중이라 새벽에는 신랑 도움없이 오롯이 나 혼자 견뎌야하네 ㅠㅠㅋㅋ 우리 좀만 더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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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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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커피 |
그리고 먹으면서 자는거 유튭 보니까 잠들면 깨워서 먹이라고 하더라고. https://youtu.be/ipMXdscVAYo 요거 참고! 이거 말고도 이분꺼 보면 도움많이 되고 위로해주며 힘이 됨 ㅠㅠ 잠들면 굳이 트름 안시켜도 된대. 우리아기도 트름 잘 안해서 수유하고 한 10분이상 세워서 안아주다가 트름안하면 그냥 눕혀. 그리고 우리애도 잘 자다가 배고프면 바로 칭얼칭얼 안하고 빼애앵!! 하고 울어! 밤잠 아니면 낮~초저녁에는 잘 안자려하고 품에서 잠들다가 내려놓으면 귀신같이 울고 안자고 그래. 8시간동안 안자서 돌아가면서 계속 안고 달래고 그런적도 있음...^^ 내 말은 작성자 아기가 유별나다는게 아니라 이맘때 아기들이 다 그런다는 거야ㅠㅠ ... 조금만 고생하면 시간이 지나면 점점 나아진다니까 버텨보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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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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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공복 |
반대단새끼들 진짜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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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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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피스 |
저도 첫째가 등에 스위치가 달렸는지 재워서 내려놓으면 울더라구요..ㅠㅜ 네다섯 시간동안 아기띠하고 들고 재운적도 있었네요..마누라는 너무 힘들다고 해서 집에있는동안은 밤에 자는거 포함 제가 맏아서 키웠어요..그래도 마눌님은 힘들다고해서 나가서 쉬고와라 했더니 '네가 애기 데리고 나가!'라더군요..버티는게 이기는거다 생각하고 버텼더니 150일, 1년, 2년단위로 좋아지네요...이제는 세돌도 지나 말도 얼추 하는데 힘들게 키워서인지 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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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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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의의지 |
이성적인 글을 산후우울로 후려치는 댓글이 넘쳐나서 ㅈㄴ 빡치네. 진단을 전문가가 하지 니네가 하냐. 내가 경험이 없어도 글만 봐도 힘든게 보인다. 너 멀쩡해.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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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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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땀맛 |
ㅈㄴ힘들고 애 어떻게 하고싶다고 그러는데 산후우울증이 아니라 멀쩡한거라고...? 우울증 검사 받아보라는게 가장 좋은 조언 아니야? 산후우울증 약먹고 케어받고 극복한 사람도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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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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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땀맛 |
요즘 너무 우울하고 자살까지 생각한다 이유없이 눈물터지고 이런글도 우울증 검사 받아보는게 좋을거같다...답글달리지 생리때문에 우울하고 센치해지는것도 호르몬때문에 생기는거야...일단 검사받아보고 상담받거나 어려우면 약물로 버텨내는게 좋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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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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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찌림 |
애는있냐? ㅋㅋㅋ 한달된 아기입막은거부터 정상아니야ㅋㅋ 산후우울증은 상당히 흔하게 오는병이고 나쁘게 생각할게 아니라 그거에 맞는 처방을 하는게 옳은거야ㅋㅋ 너같은놈이 안아키되는거야 무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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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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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Ver31 |
자기만 똑똑하고 이성적인 척 하는 댓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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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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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만세번째 |
산후우울증인거 맞다쳐도 병원가서 약먹는다고 뚝딱 낫는거 아님. 현재 상황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한계상황임. 스트레스 요인이 계속 존재하는데 약 좀 먹는다고 힘든게 없어지지 않고 스트레스가 사라지는게 아님. 솔직히 호르몬때문이 아니라 그냥 한계상황이라서 오는게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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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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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이뽕따 |
산후우울로 후려치는게 아니라 산후우울이니까 그러는건데 혼자 ㅈㄴ 빡쳐하네 ㅋㅋㅋ 산후우울이 비정상이라는 얘기가 아니잖아 ㅋㅋ 당연히 올 확률이 높은거고 그래보이니까혼자 끙끙대지말고 병원가서 진단받고 처방받으라는 말이 대부분인데 ㅋㅋㅋ 산모나 아이키워본 부모들 붙잡고 물어봐라 저 증상이 어떤건가. 너는 전문가라서 정상이라고 진단내린거임?? 어줍잖게 응원하려고 쓴 글 같은데 이 글에는 그게 안맞는 방법인거 같다 ㅋㅋ 그리고 애낳아서 키워보긴 함? 아니면 그냥 지나가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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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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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쨩 |
너 애 낳아봤어? 산후우울증일수도 있으니 주변의 도움을 받으라는 거잖니? 저 엄마가 이성적으로 보이니? 지금 마음이 힘든게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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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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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ubusLv |
우리집에 잘 놀러오는 조카 두마리있는데 지금은 남자애가 7살 여자애가 3살 남자애가 애긔때 똥싸면 쌋다고 신호 주는데 여자애는 똥싸면 신호를 안주고 찝찝한지 지가 귀저기에 손넣어서 똥을 만지작거려 덕분에 여자애긔가 우리집에 맡겨져 오면 잠도 못자고 수시로 지켜봐야해 ..지가 염소도 아니고 휴지도 종이도 수시록 입에 머금을려 하고 최근에는 장난감도 작은 플라스틱 고무 입에 담더라 그럴때마다 입에 못넣게 빼고 치우는데 정말..이지 눈을 못때..언제 사고칠지모르니깐..그럴때마다 애긔 돌보는 어머니나 유치원 선생들이 정말 힘들겠다싶더라 ㅡ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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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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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ubusLv |
작성자야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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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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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된장국 |
제가 아이셋을 키우고 있는데요. 아기때 유난히 힘들던 놈이 철도 제일 빨리들고 제일 든든 합니다. 말도 잘 듣고. 아마 나중에 효도할 아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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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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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n3167 |
배앓이 방지되는 젖병쓰셈 ㅜㅜ 닦기가 지랄이긴한데 괜찬음ㅜㅜ 그리고 애기가 우는건 뭔가 조건이 안맞아서그래요. 생후 한달이면 잠만 자야되요. 온도 확인해보세요. 보통 너무 더워서 그래요. 노인네들은 따뜻해야된다고 온도를 막 올리는데 애기가 더워서 잠을 못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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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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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츄 |
ㅇㅇ 우리아기도 더우면 짜증냄. 글고 뱃골 늘린다고 억지로 많이 먹이고 하는데 배앓이 심해짐.. 이모님이 억지로 먹이다 분수토 하고나선 심하게 안먹이심... 먹을 때 깨우면서 먹이고 자면 깨우지말고 역방쿠나 바운서에 눕혀놓고 걍 엄마도 좀 자야됨 ㅠㅠㅜ 기질적으로 까다로운 아가라 엄마가 많이 힘들거야 ㅠ 최대한 깨어 있을 때는 눕혀서 놀아주고 ㅠㅠ....엄마 마음이 젤 중요하니까 꼭 신랑한테 봐달라하고 좀 쉬고 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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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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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어터 |
답글쓰려고 가입함. 아기 먹다가 잠들더라도 10분 이상은 트림시키려고 해보고 재워 배아프면 더 소름끼치게 울어 모유 수유한다면 젖이 부족해서 포만감이 없어도 울 수 있고 분유 먹인다면 분유도 한번 바꿔봐 먹고 잘 싸면 좀 나아질거야 글고 누워서 잘 안자는 애는 포기하고 달고 살 생각해야해 차라리 그게 스트레스 덜 받아 포대기 검색해서 요즘에 앞으로 둘러맬 수 있는 포대기도 나오는데 그로 안아주면 손목도 안아프고 애도 엄마 심장소리 들려서 별거 안해줘도 잘 잘거야 그러고 잠들면 쇼파에 같이 앉아서 좀 자 암것도 하지말고 배고프면 집 개판이어도 마구시켜먹고 남편 퇴근하면 치우라고해 잘먹고 잘자면 너도 좀 기분이 나아질거야 육아는 템빨이니깐 시간날때마다 당근 뒤져서 조금이라도 애기 재울 수 있거나 눕힐 수 있는건 다해봐 그러다보면 백일되면 다 기적이 오는건 아니고 그쯤되면 고통에 익숙해져 그렇게 유별난 애들이 클수록 활달하고 명랑해 음침하니 웃대같은 거 하는 애보다 훨씬 나은 인간이될거야 믿고 견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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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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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위의노상방뇨 |
쓰니야 정상이야. 완전 정상이야. 우울감 오는거 당연하고, 그때 애 키우는거 진짜 짱 힘듦. 나랑 신랑은 50일 전에 둘째 없다고 확정함. 아동학대 어쩌고 하는 애들 있는데, 저맘때 애 엄마가 하루 몇 시간을 자는지 아니? 저맘때 애 엄마가 하루 몇끼를 먹는지, 화장실은 갈 수 있는지, 그리고 애초에 애 낳고 한 반년은 몸이 얼마나 쓰레기로 변하는지 아니? 그럼에도 글쓴이는 멘탈 잡으려고 여기 글도 쓰고, 얼마나 노력을 많이 하니. 애들 엄마들이 맘카페 하는 이유는 나는 정서적 힐링? 그런 것도 있다고 봐. 거기가면 밤에 못자는 나랑 비슷한 엄마들 많거든. 아무튼 쓰니야. 신랑찬스던, 신랑 너무 바쁘면 바우쳐라도 알아봐서 아줌마 3-4시간이라도 불러. 초콜렛도 도움이 된다. 신랑 퇴근하면 그게 몇시든, 애 유모차에 태워서 신랑이랑 산책도 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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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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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위의노상방뇨 |
애 좀 더 크면 좀 더 편해져. 애가 목 가누면 가눈만큼 편해지고, 애 앉으면 앉은만큼 편해져. 애들 아직 내장이 완성 되지 않아서 겪는 힘듦은 애가 크고 내장기관이 완성되면 다 없어지는 문제란다. 애가 마구마구 우는 것도, 애가 옹알이라고 몸짓언어 배우면 또 해결돼. 영원히 그 고통이 이어질 것 같겠지만, 또 애가 크면 내가 그 개월수에 뭐로 고민했는지 기억도 안나. 나도 애가 복압만 올라가면 토해서 진짜 ㅋㅋ 하루에 이불빨래만 네번씩 다섯번씩 하고 만날 집에 토냄새 났는데, 어느새 괜찮더라. 배앓이 하는거면 젖병이나 분유도 바꿔줘봐. 꿈수도 안좋다는데... 뭐 사실 난 한참 꿈수 했어. 내가 넘 힘들어서 ㅜㅜ 친정엄마가 애 봐주면서 애 뱃고래를 작게 만들어놔서 2시간마다 밥 줘야했었거든. 하... 이때 엄마랑도 엄청 싸웠지. 어른들은 진짜 울엄마건 신랑엄마건 안할 소리를 엄청 하지. 암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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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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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뭐야뭐임뭐야 |
애 입을틀어막는게 정상은 아닌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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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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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위의노상방뇨 |
저런 감정 널뛰는 상황이 임산부에게 정상이라는 거지. 입틀어막고, 애 때리고, 학대하는게 정상이란 말은 아니야. 그리고 애기가 뒤집에 지게 울면 솔직히 입 틀어막고 싶어. 어떤 엄마도 그렇게 생각할걸. 궁박한 사람을 더 몰아붙이지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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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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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뭐야뭐임뭐야 |
몰아붙이는게 아니라 분명히 문제가 있는상황이고 병원을 가야할상황인데 정상이라고 하시니 드리는 말씀이죠 생각하는건 정상인데 실행하는건 비정상입니다 지금 글쓴분상황이 정상으로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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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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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위의노상방뇨 |
응.. 정상으로 보여. 왜냐면 다 겪는 일이고 저건 시간이 흐르면 해결되는 부분이거든. 일단 출산할때 여자 몸에는 소위 호르몬 파티라는게 일어나. 온 몸에서 호르몬들이 쏟아져서 정말 주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지. 온 몸에서 화학 작용이 엄청나게 일어나. 어디서 본 글에선 흡사 세계대전 같다고 어떤 의사가 형용을 하기도 했어. 너도 알다시피 감정이란건 거의 화학 작용에 가까워. 감정 역시 쏟아져 나와. 그런데 동시에 아이가 태어나고나면 정말 한동안 몸이 미친듯이 힘들거든. 일단 잠을 못자고, 못 먹고, 잘 못싸. 애때문에. 그럼 어떻겠니, 사람이. 멀쩡한 사람도 기본적인 욕구 충족이 안되면 사람 돌아버리는데, 임산부는 아까 말했다시피 호르몬이 미친듯이 나오지? 극단적인 생각 및 극단적인 행동이 나오기 마련이야. 이건 너무도 과학으로 증명된 바가 많아서, 우리나라 형법 영아살해죄의 감경 사유에 아이를 막 날은 산모가 영아을 살해한 경우에는 이 부분을 참작하여 양형을 깎아주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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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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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위의노상방뇨 |
그리고 니가 말한 저정도는 병원가야지 정상이라고 다독여주는게 맞느냐? ㅇㅇ 저정도는 대체 모든 산모가 겪는 경우야. 쓰니가 아이를 죽이고 싶어하는 것도 아니고, 쓰니가 죽고 싶어 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를 꼴도 보기 싫어하는 것도 아니며, 무기력증에 빠져서 하루종일 울기만하고 아이를 돌보지 않는 것도 아니야. 그저 아이가 예민한데, 그래서 자주 우는데, 아무리아무리 달래도 아이가 안달래지고 우는 아이를 보면서 입 틀어막고 싶다, 우는 소리 듣기 싫다 느끼는 정도가 약물치료 할 정도면 우리나라 90프로 산모는 병원에 가야해. 그리고 좋아. 병원가서 약타먹는다 치자. 사실 저 문제의 근본 원인은 누적된 피로와 아이가 어리다는건데, 그건 아이가 좀 더 자라지 않는 이상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데 어떻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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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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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위의노상방뇨 |
나도 불면증 등으로 치료받아봐서 아는데, 솔직히 대부분의 문제는 원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그저 약을 먹으면서 억누르는 거잖아. 내 주변의 우울증들은 몇년째 약 먹으면 약간 그 우울감이 누그러질 뿐이지 우울함이 없어지거나 완치하는 경우는 없었거든. 쓰니가 내가 심각하다고 말한 케이스라면 당연히 아이와 좀 격리해두고 약물치료 등을 하면서 케어헤야겠지. 그런데 내가 봐선 쓰니는 주변의 도움으로 좀 더 자고, 잘 먹고, 아이가 좀 더 자라서 자신의 의사를 울음이 아닌 적어도 몸짓 표현을 할 정도만 되어도 자연스럽게 나아질거야. 그리고 많은 엄빠들이 아이 신생아에서 6개월짬까진 다들 저러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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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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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뭐야뭐임뭐야 |
아니 애 입틀어막고싶은게 아니라 실제로 실행에 옮겼자나요 심각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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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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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어허너 |
정말 고생한다 아기가 예민 보스인가 보다... 그래도 한달간 잘 참았네 육아는 어찌보면 사람을 크게 성장 시키는 계기가 되는거 같음 내가 낳은 내자식이지만 내 몸과 정신이 피곤해지니 모성애고 부성애고 그런게 뭐가 있나 싶기도 한데 어느 순간 보면 또 다시 아기 케어하고 있고... 좀만 힘 내자 나도 우리 마누라 산후 우울증에 죽고싶다 부터 자해까지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많이 회복 됐엉 그리고 주변 도움 적극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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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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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솜사탕 |
글만봐도 힘들어 보이는게 느껴져서 맘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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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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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집사 |
산후우울증이 생각보다 흔한 일이니 상담부터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특히 작성자가 아닌 다른 사람조차 애가 너무 별나서 보기 힘들다고 할정도면 애가 유별난게 맞기 때문에 산후우울증이 더 악화될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그냥 넘기지 마시고 꼭 상담 받아보시길 권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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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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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집사 |
그리고 안좋게 말하는 사람들 정신 좀 차려라 아마 남자일것 같은데 나중에 니네 와이프가 산후우울증 걸릴수도 있는거야 저건 개인의 인성문제와는 별개고 흔하게 발생하는 일이기 때문에 애 낳으면 끝이 아니라 옆에서 남편이 애 뿐만 아니라 고생한 와이프도 같이 케어해야 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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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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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집사 |
작성자가 말을 과격하게 한건 맞는데 글보면 그런 와중에도 애한테 최선을 다해서 육아하고 있는거 보이지도 않음? 진짜 반대 누르거나 개쌉소리 하는 새끼들 생각 좀 하고 글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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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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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만세번째 |
장비.... 장비를 바꿔. 대여할 수 있는 건 대여해.... 대여해서 애한테 먹히는걸 찾아. 계속 바꿔서 찾아야됨. 심지어 공갈젖꼭지도 지가 좋아하는 스타일 따로 있더라... 첫애때 그걸 몰라서 우리앤 공갈젖꼭지를 안하네 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둘째는 젖을 너무 좋아해서 내 꼭지가 감당을 못하겠더라고 3개정도 바꿔서 물리니까 물더라. 남편한테 내가 미쳐가고 있다고 말해. 미쳐가는 거 같다거 도와달라고...사람을 쓰던 뭘하던 도움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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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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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만세번째 |
나도 첫애때 막 그냥 뛰어내리고 싶더라. 집어던지고 싶고. 이상적인 육아 좋지. 근데 내 속이 타들어가는 걸 어떡하냐. 애랑 말이 통하는 지금도 그렇다. 애한테 화내고 돌아서서 후회하는 거. 그래도 괜찮아. 조금씩 나아지면 되는 거야. 애만 성장하는 게 아니라 나도 성장해 나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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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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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dima |
오늘 날짜로 첫 애 86일됐음. 한달이랬는데 혹시 산후도우미는 썼나요? 많이 힘들면 도우미 이모님 쓰는거 큰 도움 됩니다. 저는 낮에 이모님 계실때 그냥 계속 잠만잤어요.. 이모님 가시면 길게자야 두시간 잘수있는데 계실때 자둬야지 하고 그냥 먹고자고.... 한창 힘들때에요.. 신랑분이랑 도우미 이모님 상의해보세요. 그리고 트름 안시켜도 되니까 넘 힘들이지 마세요. 애기들 자면 트름 안해요. 먹일때도 계속 손 주무르고 귀만지면서 깨우면서 먹이고 정 계속 잔다싶으면 기저귀갈아서 깨우시고.. 그래도 먹다 잔다하면.. 그냥 두세요. 십분정도 트름자세로 토닥여주다가 그냥 눕혀재워요. 공기먹은거 두면 방귀로 다 나오니 용쓸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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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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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dima |
트름 때문에 하는 배앓이 없었어요.. 작성자분 애기 배앓이는 분유가 문제일수있을거같아요. 저희 초반에 임페리얼 먹이다가 현재는 힙으로 갈아탔는데 배앓이 없어졌어요. 분유 바꿔보시는거 추천해요. 주변에선 압타밀이나 힙 많이 먹이네요. 그래도 분유 퐁당퐁당하는동안 버텨야되니 그라이프워터 구매해서 먹여보세요. 가스때문에 고생하는일 줄어들거에요. 내려놓으면 계속 깨서 힘들다하셨는데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그냥 배위에 엎어놓고 재웠어요. 그리고 양쪽에 쿠션 받쳐서 애기 떨어질일 없게하고 저도 같이 잤어요.. 편한 의자나 쇼파에 편하게 기대앉아서 애기 배위에 엎고 가슴쪽에 얼굴 오게끔 품고자면 애기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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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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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dima |
지금은 씻는것도 애보느라 못할때고 그냥 계속 틈만나면 잘 때에요.. 배에올리고서라도 자봐요.. 저도 애가 안떨어지려해서 3일동안 씻지도 못하고 그랬어요.. 낮에 짬짬히 배에 올리고 쪽잠자고.. 조금만 힘내봐요 50일 전후로 자는시간이 4~5시간으로 늘면서 한결 편해져요. 빠른애들은 이시기부터 통잠도 자요. 86일째, 저희 애기 밤 10시ㅡ11시에 자서 아침 7시까지 자요. 얼마 안남았어요 기운내봐요. 우울하고 힘든건 당연한거에요 그만큼 힘들때니까 어쩔수없어요 글쓴분 잘못이 아니에요. 나도 애기한테 소리도 많이 질러봤어요.. 근데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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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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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dima |
저도 어릴때 정말 예민한 애였대요. 엄마말고는 아무도 저 못봐줄정도로.. 엄마말로는 진짜 집어던지고 싶은데 바닥에 던질수는 없으니까 농에 있는 이불 싸그리 다 꺼내서 깔고 그위에 던져도 봤대요.. 애기한테 미친년처럼 소리지르다 엉엉 울기도 하고 우는애기가 미워보인적도 많아요.. 누구나 다 그런거같아요. 님이 이상한것도 아니고 그만큼 힘드니까 주위에서 많이 도와줘야해요. 신랑분과 상의 꼭 해보세요. 육휴를 내든 도우미를 쓰든, 이렇게 힘들때는 도움을 받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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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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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dima |
다 알고있겠지만 어지간하면 도우미 정부지원 반절가까이는 되니까 일단 그거부터..... 나도 한두달전에 겪은일이라 넘 길게썼네요 힘내요.. 지금은 애기 웃는거 보는게 일상의 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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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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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스윗 |
아이고 안타까워서 댓글 달아 수면교육 컨설팅을 해주는 곳들이 있어 수면교육 인식이 아직 안좋은건 알지만 막상 받아보면 아기를 그냥 울리는게 아니라 오히를 아기를 잘 자게하기 위해서 아기의 생활 전반을 개선하는거라는걸 알 수 있어 아기가 잘 자게 되면 육아가 백배 이상 수월해져 울리는게 마음이 불편하면 온건하게 하는곳도 있으니 알아봐봐 나는 애 둘 키우는데 내 육아 = 수면교육 이라고 해도 될 만큼 수면교육의 도움 엄청 받았고 주변에 애키우는 지인들 모두 추천하고 다녀 수면 교육 전후로 엄마 쉴 시간이 하루에도 몇시간 이상씩 차이가 나 아기 자는동안 쉬고 내시간 가지면 힘듦이 훨씬 줄어들거야 방법이 없지 않으니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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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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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프리즘파워메이크업 |
ㅋㅋ여기 댓글에 작성자 욕하는 애들 가암히 엄마가??? 애를 키우기 싫다고해??? 하는 게 눈에 보인다 진짜 엄마가 이러는 건 호르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싸이코네 뭐네ㅋㅋ 싸이코면 안 참고 무슨 짓 저질렀지 자기 욕 먹을 거 감수하고도 커뮤에 올려서 조언 받으려고 하고 꾹 참고 애키우는 작성자가 싸이코임?ㅋㅋ 자기 와이프는 안 이러길 바라네 뭐네 하는데 결혼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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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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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못하는짐승 |
한달이면 엄마몸도 회복덜됐는데 애기보느라 잠도 못자고 고생해서 그런가봐요. 엄마도 처음이고 사람인데 다 완벽할수는 없지요. 몸도 마음도 지치신거 같으니 주변 도움받거나 도우미라도 불러서 밥도 잘챙겨먹고 하루 몇시간이라도 푹 주무시고 쉬는게 어떨까요. 몇시간이라도 잠이라도 푹 자면 살거같더라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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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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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스빈 |
몇몇 댓글 꼬라지 아찔하네 반대 존나 처먹은 댓글은 접혀서 누르기 전엔 안보이는 기능같은거 있었으면 좋겠다 작성자가 안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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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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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opha |
아기 둘 아빠에요 아기들 100일까지는 그냥 못잔다고 봐야해요 글 작성자님 아기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그래요 산후 우울증이 보여요 상담을 받아보실 필요가 있으실거 같아요.... 빠르면 100일 후 통잠 자는데 첫째는 돌까지 잠을 깊게 자지 않아서 고생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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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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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변태왕 |
나 애 셋인데 둘째가 그리 유별나더니 지금은 제일 착하고 젤 예뻐.. 애들마다 다 다른거야.. 남들 말 신경쓰지말고 쓴이 멘탈회복 건강회복에 힘써야돼. 몸이 피로하면 짜증도 더 많이 나고 멘탈도 더 부서지기 쉽거든.. 어떻게해서든지 도우미라도 불러서라도 체력 보충을 해야돼.. 알겠지!! 제발 도우미 꼭 불러ㅠㅠ 아기는 누가키워도 크게 돼있어 쓴이부터 좋아져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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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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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멩이 |
저 아기랑 진짜 같이 뛰어내리고싶었던 적도 있어요 조금만 힘내봐요 50일 다르고 100일 다르고 200일 다르고 점점 달라져요 그리고 꼭 정신과 치료받으세요 저는 과거 우울증 병력도 있고 육아하다가 다시 약물치료중에있어요 훨씬 낫습니다 처음 병원가면 이게 맞나싶응생각도 들거예요 그리고 내 생각보다 의사가 별로일수도있고 한번 잘 찾아서 병원 가보셍ㅅ 그리고 약 처방 받는거 꼭 드시고 꼬박꼬박 내원하셔서 약물 섭취시 부작용같은게 있는듯하면 얘기해서 용량조절도 하구요 꼭 가족에 도움 요청하세요 저는 친정엄마에게 한번만 나좀 도와달라고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가족이 꼭 필요합니다 내 기둥이 되어줄 사람이 무조건 있어야해요 지금 내가 이런 감정상태에 놓여있고 너무 힘들다고 속을 오픈하세요 그걸 이상하게 본다해도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미운사람이고 잘못된 사람이예요 작성자님은 잘못되지 않았고 나쁜 사람도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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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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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미우 |
사람마다 힘듬의 차이가 있을진데 누가 뭐라한들 위로가 되겠나만은 우는게 유일한 의사소통인 아기를 우리가 이해해야지 어쩌겠어요. 100일전후로 편해질터이니 남편과 상의하시어 중간중간 쉬어주시고 멘탈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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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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훑훑훌훌훑훑 |
님이 이상한게아님 육아 도움도 알아보시고 휴식을가져야될듯 알아볼때 지자체지원알아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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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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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leo1 |
답글 쓰려고 로그인 오랜만에 했네요. 배앓이는 분유 바꾸세요. 첫째 배앓이해서 닥브젖병+센서티브 분유 했는데 닥브 젖병 설거지하다 신랑이랑 이혼할뻔해서 둘째는 센서티브로 바로 먹였는데 배앓이 없었어요. 아!전 모유수유 안했어요. 엄마의 행복을 위해...잔다고 트름안하면 안아서 재우면서 등토닥해주시면 트름할거예요. 트름 안하더라도 15분 토닥토닥해주시면 되요. 첫째는 진짜 신랑이랑 번갈아가면서 안고 재웠네요...;;;그리고 아기들 온습도에 예민해요. 둘째 11월생인데 여름내복 입히고 시원하게 해줬더니 잘자더라구요. 가끔 남편분이나 시어머니께 아이 맡기시고 바람쐬러 다녀오세요. 그리고 님같으신분 생각보다 많으니깐 너무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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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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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ish |
으 닥브젖병ㅋㅋㅋㅋ 씻다가 이혼할뻔한거 완전 공감돼요 전 아기 배앓이 없었는데데 좋다해서 사봤다가 이틀 쓰고 다 갖다버렸네요.. 조리원에서부터 산후우울증 있어서 집와서 정신과 다녔는데 진짜 그거 씻다가 화딱지나서 돌아버릴뻔ㅋㅋㅋㅋㅋㅋ 입구 잘못 맞추면 애기 몸에 분유 범벅되고 으아아아악 내가 왜 그고생을 사서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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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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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leo1 |
맞죠! 쓴이님! 이것보세요~시간 지나면 저희처럼 웃으면서 이야기 할 날도 와요~!!!1순위는 엄마의 행복입니다!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하단말 절대공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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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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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로발가락 |
배앓이는 아이가 일반 분유를 못먹는 경우 일 수 도 있어요 저희 아들도 일반 분유를 못먹어서 매일우유에서 나오는 특수 분유 먹여서 키웠거든요 좋다고하고 비싸다고 다 아이들에게 좋은건 아니더라고요 배앓이 자꾸 하면 병원가서 분유 먹이는 제품 말하고 한번 물어보시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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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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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로발가락 |
그리고 몇몇 상처 주는 댓글보고 슬퍼하지말아요 자기가 경험 못한걸 누가 판단 하겠어요 요즘은 애새끼맨들이 꼰대랑 다를바 없더라고요 세상이 얼마나 넓은데 그 좁은 자기 경험 식견가지고 맞다 아니다 가리는게 말이나 됩니까 몸이 힘들면 정신이 힘들어지고 회복할 시간이 없으면 점차 누적되어서 힘들면 사람이 자기 통제가 안되는건 마찬가지죠 정작 상황을 경험 해 본적도 없는 사람들 말은 걸러 듣고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렇고 다른사람들도 그렇고 다들 그런 힘든시기를 거치면서 육아를 했을거에요 당신도 할 수 있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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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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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우리애기랑 비슷하네... 그래도 저흰 서로 체력이 좋아서인지 잘 버티고 있어요. 기적의 100일만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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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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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901 |
정말정말 힘들때네요.....울 딸랑구 그만할때 내가 뭘해도 숨넘어가게 우는 아이 달래지지 않을때 맨탈나감........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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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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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우드 |
애기가 울 때 애라서 우는갑다~하고 받아들이시면 어떨까요 진짜 별 이유 없이 진짜 애기라서 그렇거든요 엄마된 입장에서 애가 왜 울까 분석하고 그러면 더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요? 아는 형수님도 태어나고 한창 울 때 자기 애같지 않다고 엄청 힘들어하셨어요 지금은 둘째 낳으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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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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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찌림 |
반대가 있지만 이게 정신지키기엔 편함 울아들9개월인데 낳기전부터 공부많이했고 아기는 사실 첨태어나면 반려견보다 지능수준이 떨어지잖음. 말도못하고 우는거말곤 할 수 있는게 없으니 그러려니 해야됨.. 아기도 얼마나 답답하겠어ㅋㅋ 지불편한데 말도못하고 부모는 해결도못해주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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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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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이 |
신생아가 우는덴 이유가 있습니다. 그냥 흘리는거 위험해요. 글쓴이는 아시겠지만. ㆍ두시간마다 배고파서 울고 : 안먹이면 큰일납니다 ㆍ쌌다고 울고 : 기저귀 안갈면 피부 짓물러서 큰일납니다 ㆍ졸리다고 울고 : 위 두 울음 사이에 발생해서 혼선이 일어납니다 ㆍ아파서 울고 : 말할필요 없음 애가 우는걸 우는갑다하고 있다간 큰 문제로 번질 수도 있습니다. 그냥 위로하자고 하기에는 위험한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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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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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찌림 |
운다고 냅두라는게 아니고 당연히 대응은 해야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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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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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우드 |
냅두라는 뜻이 아닌데ㅋㅋ당연히 식별은 해야죠 근데 가장 초기의 신생아는 애기마다 다르지만 그냥 울어제끼는 아이들이 있다는 겁니다ㅎ 울음소리에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이 나중에 울음소리만 듣고도 뭘 원하는지까지의 스텝 중 본인과 아기를 위한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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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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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마도사 |
뭐랄까.... 남편에게 한번 꼬옥 안아달라고 말 해 보세요. 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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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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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저그 |
여기에 악플다는 애들은 지네 엄마가 지네 키울때 이런마음들었으면 어떤마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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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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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010사바냐 |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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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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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통증 |
힘든 건 이해하는데 애기는 본인이 원해서 태어난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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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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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한거야 |
모성애라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에요. 까놓고 만난지 한달 된 사람이 너무나도 무례?하게 굴고있는 거니 화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내 아이이고 난 엄마니까 내 애는 제일 이뻐야만해! 라고 생각하면 그때부터 힘들어집니다. 그냥 지금의 미움도 받아들이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난 못된 엄마 인가봐, 엄마자격이 없나봐라는 생각에 우울감이 더 깊어집니다. 이성이 없어서 같은 선상에 놓고 볼수 없다고 하더라도 연인관계처럼 한 없이 좋다가도 싸우기도 하고 화해하기도 하면서 정드는 것 입니다. 그런 과정이 거치면서 모성애가 형성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아이를 낳자마자 뿅!하고 생겨나는 감정이 절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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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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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열받지 |
어머니 여기서 애도 안키워본 애들 말 듣지 마세요 그리고 조금만 더 참으면서 주변에 (특히남편)더 도와 달라고하세요 100일이되면 더 나아지고 돌이되면 더더 나아져요 내새끼는 키우면서 정들고 사랑스러워 지는거에요 아무것도 못하고 표현이라고는 울기밖에 못하는 작은친구를 위해 힘들더라도 조금만더 쥐어짜서라도 작은친구를 품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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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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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열받지 |
그리고 잠과 앉고 있어야 하는게 문제일탠데 육아는 템빨이에요 적극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아이템을 찾아보세요 도움줄게 많아요 100일의 기적은 오니까 잘버텨야해요 아기에겐 엄마밖에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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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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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ikila |
진짜 정신병이니 애죽일거냐니 댓글 싸지르는애들은 지들이 뭐하고 있는지나 알까요?? 안그래도 힘든사람한테 뭐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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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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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십팔년 |
산후 우울증인듯. 그럴때 일수록 자기 상황을 배우자에게 잘 알리고 도움을 받아야함. 좀 어려우면 주변에 부탁을 좀 하는 것도 생각해봐야함. 나도 한달 정도 됐을땐가 진지하게 와이프가 "오빤 우리 아들 이뻐?" 라고 물어보더라고. 나도 와이프도 거진 돌까지 현실감이 없었음. 근데 그때 동영상 찍고 사진찍어 놓은 걸로 요새 리프래시 함. 힘내요 산후우울증은 진짜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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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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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ikila |
언능 남편이랑 상의하고 상담을 받든 천정어머니 모셔와서 애좀 같이 보든하세요. 저도 어린이집 폭력 볼때마다 쌍욕했던 사람인데 애키워보면 내새낀데도 이렇게 짜증나는데 어린이집 선생은 오죽했을까란 생각이 문득 들어서 소름돋은적이 한 두번이 아님. 근데 정상적인 사람들은 님처럼 그런 생각부터 경계하니깐 너무 걱정말고 첫 돌지나면 진짜 마법처럼 편해질거니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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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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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sso쏘쏘 |
애기가 우는거 그냥우는게아니야 아픈데 속이불편한데 우는것밖에 못하니까 우는거지 ㅠㅠ 쪼그만게 속이얼마나 불편할까 다리길어지느라 얼마나 아플까 글케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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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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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ugal |
힘내세요 안좋은 댓글 그냥 흘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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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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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랑잔나 |
많이 힘드신거 같은데 상담 한번 받아보시는 게 좋을거 같아요 원래 신생아부터 돌까지가 제일 힘들다 하더라구요 저희 누나들도 조카들 갓난 애기 때 막 혼자 소리도 지르고 울기도 하고 그랬대요 그 시기 지나면 세상 둘도 없이 예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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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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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건전동화 |
현재 6개월달려가고 있는 울 애도 이랫는데 방법없음 버텨야함 걍 우는거 걍 우나보다 하고 버텨야함 3갤에서4갤정도될때 좀 괜찮아지더라 근데 여전히 등벨 손탓고 들고안아줘야 안징징댐 시간이 약임 그리고 원더웍스라고 찾아봐 애기들 개월수에 맞춰서 힘들어지는건 다 똑같은듯 성장통이려니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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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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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불명의바보 |
저희애도 비슷했지요. 그래서 그냥 하루종일 제 배위에 올려놓고 지냈어요. 고생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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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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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불명의바보 |
추가로... 닥터브라운이 세척이 그지같긴 한데 배앓이는 확실하게 잡아줍니다. 최소한 저녁5시 이후만큼은 닥터브라운 같은걸로만 먹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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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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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함0 |
조카 태어났을때 좀 도와두러 갔는데 ㄹㅇ 밤낮이 없음. 그냥 당일날 안잘 각오 하고 2시간마다 자다가 움찔하면 마사지해주고 해서 그날밤 하루 넘겨주니까 너무 고마워함. 물론 지금은 내 돈 빨아먹는 기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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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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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ltralisk |
글 써놓고 어디갔서어~~!!! 바보야 사람들 걱정되게.. 댓글 하나라도 쓰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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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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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우닝 |
근데 정말 별난 애들 있어요. 오은영 선생님도 유난히 감각이 예민한 아이가 있다고도 하시잖아요. 저희 할머니가 초등학교 선생님을 오래 하셨고, 교육학 박사까지 따셨고, 홀로 4남 2녀를 기르신, 누가 보면 육아 마스터일 수 있는 분인데도 저희 오빠 며칠 보시더니 뭐 이런 애가 있냐고 절레절레 하셨어요ㅋㅋㅋ 안 먹고 안 자고 계속 울고 그랬대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지고 어린이집 들어가고 부터는 오히려 순하고 공부도 잘하고 속 하나 안 썩였대요. 오히려 어릴 때 순했던 제가 크면서 속 썩였죠ㅋㅋㅋ 지금 많이 힘드시죠ㅠㅠ 스스로 너무 자책 안 하셨음 좋겠어요. 속담에 그러잖아요. 애 보느니 차라리 밭 맨다고... 힘든 육아에 고군분투하느라 너무 고생 많으시고 지금껏 버텨오신거에 대단하시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힘드신거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주변에 알리고 도움 꼭 받으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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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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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멈춰서 |
응원하려고 로그인해서 댓글 달아요. 저희 아이도 이제 곧 17개월 인데, 처음 2개월 정도는 이유 불문 시도 때도 없이 울어서 우리 와이프가 엄청 고생했음. 아기는 원래 우는 법이고, 그 때문에 엄마들도 당연히 고생하는거니 나만 그런거다 마음 고생 하지 말고 화이팅하세요. 여기 보면 생각없는 애들이 뇌에서 필터링도 안하고 싸재끼는거는 꼭 무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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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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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소주세병 |
저도 6살 3살 아들둘 키우는데 저는 둘째가 딱 그랫어요 밤에 잠도 안자고 그러니까 더 예민해지고 우는거 꼴보기 싫고 막 고함지르고 제 정신이 아니더라구요 지금은 참 미안한데 가끔 욱할때가 있어요 너무 자책하지말고 이렇게 힘든시기 지나가면 또 좋은날 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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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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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우드 |
일단 반대는 애기와 접촉이 없는 사람들 같음. 신생아도 아니고 말 슬슬 통하는 두 세살 조카 반나절만 봐도 이게 얼마나 힘든 건지 알텐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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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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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처돌이 |
진짜 애 안 돌봐본거 개티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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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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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입빠빠 |
작성자님 경험이 내경험이라 안타깝고 공감되네.. 아기신생아때 이혼하고 아빠없이 잘자라줘서 어느덧5살..지금은 고맙고 이쁘고 정말 소중하지만 별개로 육아는 넘나 많은 인내와 희생이 필요하단걸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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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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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건전동화 |
아글고 배앓이 센서티브로 안통하면 (이거 꾸린내가나서 나도 먹이기싫었음) 압타밀 먹어보세요 황금변의기적 배앓이 없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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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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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처돌이 |
작성자님 제 지인도 아기 돌볼 때 정말 작성자님과 비슷하게 말한 적 있어요 때리고싶다고 두고오고싶다고.. 지금은 누구보다 좋은 엄마가 되었지만 그런 시간들 누구나 겪을 수 있어요 작성자님이 모성애가 없고 아이가 유난히 까탈스러운 애여서가 아니고 누구나 다 겪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절대 자책하지 마시고 힘내라는 말밖에 할 수 없다는게 너무 슬퍼요 작성자님 정말 정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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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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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팅슷하 |
아...이거 좀 위험하다. 병원 상담 한번 받아봐. 내가 기운내라고 해봐야 별 도움 안될것 같다. 어서 병원가서 전문의랑 상담을 한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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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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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데요옹 |
어휴 속상해..얼마나 힘들까ㅠ진짜 미칠거 같죠? 옆에 시어머님 말씀 너무 고깝게 귀에 담지마요. 유별나다뇨, 애기 유별난게 뭐 어때서요. 가서 내가 한두시간이라도 봐주고 싶다 엄마 쉬게ㅠㅠ 육아하면서 제일 동의하는 말은 진짜 시간이 약이다 라는 말.. 부모는 버티면서 부모가 되어가더라구요. 자괴감에 빠지고 내 몸은 별 볼일 없어지고 거울보면 못난 내 자신밖에 안보이더라구요. 버텨요. 병원가서 약을 먹더라도. 유튜브로 전문가들 얘기 들으시되 나의 이상을 너무 크게 잡지마세요. 내 애는 나에겐 힘들지만 어쩔 수 없이 예민한 기질인 아이니까 점차 나아질거다. 해볼때까진 해보는거 배우는거고 왜 안되지라고 생각지 말아요. 하루아침에 사람 바뀌는거 아니듯 아가도 엄마도 아빠도 천천히 흘러가며 바뀔거에요. 신랑이랑 감정교류도 꼭 하시구요. 그리고 걷기 시작하면서부턴 모든 토튜리얼이 끝난 본게임이 시작이에요... 또 사춘기 오면 보스전이라고 하네요. 아기엄마 자괴감 들지말아요. 미안한 만큼 더 힘내주세요. 잘 버티고 계신거에요. 여기에 글을 쓰기 이전에 얼마나 아이에 대해 검색도 해보고 본인의 문제일까 싶어 답을 찾아보려 노력했을까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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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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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죽는다 |
우리애 이제 100일 정도 됐고 작성자 애랑 비슷했음 ㅇㅇ 와이프는 안했지만 나도 애 입 틀어막은적 있고 진짜 태어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을 지경에 왜 이런 악마가 나왔나 싶기도 했는데, 아직도 육아는 힘들지만 꾸역꾸역 100일 정도까지 키우니 처음보단 살만하기도 하고 정도 점점 붙음 와이프도 힘들어서 많이 울었는데 정부에서 일부 지원해주는 산후도우미 3주쓰고 그 이후에도 여력이 되면 도우미 가끔 쓰면서 리프레쉬할 시간이 중요함 (우린 시댁 처가 도움 못받음) 무튼 그 시기가 제일 힘들고 미쳐버릴거 같은 마음 잘알고 조금만 더 견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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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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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죽는다 |
우리도 초반에 한번씩 애보러 왔을때 양가 어머니들 절레절레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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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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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kele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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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어디 아픈거아냐? 그것보다 작성자부터 정신건강 관리해야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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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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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곤뇽 |
나는.. 마누라 새벽에 쉴땐 애기울음에 일어나서 젖병물리고 하면서 군가를 존나게 불렀는데.. 높은산 깊은골 적막한 산하 많이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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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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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돌아간다 |
남편과 힘든 걸 나눠봐.. 나도 애가 둘인데 육아는 절대 혼자서 감당할 수 있는게 아니더라.. 내가 쉬고플때 못쉬고 눕고싶을 때 못눕고 몸 써가면서 하는게 육아더라. 울와이프도 산후조울증비슷하게왔었는데 남편의 도움을받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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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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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저 |
절대적으로 산후 도우미 쓰세요. 비싸도라도. 사람이 살구 봐야죠. 아무리 심해도 돌만 지나면 괜찮아 집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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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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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게스트 |
백일의 기적이 일어날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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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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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만남은놈 |
병원 가봐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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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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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술탄 |
원래 첫 애는 이쁜거 몰라. 걍 키우는겨.. 애가 별난것도 첫애라 그런거고..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하소연 한건 잘 햇는데 별 도움은 안 될거야. 지금 작성자한테 필요한건 실질적인 도움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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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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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커 |
얼마나 힘드실지..ㅜㅜ 꼭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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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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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무 |
잠을 못자서그래 너가.. 나도 신생아 거의혼자키우다시피했는데 제일힘든게 잠을못자서야 너네애만그런거아니고 신생아들이 원래그래 자면서먹으니 따로자지도않고 양도작아서두시간마다 밥줘야되고 미치겠더라고 24시간만 못자는게아니라 몇날며칠 몇달이이어지니 그렇게 정신놓고 어째저째시간이 지나면 6개월쯤부턴 3시간정도 연속으로잘수있더라고 .. 너뿐이아니고 대다수그랬어... 이상하다고자책하지말고 그러다몇달지나면 너무이쁘고그래 남편오면 무조건맡기고 두어시간이라도 눈붙여 친정엄마다 누구부를사람없냐 참 어렵더라고 나라지원돌보미라도 돈주고불러 그러다 뉴스나올라.. 첫애는 너가서툴러서 더힘들거야 난둘째신생아때도 거의혼자키웠는데 4살된첫째도있었지만 첫애신생아시절보단 덜힘들더라고.. 근데또 지금은첫애9살인데 말안들어서 기절할거같다 지금넘힘들겠지만 지나고보면 그때 더안아줄껄 생각들거야 좀자라 애맡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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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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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랄에몽 |
그냥 솔로가 나아보이는데 이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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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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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베어 |
이제 25개월 된 아들 키우는 아빠입니다. 저두 미치는 줄 알았어요. 그때는 애가 재워줘야 자는 건줄도 몰랐고, 왜 이렇게 우나 반쯤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아내도 같이 울기 부지기수였는데.. 아무도 그걸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알려주지 않았어요. 배앓이인줄 알고 젖병도 바꿔보고 배마사지도 해줘보고, 분유도 난민처럼 갈아타고, 별에별 시도를 다 하다가..어느새 괜찮아졌답니다. 그러니까 결국 이것저것 시도하는 사이에 시간이 흘러 아이가 크면서 자연스레 해결이 된거 같아요. 그래서 해줄수 있는말이 그저..분명히 좋은날은 온다.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고 전쟁같아도 이 순간은 어떻게든 지나가리라는 믿음을 가져야한다는 말 뿐이네요. 힘내세요 글쓴이 부디 평온한 나날이 찾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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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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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메구리 |
어휴.... 진짜 힘들겠다 내가 겪어본게 아니라 감히 말은 못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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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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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건빵 |
답글 거지 같이 다는 사람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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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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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가는누렁이 |
나 아기때랑은 정반대네 난 머리맡에 젖병 나두면 알아서 들고가서 먹었다는디... 먹고 알아서 트름하고 다시 자고 울지도 않았다던디... 어머니도 아버지도 똑같은 경험을 하셨데... 어릴때부터 매사에 느긋하기로 유명했는지 유치원때는 아파트에서 집을 못찾아서 잔디밭에서 자고 그랬던게 레전드라던데 그런 날 데리고 엄니한태 데려다준 경비아저씨는 뭔 생각이 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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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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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평화로운 |
첫애는 힘듭니다. 정말정말 힘들어서 내안의 악이 뭉쳐나왔나 싶은적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아기들은 그래요.. 모르죠 나도 그랬을지. 우리 엄마는 어땠을까 생각이 들다 아, 이래서 애를 나봐야 엄마입장도 생각해 보는구나 싶고요. 애들이 어느정도 크니 다른 갓난쟁이들 볼때 이쁜데 왜 그때 내새끼는 그냥 순수하게 이뻐하지 못한걸까 생각도 들더라구요. 아주 힘든날 방구석에서 축 처져있으면 애들이 들어와서 엎드린 내 뒤통수를 가만가만 쓸어주고 어깨도 안아줍니다. 그럴땐 세상이 날 버려도 얘들은 이렇게 해줄것만 같은 착각도 해요 ㅎㅎ 아무튼 그런날도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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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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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기관 |
글만읽어도 힘든게 느껴집니다... 힘내세요 ㅠㅠ 그래도 잘 하고 계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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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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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텐하는붕어 |
눈팅만 하는데 로그인했다. 등산할때 조금만 가면 정상입니다란 뻥이란 같은거 백일의 기적... 백일의 기적은 없어 백일의 적응이 있지 ㅋ 우리 애도 이제 13개월... 조리원에서 집오고 딱 2주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울드라... 배앓이까지 와서 정말 환정듣기고 힘들었지.. 그만 좀 울라고 소리쳤다가 지가 원해서 나온것도 아닌데 내가 건강하지 못해 이렇게 우는가 싶어 혼자 질질 울고... 남편이랑 정말 둘이 붙어서 힘내야해... 나도 우리 집사람 너무 힘들어해서 혼자 많이 울었다... 힘내란 말도 못해주겠다.... 꼭 널 웃게해줄 시간이 올꺼야.... 가까운 곳에 살면 도움이라도 줄텐데.. 애기도 엄마도 꼭 이겨내고 행복해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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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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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쨩 |
모성애는 저절로 생기는게 아니야 그럴수있어. 다만 주변의 도움을 받도록하자ㅜㅜ 힘내라는 말도 진짜하기싫타. 나도 그랬거든. 진짜 창문밖으로 던져버리고싶을때도 있었어. 잠도 부족하고, 제일 체력적으로 힘들때지ㅜㅜ 조금 더 기다려보자. 결국 시간이 해결해주더라구. 병원은 꼭 가보도록하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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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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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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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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