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사람에 따라 약간 야할수도 있지만

웃으면서 보아주시길 바랍니다 ^^;


==================================



- 1 more


"아기가 어떻게 태어나는 것인가 ? "


이 물음에 대해서 조금씩 진실을 알아가던


꼬치에 털이 보슬보슬 나던 사춘기시절 .


아는 형에게 손장난이라는걸 배웠습니다 .



왼손은 거드는 -_- a



아마 겪어본사람은 알겠지만


중독성이 살짝쿵 심하더구만요 .


솔직히 한창때는


하루 6번도 가능하다는걸


실험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_- ;


but '


엄마가 늘 해주셨던


여자랑 키쓰하면 애기가 생긴다 .


그 말이 거짓말인것도 깨닳았죠 -_- .


그래서 나름대로


성교육을 짜깁기 하기 시작했습니다 .



그결과가 바로 이런것이죠 ;



일단 남자에게서


아기의 초본이 나오면


그것이







이불을 타고 흘러 흘러 여자에게 들어가서


아기가 생긴다 -_- ;




그당시 친구들에게


이소리 했다가


왕따; 당할뻔 했습니다 .......


그렇게

어릴적 성교육에 열심히던 영혼군


무료함을 달래느라


케이블에서 나오는


란제리쇼를 보며 -_-）s ;;


발끈한 작은 영혼군을


가냘픈 손길로 어루만져주고 있는 그때


어머니가 들어오셨습니다 ;;;;;;



"영혼군아 너 지금 뭐하는거니 ? "


... 라고 물어보시던 어머니께


저는 당당하게 말했죠 .






엄마 ,


꼬치가 고장나서 고치고 있었어요 -_-） s ;;





사이보그좀 그만볼껄 ....


제길 ;




그날


어머니에게


파리채 뿌서지게 처맞았습니다 -_-）a




피식하셨나요 ? -_- ;

안하셨다면 이어서 나갑니다 .




두번째는 .


무서운 이야기 .


제 친구의 실화입니다 -_-） a



- 2 more


그날도 피곤함을 무릅쓰고


손장난에 젊음을 불사르고 있던 날이었습니다 .


;; 왜 글이 다 손장난이냐 썅 ;;


그러다가 너무 피곤했는지


잠들어 버렷지요 .




손은 어딘가를 잡은채로 -_-）s ;;


아마.. 티슈는 곱게 접혀 옆에 놓여져 있었을 거에요 ;



그렇게 잠이 들었다가 ..


잠에서 깨어 일어나려고 할때


몸이 말을 듣지 않더군요 ;


앞은 어둠으로 휩싸여서 일어나지지도 않은채로 ...



이게 가위라고 불리우는 건가 ? ;

라는 생각을 할때쯔음


머리맡에서 무언가 다가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


저벅 ..


저벅 ....


흔히 가위가 눌리는 이유는 귀신이 누르거나

저승사자가 자신을 데려갈때 라고 누군가 말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솓아나면서 ..

정말 무서웠습니다 ;


이제.. 죽는건가 ... 하는 생각이 들면서 ...


오금이 저리던 그때에 ...


눈 앞에 무언가 흐릿하게

확 하고 나타났습니다 .





사람 얼굴이 !!!!!!!






... 놀래서 어버버 하고 있는데


귀신이 조용히 중얼거리는 말이 들렸습니다 .




"이노무 새끼가 .. "



귀신도 .. 욕을 참 잘하네? ;


제대로 쳐다보니


엄마였습니다 -_- ;



그날 ..


맞다가 도망쳐서 가출했습니다 -_- ;






짐작하셨겠지만 ...

제 얘기입니다 -_- ;






그때 집에 돌아온 이후로


우리집의 화장지는


향기나는 크리넥스로 교체되었습니다 ;;







아마 이런게

어머니의 사랑일까요 ? -_ - ;;;;;;






- 3 more


저희 어머니는 말이죠 .


지금까지 저라는 녀석이


야동보다 들키고 ;


만화책도 가끔 찟어서 방에 붙여놓고 -_-）s

;; 이건 물론 구입한 만화책입니다 .


여자뒤나 졸졸 쫒아다니지만



제가 스무살 먹도록


여자랑 손 한번 못잡아본 쑥맥인줄 알고 계십니다 .


"응큼한놈이 여자친구도 하나 못델고오니 .. 용기도 없어서 어따 써먹어 ...

장가도 못하고 늙어 죽겠다 이놈새끼야 .. "


.. 라는 말을 가끔 하시거든요-_- ;


제 친구들이 그럴때마다


"넌 어머니를 상대로 평생에 걸친 사기를 치고있어 !! "


.. 라고 하기에 양심에 가책이 느껴져서 한번 말해봅니다




엄마 ,


저 여자랑 손 잡아본적 있어요 -_-）s ;;





...

그리고 제 여자친구는

이글을 보지 않기를 바랍니다 ;;






"거기가 손이였냐 ? 씹-_-새야 ? "


.. 라고 따지면 낭패거든요 -_-a




이상 한물간 원로작가

영혼이였습니다 .












Written By Hurts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