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나쁜 빌런 특
일단 설정상으로 방대하기 짝이 없는 스케일을 자랑하면서 온갖 강력한 수식어와 뒷설정 같은걸 붙히고
나중에 후속작에서 엔드게임 이후 사가에서 최종보스가 될거라고 대놓고 암시하면서 얼굴 비추면서
아직은 끝나지 않았다 어쩌구 이런 클리셰를 쓰거나 아니면 제작진이 대놓고 푸쉬하면서 존나 쎄면서
네임드 유명 캐릭터들 등장시키고 기존 네임드 히어로들 다 처바르거나 하면서 대놓고 강하다고 어필함
근데 능력없는 초짜 작가가 빌드업이나 설정에만 중독되면서 한권 한 작품에서 기승전결을 마무리 못하면서
대놓고 작품마다 후속작 암시만 뿌리기 바쁘거나 잼민이가 졸라맨으로 만든 자캐처럼 보임
평가 좋은 빌런 특
순서대로 어벤저스 사칭범이 코스프레 의상 입고 홀로그램 CG 생성하는 드론 원격조종해서 눈속임만 하는
무능력자 좋게 말해도 그냥 배우
불로장생에 사출 비행기능 등등 붙은 원시고대 팔찌 낀 무술도장 사범
우생학에 심취한 우주의 미친 유전자 공학 박사에 중력 조종기능 옷만 입은 사이보그
MCU 역대 메인 빌런들 비교해도 좋게 봐줘도 중하급 스펙밖에 안되는 MCU 한정으로 꼽아도 지구 하나 갖고 놀거나 우주를 갖고 노는 애들에 비하면 자체 스펙이나 설정은 초라함
그러나 엔드게임 이후로
어벤저스의 들러리 끼워팔기에 불과한 스파이더맨이였던 MCU의 피터 파커뿐만 아니라 어벤저스의 명운까지
뒤집을 정도의 대 사건을 벌여서 스파이더맨이 독자적인 메인 스트림 히어로로 성장해주게 된 원흉이 되었으며
엔드게임 이후로 에필로그에서 새로운 싸움의 시작을 알린 빌런
아이언맨1부터 언급되어 아이언맨3에서 어처구니 없던 반전까지 있었던 텐 링즈와 만다린의 언급과 떡밥을
완전히 종식시키고 의문점을 해소시켜주는데 성공한 빌런
가오갤 1,2까지만 해도 만담에서 에드립인줄 알았던 로켓의 과거사가 진짜 있었다는 사건의 뒷 과거를 제공해줬으며
로켓뿐만 아니라 인피니티 워에서 최악의 실수를 저지르고 엔드게임에서도 반성하지 못했던
스타로드의 정신적 성장을 끝마무리 해주게 된 원인까지 제공해줌
엔드게임 이후에도 여전히 정신적 성장을 끝마무리하고 은퇴했거나 뒷마무리가 덜 정리된
남은 히어로와 관련된 언급이나 단체 설정을 어떻게든 다시 끄집어서 마무리 지은 점으로
인피니티 사가의 진 엔딩이자 혹은 DLC 컨텐츠로 느껴질 수 있을 만큼
메인 스토리 켐페인 진 엔딩을 보고 나서 해금되는 컨텐츠에서 등장하는
콘솔 게임에서 자주 보던 히든 보스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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