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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매는 결혼전 잠시 학군이 썩 좋지않은 동네에서 지내보고 놀란게
초 1,2학년 아이들이 입에 썅욕을 달고 놀이터에서 노는걸보고 충격받았어요
공부를 떠나서 이런것때문에 애부모들이 동네따지는구나 핮는 생각을 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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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14:21] |
| ▼ 이전글 | 와 친구 회사 존나 근본없다 | 프로자살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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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14:08]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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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술푸면헤롱할걸요 |
중소도시에서 태권도장 하는 지인네 친구가 지네 단원중에 중1짜리 여자애가 있는데 지네학교 여자애들중에 자기 빼고 다 담배핀다는 소릴 아무렇지도 않게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학군이 어쩌고 동네가 어쩌고 하는 이야기가 마냥 풍문만은 아니란걸 느꼈지.. 사교육에 학군을 중심으로 집값에 미쳐 돌아가는것도 광긴데 진짜 슬럼화된 동네들은 위험해보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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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1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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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고수맛사탕 |
동네 진찌 중요함. 나는 고등학교때 목동살았는데 대학가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보다가 경기도 후미진 동네 밤에 뒷골목 들어가봤는데 고딩들 십수명이 담배피우고있더라. 우리 동네에선 담배 피우는 애들도 일진 이런게 아니라 걍 담배피우고 공부잘하는 착한친구 이런 느낌이었는데 말이지. 나중에 애 낳으면 기를 서라도 학군 좋은 데 들어가야겠다고 뼈저리게 느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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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1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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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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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떡대는남자 |
유치원 근무하는 지인도 이직할때 느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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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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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아리 |
진짜 저런거보면 맹모삼천지교란말이 괜히있는게 아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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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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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베u죄 |
하 우리 동네는 초딩들이 길거리서 대놓고 담배펴 살긴 좋은데 애키우는 데에는 안 좋아 물들 수도 있고 지가 주도할 수도 있고 최악은 피해 받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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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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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알아서살든가 |
왜 피임도안하고 낳는걸까..성인이 되서 피임방법모르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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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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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를좋아하는놈 |
저러다가 점점 심해질까봐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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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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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맛사탕 |
동네 진찌 중요함. 나는 고등학교때 목동살았는데 대학가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보다가 경기도 후미진 동네 밤에 뒷골목 들어가봤는데 고딩들 십수명이 담배피우고있더라. 우리 동네에선 담배 피우는 애들도 일진 이런게 아니라 걍 담배피우고 공부잘하는 착한친구 이런 느낌이었는데 말이지. 나중에 애 낳으면 기를 서라도 학군 좋은 데 들어가야겠다고 뼈저리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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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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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쫍 |
나도 목동 살고 대학도 그 근처로 다녔었는데 직장을 지방 군부대 인근으로 잡다 보니까 깜짝 놀라게 되는 순간들을 마주함.. 술집(여자들 있는 곳)들도 근처에 많아서 그런가 인근 번화가만 가도 젊은 애들 문신+담배+욕 하는 건 기본으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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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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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했다 |
목동이 엄청 모범적인 도시긴 해... 나도 목동이지만 학군 혜택은 딱히 못받았거든 집에서 버티기도 버거워서ㅋㅋ 근데 대학다니고 군대가고 하면서 지방 머물 일이 많아지니... 동네 분위기가 진짜 중요하구나 느낌. 나도 결혼해서 애낳으면 어떻게든 서울 바닥 붙어있어야겠다 깨닫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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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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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맛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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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똥싸듯이 결혼하고 애를 낳으니 저지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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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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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맞은까창 |
ㄴ성인이 되서 책임지지 못할 행동은 안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님? 결혼해서 가정 책임은 못 지는데 "나만 결혼 하지 말란 거지! 빼액!" 이러고 결혼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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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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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연성이가 |
윌턴/가난하고 빽 없다고 다 저렇게 방치하나? 그건 아니잖음 왜 급발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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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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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연성이가 |
집값이 학군 따라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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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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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정좀봐줘 |
학군차이가 애들 어릴때 차이가 많이남. 고등학교땐 애들도 어느정도 크고 여러 매체를 접해서 중간치가 어느정도 평균값이란게 생기는데도 차이가 커. 지방도시에선 면이랑 동 차이도 그렇고 서울내에서도 노원 중랑 성수 등 애들 다른게 체감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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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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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정좀봐줘 |
제일 큰건 학군차이가 결국 가정에서 부모가 아이와 함께 지내는 시간의 차이랑 직결되는거. 학군좋은쪽은 보통 충분한 벌이의 외벌이거나 맞벌이더라도 시간적,금전적 여유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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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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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사랑해 |
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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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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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신있다구 |
아이들이 딱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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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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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푸면헤롱할걸요 |
중소도시에서 태권도장 하는 지인네 친구가 지네 단원중에 중1짜리 여자애가 있는데 지네학교 여자애들중에 자기 빼고 다 담배핀다는 소릴 아무렇지도 않게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학군이 어쩌고 동네가 어쩌고 하는 이야기가 마냥 풍문만은 아니란걸 느꼈지.. 사교육에 학군을 중심으로 집값에 미쳐 돌아가는것도 광긴데 진짜 슬럼화된 동네들은 위험해보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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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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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캐리람머스 |
괜히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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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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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버본조비 |
나 학습지할때도 저런거 많이 느낌. 학습지를 시킨다는게 관심이 어느정도 있단 얘기라 저렇게까지 힘든 경우는 없었고 비슷비슷한데 잘사는 동네, 고급 아파트 단지일수록 학부모들이 클레임도 거의 없고 갈때마다 간식에 때마다 선물까지 챙겨주시고 학습에 관심도 많고 애들도 말도 잘듣고 학습 의욕도 있고 이런 집 비율이 많았음. 그런데 또 그런 동네 클레임은 좀 ㅈㄹ맞긴 함. 일단 되게 논리적으로 말하는 척 하지만 결국 진상... 무조건 팀장 지점장 소환해댐. 근데 전화론 그렇게 ㅈㄹ하더니 팀장급 데리고 가면 또 고분고분해지고... 그런 집은 보통 아빠가 뭘 잘 모르는데 줏어들은거로 난리치는 경우가 많았음... 사람사는 곳 다 비슷하다 싶으면서도 그 여유는 어쩔 수 없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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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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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치이거지 |
중간이 없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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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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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혹시 고담시 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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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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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먀먀 |
안 좋은 학군에 내내 살면 주변이 다 그러니까 뭐가 문제인지 그 구성원은 잘 모르고 ‘여기도 나름 괜찮은데 저 사람은 왜 유난이지?’같은 생각 함. 내가 다녔던 고등학교가 학군 안 좋은 지역이랑 경계에 있어서 뺑뺑이로 떨어져서 온 애들 반, 학군 안 좋은 동네에서 반 이렇게 모이는 학교 다녔는데...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다차이남. 삶에 대한 태도, 미래 준비, 시야 모든 게 너무 달랐음... 자식 낳으면 무조건 학군 따져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학군으로 보내줄 생각임. 아예 외국 살든가 대안학교 다니든가 할거 아니면 고려해야할 부분이긴 해 진짜 그 영향이 평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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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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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삐 |
울 아들이 올해 6살인데, 5살때부터 같은 반이었던 친구가 1818 욕을 그렇게 하더래. 그래서 선생님이 가정에 전화해서 주의 좀 부탁드린다고 연락 드리니 그 애 엄마가 "집에서 욕 할 상황이라 욕을 한거죠 "이러면서 못고치고계속하겠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래. 옷은 이쁘게 입혀서 보내던데 치아는 앞니부터 어금니까지 멀쩡한게 없더라 다 썩고 깨져서. 애가 가엾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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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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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탕에할배 |
와... 너무 심한데 어케일하냐 저런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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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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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지옥전사 |
나도 학군 별로 안좋은 곳에서 살았는데도 저정도는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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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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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쌤 |
학군 문제로만 귀결시킬수는 없고.. 난 지방 중소도시에 있는 과대학교 교사인데, 힘든 집 아이들은 정말 케어라는게 안되는 경우가 너무 많음. 근데, 한반에 30명씩 되다보니 담임이 케어를 한다고 해도 결국 비는 부분이 생기는데, 부모가 거기에 관심이 없으면 담임도 어쩔수 없이 손을 놓게 되어버린단 말이지. 사람인지라 한계가 있으니까. 또 나는 애 어떻게든 좀 사람답게 만들어보겠다고 이리 뛰고 저리 뛰어서 이 방법 저 방법 다 물어다가 떠먹여주는데 부모가 그래서 어쩌라구요하고 나와버리면 진짜 현타 씨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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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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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쌤 |
정말 애 얼굴에서 의욕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안보이는데, 그게 어디서부터 시작된건지를 아니까 더 답답하고 애는 불쌍한데 열은 받고 햄스터 쳇바퀴 돌리는 상황반 반복되고 올해만 넘기고 올려보내자..가 되어버린다. 저학년에 좀 꼬장한 할머니쌤들이 그래서 그런 집 엄마 불러다가 혼내는 경우도 있었네. 손 잡고 애 사람답게 살게 하려면 이렇게 애 학교 보내면 안된다, 제발 챙겨라, 힘들면 나한테도 얘기해라 하면서. 그래도 아직 선생님들중 많은 분들은 아이들 눈 보면서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는 분들이 많으니 아직 희망은 버리면 안될거같다는 생각하면서 산다. 올해도 또 한해 잘 보내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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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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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쌤 |
느끼던 이야기가 주제로 나오니까 말이 길어지는데, 작년이 이 격차의 끝판왕같은 경우였다. 온라인 학습이 되다 보니 집에서 케어되는 아이들은 스스로 챙길 줄 아는 녀석들이니 전면 온라인 끝나고 돌아왔을때 그동안 학습했던 결과물이 착착 쌓여있는데, 아닌 집 애들은 아예 아무것도 안되어있는 상황. 그래서 울 학교 쌤들은 시간 쪼개서 단원별로 필수적인 내용들만 다시 추려서 수업 첨부터 다시 하고 그랬었어. 얘들 최소한 이것만은 알아야한다 싶은 것들로만 꾸역꾸역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어휴, 지옥같은 1년이었다 다신 꼴도 보기 싫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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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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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팅이 |
저 애들이 크면 결국 사회비용인데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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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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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고라니사냥꾼 |
라떼 집이 가난해서 300원짜리 스케치북을 못사갔다. 26살 여자 담임이 거지새끼냐고 왜 안사오냐고 발로 밟고 몽둥이로 개 같이 팼다. 남들 그림 그릴때 나는 운동장에서 오리걸음 돌았다. 유치원을 못다녀서 숫자,한글을 모른채로 학교에 들어갔는데 잘 알려주지도 않고 받아쓰기 틀린다고 맨날 팼다. 그때 잘못 맞은 손가락이 뼈가 아직도 비만 오면 쑤시다 ㅅㅂㄴㅇ. 그때 무지하게 쳐 맞던 내나이가 8살이었다. 길가다 꼭한번 뵙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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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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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망함요으흑 |
ㅅㅂ..난 초4 학교에서 재롱잔치같은거 한다고 애들 에델바이스 리코더로 강제연습시키고 못부르면 집도 안보내줬는데... 못부르면 친구청소 대신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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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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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도니돈까스 |
학군의 차이가 있는건 분명하다고 생각하는데 본문 글은 과장이 좀 심한거같은데 지역내 꼴등수준 학교에 농어촌인데 저렇지는 않았었음 학군이 안좋아도 학군 따지는게 의미없었던 나랑도 저렇게 차이나나 세월이 흘러서 그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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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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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마오웃때 |
이게 다 가난때문이지 뭐. 저 부모들이 진짜 관심이 없어서 그런 부모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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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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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 |
좋은 학군 1학년에 1명 있는 똘끼가, 안좋은 학군은 반에 2.3명씩 있음. .. 근데 임대 아파트가 절반이 좋은 학군. 절반이 나쁜 학군에 들어가는곳이 자주 있단말이야. 그럼 같은 아파트라 소득 수준이 비슷하다고 봐도 되자나... 근데 좋은학군에 속하는 애들은 문제아가 거의 없다.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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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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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똥싸고싶다 |
주변에 욕하는 친구 하나만 있어도 그무리들 다 욕하게 되는 경우 허다한데 저런 환경에서 애 키운다고 생각하면 아이고...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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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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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르완다 |
내 개인적인 생각에, 학군이 안좋다는 말도 길어야 30년임. 왜냐하면 아이를 제대로 못키울 사람들은 아예 결혼을 못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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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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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씨 |
저같이 애매하게 생각은 있으면서 능력은 없는 중간층들만 애 안낳고, 둘다 없거나 둘다 있는 사람만 애낳아서 양극화가 점점 심해졌으면 심해졌지 없어지진 않을듯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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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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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일진 |
학군은 주거규모및 주거종류로도 구분이가능함. 비약적이라할지라도 아파트단지 초품아와 주택단지 초등학교학군수준은 엄청 비교됨. 같은 맞벌이가족이라도 시터고용하고 학원보내가며 맞벌이하는거와 그럴 여유가없이 애를 그냥 동네놀이터에서 하루종일 방치하며 맞벌이하는건 천지차이임...결국은 육아자본영향이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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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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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러뿅 |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네 멕시코 부라질꼴 날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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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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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냥냥 |
요새 젊은 부모들은 아이교육에 관심 많은 줄 알았는데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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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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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해도좋아 |
그건 있는집. 아니면 좀 있는 집안? 이번 철구사건 보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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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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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배즙 |
대한민국에서 학군마다 분위기 차이 얼마나 나는지 제일 잘 아는 사람이 초등학교 교사일듯. 같은 지역 교사인데도 '교육'은 커녕 밤에 경찰서 불려가고 학부모한테 전화로 쌍욕 먹고 온몸에 피멍든 아이 아동학대 신고했다가 역으로 협박당하는게 부지기수인데. 물론 반례야 많지. 학군 좋은학교인데 부모 케어 안되는 애들도 있고, 학군 안좋은 학교인데 열심히 하려는 아이들도 있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경향 무시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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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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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배즙 |
올해만 해도 전국 학교 사례중에 태블릿 빌려가놓고 연락두절되거나, 고장내거나 분실했는데 배째라고 버티는 인간들도 있고, 1년 내내 온라인학습을 하는데도 집에 공유기 설치를 안해놔서 옆집 와이파이 훔쳐쓰는 가정도 있고. 인터넷 환경 안되는 가정 지원해준다고 안내장 보냈지만 신청조차 귀찮은거지. 정말 기본도 안된 사람들이 너무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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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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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르스키 |
그지역 수준 알아볼려면 점심시간쯤 동네 행정복지센터가보면 안다. 잘사는 지역은 진상들이 적고 공무원들도 친절하고 여유있어보인다. 못사는동네 주민센터가보면 술취한 기초수급자들 돈달라고 사회복지사들한테 소리지르고 행패부리는게 일상임. 경기도나 지방 공업도시들 공단 부근 원룸단지 학교들은 대부분 저런상태일꺼임. 조선족들 부모부터 잘안씻고 애들도 다 냄새나고 안씻음. 공업도시 원룸촌보면 70%는 외국인 가족들 냄새, 소음, 폭력, 무질서 그자체 살아있는 지옥보려면 공업도시 원룸촌 저녁보면 외국어 간판들 반짝거리고 거리마다 싸우고있고 경찰들이 잡가가는게 일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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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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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별리 |
부모의 관심이 높은 곳이 아이를 성장하는 기틀이구나 싶다. 확실히 낳아줬다고 다 같은 부모는 아닌 듯. 관심이 없으면 아이들은 재대로 못 자라는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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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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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해도좋아 |
진짜 사랑이 필요함. 아이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게 중요한듯. 그게 안되면 아이들이 방치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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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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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절단기 |
와 심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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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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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때소설가 |
이글은 주작임 요즘 초등학교에 준비물이 어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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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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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맛사탕 |
요즘 초등학교는 준비물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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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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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쌤 |
뭐라는겨. 기본적으로 개인 공책이라던가 리코더같은건 개인이 준비해야되는거여. 학교에서 주는건 보통 색종이, 도화지같은 소모품들이고. 어디서 이상한거 듣고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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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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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배즙 |
학군 좋은 신도시 근무하는데도 저거보다 더한 사례 여럿 알고있어요ㅋㅋ 현실은 차마 적지도 못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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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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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때소설가 |
헐 애덜아 요즘은 학교에서 다사줘 ㅋㅋ 리코더랑 멜로디언 다 사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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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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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배즙 |
학교마다 달라요. 준비물 예산 규모랑 이걸 교육과정이랑 맞춰가며 어떻게 운용하냐에 따라 다르죠. 저희 학교는 리코더 개인준비합니다. 물론 요샌 많이 사주는 추세라 학기말에 색종이 사둔게 다 떨어져서 만들기에 색종이 필요한 친구는 사와라 했더니 민원 들어오기도 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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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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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쌤 |
내가 초등교산데 그걸 모르겠냐 얘야... 내 닉 보면 감 안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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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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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때소설가 |
아니 우리아들 핵교에서는 다 주던디 ^^;;; 준비물 진짜 일절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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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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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쌤 |
본인 아들내미 학교가 대한민국 스탠다드가 아니잖수. 학교 규모, 예산 따라서 어마어마하게 차이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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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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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브라크다버려 |
인천쪽인가?? 내가 군대때 그쪽출신애들한테 들은얘기랑 비슷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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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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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1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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