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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성공했다는 사람들이 넘 부러워 ㅠ
난 너무 죽고싶은데 무서워서 못 죽는거든...
집안에서도 맨날 남동생만 챙기고 아주 어릴때부터 약 20억 재산 다 준다그러고
난 하나도 안줘서 컵라면 먹어가면서 악착같이 돈 모았는데 엄마가 반 날려먹고
어렸을때 받은 차별때문에 은근 마음속 깊은 곳에 우울감이 있는데
가리려 노력해도 그게 스멀스멀 기어나오는 건지
항상 웃고 밝은 모습, 밝은 에너지 보여주려 해도 사람들 다 떠나가고
사주봐도 첨탑에 갖힌 공주팔자라고 외로운 팔자라 그러고
전남친도 결혼한다그래서 1년동안 내내 밤새서 포트폴리오랑 이력서 만들어줬는데
취직시켜주니까 회사에 신입사원이랑 바람나서 떠나가고
사는게 슬픈 일이 너무 많다
다 나는 신경도 안써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죽고싶어
누가 죽여주면 너무 고마울거같아
여태 죽고싶은일이 너무 많았거든?
살면서 아무도 내편이 없어서
너무 외롭고 고독해서
근데 못죽은 이유가 그냥 평균보단 조금 낫게 생겨서
이대로 죽어버리면 너무 아까울거 같은거야
내주제에 이렇게 태어난것도 진짜 얼마안되는 복중 하나인데
그 생각으로 진짜 너무 힘든일 많았는데 질기게도 버텼는데
살면 살수록 더 힘든 일 슬픈 일, 차별받는 일, 소중한 걸 빼앗기는 일, 고독한 일만 계속 생기는데
뭐하러 버텼는지 모르겠어
설리나 구하라도 그렇게 아름다운 데도 죽었잖아
사실 나 태어났을 때 탈장 있어서 죽을 뻔했는데
의사가 살려놓은 거거든?
죽었어야 했는데 살아있어서
계속 삶이 나보고 죽으라고 이러는 것 같기도 해
너무 산다는 것 자체가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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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조아 |
일단 정신과 가보 힘들어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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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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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달팽잇 |
나는 사주, 팔자 다 안믿는다. 중요한건 다 ㅈ까라는 마음. 중요한건 다 ㅈ밥이라는 마음. 중졷마 두번. 힘내자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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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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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별 |
병원가세요 저도 우울증 왔었는데 약 먹으니까 나았음 지금 은 약 없이도 나름밝게 잘삽니다. 그리고 집이 짐이 되면 그냥 독립하고 연끊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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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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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믿는다 |
엄청 힘드셨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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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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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2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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