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집에 페놀온수가 나와요.

저는 서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 주민입니다.

빠르게 용건만 쓰겠습니다.


1. 작년 11월 온수탱크 공사 후 온수에서 악취발생

2. 관리사무소는 약품 건조 기간이라 그렇다 인체에 무해하다 공지

3. 한달이 지나도 악취가 계속되자 빡친 주민들이 검사 의뢰함

4. 검사결과 온수 내에 페놀이 기준치의 8배 수준 검출됨

5. 알고보니 관리사무소 허락 하에 시공사에서 날림으로 작업함. 내부 코팅제를 말리는데 최소한의 5일의기간이 필요하다는데 2일만에 끝남.

6. 시공사 선정 과정을 보니 관리사무소에서 단독업체와 수의계약

7. 관리사무소와 시공사는 나몰라라 책임회피중

8. 3개월간 페놀물 사용한 주민들 사이 피부질환 발생 제보 속출

9. 재건축아파트라 대다수 집주인들은 관심없고 세입자와 실거주 소유자만 피해보는중

10. 물탱크 긴급공사가 가능한가에 대해서 주민이 직접 구청에 문의. （관리사무소 동대표들은 이런거 안함.）

11. 문의결과 긴급공사 승인. 공사후 입주자 동의를 거쳐 장기수선 계획에 반영해도 된다는 답변을 받음. 이정도 판 깔아줬으면 물탱크 교체 안건에 대해 승인 해야 함.

12. 21년 2/25（목） 회의 결과 물탱크 교체안건 부결. 이유는 회장이 장충금을 동의서 50% 동의 없이 사용하는것에 대해 책임질수 없다. 투표직전 회장이 동대표들에게 민사소송이 걸릴수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하라. 라고 개인의견 피력.

13. 동의서를 잘 받고 있는 도중에 중간에 관리사무소에서 동의서 받는걸 중단하라고 공문을 냄. 동의서 받는걸 꾸준히 추진했다면 이미 50% 넘었을것.

14. 긴급온수탱크 교체가 부결되고 관리사무소의 무능으로 인해 동의서를 다시 받아야 함.

15. 현재 수많은 피해자들이 피부질환과 정신적인 피해를 얻고 있고, 지금도 온수는 사용못하고 물을 끓여서 사용하는 집안이 허다함. 심지어 설거지 빨래도 모두 냉수로 사용하고 있음.

16. jtbc sbs obs 국민일보 등등 뉴스나 기사로 수차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공론화가 되지 않고 있음.

17. 페놀온수는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재진행중.

우리 가족을. 아이들을 살려주세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87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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