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ㅡ 대학생4학년이고 창업준비중. 이룬건하나도없지만 꾸준히 지원사업 신청중.

외모 ㅡ 뚱뚱하게살면 자존감진짜 개바닥이라 30kg 살빼고 계속 헬스장일주일내내 다니다가 땀냄새좀없애려고 액취증수술함. 일주일째운동못가는중

친구 ㅡ 전화하거나 학교에서보는애들은 종종있는데 생각해보니 사석에서 만나는친구는 요즘거의없음.
내가안만나려고하는 이유도큰거같은데 이유를생각해보자면 누굴만나면 항상 그사람관심사를물어보고 대화가안끊기게하려고 항상노력함. 근데상대는 나한테 별관심이없어보일때가많았음. 그래서 그냥굳이 사람안만나려하는듯

사랑 ㅡ 근2년간 연락했던 이성들이있었지만 사귀는단계까지 갔던이성들은 전부 내 자존감을갉아먹는사람들이었음.（뭘 하면 내 잘못이어서 그렇다는식으로항상흘러감.）
최근에 관심있는사람도 있었고 말도많이했으나 딱 거기까지. 더 가까워지려고 못하겠음. 나만먼저말거는거같고 그래. 물론내가말걸면 대답은잘해주는데

목표 ㅡ 일단 운동쫙해서 바디프로필찍는게목표였어.
항상 누군가랑있으면 내가 을의위치였거든. 말을할때도 내가 재미가없는지 내말이많이묻혀.
그래서 운동하는거야. 내 존재감을 키워보려고.
근데이런마인드로 운동하는거 별로안좋은거겠지.
뚱뚱해도 인싸인사람들도있고 잘사는사람들도많은데.



파트별로나눠서 정리해봤는데 어떤걸 해야하는걸까
답을모르겠어 내 2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