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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고딩 이모 | 네즈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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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2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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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22:08]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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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블랙스완 |
'위그든 씨의 사탕가게' 강제로 읽게 해야함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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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1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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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당뮤지션 |
아이 하나를 키우는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글이 기억난다.. 생각해 보면 나도 많은 친절과 배려 속에서 자랐던 것 같아. 문방구 아줌마는 어린이날에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줬었고 버스비가 없어서 도로 옆 한갓길을 걸어가던 나를 그냥 태워준 버스기사 아저씨도 있었지.. 아무튼 뭐..그래서 나두 아이들한테는 조금 부드럽게 대하려고 노력함... 어렸을 때 받아온 건 다시 갚아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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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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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로작성자다 |
목욕탕 오랜만에 갔을때 애들이 노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새삼 놀란적 있음. 왜냐하면 나도 어렸을때 목욕탕에서 저렇게 놀았는데 어른들이 뭐라고 안 했거든. 이렇게 시끄러운데도 참아줬던걸 생각하면 나도 알게 모르게 배려받고 살았던걸 깨달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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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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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트로피카나스파클링 |
나두 그래서 애들한테 말 예쁘게 하려고 노력해. 애들이 상처 안받아야 좋은 어른 된다고 믿으면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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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1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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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개북이 |
넓은 범위에서 우리가 아이들에게 하는 사소한 행동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걸수듀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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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2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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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황정민의작은드록바 |
있잖아.. 애기들한테 더 말을 이쁘게 해야하는 이유가 모냐면.. 별거 아닌걸로 면박 받으면 트라우마 생겨서 애기 그거 평생 트라우마로 남는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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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2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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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5 |
물탱크요정 |
위생때문에 다시 못넣게 하는건 당연히 이해함. 근데 애들은 거기까지 생각 못했을건데 그럼 조곤조곤 설명 해주면 되는걸 굳이 화내면서 이야기 할 필요는 없고, 800원은 덜 받던가, 무조건 받아야한다면 부모에게 전화하라고 해서 설명하고 계좌이체로 받던지 하면 되는거라 생각함. 그냥 본인 스트레스 푸는거로 밖에 안보임. 아니면 감정이 매우 극단적인 사람이거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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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2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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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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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없냐 |
500원 좌..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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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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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삭아삭오이고추 |
아.. 오백원 말인가.....새로운 시대에 주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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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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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
'위그든 씨의 사탕가게' 강제로 읽게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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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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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빛등대의섬 |
할배가 편의점가서 담배살때 담베값 사탕으로 내는 그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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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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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머리킹도 |
그거 도토리였나로 사기친 악랄한 아이와 불쌍한 노인 이야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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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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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io |
오 나도 이거 생각했는데..ㅎㅎ 아직도 교과서에 실려있을까요? 한 번보고 계속 생각나서 읽었는데.. 국어 교과서에 보석같은 작품들이 참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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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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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뮤지션 |
아이 하나를 키우는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글이 기억난다.. 생각해 보면 나도 많은 친절과 배려 속에서 자랐던 것 같아. 문방구 아줌마는 어린이날에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줬었고 버스비가 없어서 도로 옆 한갓길을 걸어가던 나를 그냥 태워준 버스기사 아저씨도 있었지.. 아무튼 뭐..그래서 나두 아이들한테는 조금 부드럽게 대하려고 노력함... 어렸을 때 받아온 건 다시 갚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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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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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데렐라 |
보지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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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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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성오버로드 |
이해의 선물의 한 작품. 다른 작품들도 재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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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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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퇴원함 |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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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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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레차 |
저 가게 사장은 조끄튼씨의 ㅆ1발가게를 읽은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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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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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로작성자다 |
목욕탕 오랜만에 갔을때 애들이 노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새삼 놀란적 있음. 왜냐하면 나도 어렸을때 목욕탕에서 저렇게 놀았는데 어른들이 뭐라고 안 했거든. 이렇게 시끄러운데도 참아줬던걸 생각하면 나도 알게 모르게 배려받고 살았던걸 깨달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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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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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다차단대화명이래 |
웃대뉴비 웃대의 댓글에 부랄잡고 다음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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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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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르름달 |
나그거 읽고 사탕가게 여는게 내 꿈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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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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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라다은다은 |
오거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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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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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J |
어쨰 답글을 내릴수록 개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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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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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맛나는치약 |
아 위그든씨 마을회관 씬 대박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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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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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슬라 |
뭐야 난 중국인 조선족 발음 판독기 이런건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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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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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이쥐알통 |
보석상이 100만원 손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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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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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전그날 |
와 나이거 ㅈㅔ목이 기억이 안나서 버찌씨로사탕섭취법ㅇㄷ 라고 알려줬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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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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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빛뉴비 |
걔들은 가상화폐로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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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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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기타 |
얘!! 이게 돈이니?? 그거 아녀 라디오에서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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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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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으르렁나는범 |
아무도 이 소설 원래 이름이 '이해의 선물'이라는걸 모르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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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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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핸즈토커 |
버찌씨 아니었나요 ㅠㅠㅠ 버찌씨내고 거스름돈도 받아감 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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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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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베개객끼 |
마라탕 예는 위생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위생 철저히 하는데서는 저렇게 뷔페식에서 담았다가 다시 못집어넣고 폐기해야되고 이래서 그런것같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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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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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베개객끼 |
면박주는건 좀 심했지만 또 가게입장에서도 곤란하겠다 싶네 폐기해야되는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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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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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뱁새0 |
엄마한테 전화하는건 왜 뭐라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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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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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어만세 |
나는 점주분이 화내는게 이해가 가는데? 위생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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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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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부터웃대인 |
위생이 걱정인건 맞지만 엄청 타박할 것까진 없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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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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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씨 |
ㅇㅈ 위생이 중요하니까 빼지는말라고 하고 800원 깎아주면서 다음부턴 조심해라 정도로 부드럽게 말하는게 맞지ㅋㅋ 오버로 담았을때 덜어내는 시스템이 없는것도 이상하고. 따로 덜어내는 그릇같은게 있었어야하는거 아닌가? 그리고 저 점원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애들한테 쓸데없이 왜 화내는지 이해가 안감. 지 스트레스 풀려고하는건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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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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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부터웃대인 |
아니면 일단 계산하고 엄마한테 전화했으니 800원 계좌로 받아도 되는건데....진심으로 애들한테 저러면 트라우마로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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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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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렘 |
성인이 모르고 다시 놔도 그렇게 성질 내려나?ㅋㅋㅋ 보통 어어 그러시면 안되요 하고 끝날거 애들이니까 만만해서 저러지ㅋㅋ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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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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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해 |
클레어만세//당연히 싫을 수 있지 근데 좋게 말할 수도 있잖아. 만약 애들이 개진상 염병을 떨었으면 화를 내도 인정이지 근데 크게 지랄을 한 것도 아닌데 굳이 화를 낼 필요가 있을까? 어른이 애한테? 직원이 손님한테? 난 절대 이해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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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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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슝슝 |
그럼 집는대로 얼마 나올 줄 아는것도 아닌데 무조건 다 먹어야 해? 물건 고르는 데 있어 가격도 엄청 중요한 요손데.. 적어도 저렇게 그램 수로 파는 가게 중에 덜어낸다고 뭐라 한 가게는 한번도 못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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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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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음 |
그러게 그램수 계산인데 왜 빼게는 못해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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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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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최고 |
골라먹는 마라탕집 안가봄? 애초에 다 개방돼있는데 그냥 바구니에 담았다 빼는게 뭔 위생이랑 상관이 있어 ㅋㅋㅋ 그냥 사장이 강약약강 ㅂㅅ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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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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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찡 |
마라탕 먹고다닌지 2년넘었는데 뺀다고 뭐라하는가게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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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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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비치 |
마라탕은 뷔페처럼 개인그릇에 담는게 아니라 빵집처럼 공용바구니에 재료 따로 담는건데 아무상관 없지 않음? 소스처럼 한번담으면 섞이는게 있는것도 아니고 다시 빼도 위생은 상관 없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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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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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동꿀주먹 |
마동석 같은 사람한테도 똑같이 대하면 인정이다.. 약자한테만 강한 사람들 유난히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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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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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뱁새0 |
풀만 담으면 모르는데 새우나 쭈꾸미같은 해산물도 같이 담았다 뺐다하면서 풀이랑 당면이랑 섞이면 아무래도 재료가 변질될수있지않을까? 무게야 중간 중간 달아보면서 담을 수 있어서 난 담았던거 빼는건 문제 될수있다 보는데 그렇다고 애들한테 개지랄할일은 아닌것같음 그냥 그러면 안된다 설명하면되고 돈도 깎아주거나 부모한테 전화하게해서 따로 받으면 되는데 덜어내는것도 안된다 부모한테 전화도 안된다하는건 그냥 건수잡아서 화풀이하는걸로밖에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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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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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똘방구리 |
마라탕 사장들이 진짜 위생생각해서 저런말 한거라면 아가리 묵념하고 손님이 직접 담는 장사하는 방식을 바꿔야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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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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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음 |
덜수있는 공간을 만들어놔야지.. 세척해서 다시 쓰면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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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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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
진짜 인생 존나 피곤하게 산다. 뭐 시발 이딴걸로 전부 폐기하는 음식점이 어딨어 염병떨고 앉았다. 왜 뷔폐가서 기침한번 하면 코로나 시기라 감염될수 있으니까 뷔폐음식 전부 싹다 폐기하고 가게문닫고 2주간 소독하고 열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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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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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RainFox |
마라탕 먹으러 갔을때 이것저것 담았다 빼고 넣고 해도 암말 안하던데ㅋㅋ다른데 쑤셔놓고 그런건 뭐라하는게 맞는거 같긴 하지만 같은데 잘 놔두면 딱히 위생에 문제될게 있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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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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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베개객끼 |
그게 아니라 위생 아니더라도 알러지같은경우 심하면 같이 닿았다는 이유로 숨도 못쉬는 사람 있어. 그거때문에 폐기해야 될수도 있음; 오죽하면 공산품에 알러지체크까지 하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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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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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카나스파클링 |
나두 그래서 애들한테 말 예쁘게 하려고 노력해. 애들이 상처 안받아야 좋은 어른 된다고 믿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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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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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부터웃대인 |
애들에게 말 예쁘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조카들만 보면 폭발할거 같은데 어떻하죠...? 멀리서보면 귀여운데 같이있으면 비극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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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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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가지볶음 |
맞아요. 집안 교육이 어쩌니 해도 우리가 조금 친절하고 사랑으로 대하면 아이들은 더 선한 어른이 될거에요.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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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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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소시민 |
그래서 나 일하는 곳에 종종 어린이들 오면 항상 존댓말 써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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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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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환불불가 |
30분이상 같이있으면 정말 빡치는게 우리 어린이들이지만 그래도 우리의 어린시절을 생각해서 한번만 예쁘게 말해줍시다 (현직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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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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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북이 |
넓은 범위에서 우리가 아이들에게 하는 사소한 행동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걸수듀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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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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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의작은드록바 |
있잖아.. 애기들한테 더 말을 이쁘게 해야하는 이유가 모냐면.. 별거 아닌걸로 면박 받으면 트라우마 생겨서 애기 그거 평생 트라우마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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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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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의작은드록바 |
말이 이상하ㄴ네 평생 기억에 남는다로 정정할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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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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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랑잔나 |
이거 진짜임 초4 때 컴터쌤이 나랑 성 똑같다고 어디 성씨냐 물어서 말해줬더니 처음 들어본다고 상놈집안이네 ㅇㅈㄹ 하는 게 고등학교 때 까지 트라우마로 남아서 어디 성씨 말하는 게 껄끄러웠음 한자 시간에 조상 알기 수업 때 찾아보니 높은 벼슬 지낸 조상도 많고 연예인 정치인도 많은 성씨드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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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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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ish |
헐ㅋㅋ 모른다고 상놈집안이라니 너무해ㅠㅠ 진짜 상놈은 그 선생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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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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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모래20대 |
실례지만.. 그.' . 어데.. 성씨넵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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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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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져HG |
난 초딩때 엄마가 심부름 시켜서 슈퍼에서 살거 사고 남은돈으로 장난감을 샀는데 밤에 다른 장난감으로 바꾸고 싶어서 그대로 들고 원래 자리에 넣어두고 다른 걸 가지고 나왔다가 도둑질을 한걸로 오해받아서 거기서 뺨맞고 욕먹고 전화해서 엄마를 부른적이 있다.. 그땐 어리니까 이거 교환하려구요 하는 개념을 몰랐었지.. 그때 엄마가 와서 진짜 개판싸우고 경찰까지 왔었고 나는 무서워서 장난감 그대로 두고 죄송합니다만 연발하고 울며 돌아온 기억이 있다. 그때 이후로 어른을 안믿는다. 지금 어른이 된 나도 아이한테는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고 계속 되새기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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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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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론5톤 |
뺨을 왜 때려ㅜㅠㅜㅜ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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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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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면좋아함 |
내가 몇년전에 진짜 어려웠을때 대학로에서 5000원을 잃어버렸던 적이 있었다 지금은 크게 별거아닌 그 5000원이 그땐 그마저도 너무 소중했었기에 간절하게 찾아다니고 속타고 주머니에 손집어넣었다가 뺄때 조심하지못했던 스스로를 그렇게 자책해본적이 없었는데 500원짜리 글 보니까 그때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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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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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5톤 |
천사같은 아이들. 모든게 자기잘못이라 생각하고 큰 상처받는......그래서 마음이 아프다. 순수한 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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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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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요정 |
위생때문에 다시 못넣게 하는건 당연히 이해함. 근데 애들은 거기까지 생각 못했을건데 그럼 조곤조곤 설명 해주면 되는걸 굳이 화내면서 이야기 할 필요는 없고, 800원은 덜 받던가, 무조건 받아야한다면 부모에게 전화하라고 해서 설명하고 계좌이체로 받던지 하면 되는거라 생각함. 그냥 본인 스트레스 푸는거로 밖에 안보임. 아니면 감정이 매우 극단적인 사람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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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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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소년단 |
근데 딱히 엄청 위생적이지도 않고, 집게로 집어서 아직 조리도 안한거 다시 넣어줄 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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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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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충을욕하는아이 |
마라탕 하는곳은 짱깨들 많던데 혹시 쟤내도 짱깨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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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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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볼펜 |
이런글이 많아졌음 좋겠다 최근에는 노키즈에 관해서만 올라와서 아이키우는 부모로서 조금 고민이 많았음 눈치도 많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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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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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삶v |
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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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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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로군 |
웃대조차도 애가 차에 깔려 죽었다는 뉴스에 운전자가 불상하다며 자라니 소리가 나오고 자연사 소리가 나옴 아이를 배려와 보호가 필요한 존재가 아니라 나에게 피해를 끼칠지 모르는 미성숙한 인격 정도로 보는게 요즘 한국 트렌드임 어디서든 범인을 찾고싶은 일침병자 새끼들 영유아 스킵하고 중2로 엄마 배에서 나온듯이 애들 못잡아먹어서 안달인거 보면 씁쓸해 참고로 미혼에 자차 남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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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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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돌 |
진짜 어릴때 저런 기억은 오래 가는것같아 시간물어볼랬는데 암말없이 쫒아낸 문방구 아저씨, 자전거 타고 가고 있는데 자기네들 뒤에서 서성인다고 짜증내던 아줌마들 그런 기억들 때문에 애들한테는 짜증안내고 잘대해주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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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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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안웃김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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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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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고양씨 |
겜상이라 생각하면 칭찬중에 하나니 좋게 받아들여야지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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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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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삐약 |
아이때는 뭐 그럴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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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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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동꿀주먹 |
사실상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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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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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필여중생 |
말투가 그래서 그렇지 ㅋㅋㅋㅋㅋ 초딩이들 최고의 칭찬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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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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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왼쪽클릭 |
교육에 의한 행동이 아닌, 진심에서 나오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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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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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입니다 |
나쁜 건 타인이 물려줄테니 우리는 좀 더 좋은 걸 물려주도록 해요. 우리도 얻은 것 보다 뺏긴 걸 더 오래 기억하니 그런 건 좀 덜 주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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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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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91 |
너무 멋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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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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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빵 |
아이들이 미래야 잘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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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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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라 |
그런데 내가 어른이.되고 보니깐 아이한테 저렇게 상처주는 어른들은 하나같이 잘 살진 못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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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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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ARANG |
나는 이상한게 쪼고만한 애들이 안뇽하세여 인사하면 목례하곤 네 안녕하세요 함ㅋㅋ 애들은 날 이상하게 생각하겠지ㄸ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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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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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인데요 |
나도 어릴때 엘레베이터에서 인사하면 항상 웃으면서 같이 안녕하세요 해주시던 아주머니가 기억에 남아서 어린애들이 인사하면 같이 안녕하세요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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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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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환불불가 |
마음이 또똣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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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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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빠람 |
나도 비슷한 기억. 어렸을 때 엄마가 맹장염으로 수술하시고 입원하셨음. 2천원도 되지 않는 돈 모아서 꽃집 갔음. 엄마 병문안 용이라니까 꽃집에서 작고 예쁜 꽃다발 만들어줘서 가져다드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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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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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찡 |
마음씨도 꽃같이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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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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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는딸기바나나 |
애기들한테 잔소리하는 직원들 더러 있더라. 옆에서 볼때 기분 진짜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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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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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우닝 |
어른한테는 안 그러면서 애기들한테만 그러면 ㄹㅇ 비겁한 강약약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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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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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는딸기바나나 |
요즘 별것도 아닌걸로 손님이 진상부린다고 생각하는 진상 직원이 있어서 그런듯. 옆에서 볼땐 직원 본인이 진상인데 아마 본인은 난 개념있는 직설러. 하고 생각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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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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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딸기맛 |
이미 담갔던걸 다시 빼면 어떡하니? 그냥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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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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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0 |
이건 기억해둘만한 가치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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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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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코펜하겐 |
얼마전에 큰아이랑 작은아이14갤짜리 윰차몰고 편의점갔는데..엄청 꾀죄죄한 유치원생같은아이가 들어오더라..6살인 우리애가 진짜크긴한데 우리애보다 작아서 유치원생인줄알앗어..물건고르고 계산하려는데 그애가 큰프링글스를 가지고 와서 지갑에 동전을 와르르 쏟더라..십원 오십원 백원..편의점 아저씨가 매번 동전으로 이럼어쩌냐고 타박하더니 800원모잘라서 안된데.. 아 촉이와서 아저씨 제가 계산할게요~이랬더니..매일와서 이리한다고 돈에맞춰가면 된다길래..아니라고 제껄로 해주세요. 하고 내꺼 코코넛우유 하나를 줫어~안받으려하길래 밖에 더운데 과자만먹으면 목메이니까 들고가~2플러스 원이야 걍 가져가라 하고 보냈는데.. 아동보호기관에 전화해볼껄하는 생각이 나중에들더라..바지가 진짜 바닥을끌고 애가 너무 꾀죄죄했어 머리도 안감은지 일주일은된거같았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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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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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코펜하겐 |
그애나가고 아저씨가 초딩이래;깜짝놀랐어 진짜작아서..만원이라도 쥐어줄걸 계속생각든다..우리애기가 그러더라 그언니 올시간에 맞춰서 가재..사주재 배고플수잇으니까...한켠으론 내가 개입해도될까 싶기도하고 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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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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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안듣는남자 |
잘했고 혹시 모르니까 다음에 만나면 이름정도는 알아두고 보호기관에 연락해보는게 좋을듯. 단순 가난해서일수도 있지만 진짜 학대받는걸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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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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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쥬스먹고싶다 |
개입 해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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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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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집사 |
엄마한테 전화하려고 하는것까지 뭐라했다는거에서 그냥 직원 쓰레기 인증됨 화풀이 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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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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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통증 |
씨벌 난 가만있는데 애새끼들이 와서 상처주고 간 적이 더 많어. 와서 이상하게 생겼다고 하고 유유히 간다. 차버릴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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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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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RainFox |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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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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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무 |
아이들은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 대혐오의 시대에 아이들마저 혐오의 대상이 되어버리고는 하지만. 모두가 기억하지 못할 뿐, 금수와도 같던 유년시절을 보냈음을 떠올리며 조금만 더 너그러워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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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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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가들어왔다 |
근데 난 애들한테 친절하게 대하려 해도 애들이 그냥 피함. 잘생기고 예쁜 어른만 따르는 애들 미워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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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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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로군 |
명절되면 조카들이 아주 발정난 강아지처럼 달라붙어서 귀찮았는데 이글 보고 기분 좋아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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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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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박스터 |
어릴때 인상깊은 기억은 다른건 다 잊어도 기억에 남는법이지, 누군가 평생기억에 좋은 사람으로 각인되어있으면 그보다 기분좋은일이 어딨겠나 싶음. 친절하게 살아야지 하는데 잘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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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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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mC |
나도 ㅅㅂ 초딩때 가족끼리 간 감자탕집에서 엄마가 나한테 주문해보라고 시켜서 주문 해봤는데 시1발 눈도 마주쳤고 분명히 들을수밖에없는상황이였는데 걍 씹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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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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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딜도 |
감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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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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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궁디킁카 |
애들이 알아서 엄마한테 돈 모자란다고 전화하는데 뭐가문제지. 엄마한테 돈 더 받으면 그만이지 애들한테 왜 타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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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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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덤을위한자장가 |
난 고딩때까지 애들 존나 싫어했어 그냥 사람에 대해 무관심하고 냉소적이고 휴머니즘에 대해서 염세적인 인간이었음 근데 대학을 심리학과로 갔거든 가서 공부하니까 알겠더라 애들은 죄가 없어 어린애들이 문제 있는 경우는 거의 대부분 부모가 잘못한 게 많더라고 그러면서 키즈 카페 알파를 하게 되었는데 애들한테 많은 위로를 받았어 참 그 순간은 지금 회상해도 기분이 이상해 난 내가 아직 문제가 많은 인간이라 생각하지만 적어도 애들한테만큼은 친절해 지려고 노력하는 편이야 문제 있는 아이라고 낙인이 찍힌 아이들도 내가 먼저 이해하고 받아주면 달라지는 걸 느껴 왜 어른들은 자기들도 아이였으면서 아이었던 시절을 기억 못하는 걸까 애들한테는 정말 잘해줘야 하는데 각박한 세상이라 잊고 사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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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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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필여중생 |
마음이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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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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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91 |
ㄹㅇ 감동적인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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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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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pepp |
500원 아저씨보고 갑자기 글썽거리네 ㅋㅎ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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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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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5070 |
글보니 생각난건데 중딩때 버스 탔는데 교통카드에 잔고가 없더라... 현금도 없고 버스는 벌써 출발해버리고 완전 당황해서 아저씨 죄송해요 어떠카죠 그러니 아저씨 표정 장난 아니게 썩어서 뭔가 읖조리고 있었는데 아마 쌍욕이었을거임... 근데 저 뒤에서 어떤 아저씨가 일루와바 하시더니 현금 주셔서 겨우 탔음... 진짜 고마워서 90도인사 한 4번 하니까 허허 웃으시면서 됐다 하시드라... 거의 20년전인데 아직도 얼굴 생김새 옷색깔 하나하나 다 기억남... 아저씨 어디서든 정말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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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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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남 |
인류애 박살난거지...사회환경에 따른 가정환경의 변화가 큰거야 아이들에게 친절히 대하는건 억지로 안됌 사람 본성에서 나오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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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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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잘알 |
아이들한테 예민한 어른들은 아주 높은 확률로 정신적으로 미숙한거임. 아이들은 ~~할 수 있다라는 범위를 상정 못 함 아이들의 행동에 본인이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가 딱 그런거임 영화나 드라마 볼 때도 일부러 발암씬만들려고 작정한거라면 몰라 애들나와서 대사치거나 울거나 어른이 저걸 했으면 뭔가 전개가 더 속시원했을 텐데 라고 생각하는거 전부가 어른된 본인이 몸만 큰거. 개인적으로 호들갑 떠는 부류랑 비슷하게 취급함.. 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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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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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자임 |
5살 때 할머니랑 2층 아파트에 살았었다. 근데 어느날 내가 낮잠 자는 사이에 할머니가 장을 보러 나가심. 너무 곤히 자서 깨우기 미안하셨는지. 그런데 중간에 내가 깼고 아무리 집안을 뒤져도 할머니가 보이지 않자 나는 귀신이 할머니를 잡아갔다는 결론을 내림...ㅋㅋㅋ 나는 의자를 타고 올라가 창밖에다 외쳤음. '사람살려~ 여기 귀신 나와요~ ' 그 소리를 듣고 지나가던 어떤 20대 누나가 우리 집으로 들어왔고 할머니가 오시기까지 1시간 정도를 돌봐주심. 그 누나가 아니었다면 어린 내 기억에 트라우마로 남았을거 같은데. 아직도 참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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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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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충을욕하는아이 |
이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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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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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지영 |
나 예전에 편의점 알바했는데 기껏해야 7살 8살? 정도로 보이는 여자애가 남동생이랑 손잡고 삼김이랑 소시지 하나 사는데 200원이 모자라더라 애는 어어... 딱 맞춰서 돈 가져 왔는데 하면서 멘붕온 거 같드라고? 그래서 내가 언니한테 애교 부리면 200원 깎아준다~!!! 하니까 안살래요... 이러는거임. 야 아니 포기하지마~!!! 하니까 얘는 이미 돈이 없는거에 정신이 없어. 그래서 언니가 미안하다.. 이러고 그냥 계산해줌. 소시지 하나 원플원이라 구라까고 하나 더 챙겨주고ㅜ 근데 그 뒤로 여자애 자주와서 친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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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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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RainFox |
애기도 예쁜건 구분한다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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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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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지영 |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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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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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멍멍이 |
ㅇㄱㄹㅇ 어릴때 존나 막말하던 어른들이 내가 어른되니 착하게 말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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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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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밍 |
전에 엘베타다가 자기 몸만한 자전거 끌고오는 어린이가 뒤늦게 타려하길래 문열어주고 기다리는데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이러더라구 내릴때도 고맙습니다 아저씨 이러길래 훈훈해지긴 개뿔 나 아저씨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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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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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렀곰 |
마트 계산원이 의자에 앉아 있으면 어떤 생각이 드냐고 묻던 다큐가 생각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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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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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bin |
위그든씨의 사탕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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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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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소의문 |
알바할때 아주 어린 손님 오면 항상 자세 낮추고 아래에서 올려다보면서 존댓말로만 얘기했던 생각난다 왠지 그렇게 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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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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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휴지 |
세상엔 나쁜 사람만큼보다 예쁜 사람이 훨씬 많다. 하지만 세상에 퍼지는건 나쁜 사람의 얘기가 훨씬 많다. 그러니 조금 더 좋은 얘길 하고, 조금 더 예쁜 얘길하자. 원래 아름답던 세상이 그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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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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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아 |
애들이 마라탕 먹으러 왔다는데에서부터 몰입이 안되네...우리애들은 돈까스에 소스 뿌려줘도 안먹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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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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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과유방 |
나도 일곱살땐가 그때 애들끼리 갖고놀던 장난감으로 가짜돈이 있었는데 진짜랑 크기도 재질도 글씨도 달라서 누가봐도 알수있는거.. 근데 어린마음에 집앞 슈퍼가서 그거 오천원권 내고 과자를 샀는데 받아주시고 심지어 거스름돈까지 받음; 당시에는 아저씨가 진짜 속은줄 알고 조마조마했는데 나중에야 어떤 마음으로 그러셨는지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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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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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거길왜들어가 |
??? : 아 씨 뭐지 왜 모자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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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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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하늘땅 |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6살때 기억난다 하수도 검사하는 아저씨들ㅋㅋㅋㅋㅋ차에 티비로 하수도 보고 계시는데 언니랑 나는 그게 신기해서 보다가 아저씨가 우리 찍는뎈ㅋㅋㅋㅋ 이거 티비 나간다거 우리보고 브이 하래 언니랑 나랑 진짜 방송나가는건줄 알거 우와 거리면서 브이 했는데 젊은 오빠랑 아저씨 흐뭇하게 보이더라 참 착한 재미있고 착한 사람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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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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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WOD |
난 층간소음때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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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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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PO |
일단 마라탕은 짱깨 조선족일 확률 농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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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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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리치골드 |
일단 웃대 댓글은 못보게 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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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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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팀파워 |
그렇지.. 살다보면 여유를 잃기 쉽고, 인성 빻은 아이도 많지만 그래도 보호받아야할 아이들에겐 친절하고싶다... 난 그래서 아이들이랑 대화할 땐 원래 성격을 유체이탈 시키고 다른 사람 빙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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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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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타잘함 |
그냥 남 바꾸려하지말구 자기부터 좋은 사람 되는게 마음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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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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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메로나 |
나 아직도 기억나는게, 초등학교 2학년때 엄마가 연습장(1000원)하나 사고, 식빵(1000원)하나 사오라고 2000원을 주셨단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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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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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메로나 |
문방구에 가서 천원을 내밀면서 '연습장 하나 주세요' 라고 하니까 아저씨가 1000원을 낚아채고 안에 들어가서 연습장을 하나 꺼내준거를 받아서 나가려고 했더만, 왜 돈을 안내고 물건을 가져가냐고 욕을 엄청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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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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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메로나 |
아까 천원 줬다고 하니까 거짓말 하지말라고 진짜 옘병 지랄을 다했음. 부모님한테 전화하라니 난리치니까, 문방구에 오는 사람들 전부다 나를 도둑놈 쳐다보듯이 힐끔거리면서 쑥덕거리고 난리가 아니었음. 난 당당한데 왜 부모님을 불러야하지? 싶어서 울먹울먹한 상태로 40분동안 문방구에서 욕먹으면서도 아까 줘서 돈없다고 버텼음. 그러다가 마지못해 해방?되고 집에 돌아가는길에 식빵을 사갔는데, 뭔가 밖에서 욕을먹고 돌아온걸 차마 엄마한테는 말 못하고, 엄마는 왜 늦은거야 라고 물어보는데 아무말 못하고 그냥 버티고 넘겼다가, 10여년이 넘게 지난 몇년전에 문득 생각이나서 그때 그랬다고 털어놓았음... 현철문구 아저씨 개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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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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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5톤 |
애기들은 진짜 아무말 못해. 천사들이라서. 마음이 너무 여려서 자신이 실수한 게 아니라도 아무 말도 못하는데......왜 ......도대체......너무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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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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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평화로운 |
여기서 길가다 우는 아이를 보고 그냥 지나갈분 얼마없다에 가능성을 두고싶음. 걔가 인성이 어떻든, 어떤환경을 가졌든, 외모가 어떻든 그냥 지나가시기 힘드실거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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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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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없는차 |
어린이와 잼민이는 다르게 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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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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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코로숨쉰다 |
애기들 어렸을 때 일 기억 못 할 거 같지? 뇌리에 박히는 기억들 있음. 며칠 전에 탕수육 튀기고 있는데 문뜩 생각났던 기억이 있음 초등학교 저학년 때 부모님 맞벌이하셔서 집에 혼자서 뭐해 먹으려고 보니 밀가루가 있었음 대충 물 넣어서 반죽하고 식용유 냄비에 잔뜩 넣고 튀기는데 무서워서 던지듯이 담갔다가 얼굴에 튀어서 한쪽 볼따구 껍데기가 홀랑 까져 병원 가니 거즈 같은 걸로 얼굴 절반을 덮어놨음 며칠 그렇게 지냈고 과자 사 먹으러 슈퍼에 갔는데 유치원 정도 돼 보이는 꼬맹이가 날 손까락질하면서 "엄마 저 형아 얼굴 왜 저래?" 물어보니 그 아이 엄마가 나에게 물어봄 "아이야 얼굴은 어쩌다 그랬니?" 난 "밀가루 튀기다가 얼굴에 튀었어요" 말하니 "그래" 답하곤 바로 고개 돌려서 지 애새끼한테 "엄마 말 안 듣고 불 가지고 장난치면 저렇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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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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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5톤 |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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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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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환불불가 |
미친년을 만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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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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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머리포스 |
애기들이 좋아하면ㅇ부모님이랑 또올건데 내가 자영업자가 아니라서 그런지 몰라두 센스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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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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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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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읽고 힐링되지만 피시방 가면 다시 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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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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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892 |
애기때 기억이 평생가긴함 유치원때 울집이 젤 멀어서 버스 마지막에 내렸었는데 사탕 준 선생님이나 옆집 아저씨가 달마다 아이스크림 한박스씩 주는거나 기억나네ㅋㅋ작은아빠는 나 어렸을때 젓가락질 못한다고 맨날 놀려서 반찬도 못 집어먹고 그랬는데 지금까지도 작은아빠 보면 ㅈ같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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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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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테린쓰다 |
나는 어린시절 응급실에 실려간 엄마 죽을까봐 걱정하는데 문밖에서 들리던 두명의 젊은 의사가 나누던 이야기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 야 빨리 처치해야되는거 아냐?" "저 애가 무슨 돈이 있겠냐?" 난 이날 이후로 병원과 의사를 아주 고깝게 생각한다. 그리고 그 병원은 우리나라에서 다섯손가락 안에드는 유명 병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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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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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포식자 |
국영수 위주의 교육이 문재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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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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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2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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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2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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