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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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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10:10]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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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할배주먹 |
개인마다 다르지만 내 주변 이혼가정 친구들은 다들 하나같이 부모가 나를 버렸다는거에 많은 감정이 있었음 감히 이혼가정이 아닌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감정이 아님 하늘아래 나 혼자된 기분 부모의 그늘이 무척이나 큰 어린 나인데... 난 잘 모르겠다... 이수근 서장훈 말은 그냥 찾아와주는거 아니면 생각도 하지마란 뜻인듯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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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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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파카파카알파카 |
안타깝다.... 다 잘 풀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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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0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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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으앙왜다있는닉이래 |
와..그런데 연락 안 와도 딸만 행복하다면 괜찮아요에서 울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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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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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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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김금비 |
갓난애기때도 아니고 꽤커서 입양보낸거면 진짜 키우려고 노력했다는건데 얼마나 맘이 아팠을까 잘되면좋겠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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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1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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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5 |
꺄랑니 |
7살 딸이 있는 입장에서... 7살이면 얼마나 이쁠땐데.. 딸을 보낸다는게 상상도 못할정도로 힘들었을텐데, 딸의 행복을 위해서 보냈다는 말만큼은 진심이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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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0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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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6 |
 나원빈닮음 |
어시스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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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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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번대대장마르코 |
누군가의 딸이긴 하겠지만... |
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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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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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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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카파카알파카 |
안타깝다.... 다 잘 풀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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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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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만화경사륜안 |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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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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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키 |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까 평생 마음속에 지울 수 없는 짐일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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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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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랑니 |
7살 딸이 있는 입장에서... 7살이면 얼마나 이쁠땐데.. 딸을 보낸다는게 상상도 못할정도로 힘들었을텐데, 딸의 행복을 위해서 보냈다는 말만큼은 진심이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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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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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왜다있는닉이래 |
와..그런데 연락 안 와도 딸만 행복하다면 괜찮아요에서 울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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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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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링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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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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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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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였오 |
양부모 말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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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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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빈닮음 |
어시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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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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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대대장마르코 |
누군가의 딸이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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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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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왔어여 |
야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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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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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상담센터 |
아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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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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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용 |
누군가의 딸이자 누군가의 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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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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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빈닮음 |
뭐라 했길래 이 반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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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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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멘탈잉어 |
아이고... 보는 나도 울컥하네...... 방송 이런건참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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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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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주먹 |
개인마다 다르지만 내 주변 이혼가정 친구들은 다들 하나같이 부모가 나를 버렸다는거에 많은 감정이 있었음 감히 이혼가정이 아닌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감정이 아님 하늘아래 나 혼자된 기분 부모의 그늘이 무척이나 큰 어린 나인데... 난 잘 모르겠다... 이수근 서장훈 말은 그냥 찾아와주는거 아니면 생각도 하지마란 뜻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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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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뗀석기 |
다른 사람도 아니고 부모한테 버림받았다는 기분은, 정말 세상에서 나라는 존재가 살아갈 가치가 있을까? 내 존재는 무슨 이유일까. 많은 생각이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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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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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서댓글못씀 |
ㅎㅎ 엄마가 나 중3때 처음 찾아옴... 그때 보고 입대할 때 한번 보고.. 암튼 살면서 4번쯤 만났고 연락도 계속 하는데, 사실 별 생각 안듬 ㅎㅎ 반감보다 느껴지는 감정은 무관심이라고 해야 맞을 듯.. 사랑 받아본 일이 별로 없어서 너무 낯설고, 생물학적 엄마라고 해도 체감이 안됨 ㅎㅎ 앞으로도 불편한 사람으로 쭉 남을 거 같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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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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뗀석기 |
ㄴ그럼 지금 양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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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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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서댓글못씀 |
ㄴ 아니 ㅎㅎ 난 거의 고모랑 고모부가 케어 다 해주셨는데, 고등학교때부터 거의 나와서 살고있어.. 고등학교 3년 내내 긱사 살고, 대학생땐 타지로 넘어와서 긱사랑 쉐어하우스에서 죽치고 살았음.. 이제는 일하면서 자취하는데 그냥 인생 솔플이라고 생각하면서 혼자 살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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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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뗀석기 |
오 쉐어하우스 재밌겠다. 다음 집은 쉐어하우스 한번 알아봐야겠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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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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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볼펜 |
아유 속상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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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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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십팔년 |
처음에 보자마자 욕하면서 봤는데 끝까지 보니 너무 안타깝다.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은 부성애가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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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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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APPA |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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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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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세 |
사연이 너무 안타깝고 이해가 되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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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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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바레오또상 |
아이를 키운다는 건 경제적인 문제만 해결되면 가능한 게 아니더라구. 애가 태어나면 부부관계든 직장이든 주변환경이든, 정말 자신과 안 맞는 거 투성이지만 아이를 위해서 이악물고 견딜 수 있어야 가능한 거더라구. 이혼도 저렇게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니지. 우리 부모님들도 다 이악물고 견디셨다는 건데, 요즘 우린 그럴 준비가 덜 되어 있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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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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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이인제 |
아무리 양부모가 황제처럼 키웠어도 심리적 결함은 100% 있음. 딸은 절대 아버지를 용서 안 함. 평범하게 자란 사람들은 절대 이해 못하니까 아버지 불쌍하단 말은 하지마라 그냥 xx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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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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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우는곰 |
음 이건 좀 과한 표현같습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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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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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악순환 |
그래 일단 니 심리적 결함이 뭔진 대강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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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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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치치 |
지가 무슨 세상 진리 깨달은척 하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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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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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새부리 |
인제 그만 집밖에 나와 활동점 하자 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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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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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무 |
양부모밑에서 잘자랐다면 원망이그렇게클까? 아니라고본다 제대로자랐다면 자기생각보다 현재양부모에게 죄송해서 연락못할거같아 힘들때 맡겨놓고 먼저찾고싶은건 욕심같다 사정은이해가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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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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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갓사나 |
쿨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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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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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은흘러가지 |
친구가 쓴 댓처럼 사람은 모두 어느 한 가지에 대해서 열등감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본인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도 있는 것 같아. 친구도 본인의 열등감을 잘 다스려서 조금은 유해졌음 좋겠다! 뜬구름 같은 소리긴 해도, 그러면 좀 세상이 쉬워지자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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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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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대카사노바 |
그만들해라 애 결함 더생기것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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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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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망아지 |
너무 뭐라들 하지 마라..어쩌면 인재가 저 자료의 딸아이처럼 양부모에 키워진 입장으로써 피부로 느낀점을 말하는걸수도 있자나 진짜 그 상황을 겪어본사람만이 이렇다 저렇다 말할수 있다고 본다.. 그렇지 않은사람은 이럴것이다 라는 추론일 뿐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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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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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떡소떡 |
케바케, 사바사 지만 난 동의함. 난 야반도주로 버려진 쪽이라 그런지 몰라도 엄마를 증오함. 지금까지도. 사람관계는 신뢰이고 부모 자식도 마친가지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입양된딸이 과연 아빠를 신뢰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 만약 나였으면 저런 말까지도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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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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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위의노상방뇨 |
안그런 케이스를 실제 봐서 동의하긴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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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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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밑으로들어오게 |
지가 뭐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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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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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서연공주 |
싸가지가... 정신건강이 중요하다는걸 알겠다 고맙고 근데 니가저 입장을생각해보고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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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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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절온다오 |
야 오글거리니까 댓글삭제해ㅋㅋㅋㅋ토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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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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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골영감 |
이 글쓴이는 이런말할 자격있음.....그래서 맘이 아프고...그럼.. 들개처럼 달라들어서 물어뜯지말았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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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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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치치 |
지가 고생했다고 세상만물 통달한건 아님 오만한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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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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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도리도 |
심리적 결함이 없는 사람이 있나?? 양부모라고 부모가 아닌가? 아니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 자신의 피붙이도 내놓은 사랑을 딸이 방송을 보고 이해할 수 있고 용서할 수 있나가 중요한거지 모든 사람이 님처럼 세상만사 정해놓고 살지 않아요. 용서와 관용이 있으니까 우리가 같이 사는것인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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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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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쉬어터 |
저 아버지 심정 이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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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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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말사용자 |
안타까운 사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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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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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비 |
갓난애기때도 아니고 꽤커서 입양보낸거면 진짜 키우려고 노력했다는건데 얼마나 맘이 아팠을까 잘되면좋겠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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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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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낭 |
입양 보낸 아버지 마음 이해간다. 다만 딸이 아버지 마음 헤아려주라 할 순 없다. 본문 조언대로 언젠가 아버지 맘을 이해하고 보고싶다 생각들 때 딸이 찾아가는게 맞을듯. 잘 돼서 서로 마음의 아픔 덜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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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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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탈출나로호 |
일단 여자는 쓰레기인데? 지 아이인데 런한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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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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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개처럼놀자 |
참,,, 인연이란게 어떻게 저리 딱딱 맞아떨어졌을까...그 상황에 맞게, 고맙게도 흘러갔는데 외로움만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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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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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양배추환 |
22살대학생이면 어리다면 어린 나이라 당장은 반감이 생길수도 있지만 나중에 나이 더먹고 생각이 바뀔 여지는 충분하니까 당장은 거부하더라도 묵묵히 기다리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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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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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한개돼지 |
마음아프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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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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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벼리 |
진짜 사랑해서. 자기랑 같은길을 걷지않길 바랐다는 저맘이 대단하다. 욕심부릴수도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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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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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때매이러능 |
지금 행복하게 살고있다면 그것도 좋은 양부모 찾아준 친아빠덕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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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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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가 |
딸이 아빠의 존재를 기억하고 있다고 하니 당장은 아니더라도 좀더 시간이지나 가정을꾸리고 딸도 아이를 가지게 되면 조금은 아빠의 심정을 이해할수 있지 않을까 싶다 양부모님 밑에서 이쁘고 밝게 자랐다면 그시간이 좀더 앞당겨 질수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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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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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나라면 저런 선택은 안했겠지만..... 어떤 생각인지 이해는 감.. 살아온게 달라서 할수 있는 말이겠지. 나야 부모님 있었으니까. 그런면에서 저분의 선택도 존중하고. 만약 딸이 연락안하더라도.. 그맘은 알거 같지만.. 7살에 떠났고 나름 알만큼 애도 알거라고 생각함. 연락올거 같음. 양부모님들도 좋으신분들같아 다행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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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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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준박 |
책임질수 없으면 낳지마라! 라고 말하는 댓글 있으면 화낼라고 했는데 다행히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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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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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관절염 |
근데 그 말도 웃기는게 애 가졌을 당시는 책임질 수 있었는데 인생 갑자기 풍파에 휩쓸릴 지 누가 앎? 막말로 예전에 티비에 나온 부모 둘 다 경제활동 의지 없이 8남매 낳아서 주변에 민폐끼치고 그런 거 아니면 남들이 왈가왈부 하면 안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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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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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개조아 |
양부모들이 어떻게 해왔느냐가 중요할 듯.. '아이한테 아빠가 널 버린게 아니다 널 위하는 마음에 행복한 환경에서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 피눈물을 머금고 널 보낸거다 아빠 원망하지 말았으면 한다' 등등 이런말을 해주면서 키웠으면 모르겠는데 아빠에 대한 기억을 빨리 잊어버려야 할 기억 정도로 묻으려고만 했으면 아이가 아빠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컷을 가능성이 높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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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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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다라z |
엄마는 뭐한거냐 책임감 ㅈ도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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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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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세계에빨강은없어 |
딸/친부/양부모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맞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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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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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마 |
나는 어느정도 이해는 되는데... 만약에 혼자키워도 가정적으로 조부모라도 있으면 어찌됬든 완벽하지는 못하더라도 밝게클수있는 계기가 많아짐. 혼자 딸아이두고 일하고 살다보면 딸아이가 자연스럽게 외로움에 노출이 많이됨. 영화같은데에서야 딸이 착하게 잘자라면서 아버지 집안일까지 도와드리기엔 이세상이 너무 박복함 아이를 보내고 그간 그리움 얼마나 컸겟엉 진짜 자기자식 가장예쁘게 커갈때 못보면서 산것만으로도 충분한 벌밷은거같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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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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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하게살자 |
한국에서 편부모가정이 애 잘키우기 힘듦. 내 생각에 친아빠는 최선의 결정을 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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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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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하게살자 |
내가 편부모 가정에서 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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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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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빠라밤 |
근데 힘든거는 맞지않나? 제대로 못키운다는게 아니라 둘이 하는걸 혼자하니 힘든게 당연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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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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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태 |
내 친구가 엄마 아빠없이 할머니 손에서 자랐는데 그리워하지도 않고 자기를 버렸다고 원망도 안하더라 찾아왔다 그랬는데 안 반겼다고 그랬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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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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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내꺼다 |
물론 딸이 행복하게 사는게 제일 바라시는거겠지만.. 단 한번이라도 보고 싶고 얘기하고 싶고 안아보고 싶은마음이 죽을만큼 간절하실것 같아요 가슴아픈 세월을 보내셨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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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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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가보자 |
어쨌든 마음이 아프네. 보내고싶어서 보냈던건 아니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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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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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짧으니 |
딸이 어떤 선택을 하든지 당연히 존중합니다. 아버지가 잘한건 절대 아니긴해도, 그 당시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아버지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준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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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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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고라니 |
양부모 의사도 중요하다고 봄 내가 딸이라면 궁금하긴해도 좋진않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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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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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팀파워 |
? 입양간 자식이 찾아오는거 아니면 연락도 안 하는게 맞는거아니야? 자식이 물건이고 입양가정은 창고야? 가족의 연을 막 넣었다가 꺼냈다가 그래? 뭐 지 인생 지가 알아서 하겠지만 진짜 기분 나쁘니까 이딴 소리는 방송 나와서 안 했음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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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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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t |
다시 만나게 된다면 후기 영상 올라왔음 좋겠다!! 그리고 딸도 아빠도 행복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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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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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회교육과 |
아버지는 성인될때까지 연락하지 말라는 부탁때문에 연락안한거잖아. 신경도안쓰다가 찾는거면 뭐 금전적인 것이라도 얻어보려는 속셈이라도 보이지만 그런것도 아닌것같고 그냥 한번 보고 얘기라도 해보고픈 그 마음이 이해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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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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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진이지비아 |
세세한내용많지만 대충적을게 나도 이혼가정인데 나 20살때 뜬금없이 나알바하는데 엄마라는 인간사람이 찾아왔더라 진짜 여기에 욕으로 못적니 말로표현할수없이 안좋은기분이더라 꺼지라고했었지 나는커서도 예전에 여친이 결혼하자는데 결혼못하겠더라 나같은사람이 결혼했다가 이혼할까무섭고 애기낳고 이혼하게될까봐더무섭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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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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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진이지비아 |
그러니 저기 이수근말처럼 딸에게 편지쓰고 서서히다가가길 바란다. 나같은극단적으로 안좋은경우는 아니니 시간이지나면 이해해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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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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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였오 |
친아빠 딸 양부모의 심정을 모두들 조금씩은 공감하고 헤아리듯이 친아빠가 욕하는 사람도 응원하는 사람도 서로 이해해야할듯 우리부모님과 각자의 부모님이 나와 너희들을 키우는 상황이 다르니.. 아이가 일곱살때까지 키웠다면 어느정도 자아가 생길 때까지 키운거란 얘기인데.. 나는 글쎄 아빠를 응원한다는말은 안나오네 양부모님이 대단하시다는 생각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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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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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vi |
제대로 책임도 못질거 왜낳아서 애 비참하게 만들어 뭘 잘했다고 우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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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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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나메론 |
스무살에 낳았다는거보면 19살에 임신했을수도있고.. 나쁜친구들과 어울렸다는거 보면 사고쳐서 낳은 아기같은데 본인의 성장과정과 그로인한 결과가 내 자식에게 겹쳐보인다면 홀애비 밑에서 탈선하는것보다 진심으로 아껴주는 행복한 가정에서 올바르게 자라는게 부모된 도리로써 맡다고 판단하고 결정한 것 같습니다. 그에대한 책임으로 연락을하고싶은 개인적인 이기심을 그 쪽 부모가 하지말아달라는 말 한마디로 15년을 참았으니까요. 이 이야기에 애를 그래도 끝까지 키우는게 맞냐 아니냐 하는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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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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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별리 |
7살까지 키웠으면 손 진짜 많이 가는 시기도 다 키운건데. 아이를 위해서 보낸게 느껴진다.ㅠㅠ 혼자서도 아이를 잘 키울수 있는 환경이 안 되었던게 안타깝다. 그 사이 재혼하거나 하면 딸 찾아오는 상황이 반갑지 않을꺼 같아서 딸도 못 찾아간게 아닌가 싶고 그러네. 혼자서도 아이 키울수 있게. 복지가 더 좋아졌으면 좋겠다.ㅠㅠ 나 세금 열심히 내고 있어. 잘 써줬으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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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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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전어겨울은숭어 |
난오히려 입양보냈기때문에 애가 표면적으로는 일탈안하고 평범하게 대학까지 간것같다고생각함. 솔직히 편부가정에 케어해줄사람 없이 자랐다면 너무 많은 유혹과 위험, 편견적인시선에 노출돼서 지금보다 안좋은쪽으로 갈수도있을 가능성도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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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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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론맴 |
솔직히 아빠혼자 7살때까지 키운것도 사실 대단한거예요.. 양부모님들이 너무 좋은분들이라 자기보단 양부모님들이 키우는게 아이 미래에 더 좋을것이라 판단하셨겠죠..아예 어렸을때면 모를까 7살때면 딸도 다 기억하고 있을 것 같아요.. 방송이나 미디어 매체보고 딸이 결정하는게 맞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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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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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후에공개 |
마냥 갓난애기때도 아니고 7살때나마 입양을 보냈다는것에서 딸의 친아버지가 당시에 경제적이던 심리적이던 정말 힘들고 괴로웠던 상황이 아니었을까 싶어.. 저 분 입장에선 자식을 끔찍이 아껴주던 양부모를 만난것이 천운이 아니었을까 싶을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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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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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후에공개 |
내가 이혼가정에서 자란것도아니라 따님이나 아버님의 심정을 감히 헤아릴수도 없지만.. 적어도 아버님만큼은 방송에서 보여지는모습이 딸에게 진심을 보여준것이 아닐까 생각해요.. 서장훈님이 정말 현명한 답변을 내리신것같아서 감탄스럽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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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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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후에공개 |
다른사람도아니고 본인이 그 길을 걸어왔고 후회스럽던날도 많았기에 딸에게는 그런 불행한일들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마음으로 입양을 보냈다는게 좀 안타깝기도하고.. 그냥 감정이 복잡미묘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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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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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후에공개 |
개인적으로 이건 나중에 꼭 후기 찾아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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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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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성오버로드 |
봐도 후회하고 안봐도 후회한다면 보는게 나을것 같아. 만약 안봐버리다가 영영 못보고 아버지가 하늘나라 가버린다면.. 아이는 그동안 쌓아온 수많은 감정을 이야기 할 기회도 없고 아이는 아이 나름대로의 죄책감과 원망 그 어느 사이의 감정을 평생 가져갈 것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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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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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aen |
남얘기니까 쉽게 하겠지만. 어린 친구들도 나중에 결혼하고 아이낳으면 저말에 쉽게 동의 할 수 없을거 같음. 지금 우리아들을 내가 힘들다고 입양보낸다? 말도 안되는 소리임. 본인 힘들때 내버려뒀다가 나중에 여유되니까 찾는건 멍멍이 소리고. 그냥 아이가 정말 다 커서 본인이 자기 버린 부모 보고싶어할때 찾는다면 그때 만나주는게 맞을듯. 뭐.. 지금 찾아서 건물하나 떡 증여해줄 경제적 여건이 되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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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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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같은화함 |
딸의 의견을 존중하는 그래도 멋진 아빠네. 나도 초4때 엄마가 나랑 남동생을 두고 가셨는데.. 가정사도 복잡했고 돈도 집도 아무것도 안 들고 홀로 가신 걸 알아도..그게 참 마음이 마냥 용서되진 않더라... 내가 아직 어려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 엄마가 갑자기 떠나서 겪어야했던 많은 고생들과 외로움같은 것들. 나는 지금 엄마를 이해하고 같이 있으려하는데 동생은 엄마에 대해 무덤덤해. 보고싶어 하지도 않더라고. 그런 게 저 딸에게도 있을 수 있을 거 같아. 나를 키워주지도 않았으니 별 감정자체가 안 들 수도 있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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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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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하고싶은말이 |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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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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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입니다 |
현재 아버지와 떨어져서 엄마와 둘이 살고있고, 아버지와 엄마 두분 다 가정을 한번씩은 버렸던 사람들이라.. 24살인 지금은 부모님의 선택이 이해가 가서 밉진 않지만, 올바른 행동이 아닌 건 알고있어서 역시 어렵네요.. 확실한 건 딸에게 주어진 일은 달갑진 않을 것 같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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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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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치고활동함 |
지금와서 딸 인생에 다시 등장하는건 딸한테 민폐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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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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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게인 |
그래도 나쁜 사람은 아니네 7살까지 키운 딸이 행복하길 바라면서 입양 보낸 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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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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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잉여 |
후기가 넘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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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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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미호아리 |
애 버릴꺼였으면 애엄마 떠났을때 바로 어디 고아원에 갖다버렸지... 7살때까지 혼자 일하며 맡겨놓고 키우다 이제 학교들어갈때되면 솔직히 손도많이가고 교육도시켜야하고 어린이집유치원은 오후7:30분 까지는 봐주는데 초등학교들어가면 와후 1시?되면 마치는데 그때부터 쭉 혼자있어야함... 안그래도 이웃부부한테 맡겨왔는데 훨씬더일찍 마치고... 이웃부부눈에 애가너무 이쁠정도면 엄마빈자리 느껴지지않게 사랑듬뿍주고 구김없이 키운거일텐데 진짜 애를위해서 보낸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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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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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미호아리 |
글고 애 맡길데없이 키운다는게 엄청힘든게... 어린이집 유치원은 빨간날 다 쉬는데 고졸스펙에 공휴일 다 쉬는 회사 취직하기가 쉽지않음... 멀쩡히 결혼한부부도 애봐줄사람 없으면 맞벌이못하고 외벌이함... 내가 그럼... 열나면 데려가라고 하는데 혼자키우기 정말힘듬. 딸한테 묻고 보낸거면 최선을 다한게 아닐까.. 보고싶어도 아이를위해서 참은거잖아 난 애아빠가 진심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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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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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유대 |
친아빠는 저리 고민하는데 3살때 버리고간 친엄마는 이미 애 만나면서 돈빌리고 있는 그림 상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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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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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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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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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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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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