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랑 나랑 몸풀겸 마사지받으러갔는데 （건전）

각방들어가서 받던도중.. 갑자기 마사지사가 성기 근처 마사지를 하는데 약간 일부러 노리는듯한..? 느낌을 받음..

처음에는 마사지인데 내가 과민반응 하는거같다 ㅎㅎㅎ 느끼고 있었는데 갑자기 성기를 손으로 스윽스윽.. 3번정도 쓰다듬더니

존나 어눌한 말투로

오�� ~~ 싸비스 싸비스 오케이??

이러는거야... 진짜 인생에서 제일 당황한듯...

벌떡일어나서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물어보니 번역기 �X라�X라해서 보여주는 내용이

여기에서는 관례에요 이 문구 하나 ��! 보여주더라고 그자리에서 박차고 카운터로 돌진함

이게뭐하는짓이냐고 당장 환불해달라하니 자기는 알바라서 모르쇠시전... 사장이랑 전화통화하니 하는말이 가관

（마사지 90분중에 55분 받음）
음식으로 따지면 다 먹어놓고 환불해달라하면 어쩌하냐 전에도 최근에 이런식으로 다 받고 환불해달라는 손님이 많아 환불은 죽어도 못해준다 .. 마사지사를 바꾸던지 다음에 다시오라고하는데 말문이 턱 막힘...

내가 뭘 믿고 여기를 다시오냐 다시 받고싶은마음 없다 하니 배째라 시전 + 오히려 니들이 영업방해 하는중이니 나가달라함 ㅋㅋㅋㅋㅋ

어이없어 밖에서 경찰신고하고 경찰관 대동해서 들어가니 문 꾹닫혀있음 절대안열어줌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술서（?） 쓰고 추행으로 사건접수함 경찰 뜬 이후로 사장은 전화도 안받음

추행관련 사건이라 접수되면 끝까지간다는데 사장이 너무 괘씸해서 끝까지가기로함


이 사건...2시간전에 일어난 실화.... 다음주 조사받으러 경찰서간다..


담당 형사한테도 전화왔었는데 대놓고 말하진 않았지만 어차피 이도저도 아니게 끝날거 그냥 접수하지마라.. 라는 느낌이여서 더 화나더라 .. 참 내가 무력하기도하고 될진 안될진 모르겠지만 그 사장이랑 끝까지 가보려고해

불금이여서 몸 풀고 푹자려했는데 완전 망해버렸다.. 나중에 진행상황 다시 풀러올게 ㅠㅠㅠㅠ응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