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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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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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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00:45]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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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멍게소리 |
공부해서 저정도라도 생각할수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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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4 1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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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americano1 |
근데 저거쓴애가 미용이든 미술이든 음악이든 체육이든 재능이 있을때 인서울아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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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4 1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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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훑훑훌훌훑훑 |
자신의 적성을 찾아볼기회들을 되도않는 공부에만 다 쏟아부은것조차 모르고 살게하는건 개인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손실이긴한듯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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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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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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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o1 |
근데 저거쓴애가 미용이든 미술이든 음악이든 체육이든 재능이 있을때 인서울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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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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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임벨을울려라 |
노예전형도 있으니까 판단은 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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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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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콩나물 |
인문계 대부분 애들이 예체능은 성적 낮아도 좋은 데 간다고 착각많이 하는데 인문계 애들이 8~9시간씩 공부할 때 우린 그림그렸다는걸 모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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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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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비치 |
지금은 모르겠지만 내가 전공한건 인서울은 기본 백~몇백대일이었음. 정말 깡촌에 있는것도 십~몇십대일은 했고.. 학원에서 저사람은 당장 데뷔해도 되겠다싶은 사람이나 인서울 갔고 재능도 있고 죽을각오로 준비했는데도 재수 삼수하다가 포기하거나 그나마 경쟁률 낮은 전문대 가는 사람들도 너무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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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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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소리 |
공부해서 저정도라도 생각할수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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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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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법 |
공부 안해도 적성 찾아서 잘하는 애들은 정말 대단한 애들이지.. 난 공부 이만큼이라도 안했으면 맨날 겜만하고 놀다가 완전 엠생백수 됐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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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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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뚤루삐뚜 |
그렇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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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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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안겨 |
어느정도 맞는말이긴한데 한달에 이삼천만원 버는게 특별한 케이스라 그거보고 말하는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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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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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xi |
공부 하지 말걸이 아니라 내가 진정 원하는 분야 열심히 찾아볼걸이겠지.. 아무 공부도 안하고 학창시절 다 놀면 개좆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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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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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알 |
레알 팩트임 고등학교 실업계 떨어지고 지금이라도 열심히 하면 사람구실은 할수 있다길래 자격증 7개 땃는데 지금 공장에서 똥물 뒤집어 쓰면서 노가다뜀. 걍 이미 좆됐을때 좆데로 살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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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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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랑니 |
솔직히 공부하는 내용이 커서 도움이 안되는건 맞을순 있음. 근데 공부를 하면서, 난 이런걸 못하는구나 이런걸 잘하는구나, 자신에게 맞는 자료정리법, 스트레스를 견디고 이겨내는 근성, 이런게 인생살아가는데 중요치 않다는건 인정 못하겠음. 운이좋아 사업에 성공할순 있어도, 커서 뭘하든 공부는 평생하게 돼있음. 게임만해도 공부해야되고, 요령있는 애들이 빨리 습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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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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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제타라고해 |
ㅇㄱ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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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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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백석 |
맞아 공부 평생하는거야... 애들 대학생때 과외나 학원선생님으로 일할때 항상 애들한테 해줬던말이 너네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어떤 성적표를 받고 어떤 결과가 나오는게 중요한게 아니다. 열심히 해본 경험이란게 중요하다. 너희가 나중에 꿈이 생겨서 어떤일에 몰두 할일이 생기면 공부를 열심히 했던 경험 덕분에 그일에 몰두하기 쉽게 될거다. 이런말 많이 해줬음.. 결국 살면서 계속 뭔가를 받아 들이고 배워나가야 되는데 학교 공부는 그런 적응을 쉽게 해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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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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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제타라고해 |
맞어...뭐랄까 의지의 맷집을 높혀주는 장치랄까? 뭐 공부는 잘 안 했어도 자신만의 원대한 인생 목표나 추구하는것 또 꿈도 열정도 출중한 사람이 영원히 경험을 쌓아간다! 이것도 맞는 말이공 나도 그래 웃대인들도 그러자 멋진 사람들이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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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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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바닥에접착 |
내가 애들한테 얘기해주는건데 공부가 성공의 보장수표는 될 수 없지만 최소한 실패의 확률을 낮춰주는 조금의 보험은 된다고 생각함 고점을 확 높여주지는 못하지만 저점은 올려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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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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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완성설정 |
고졸 소득 평균과 중간값, 대졸 소득 평균, 중간값 비교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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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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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쿠 |
공부를 하면 잘될 확률이 증가히죠. 이게 단순히 국영수 잘해서가 아니라 뭘 시도할 때 노력이라는 경험치가 있는것과 없는것은 다르니까요. 글의 사람들의 인생은 알 수 없지만 부럽다고 하는 상대방은 아마 다른 방식으로 그 노력의 경험치를 채웠을겁니다. 글 쓴 사람들이 모르는 방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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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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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연 |
공부 말고 할 수 있는거 뭐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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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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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인둘기 |
주식 로또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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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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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연 |
19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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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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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인둘기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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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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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연 |
한국의 고등학생이 따라하긴 힘들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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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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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해 |
고딩 때 패션 쪽에 관심 많아서 공부 때려치고 블로그로 쇼핑몰 운영하던 애 있었는데 혼자 옷 사서 모델하고 등록하고 배송하고 다 했었음. 그 땐 용돈벌이구나 했는데 지금은 잘 되서 직원도 있고 월 매출 몇 천씩 나온다고함. 이런 케이스 얘기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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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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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형 |
나 잘되는건 상관 없고 그냥 대학 와서 좋은 친구들 사람들 마니 사귀고 친하게 지내구 그러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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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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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애나 |
기술직이 고연봉가지기까지 과정을 우습게보면 안됨.. 공부안하고 가는 직종들 임금 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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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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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찹쌀 |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동경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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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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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비밀정원 |
난 마이스터고 안간거 후회되던데ㅋㅋㅋ 머 거기가서도 또 거기서의 고민이 있었겄지 다른 선택지에 대한 동경은 항상 있으니까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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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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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라 |
그냥 어느정도 기본수준만 갖추고 내가 원하는거 배우는게 진심 빠른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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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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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그것은인생 |
착각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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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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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거조아 |
더 열심히 했으면 어땠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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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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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성오버로드 |
어중간하게 공부한게 문제라고? 그럼 공부안했으면 과연 다른건 혼신을 다해서 했을까? 했을지도 모르지 안했을수도 있고 그건 지금 살아가고 있는 당사자만 알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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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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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성오버로드 |
노력도 연습임 공부도 연습이 필요하고 세상만사 모든일이 연습이 필요함. 뭐 세계 어느나라나 노력대비 산출 좋은 천재가 주목받으니 잘 안보이지만 공부 예체능 기술 모두다 연습임 하다 못해 게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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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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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은항상고민된다 |
남들 다 공부하니까, 좋은 대학 가야한다고들 하니까 명확한 목표없이 공부한게 후회된다는거 아닐까?? 내가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면서 심지어 대학 간판만 보고 성적에 맞춰서 학과를 고르는 사람들은 이런 후회 할 수 있다고 생각 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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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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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은항상고민된다 |
뭘 하고 싶은지 모르고, 명확한 목표가 없으니까 공부도 어중간하게 한거 아닐까?? 사실 "공부 열심히 하지 말 껄"은 어떤 현상을 보고 잘못된 결론을 내린거 같다. 옳은 답은 "내가 미치도록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공부할 껄"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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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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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은항상고민된다 |
쓰고보니까 위에 다 있는 댓글들이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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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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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아님 |
ㅅㅅ 연습 언제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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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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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은항상고민된다 |
ㄴ ㅋㅋㅋㅋㅋㅋ 포기도 연습이 필요한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 ㅅㅅ는 포기 하세요 줄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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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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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비나 |
애당초 어중간하게 하는 사람이 "나도 공부 빨리 포기했으면 성공하는건데" 라고 하는건 공부 외의 것으로 성공한 애가 죽.도.록 노력했다는걸 모르고 하는 소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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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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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태어난 |
한달에 이삼천은 예시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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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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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필89 |
학생때만큼 공부하기 좋은 환경조성이 없긴하지 근대 그때 하는 연예랑 친구는 평생동안 사는대 남으니까 조절잘해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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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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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빠수니 |
가끔 저런생각 들때 있는데 그때마다 내가 살면서 봤던 밑바닥 인생들을 떠올리면 다시 현실을 직시하게 됨. 내가 공부를 안했으면 한달에 이삼천 버는 동창이 아니라 할줄아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집에 박혀 세상탓이나 하고 사회생활에 아무런 내세울것도 없는 그런 인간이 되진 않았을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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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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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귀에지문인식 |
어떤 분야든 공부는 베이스인듯. 그게 수능일지 기술일지 예체능일지 모르는건데. 뭐든 자기가 원하는 데를 가기 위해선 국영은 기본은 해야함. 빡대가리애들이 국영수만 공부인 줄 아는데, 진짜 이름 있는 데는 기본으로 깔고 그 분야를 더 공부해야하는거지. 그리고 늘 애들에게 해주는 말인데 입시공부 해서 어느정도 먹고 살 확률이 입시공부 말고 딴길로 갔을때 어느 정도 먹고 살 확률 보단 높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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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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탯새 |
일찍부터 자기길 찾아갔다는건 재능과 자신감이 있었다는뜻이고, 그러지 못했다는건 둘중 하나이상 부족했었다는 뜻. 그런 불안속에서 또는 착각속에서 다른길 팠으면 더 나빠질수도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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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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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se |
나 이제 공부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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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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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인둘기 |
누구나 아이유가 될 수 없고, 누구나 유재석이 될 수 없음. 그리고 누구나 로또 당첨자가 될 수 없음. 공부라도 해야 평타는 함. 무언가를 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만드는 무형의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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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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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행성 |
해본 적이 없으니까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거지 공부도 어중간했던 사람이 다른 길이라고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음 진짜 어딜 가서도 성공할 사람이라면 아 그때 다른길로 갔었다면... 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시작해보자 정도는 되는 마인드여야 성공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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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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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as |
한달에 2 3천이면 무슨 일을 하는거지.... 거의 20대 초중반일건데 일해서 한달에 2 3천씩 벌려면 어선 선주든 대형 중장비를 본인 명의로 가지고 일을 하든 그런 그 나이에 시작하는건 힘들고 자본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인데..... 그게 아니면 쇼핑몰이나 유튜브같은걸로 성공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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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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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안경쓴샌님이니까 |
뭘해야될지 모르겠다면 일단 공부라도 해두는게 좋아. 나중에 하고싶은게 생겼을때 분명 도움이될거아. 쟤네가 공부하느라 꿈을 포기한거면 이해가 가는데 본인들도 딱히 하고싶은거 없어서 어중간하게 공부라도 한거아닐까? 그정도면 양반이야.. 어중간하게라도 공부했으면 진짜 양반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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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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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고당기기 |
공부하지말걸이 아니라 어중간하게 하지말걸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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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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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뒤만들기거어렵다 |
장사던, 예체능이던 공부보다 성공하기 훨씬 어려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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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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훑훑훌훌훑훑 |
자신의 적성을 찾아볼기회들을 되도않는 공부에만 다 쏟아부은것조차 모르고 살게하는건 개인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손실이긴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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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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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합씨다 |
이게 맞는거 같음 우리나라는 사실상 사회 문화적으로 공부를 강요해 왔다고 생각하고 그걸 포기해도 된다고 다른걸 선택하고 다른걸 포기하는 방법을 애들이 배워본적이 없는거 같음... 그래서 나이먹어도 지금 하는거 포기하면 좆될거라는 생각만 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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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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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가들어왔다 |
우리나라 대학진학률이 너무 높긴 함. 사실 고등교육이 필요없는 일이 더 많은데 말야. 또 그덕에 대학진학이 기본이라는 사고방식도 퍼져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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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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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장 |
난 이글 여러번 봤지만 정말 이해 안가더라.. 나도 중학교 내신 98% 고등학교 그지역 유명한 꼴통 공고 대학교 전문대 나왔는데 군대가서 좋은사람 만나고 한우물 파서 현재 사회복지사 경력 8년차인데.. 자기 합리화라고 생각함..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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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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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빵 |
어중간하게 공부하면서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점수따라서 대학가고 나중에 현타오지게옴.. 꼰대같지만 항상하는말이 자기가 뭘 하고싶은지 빨리 찾아서 그쪽으로 전문성을 찾았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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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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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구 |
적성 찾는다고 몇천씩 벌수있는건 아니다만 저런 후회는 안해도 되니까 어릴때부터 여러갈래로 갈수 있는 선택지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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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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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lod |
다른 사람이 편법이 아닌 정당한 방법으로 돈을 버는데 그것을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음. 우리는 돈을 버는 결과만 보니 쉬워보이지만, 그 사람들은 거기까지 가기 위해 지루하고 치열한 과정을 성실하게 감당해냈기때문에 인정받는 것임. 어설프게 공부하지말고 내가 하고 싶은거 할껄 하는 사람들은 공부라는 지겨운 과정을 얼만큼 성실하게 견뎌냈는지 되 묻고 싶음. 그런 태도 없이 오 저거 쉽고 재밌고 돈 잘벌겠는데? 하고 뛰어드는 사람은 극도의 재능충이 아니라면 망하는 지름길임. 공부만이 성공할 수 있는 길은 아니고 공부 못했다고 성실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공부를 할때 자신의 태도를 돌이켜보면 각이나옴. 그나마 공부해서 안정적으로 가는 길이 넓은편인거고 타 분야는 정말 좁디 좁은 길을 더 성실하게 뚫어내야하는데 스스로 그걸 해낼 수 있는지 고민해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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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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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출장안마 |
솔직히 그만한 적성이 있었다면 공부하면서도 찾았을거라본다.... 그래서 넌 먹고살만큼 뭘 그렇게 잘하냐고 한번 물어보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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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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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꿀단지 |
어중간한건 인정 뭐든 끝을 보자란 생각 했으면 후회를 이미 안하고 있음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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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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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자 |
공부는 잘 모르겠는데 대학은 안갈걸 하구 후회해본적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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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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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심리학 |
이게 포인트인게 대학 입시준비랑 공부는 분리해서 봐야한다고 봄. 대학은 안가도 행복하게 살고 성공할순 있지만 공부안하고 성공한다는건 말이 안되지..운동 게임 음식등등 전부 공부고 경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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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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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니좆이다 |
왜 자신이 저런 기술배우고 사업하면 그사람들 만큼 될줄 아는거지? 존나 웃기네ㅋㅋㅋㅋ 그나마 공부라도 해서 다행인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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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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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제타라고해 |
쟤네들은 의지는 있을까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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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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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쪽꽉찬몸직구 |
남들 다 하니까, 그냥 공부하기보단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자기가 하고싶은거 찾아서 하면 실패해도 아쉬움이 덜하고 실패한다해도 어중간한 지금 모습과 같을거라고 생각하면 차라리 도전을 해봤으면하는 생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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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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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니좆이다 |
글쎄 그런 정신이 있었으면 이미 공부로도 잘되었을껄... 사업이나 기술도 피나게 연구하고 공부해야 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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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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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니좆이다 |
글쎄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거 해서 실패하면 아쉬움이 덜하다니.... 죽어도 그렇지않을껄 자기가 노력을 쏟아냈는데 아쉬움이 덜하겠어 더한 자괴감에 빠질꺼야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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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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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쪽꽉찬몸직구 |
난 일벌이고 후회하는것보다 안해보고 해볼걸하고 후회하는 어른들을 더 많이봐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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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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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두 |
내가 딱 저케이스긴 함. 중고등학교때 공부 1도안하다가 놀고싶어서 넣으면 합격하는 대학에 넣음. 그러다 현타 찐하게 오고, 하고싶은일이 생겨 급히 반수해서 대학 바꾸는데, 쌓은세 없으니 뭐 어딜 갈수나 있나. 적당히 과만보고 전문대로 들어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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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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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두 |
근데 이 적성이라고 하는게 또 시기랑 잘맞아서 지금은 주위 친구들 앞에서 앵간하면 안꿀리게 잘먹고 잘삼. 내가 만약 열심히 공부했으면 지금 인생이랑 또 뭐가 달라졌을지 모르겠는데, 다른쪽길로 갔으면 내가 잘살았을거라는 생각이 전혀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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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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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두 |
근데 중요한건, 뭘 잘하고 뭘 하고싶은지 모르는상태다? 그럼 공부밖에 답없음. 난 의무교육 성적보다 적성을 훨씬 중요하다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 적성을 찾기 전에는 당연히 공부가 중요할수밖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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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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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두 |
만약 공부를 안하고 적성찾기를 위해 시간을 투자한다면 그건 공부보다 훨씬 긍정적인 방향이 될수있지만, 그런거없이 허송세월 커뮤질하고 놀기만 할거면서 '아 이럴바엔 공부하지말걸' 이라고 하는건 그냥 자기합리화일뿐임. 공부해도 안될거 논다고 길이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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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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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넛맛쉐이크 |
맞지... 공부말고 다른 분야에 집중하는게 아니면 어짜피 똑같이 가져가는 시간 무의미하게 쓴거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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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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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나의Blue |
명예로운 행복회로임 어중간하게 놀거 다 놀고 즐길거 다 하면서 진지하게 적성 찾는건 안 할건 물론이거니와 생각조차 안 했을걸. 꿈이나 적성, 하고 싶은 것을 아직 못 찾고 고심하는 학생들이 공부를 해야하는건 나중에 원하는 어떤 일을 찾아서 진심으로 하고 싶을 때 공부를 통한 지식 습득과 학력이 걸림돌이 되지 말아야 하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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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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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엘 |
저런분들 대부분은 대학 가서도 자신의 적성 못찾은 분들...적성을 모르면 어중간하게라도 공부해야는것도 현실이고..나도 내가 양돈업계에 종사할줄 알았으면 축산대를 갔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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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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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가레미묘 |
우리나란 애들을 학교에 너무 오래 붙잡아둔다 학교라는 공간을 안정빵으로 잡아두고 이런저런 시도를 할 수 있게끔 해야하는데.... 아 근데 요즘에도 학교에서 10시까지 잡아두나? 나도 나이를 먹다보니 10년전 인식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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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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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엔아잉 |
남하는 일이 쉬워보이면 그 사람이 그 일을 존나게 잘하고 있는거임ㅋㅋ 너무 쉽게보네 이 분야도 빡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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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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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엘 |
공부를 안하겠다 = 하기 싫은 것 안하고, 노력도 안하겠다 // 학교에서 배운 것 중에서 지금도 활용하는 것은 별로 없지만, 뭔가를 연구하고 연습해서 그 기술을 완성하는 그 과정을 배웠음. 공부 안해도 사는데 지장은 없지만, 배움을 멀리하겠다는 마인드면 구제가 안된다고 본다.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는 사람이 되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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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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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릉쿵쾅 |
근데 웃대에서 가끔 비슷한 글 볼 때 느끼는 건데...고졸자는 아예 무시당하는거야? 그냥 미래를 위한 준비할 생각조차 안 한 게으른 인간 같네......심지어 돈 없어서 대학 못 갔다는 글에도 니 의지가 문제라는 댓글도 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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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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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말이야 |
고등학교때는 몰라도 중학교 초등학교 시절은 너무 되도않는 학원에만 치이고 다니고 학교 끝나고 놀러만 다니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워서 그 시절엔 못 논게 너무 아쉬워 ㅠㅜㅜ힘들기만 햇고 정작 공부가 중요한건 고등학교땐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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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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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의왕 |
공부가 특히 수능은 인간 개인의 노력으로 커버 가능한 수준임 오히려 공부외에 다른게 더 재능을 심하게 탐 그리고 대학 안가면 확실히 할건있나? 그런거 없으면 더더욱 대학가는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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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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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남 |
공부보다 일이 더 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집알바해보다가 술집 차리는거고 사무보조로 복사/타이핑하다가 계약직하고 일배우고 창업하는거고, 미용실에서 머리 감겨주다가 실장되고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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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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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없는코끼리 |
다른거보다 고등학교에서 남은게 대학밖에 없는 인생이 진짜 서러워짐... 나중에 자기랑 같은학교나 더 좋은 학교 다닌 사람들 보면 그렇다고 공부만 하던 범생이나 찐따만 있는게 아니라는 사실이 어찌보면 당연하면서도 나는 그동안 뭐였던거지 하는 생각이 들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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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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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아니 시..1바 ㅋㅋㅋㅋㅋ 좀더 열심히 할걸이 아니라 하지 말걸이라니 ㅋㅋㅋㅋ 정신머리가 가출했네 ㅋㅋ 저런 마음가짐으론 뭘 해도 안됐지. 솔직히 저기서 언급한 미용하는 친구나 다른일 하는 친구는 다른 방면에서 공부해서 인서울 이상 가는것 만큼 열심히 했으니까 간거겠지 애초에 요즘 세상에 공부를 포기하고 다른것에 올인한다는 각오 자체가 훌륭한거지 저런식으로 공부를 시킨 사회와 부모님에게 책임을 돌리려는 마음가짐으론 뭘 해도 안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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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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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순서가 다름 1. 꿈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서 있다면 공부안하고 그쪽으로 달릴수 있는거고. 꿈이 없으니까 공부한거지.. 니가 공부 안했다고 뭔가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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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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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색쓰 |
맞는 말이긴 한데 이런말 할수 있는것도 대학을 갔으니까 할수 있는거임. 부모님덕분에 대학가서 그래도 대학생활을 해봤으니까 후회가 없는거지 또 대학 안가고 돈이나 벌고 그러면 또 대학 못간거에 미련 가지게 됨. 나도 대학교 나왔지만 그냥 고졸하고 바로 생산직 대기업 취직 햇으면 나도 이번 부동산 폭등에서 목돈좀 만졌겠지 이런 상상해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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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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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땜시가입함 |
뭐 입시를 안 했더라면 이야기겠지만, 입시준비와 공부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면 아직도 준비가 안 됐다고 생각함. 체육도, 미술도, 음악도, 미용도, 사업도 모든 것은 공부의 연속이고 얻어낸 지식의 활용인데. 어중간하게 입시 준비해서 이렇게 됐다? 어중간하게 했으면 재능가지고 열심히 한 놈들보다 다른 길 찾아볼 시간도 충분히 많았음. 정말로 어중간하게 산거지. 그러고서는 성공한 다른 사례를 보고 동경하는거고. "어중간하게 공부할 바엔 공부하지 말걸"이 아니라 "어중간하게 살지 말걸. 보다 치열해볼걸" 이쪽이 건설적이라고 봄. 물론 저도 어중간하게 공부해서 꼴랑 교사따리밖에 못됐지만 공부한걸 후회하지 않습니다. 나는 그 어중간이 내 최선일정도로 열심히 살았으니까. 후회를 한다면 글 쓰고자 했던 그 열망을 뒤로한채 입시를 선택했던 건데 지금 와서 그리 열심이지 않은걸 보면 어중간한 공부라도 내 삶을 지탱해주고 있다는 뜻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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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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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지방 |
만약 공부도 안했으면 공부도 못하고 자기 재능도 못찾고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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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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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편안러 |
우리나라 한정이란건 아니지만, 우리는 효율성을 증대시키기위해 세분화,맞춤형 과정보다는 주입식,보급식 교육을 받음. 전자의 방식을 택한다면 교사 한명이 학생 몇명만 전담해야 하고, 학습율 평가도 매우 복잡해지고 등등. 그러다보니 학생들은 처음부터 고행을 통해서만 결실을 얻어내야하고 이로 인해 모든이들이 노페인 노게인을 깨닫고 정진하진 않으니까. 기존교육법에 흥미를 가질 동기를 깨닫는 교육방식이나 적성에 맞는것을 집중적으로 팔수있는걸 가르쳐주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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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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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PO |
난 중학교때 이대로 공부하면 분명 본문꼴날것 같아서 각재고 다른길만 존나 찾고 결국 마이스터고와서 만족스런 삶 살고있음. 항상 안타까운게, 사람들은 분명 찾아보면 블루오션에서 더 적은 노동력으로 효율적으로 행복하게 살 길이 있는데 귀찮아서 안하고 시키는대로 예정된 레드오션 직진해서 고통스런 삶을 살더라. 따져보면 저리될줄 몰랐던것도 아님 ㅋㅋ 군대갈 때도 난 병무청 3달 내내 매일 접속해서 모든 정보 수집하고 원하는 보직가서 개고통받았는데 다른애들은 걍 선배들이 한거 암거나 지원해서 고통받고. 모든 제품은 크든 작든 설명서 동봉돼있는데 안읽고 물건 기능은 80%정도 대충 쓰면서 돈은 100% 내고 못쓰던 기능 알려주면 좋아라 하고. 부모가 시켰단건 대부분의 경우 핑계고 보통 자신이 알고 있으면서 예정된 미래를 외면하고 선택한건데 조금 안타까움. 본인들은 만족하면서 사니까 뭐라고 할건 아닌데 가끔 이렇게 징징대는글 보이면 안타까워짐. 하지만 이미 다 이렇게 사는데 갑자기 안그러면(자유학기제 도입 등) 또 거품물고 지랄하고. 참 어려운 세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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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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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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