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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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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01:06]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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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저도모르죠 |
"두 번의 진급 누락" 퇴사의 이유를 찾았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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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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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명답정너코난 |
몸과 영혼이 지치고 상처받은거지.. 이게 올바른 길일까? 나는 일을 왜 하는걸까? 나는 행복한가...? 이런 생각 끝없이 했을거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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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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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LaLaLand |
별은 태양처럼 구 형태인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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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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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지빠는넘 |
퇴사자 : 아뿔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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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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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천사소년내시 |
난 "청춘을 바쳤다"고 말하는 팀장 옆에서 "인생을 바쳤다"라고 말하는 상무님 보고 퇴사를 결심했는데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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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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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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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겔만 |
하 카레만 먹는거 극공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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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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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사냥꾼 |
어찌 카레만 먹지 국밥도먹고 간장, 고추장에도 비벼먹고 라면, 짜파게티 도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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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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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뭐될래요 |
비슷한 이유로 대기업 때려치고 중소기업에서 즐겁게 내가 하고싶은대로 개발하면서 사는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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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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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대전 |
진짜 공감 ㅋㅋㅋ 내 직업에서 폭넓고 자유분방하게 일하려면 중소기업이 짱인듯... 대기업은 역할분담이 너무 잘 되어있어서 양날의 검이고 의전치레가 너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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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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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게해줘 |
대기업에 다닌 후 어느 한 분야의 스페셜리스트가 되서 중소기업에 다니면 영역이 확장되는 느낌이 들어 "너가 스스로 일을 찾아라"의 의미를 받아들이게 되지만, 초장부터 내가 어느 한 분야에서 중심적으로 경혐한 것 전혀없이 중소기업에 입사해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해라"는 말을 들으면 붕 떠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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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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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게해줘 |
내가 그랬음 ㅋㅋㅋ...영업에 대한 경험을 쌓아야하는데, 사무직도 봐야했고, 전화상담도 해야했으며, 물품관리도 해야했음 ㅋㅋㅋ..대기업이 100m달리기만 시킨다면 중소기업은 마라토너, 장거리 달리기도 시킨다고 보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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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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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뭐될래요 |
맞아 ㅎㅎ 첨부터 중소기업에서 시작하면 뭘해야 할지 모를거 같아. 옆에 있는 주임님이 그러길래 일 하나만 시킴. 시킨지 한달 넘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고 응원하는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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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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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카레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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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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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답정너코난 |
몸과 영혼이 지치고 상처받은거지.. 이게 올바른 길일까? 나는 일을 왜 하는걸까? 나는 행복한가...? 이런 생각 끝없이 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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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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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퐈이아 |
그생각은 회사다니면 누구나하는거 아닌가유..3년주기로 계속오던데. ㅈ같아도 참아야 내가먹고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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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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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모르죠 |
"두 번의 진급 누락" 퇴사의 이유를 찾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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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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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느리 |
그회사안에서의 자기의 한계를본게아닐까싶음.. 그럴때 정말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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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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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입니다 |
20대 후반에 봤던 영화 베를린을 30대 후반이 된 얼마전 다시 보게됐는데, 다른 건 모르겠고 그 국정원 팀장(?) 말만 생각남. 그 팀장이 선배인데 진급못한 한석규한테 '이 자리에 있으면 일잘하는 사람보다 부리기 쉬운 사람이랑 일하는게 좋다'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나도 이제 회사에서 밑에 직원도 많이 생기고 나름 중간관리직을 하다보니 그 말이 확 와닿더라. 예전부터 괜히 딸랑딸랑 이라는말이 있는게 아닌가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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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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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사람이에요 |
대기업안에서 살아남으려고 경쟁을계속했으니 힘들었을꺼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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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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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초간풀발기 |
내가 그럼...신생팀에서 몸바쳐서 다른팀에 구걸해가며 팀실무 기반 쌓아줬는데 평가는 계속 평균이고 이제 그 외 실무 못한다고 까이기 시작함ㅋ 애들 없음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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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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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ry김채원 |
대기업이라고 입사했다고 마냥 좋은게 아닌거같더라....성과 못내면 나가리 되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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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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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소년내시 |
난 "청춘을 바쳤다"고 말하는 팀장 옆에서 "인생을 바쳤다"라고 말하는 상무님 보고 퇴사를 결심했는데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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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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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aLand |
별은 태양처럼 구 형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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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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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빠는넘 |
퇴사자 : 아뿔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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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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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짝러 |
문과 그만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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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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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ackout |
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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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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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리프터 |
조금만 검색 해보셨어도 퇴사 안하셨을텐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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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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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민트초코 |
태사자 : 인더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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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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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낳은손가락 |
구 형태를 육면체로 도려냈으니 얼마나 잔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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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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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가짧은앵무새 |
차라리 별모양같은 사람이라고 했으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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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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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가프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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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20년 넘어가는 요즘 내가 젤 하고싶은 건 아무것도 안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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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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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는웃대지 |
크 형님 나는13년밖에 안했는데 벌써 아무거도안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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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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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왕발레파킹 |
더웃긴건 아무것도 안하는 것을 .. 한 1년만 해도 사람이 미쳐버린다는것 .. 물론 돈많으면 상관없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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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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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kgnl99 |
1 나 1년 2개월째 휴직중인데... ㅈㄴ 멀쩡해. 1년 논다고 미쳐버린다면 그 사람은 이미 일 때문에 미친 것. 초중고 열심히 공부하다가 대학가서 놀면... 이건 너무 좋잖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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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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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성오버로드 |
어? 난 4년째인데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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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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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풍무동김민후 |
두번의 진급누락. 여기서 이해가 가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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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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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직원 |
너무 많이 공감된다. 지금 나도 위메프 회사 그만두고 본인만의 색을 찾으려고 노력중이거든 너무 바빳고 내 생활이 없었고 회사를 위해 의한 인생을 살다보니 현타가 빡오더라 그러다 사직서 내고 나서 배우고싶은것들 배우고 조금씩 내 색을 찾는중인데 나이가 있는 만큼 그 색을 찾는게 어려워지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열정은 있더라 30초반 나이에도 아직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아직 있고 난 결코 나이 많은게 아닌게 느껴지고있어 다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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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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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o |
난 대기업 문 바로앞까지 갔다 쫒겨난게 수차례인 끝에 결국 일반회사에서 비교적 여유롭고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있지만 매일 밤마다 그때의 그 문 너머를 생각하고있다. 나도 그 문안으로 들어갔으면 저 생각을 하고있었을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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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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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o |
아 또 현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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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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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볼뤽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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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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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대 |
본인 컨텐츠 일 찾았나보네. 나도 큰기업 한 참 다니다가 결국 안맞아서 퇴사 했는데....오래 되었네.....저 친구는 식솔이 없어서 큰 고민 없었나보네....가족들이 고생 좀 했다만...자기 꿈 능력 확실하면 뭐...퇴사 무서워 말자. 큰기업 아니어도 억억 거리는 연봉 달성 되더라고. 힘내 청춘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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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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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슴 |
엘지네ㅋㅋㅋㅋ 용기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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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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땐쓰 |
내주변에 보면..자식 대기업 퇴사하는경우에 부모들이 주변에 숨기는 경우도 많았고 자식이 부모에게 숨기는 경우도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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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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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그게 뭐라고.... 난 취업할때도 그만둘때도 부모님에게 말한적도 없는데... 너 요즘 아침마다 어디가니? 묻길래 회사 하고 나간게 취업한거 어무이가 안날이고... 내가 집에서 뒹굴거리면 그만둔거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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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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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대기업도 별거 없다싶은게.. 나 지방대에 토익시험을 한번도 본적없고 나하고 싶은것만 하며 살았음 다만 잠시도 쉬지 않고 뭔가 하긴 했는데... 그러다가 정말개나소나 다 받아주는 파견회사로 들어가서 3년일하고 이직해서 잘먹고 잘삼..어느정도냐면 7년차 넘어서부턴 대기업에 몇군데서 스카웃 제의도 받음. 가장 최근엔 팀장급으로 또 하나오고... 물론 내가 간다고 해도 따로 면접보고 했겠지만... 근데 안감. 가면 억대연봉될거 같긴하지만.. 지금도 적게 받는건 아니고. 여긴 일도 내가 가고싶은 방향성을 정할수도 있고. 무엇보다 정시출근 정시퇴근에 연차도 많음... 옮길이유가 없지.... 이런이유때문에 대기업에 대한 미련이 조금도 없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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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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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드스 |
나도 진급누락 두번 하고 진급했는데, 이미 처자식이 있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 나도 가족 없었으면 자존감에 그만뒀을수도 있었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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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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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별리 |
뭐. 저런 인생도 있는거지... 최선의 선택만 따라가려고 하다보면 사람이 지치고, 하나만 틀려도 강박감이 장난아님. 저런 인생도 나쁘지 않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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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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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와아 |
난 어른이 아닌가봄. 한 회사 오래 다니기가 왜그렇게 어렵던지. 서른중반이 되고 결혼도 했는데 매일 어떻게 살아야할지 언젠가는 회사생활도 끝일텐데 그럼 뭐하지 고민하고 있음. 어른들은 결혼 했으니 얼른 애가지라고 닦달들이신데 엄두가 안난다. 둘이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살겠는데 언젠가 아이 때문에 뭘 해야하거나 또는 뭘 못하게 되거나 하겠지 이런 상황을 생각만 해도 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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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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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글망글 |
대기업 A사면 아즈텍 문명이었나보다 좀 빡세다곤 들었는데 승진도 어렵고.. 경쟁국가랑 전쟁한다더니 아직 못이겼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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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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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두개 |
취직 전에는 보이지않는 미래로 힘들고 취직 후에는 뻔히 보이는 미래로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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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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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병원 |
MC사업본부네 ㅋㅋㅋㅋ 잘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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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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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o1msa |
호봉제 회사에서 빡시지 않게 다녀야 회사생활을 오래할 수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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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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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드론앞마당 |
근데 뭐... 회사생활이라는게 내가 그 회사의 부품이 되는일이고 누구나 동경하는 별같은 삶이랑은 거리가 있지... 별같은 삶을 살려면 '내 일'을 찾아서 하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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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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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odori |
왜 부모들은 자식의 업적을 자랑하려고 할까? 자기가 이룬 업적도 아닌데. 자신의 업적이 훌륭하면 자식의 업적이 어떻든 상관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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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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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족이 |
보상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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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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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슥뽕 |
중소 -> 중견 -> 대기업 -> 구멍가게 -> 첫직장 중소 이렇게 왔는데 내가 하고싶은일 하고 마음 편하고 워라밸 잘맞는 지금이 최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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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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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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