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일해도 내집은 고사하고 다음달 월세 낼 수 있을지 걱정해야하고, 그런 가난하고 슬픈 인생들을 보며 서로 위로하기보단 그러게 왜 관련 스펙을 안쌓음 누칼협? 하면서 결과론적인 비난을 퍼붓는게 현재 사회 분위기인데
재정적인 희망도 없고 인간관계의 유대감도 없어진 누군가가 세상에게 바라는게 뭐가 있겠나, 행복해질수 없다면 다들 슬퍼지길 바라고 부유함과 행복함이 칼을 막을수 있을까 궁금해질 뿐이겠지.

사람은 신이 아니다. 한뼘도 안되는 칼에 찔려도 누구나 죽는다. 당연한거다.

어제도 희망이 없고 오늘도 희망이 없고 앞으로도 나아질 희망이 없으면 누구나 망가진다 칼에 찔린것만큼 당연한거다.

이 사회를 바꿀 힘도 없고 평범했던 이웃이 미친놈이 되어 칼들고 나오는걸 막을 힘도 없으니 내몸은 내가 지켜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