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아
무신이다.
니가 평소에 자주 접속하던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본다.
정변은 내가 정말 통쾌했다.
권력이 인생의 전부도 아니지만
겨우 칼 하나로 널 때리고 슬프게했던
이 무신..
절대로 용서해라.
이 무신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있다.
앞으로 죽는한이 있어도 내 적수 문신
니몸에 손대는일 많을거다.
만약 문신 너가 원한다면
이 무릎꿇고 각서라도 써주마.
그러니 제발...
이 추운 날씨에 고생하고
집에 들어와라.
나는 지금도 힘들 니생각하니
가슴이 뻥 뚫린것 같구나.
그러니 문신아.
어서 빨리 집으로 와주길 바란다.
문신 니가 싫어하는 무신정권 잡아놓고
웃는 얼굴로 숙청해 주마.
사랑한다 나의 적수 문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