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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1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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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10:36]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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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편강탕 |
캬 그양반 갈때도 아주 예술로 가는구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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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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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권왕이민지 |
유언중에 이도에게 고기를 먹이거라도 있다는데 ㅋㅋㅋㅋㅋ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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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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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nawon |
세조: ㅎㅎ;; ㅈㅅ...ㅋㅋ!!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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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1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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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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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카파카알파카 |
뿌리깊은 나무 재밌었지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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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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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행동 |
뿌나인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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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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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왕이민지 |
유언중에 이도에게 고기를 먹이거라도 있다는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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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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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빌런 |
임금이 허손병이 있어 대신들이 육선들기를 청하다 (세종실록 18권, 세종 4년 11월 1일 갑인 1번째기사) http://sillok.history.go.kr/id/kda_10411001_001 - (전략) 태종의 유교(遺敎)에도 또한 말씀하시기를, ‘주상은 고기가 아니면 진지를 들지 못하니, 내가 죽은 후 권도를 좇아 상제(喪制)를 마치라. ’고 하셨으니, 이는 곧 전하께서 예법을 지키시고 지나치게 슬퍼하시므로, 앞으로 건강을 해하실까 미리 아시고 염려하셨사오니, 어찌 위로 조종(祖宗)의 영(靈)을 위로하시고, 아래로 신민(臣民)의 바람에 좇지 아니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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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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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왔어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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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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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가시키드나 |
그래서 세종께서도 노예 아니 신하들에게 상이 있으면 고기를 먹도록해서 상을 빨리 끝내도록 만들었지( 고기 먹는 순산 상끝내고 올라오란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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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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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포카포카리 |
혹시 실록을 외우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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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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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마33 |
이분 정체는 전생해서 다시 태어난 사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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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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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찬사내김경철 |
태종 이미지랑 다르게 자식들한테는 엄청 약함ㅋㅋ자식 바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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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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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너오직너  |
태종이 지 핏줄은 끔찍히 아꼈댔음. 2차 왕자의 난 때도 지 형 방간이는 귀향만 보내고 박포는 찢어죽임. 반면 수양은 지 친동생 안평도 죽여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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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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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음악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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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스물여덟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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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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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음악병장 |
아니 그냥 스물여덟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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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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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가튼뉴욕 |
세종대왕님은 비만체질이셨다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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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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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냄새 |
크 백윤식 잘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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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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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댕구 |
인생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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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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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탕 |
캬 그양반 갈때도 아주 예술로 가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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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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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라켓 |
ㅋㅋㅋㅋ아개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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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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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밤 |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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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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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몬스터 |
이것땜에 빵터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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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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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빌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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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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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비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계선 교차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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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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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하읏 |
사촌이든 형제든 권력에 방해되면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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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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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슬기 |
이것도 스브스인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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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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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고양이 |
중국돈만 안묻으면 꽤나 괜찮은 작품 뽑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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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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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won |
세조: ㅎㅎ;; ㅈㅅ...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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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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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냠쩝꿀 |
이 양반 입장에서 보면 그냥 할아부지를 본받았을 뿐인데 말여 세간의 평가가 박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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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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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냠쩝꿀 |
태종의 형제들은 "왕"이 된 적이 없지만 조카는 "왕"이었지. 이걸 뒤집었으니 얼마나 좌불안석이겠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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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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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왔어여 |
태종은 정치를 안정시키고자 칼을들었지만 세조는 왕이되기위해 칼을들었음. 태종과 세종이 만든 기반이 한순간에 무너져내림 결과적으로 성리학교조주의자들이 정권잡게되는 결과를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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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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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온사랑 |
태종과 세조는 조금 다름.. 태종은 따지고보면 명실상부 개국공신 중 제일이고.. 사실상 정치적 의견이 다른 자들을 다 죽이고 다른 왕자들을 힘으로 찍어누른거라면.. 세조는 문종이라는 왕이 죽고나서야 그 야심을 드러낸거자늠.. 태종은 태조랑 사이틀어지고 태조가 그 꼴 보기 싫어 말년에 함경도로 떠나버렸음. 근데 세조는? 애비애미친형 없이 조카 남아있을 때 쓱삭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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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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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즈미 |
ㄴ무슨 의도인 줄 알겠지만.. 세조의 애비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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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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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
태종은 엄연히 개국공신임. 이성계가 총애하던 정몽주도 직접죽이면서까지 조선건국을 위해 힘쓴인물임. 근데 갑자기 정도전이 아무것도한게없는 이복형제 이방석을 세자로내세우니 화가날수밖에.. 그에 반해 세조는 아무런 명분도없고 정통성도없음. 자기 엄마아빠형제가 다죽고 어린조카를 죽여서 왕위를뺏은 역적일뿐. 조선은 세조부터 망조가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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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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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미 |
세조는 단종 성격이 좀만 더 강했어도 모가지 철컹이였음.. 하다못해 할마마마라도 살아계셨으면 세조는 평생 빵디흔들면서 살다가 늙어죽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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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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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민감한캥거루 |
뿌나 재밋었지..담아~~~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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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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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년들아웃대하지마 |
아 그래서 샘이 깊은 물 언제 나오냐고 ㅋㅋㅋㅋㅋ 1편 나온지 10년 됐구만 아직도 2편 안나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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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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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꾸돼지 |
아 2편도잇엇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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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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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won |
뿌리깊은나무(세종)->육룡이나르샤(태종)->샘이깊은물(세조) 셋다 같은 감독 각본 인데 샘이깊은물은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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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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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정좀봐줘 |
그 감독 조선족구마사에 발 담그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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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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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년들아웃대하지마 |
육룡은 프리퀄이라 사실상 0편으로 봐야...한가놈 이야기부터가 2편으로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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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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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온사랑 |
소설 원작 뿌리 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샘이 깊은 물로 삼부작임. 전작인 육룡이 나르샤는 선과 악의 대립이라면 샘이 깊은 물은 악의 대향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더 처절한 악만 있다고 계획한걸 본적있음. 애초에 주인공이 될 세조가 쿠테타로 왕위 찬탈한 왕이다보니.. 전작인 이인겸, 홍인방, 길태미, 이방원, 어느 하나 악인의 대명사같은데.. 그보다 더한 악인이 나올 예정이었으나.. 조선족구마사 감독이 같은 감독이라 샘이 깊은 물이 나올 수 있을까는 미지수.. 조선족구마사 말고 샘깊물 했으면 육룡이 나르샤 이어서 52부작에 시청률 20% 이상도 찍을 수 있었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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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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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百億 |
김종서 대감 말씀이 험하시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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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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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탄 |
이방원과 세종을 보면 삼국지의 조조와 조식을 보는 것 같음 조조가 공포와 권력을 기반으로 통치했는데 이런 자신과 다른 성향인 조식이 인덕으로 통치해주길 바래서 조비보다 조식을 총애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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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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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좀시키지마 |
77ㅓ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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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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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춘이어서오고 |
네놈이.. 답과 방도를 찾았나보구나? 너의 '조선' 《 제일 기억에 남는 대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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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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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춘이어서오고 |
세종이 바라던 구성원 모두가 제 할 일을 하는 이상적인 조선이 그냥 막연한 꿈에서 쟁취할 목표로 바뀐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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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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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꾸돼지 |
뿌나 진짜 갓갓드라마...무협도 살짝 섞어서 좋았고 세종이랑 태종이 너무 매력적으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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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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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5861 |
팩트:조선구마사를 연출한 신경수pd는 뿌나 연출에도 참여했음 대체 무슨일이있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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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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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져버린계란 |
이후에 전부 이방원말대로 되긴했지 이도는 다품으려다 자기사람들 다잃었으니 이도에겐 굉장히 참혹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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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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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탓빌런 |
예전에는 그래도 재미있었는데 요새 조선족구마사 사건 있고나서 이것도 좋은 시각으로 보기 힘들어졌음;; 사실 태종이 왕자리 욕심에 형제들한테 냉혹해서 킬방원이라고 불린거지 자기 아들들 얼마나 이뻐했는데;; 그 개차반인 양녕 폐세자할때도 꺼이꺼이 울던 사람을 저렇게 만들어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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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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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온사랑 |
육룡이 나르샤보면 뿌나 태종도 이해가 감.. 그래서 난 이 시리즈 좋아했음. 뿌나 태종은 모질고 거칠고 무엇 하나 믿지 않는 냉혈한 이미지였는데 육룡이에선 맨날 울고 화내고 웃는 평범한 인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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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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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탓빌런 |
ㄴ 그니까 예전엔 아 저렇게 묘사할 수도 있구나 싶었는데 지금은 맘에 안든다는 거에요. 육룡도 다 봐서 이방원이 이성계한테 배신에 가깝에 신뢰가 깨지고 킬방원이 되었다고 한들 그 서사 다음에 세종 책도 다 버려버리는 비정한 왕이 확실히 아니었으니까요. 각색하고 왜곡은 한끗 차이지만 요샌 그 작가 덕분에 갠적으로 사극이나 드라마에서 좀더 고증 이라는 것에 엄격해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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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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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팅이 |
이게 조선구마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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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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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팽이 |
선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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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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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탓빌런 |
뿌리깊은 나무요 알려주면 되지 왜 반대를 박니 친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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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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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4년만에가입 |
실제로 태종이 세종을 왕으로 세운게 가장 큰 업적이지. 700년이 지난 지금도 세종대왕이 만든 글자를 사용하고 있으니까. 아직도 세종의 영향 아래 있다고 보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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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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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드 |
그렇게 세종의 손자는 뒤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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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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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팬티 |
크 유언 이뤘네.. 백성한테는 진짜 한없이 따뜻한 왕 이방원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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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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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호프 |
태종이 세종을 그렇게 아꼈다고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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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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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온사랑 |
난 뿌나 방영당시 한석규의 세종에 감탄 했는데 지금은 송중기 세종이 더 각인됨. 육룡이 나르샤랑 오버랩되면서 더더욱 소름돋음. 이 전 장면인 무휼에게 왕이 자신인데 누가 어명을 논하냐며 태종을 베어라. 그리고 선왕을 베라고 시킨자가 자신이니 자신 또한 죽겠다라고 한 장면이 이성계와 이방원의 오버랩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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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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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온사랑 |
이 장면은 이방원과 정도전, 그리고 정몽주의 오버랩임. 육룡이에서 이방원이 따르던 정도전 역시 만인을 기다리거나 죽이지 않은것이 아님. 다만 정몽주 한 사람은 시간이 언제든 대업에 어려움이 있어도 설득해야한다했고.. 이방원은 그것이 불가능하다여겨 정몽주를 죽이고 정도전과는 척을 지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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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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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온사랑 |
그리고 지금의 조선의 대들보를 쌓은 정도전도 만 백성을 품지는 않았음. 그들은 농사를 짓고 생계를 잇는것만으로도 벅찬 존재들이기에 포기했다지만.. 사실상, 민초들을 생각하면서도 대업이라는 이름 아래 희생시킨거.. 이방지와 정도전의 대화에서 딱 그느낌이 오는데 이방지가 대업을 희생시키기 위해 몇이나 더 죽어나가야하냐? 라는 말에 그럼 지금 여기서 고려왕을 죽이고 나라를 세워야하냐? 아니면 대업을 포기해야하냐? 라는 말에서 정도전의 말에는 안타깝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어쩔 수 없는 희생이라 느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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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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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온사랑 |
근데 세종이 난 그렇게 할거다. 당신들의 조선은 그렇지 않았지만 내 조선은 다를거다. 라고 당당히 말하는 모습에 태종은 웃을 수 있던거.. 글고 무휼 장면에서도 육룡이나르샤 마지막 부분에 이도 모습을 보며 분이나 정도전의 모습을 봤으나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했는데.. 무휼장면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았을 태종을 생각하니 더더욱 심히 오버랩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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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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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온사랑 |
송중기 세종 모음집 보고 오니 더 느껴지는게 태종은 자신이 없는 조선, 정도전을 죽이고 만든 자신의 조선은 문제가 없으나 정도전이 남긴 유언인 결국 자신이 없어져서 조선은 망할 것이다. 라는 말에 크게 걱정하고 있었음. 그렇기에 어릴적부터 총명하던 세종을 왕으로 만들었으나 방진에만 빠짐. 그렇기에 태종은 차라리 조선에 대해서 생각할 바엔 너하나라도 생각해라였고.. 이후 똘백이( 장혁 ) 이를 구하고 난 뒤 빈찬합을 보냄. 그건 다른 이들에겐 너에게 줄 게 없으니 뒤져라라는 말이겠지만, 이도는 거기서 마방진의 해답을 찾아냄. 그리고 태종에게 가서는 니 맘대로 하십시요. 라고 하니 이방원 역시 놀랐을거임. 아 조선이 이렇게 끝나는 구나라고 그 뒤 이방원이 되묻자 이방원이 이성계한테 찾아가 죽여달라고 하며 울부짖었으나, 이성계가 자신을 죽이지 못 하는 것을 알던 것처럼, 이도는 이방원이 자신을 죽이지 못 하는것을 알고도 자신을 살려달라 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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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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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온사랑 |
이 말에 이도의 진의에 대해서 확인차 되물음. 너 진짜 본심 아니지? 라고.. 그에 당연히 아니고 당신이 죽고나서 나의 조선을 만들겠다라는 말을 말함. 그 답의 첫 시작이 집현전이나 태종은 이해하지 못 함. 고작 학자들 몇으로 뭘 할건지에 대해.. 이 후 저 장면에서도 세종의 생각을 읽지 못하니 넌 반드시 후회할거다. 그 길이 얼마나 고된 길인 줄 아느냐라며 걱정함. 그러나 이미 세종은 확신에 차있었고 그 길이 가능만하다면 자신이 만든 조선, 정도전이 만들 수 있었던 조선보다 더 뛰어난 조선을 만들 수 있게되고 그리 된다면 단지 정도전의 조선을 가지고 싶어 그를 죽였던 자신의 길이 틀린 길이 아니게되니까.. 암튼.. 저 뿌리깊은 초반부가 진짜 개쩌는 장면들인게 육룡이 나르샤 나오고나서야 부각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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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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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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