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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일본 열도보다 한반도에 더 가깝게 붙어있는 대마도. 울릉도보다도 한반도 본토에 더 가깝게 붙어있는 이 섬을 왜 한반도의 왕조 국가들이 영토로서 욕심을 내지 않고 미련을 두지 않았는지 궁금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음. 그냥 대마도의 지형만 봐도 왜 한반도의 왕조 국가들이 저 섬을 영토로 복속시키는 걸 포기했는지 딱 답이 나옴. 예전에는 영토라는 것은 농사 지을만한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지금보다 훨씬 더 중요하게 여겼는데, 대마도는 사람을 저곳에 보내서 농사를 짓게할 만한 땅이 전혀 못 됐기 때문임. 심지어 그나마 저 대마도보다는 사람이 살만하고 농사는 지을 수 있다는 울릉도만 해도 조선 조정에서 사람을 비워두는 공도 정책을 얼마나 여러번 실시했는가를 보면 결국 왜 한반도에 더 가깝게 붙어있는 섬인 대마도가 한반도 왕조들의 영토가 되지 못했는가는 그 이유와 답이 딱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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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조미료 쓰는 요리사를 본 최현석 셰프의 일침 .jpg | 얼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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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1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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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11:28]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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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26세운동하려는남 |
쪽국놈들이 미래에 ㅈㄹㅈㄹ할거 알았으면 세종때부터 랜드마크 건설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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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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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올커1orca |
집에서 대마도가 이리잘보이는데ㅋㅋㅋ 저런 이유가 있었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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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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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kh0070 |
지금 영하 7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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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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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웃자 |
 크앙우어엉나는호랑이 |
산지가 89%임 ㅋㅋㅋ 산 너무 많다는 한반도도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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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1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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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커1orca |
집에서 대마도가 이리잘보이는데ㅋㅋㅋ 저런 이유가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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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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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비  |
헉 영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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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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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h0070 |
지금 영하 7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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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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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중의사나이 |
영하7도 뻘하게웃기네ㅋㅋ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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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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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후벼파기 |
이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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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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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운동하려는남 |
쪽국놈들이 미래에 ㅈㄹㅈㄹ할거 알았으면 세종때부터 랜드마크 건설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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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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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보러가요 |
경치가 좋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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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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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ka |
조선이 상업이나 교역을 더 중요시했다면 무역항으로 진작에 영토부속 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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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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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튼튼 |
일본 해군한테 떡발려서 식민통치가 더 빨리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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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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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앙우어엉나는호랑이 |
산지가 89%임 ㅋㅋㅋ 산 너무 많다는 한반도도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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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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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도발 |
병합 했으면 시발 저기 주민들한테 쌀 지원 해주느라 허리 휘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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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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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궁백시 |
병합 안했는데도 지원해줬다던거 같음 ㅋㅋ 관할 조공국으로 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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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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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인 |
김치에 넣는 청각같이 생겼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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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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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딸기라떼 |
반면에 일본은 근본이 해적국가라 농토적어도 괜찮았고 보급품도 채울수있으니 필요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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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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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펠 |
해적색기들이나 쓸 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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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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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시길래 |
걍 능력도 없고 비전도 없던거임. 장보고 때만하더라도 해상무역의 중요성을 알고 섬에 거점을 짓고 해적들을 털어먹었는데, 조선은 농사만 짓고 무역따윈 안중에 없어서 관심도 없었지 뭐 덕분에 시원하게 나라뺏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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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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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무기 |
명나라에서 해금정책 펼치면서 대외무역 못한거 아님?? 바로 옆에 세계최강대국이 금지하는데 몰래하다 걸리면 나라 박살나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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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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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시길래 |
ㄴㄴ그냥 조선이 무능했음 명나라에서 일본 왜구 막겠다고 해금정책을 쓰긴했어도 몇몇 항구는 열어뒀고 무엇보다 조선이 거의 병적으로 상업과 무역을 금지시켰음. 조선에서 연은분리법으로 은광채굴의 혁신이 일어났음에도 은생산을 증대시키질 않았음. 오히려 임진왜란을 통해 일본으로 연은분리법이 전수되면서 일본이 세계에 손꼽히는 은생산지로 남만(포르투칼,네덜란드)무역의 중심지가 됨. 걍 조선 사대부들 마인드가 기형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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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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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어트 |
? 500년 전에 농사지을 농지도 적고, 인구도 적어서 거점 삼기도 애매한데 15~16세기까지는 전국시대로 교역상대 삼을 중앙정부도 붕괴된 나라랑 교역하겠다고 저길 먹으라고? 게다가 일본이 조선보다 무역많이해서 우리 먹었나 ㅋㅋ근대화 과정에서의 병크 때문이지 일본이야말로 에도시기에 영주들이 멋대로 해외진출하거나 무역하는 거 단속해온거 앎? 별걸 다 국까논리에 결부시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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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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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시길래 |
아 잘못썼네 연은분리법은 임진왜란 이전에 이미 전수됨 임진왜란 이후 일본이 은생산지로 떠오름. 조선이 개발한 기술이 세계 역사에 한획을 그었으나 일본만 덕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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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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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시길래 |
교역할 나라가 없긴, 류큐와 필리핀 대월(베트남) 페르시아까지 무역을 했었는데? 장보고때처럼 무역을 중시했으면 대마도를 먹었겠지. 신라때는 왜구가 아니라 신라구가 돌아다녔는데? 그놈의 농사좀 그만 찿아라 조선은 병적으로 농사만 찿다 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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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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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어트 |
그니까 그게 논리비약이라고 조선이 무역에 관심이 없었고 니말마따나 일본이 대량의 은을 수출한 건 맞지만 일본이 그거때매 쑥쑥 커서 알아서 근대화하고 대국되서 우리 잡아먹었냐고 근대화 진행 차이지 니말대로면 중국이야말로 세계경제사에서 핵심적인 국가였고 실제로 엄청난 영향력을행사했는데 왜 망했냐? 누가보면 에도막부 쇄국정책 안편줄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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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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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시길래 |
그리고 나는 국까가 아니야 신라와 고려를 굉장히 높이 평가한다. 조선이 그냥 농자천하지대본이란 개소릴하는 기형적 국가였을 뿐이야. 어떻게 농사만 중요하냐? 상공업도 무역도 유기적으로 발달해야 농업도 더 발달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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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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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시길래 |
똑바로 얘기하자 에도막부가 쇄국정책을 쓴 이유는 어디까지나 반란을 막기 위함이야. 조선도 마찬가지였어. 무역과 상업을 중시하면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에 대들 힘이 생기거든 그게 두려워서 국력을 갉아먹은거야. 조선도 에도막부도. 그런데 최소한 에도막부는 은도 많았고 난학이란게 있었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근대화에 성공했던거임. 아물논 우려했던 대로 사쓰마 지역(지방정부)이 반란일으켜서 중앙정부를 잡아먹은것도 있지. 그런데 조선은 근간이 쥐뿔도 없었고 이 차이가 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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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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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어트 |
그건 결과론적인 이야기지. 물론 조선과 일본은 차이가 있었지만 둘다 쇄국정책을 진행하고 무역을 통제하려는 입장을 취했는데 일본은 나중에 동양을 압도하게 되는 서양과의 교류창구를 열어뒀고 그게 마치 일본이 굴기하게 되는 이유로 다 설명하려는 건 이상하지 않음? 중국도 그 이상으로 세계 경제에 영향을 주고 서양과 교류했는데 왜 오체분열됐는데. 니가 난학 얘기를 하지만 난학배운 유신인물들이 줄줄이 처단당하는 소수파 입장이었고 그 안에서도 쇄국 문제를 둘러싸고 이견이 벌어져서 세이난전쟁이라는 분열까지 겪었는데. 대마도 안먹고 무역자제했다고 수백년 뒤를 못예측했다는 식의 논리가 의미 있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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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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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어트 |
니말대로 조선이 설령 서양인하고 창구 열어놓고 우리도 난학같은 거 있었다하더라도 조선이 일본만큼의 은 생산이 이뤄졌을지 미지수인데 만약 그러면 자원안나는 한반도에 왜 터잡았냐고 단군할배한테 능력도 없고 비전도 없다고 욕할거? 은 무역과 난학은 일본 근대화에 영향을 준 여러 요소 중 하나일 뿐이지, 마치 이거 안했으니까 시원하게 나라뺏겼지하고 단정하는 건 지나치게 결과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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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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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시길래 |
아 물논 결과론적인 얘기긴한데, 중국도 근대화에 성공할 희망이 있었어 서태후가 깔끔하게 말아잡쉈지만 ㅇㅇ. 근데 조선은 진짜 희망이 없었어. 대마도를 먹든 안먹든 무역자제 수준이 아니라 세계 정세에 대해 정말 쥐뿔도 몰랐었다고. 바로 옆나라 중국이 아편전쟁으로 줘터졌는데 중국이 이긴줄 알고 있었다니까? 그리고 우리가 역사를 그냥 재밌자고 배우는거 아니잖아 몬가를 배워야지 역사속에서 배울점은 딱하나야 조선처럼 배타적으로 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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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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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어트 |
당연히 역사를 공부하면서 그 교훈을 배우는 건 맞지. 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논쟁은 무역을 덜해서 조선이 일본에게 병탄되었다는 논리가 주요하냐는 거잖아. 니가 걱정해준 것처럼 배타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조선말의 행태에 분노함. 그리고 막부 붕괴과정을 보면 오히려 쇄국정책 펴다가 페리한테 뚜들겨맞고 개국으로 돌아선 에도막부에 분노한 사쓰마나 조슈의 유신지사들이 일어나서 개국반대운동을 시작한 게 막말의 상황이었다고. 소위 말하는 대정봉환이 이뤄진 것도 개국해서 근대화하려는 막부한테서 권력을 뺏기 위해 한 거였고. 조선이 외부정세에 어두운 건 당시 위정자들의 멍청한 작태고 이를 기민하게 대처하지 않은 당시 정부의 문제지, 조선이 무역을 안했으니까 그냥 답없음 ㅂㅂ 할 일이 아님. 그런 식으로 따지면 기껏 난학배우고도 개국반대한 일본 유신지사들은 공부 다 거꾸로한 멍청이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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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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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할거없음 |
뭔 소리야 ㅋㅋㅋ 상업을 어떻게 발전시킬건데? 인구가 고려 전성기 대비 거의 반 줄은 여말선초? 명나라가 그당시 당나라만큼 국제교류가 활발했나? 아편전쟁에서 청나라가 이겼다 알았던 것도 잘못된게, 일본에서 전장식 머스킷 수입하고 서양식 대포 제조 시도하려 했던게 당시 조선임. 제발 국까도 정도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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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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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할거없음 |
상업의 발달이란 것도 결국 돈, 조선 기준에선 쌀과 베가 돌아야 하는 것이고, 그게 가능해졌던 후기엔 도로도 뚫리고 다 했어. 물론 당시 서양과의 무역을 하지 못한건 아쉽다 할지라도, 개항이 빠르고 전철까지 19세기에 만들었던 이집트가 식민지가 되는 걸 보면.. 근대사는 참 복잡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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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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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어트 |
글고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니 이야기 이상한 점이 많음. 장보고 얘기 들먹이는데 장보고가 무역하면서 외국에 병사 끌고가서 점령한 적 있음? 그리고 조선이 무역을 원했으면 대마도 먹었을 거라는데 이미 오래전부터 일본영토로 인식되고 있던 대마도에 병사끌고 점령해서 이제 일본하고 무역하자고 하면 들어준다는 발상 자체가 웃긴 거 아님? 그냥 전쟁하자는 소리잖아. 니 논리로 따지면 장보고도 중국 해안가나 일본 섬들 점령하고 거점삼지 않고 잠깐이나마 무역발전시켰는데 그럼 사실은 무역에 소극적인 사람임? 고구려가 백제랑 무역하려고 한성 공격한 거라는 논리야 머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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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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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할거없음 |
애초에 그 당시 사람들이 그렇게 멍청하지 않다는 사실을 몰라.. 그 사람들은 그 시대의 최선에 맞게 행동한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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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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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어트 |
개인적으로 나는 이런 결과론적인 논의가 너무 많은 게 피곤함. 조선이나 중국의 망국을 두고 마치 시작근본부터 틀려먹었으니까 이렇게 됐다고 하면 거기서 무슨 교훈을 끌어내나. 오히려 막말의 혼란 속에서 서양문명을 적극 도입하고 기존 권력을 의미있게 교체한 레짐 체인지가 일본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보는 게 맞지. 은 이야기도 좀 그런게 그런 식으로 따지면 동남아시아의 향료제도는 유럽에 더 엄청난 임팩트를 줬는데 걔들은 서양문명하고 일찍 접촉하고 자원팔아서 포텐도 좋은데 왜 전부다 식민지 됐냐를 설명을 못해. 이런 결과론은. 갠적으로 이런 게 자꾸 국까논리에 도움주는 거 같아서 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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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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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어트 |
반박없이 어디 갔길래 넘어가려다가 내 논지 마지막으로 정리함. 1)조선이 대마도 점령했으면 그게 전쟁이지, 무역이냐. 국가간 무역이란 게 기본적으로 평화적 외교상황에서 이뤄지는거지, 전쟁하면서 하면 그게 약탈이고 침탈이지 무슨 무역임? 장보고 얘기하는데 장보고가 해적소탕하고 무역진흥했지, 남의 나라 영토에 깃발 꽂았나? 2)일본이 은생산 많았고 난학도 있어서 근대화 성공했다는 건 단순한 논리임. 이미 동아시아가 서양의 도전을 받기 시작한 19세기에는 은 가치가 하락하고, 금본위제가 도입되던 시기임. 일본이 개항을 요구받은 이유는 산업혁명 이후의 엄청나게 늘어난 공산품을 판매하기 위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거지, 중남미나 아프리카처럼 자원 약탈해오려고 한 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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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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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어트 |
3)물론 일본이 일찍부터 서양이랑 교역하고 있었긴 하지만 그렇게 일찍 서양세력과 만난 곳들 전부 식민지 됐잖아. 황금으로 유명한 아즈텍이나 아프리카, 향료제도의 동남아시아 전부 식민지화됨. 동아시아만큼이나 문명이 발전했었고 일찍부터 고아를 중심으로 포르투갈과 교역한 대국 인도도 영국 식민지됨. 무역이 곧 근대화이고 발전이고 강대국화되는 게 아님. 4)조선이 일본한테 합병된 건 조선 자체도 망조 들고 정부가 무능한 탓도 있지만 일본이 침략한 이유는 근대화 과정에서 생긴 비용을 조선이라는 시장을 통해 해소하려하기 위한 거였음. 조선 망국과정만 봐도 조선 자체의 무능성과 더불어 일본을 비롯한 외세에 경제적으로 침탈당한 게 큼. 단순히 무역진흥하면 부가 늘어나니까 나라가 강해진다는 논리는 전혀 당시 사정을 모르고 하는 소리임. 딱 그 예시가 니가 말한 일본임. 일본이 그렇게 은 무역 많이 했는데 에도시대는 민생경제 파탄나서 민란 들끓었는데 이게 부강한 나라임? 결국 막부 붕괴도 중앙에서 멀고 빈곤했던 조슈, 사쓰마 지역 사무라이들이 들고 일어나서 도막파로 부상한 게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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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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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어트 |
5)이 도막파들이 니가 칭송한 난학을 배운 인물들이 많았는데 얘들의 봉기 명분 자체가 막부가 페리에게 항복하고 개항으로 돌아선 걸 두고 반발한 거였음. 애시당초 얘들은 개항반대가 일차적 목표였다가 이후 분열해서 근대화 추진과 반대로 갈라져 싸움. 그리고 무진전쟁 같은 내전을 경험하면서 근대화가 제대로 이뤄지고 메이지유신으로 간거임. 결국 서양세력과 먼저 접촉을 했냐 안했냐의 문제가 아니라 이런 외세의 도전에 얼마나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격렬하게 경쟁했느냐가 문제인거임. 조선은 근대화 과정에서 지나치게 청이나 일본한테 의존해서 해결하려 했고, 내부 분열을 응집시킬 구심점이 없었고 조선 후기 이후 누적된 정부시스템의 폐해가 안정이 안되서 망한거지. 무역 열심히 안했다고 망한게 아님. 역으로 소설쓰자면 우리가 자원도 많고 무역 열심히 했으면 한반도 규모의 나라는 누구한테든 일찍부터 식민화됐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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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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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이이이이인닉네임 |
옛날부터 섬은 범죄자놈들이 피신해서 살기 딱 좋은 곳이었음. 아무래도 육지와의 교류가 아무리 가까워서 쉽지가 않으니까, 공도 정책을 계속 펼친거지. 뭐 통제를 제대로 할 수가 있어야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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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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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이이이이인닉네임 |
근데, 왜구가 하도 설쳐서 대마도 쳐들어가서 보니까 대마도 도주(섬의 왕같은 존재)가 생각외로 잘 다스리고 있고 하니까 얘가 왜놈이고 뭐고 얘네 정벌해서 두면 굳이 통제할 필요도 없고 하니 조약만 맺고 정벌하고 그런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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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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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이이이이인닉네임 |
님들도 생각해보셈 만약 집에 난쟁이 같은 애들이 들락날락 거리면서 귀찮게 굴어서, 거기 싹 조지러 갔더니, 생각보다 거기 통제하기가 어려워. 근데 그 난쟁이의 왕이 와서 "제가 잘 다스리고 금붙이 같은 것도 한 번 씩 드릴께용"하면 통제만 잘 하라 하고 걍 두지 않겠음? 그런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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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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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찹쌀떡 |
근데 생각해보면 독도도 마찬거지 아님? 우산도는 죽도를 얘기하는거고 독도를 이사부가 점령한게 아니라면? 우산도는 옛 지도에 하나의 섬으로 표시됚는데 독도는 섬이 두개잖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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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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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어트 |
독도를 우리 영토로 인식하는 거랑 대마도를 굳이 우리 영토로 편입시키는 거랑 무슨상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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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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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찹쌀떡 |
대마도는 농사를 못짓으니 가치없어서 한국은 역사적으로 소유권을 주장하지 않았다. 비슷한 위치의 독도는 아예 거주 자체가 힘들다. 글면 독도가 한국땅인것은 영해 개념이 생긴 이후 한국이 실점을 했기 때문이지 신라 장군 이사부나 조선까지도 독도를 점령할 이유 자체가 없잖슴. 고증이라 해봐야 옛날 지도 하나뿐인데 거기 있는 우산도를 독도라 하는 것도 거리상, 형태상으로 말이 안되고. 물론 우리가 실점 해버렸으니 일본땅은 더욱 아닌데 근거를 전통성에 두는건 대마도를 두고 봤을때 앞뒤가 안맞는 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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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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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어트 |
뭔소리지...본문이 얘기한 건 대마도라는 꽤 넓은 섬을 우리 영토로 편입하지 않은 이유 중의 하나로 척박한 환경이라는 요인이 있지 않을까 하고 얘기한거잖아. 실제로 대마도를 영토로 삼지 않은건 삼국시대 이전부터 이쪽은 왜인들의 영토라고 생각한 전통적 지리인식도 영향을 줄 수 있는거고. 본문이 무조건 실용적 이유에 의해서만 대마도 안 점령했다고 우기는 것도 아닌데, 그걸 왜 독도랑 연결시킴? 한반도 해안가 근처에 돌섬에 사람 못살고 별 기능없다고 다 우리땅 아니라고 사고하는 사람이 없잖아. 실용적 이점과 더불어 전통적인 영토 인식도 함께 고려되는거지. 갠적으로 뭔소리하는지 몰라서 내가 이해한만큼만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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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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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찹쌀떡 |
??? 진짜 이해 안되서 물어보는거임??? 쉽게 말하자면 우리가 독도를 '역사적 이유로'한국땅이라 말한다면 그 근거가 부족하다는거임. 대마도를 한국땅이라고 말하지 않는 것처럼. 독도가 한국 땅인것은 실점하고 있기 때문이지 역사적 이유를 대며 한국땅이라 한다면 대마도가 한국땅이지 않은 이유가 설명되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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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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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어트 |
뭔 이상한 논리를 들이대. 니말대로면 일제시기에 한반도가 독립하려는 시도들은 일본이 한반도를 실점하고 있는 상황을 생각할 때 근거 없는 행동임? 이미 일제 말 한반도 사람들 신민화 교육받고 일본식 문화 적응했는데 뭔 근거로 독립함? 민족적, 역사적 근거 때문이잖아. 독도가 한국 땅인 것은 지금 현재 실점하고 있는 것도 있지만 오랫동안 한반도의 세력은 독도를 한민족의 영향력하에 있다고 인식해온 역사에 기반한 게 가장 크지. 대한민국이 침공해서 빼앗았음? 글고 대마도는 삼국시대부터 왜군이 주둔해서 신라를 공격하는 등 일본의 영향력하에 있다고 여겨지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전쟁을 감수하지 않는 한 진출하지 않은 거지, 뭔 역사적 이유로 설명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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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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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어트 |
본문이 대마도로 한반도 세력이 진출하지 않은 이유로 척박한 환경이라는 실용적 이유를 들었을 뿐, 역사적, 민족적 인식은 상관없다고 주장한 게 아닌데 니 혼자 독도랑 연결시켜서 실용성없는데 독도는 왜 우리땅임? 하는거임. 니 논리가 굉장히 위험한 게 독도를 우리가 실점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꺼라는 식의 논리가 딱 제국주의 인간들이 전세계 노략질하고 식민지화하던 그 논리랑 딱 붙어있음. 군대끌고 와서 실점하고 다 죽이고 우리 땅이라고 하면 맞다고 하는 게 말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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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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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어트 |
독도문제에 있어서 대한민국이 내세우는 역사적 근거(니가 말하는 옛날 지도 하나뿐이라는 식의)가 빈약하다고 생각하는 건 니 자유고 참견할 생각없는데 영토 실점 운운하면서 점령하면 점령군 땅이라는 식의 논리가 얼마나 위험한지 생각좀해봐라. 아님 그냥 독도가 한국 땅인 역사적 근거가 없다라고 쓰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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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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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어트 |
대충 니 논리를 다시 점검해보니 ‘대마도를 실용적인 이유로 우리 땅으로 편입하지 않았다는 본문의 논리로 보아 대마도 보다 척박한 독도도 실용적이지 않으니까 우리 땅으로 인식할 이유가 없는 거 아니냐...’ 뭐 이런 거 같은데 1)먼저 대한민국 영토로 공인되는 여러 섬들 중에서 독도처럼 사람이 살기 어려운 섬이 한 두 개임? 당장 부산 앞바다에만 해도 그런 섬들 즐비함. 오륙도라고 있음. 거긴 사람 살기 어려운 돌섬인데 부산의 대표적인 섬이고 시비가 들어오지도 않을뿐더러 지극히 당연히 우리 땅으로 인식하지. 심지어 고려, 조선 시대에 공도 정책이라고 해서 섬에 살던 사람들을 전부 뭍으로 올라와 살게끔 했는데 섬에 사람 안 살게 했으니까 조정에서 영토 포기한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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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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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어트 |
2)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근거로 제시하는 자료들을 두고 니가 이해가 안되거나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건 니 자유인데 설령 니 입장을 받아들인다 해도 그건 역사적 근거이지 본문에서 추측하는 실용적 근거랑은 다른 측면임.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본문이 이야기한 건 대마도로 한반도세력이 진출하지 않은 이유로 척박한 환경이라는 실용적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것뿐임. 근데 마치 이게 전부 다 적용되어야 하니까 독도도 실용적 가치 없으므로 우리 영토로 인식하지 않아야 하고, 우리가 역사적 근거자료를 내미는 것도 니가 수용 못하겠으니까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실용적 근거도, 역사적 근거도 없다라는 해괴한 결론으로 치닫는거임. 실제로 대마도는 삼국시대부터 한반도와 구별되는 일본지역이라는 인식이 존재했고 굳이 타국의 땅을 빼앗아 점령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외교적으로도 유용하지 않다 느꼈기 때문에 진출하지 않은 거지. 그래서 진출하지 않았으니까 그 논리를 한반도 전역에 적용해서 이제 사람도 안살고 척박한 섬은 전부 우리 땅 아니라고 인식해야 한다는 논리는 먼 논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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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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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어트 |
3)게다가 너는 그 역사적 근거라는 것도 옛날 지도 한 장뿐이라고 했지만 자료는 그밖에도 많음. 우산도가 옛지도에 하나의 섬으로 표시된 것만 이야기하는데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우산, 무릉의 두 섬은 (울진)현의 정동쪽 바다 가운데 있는데, 두 섬이 서로 멀지 아니하여, 날씨가 청명한 날에는 충분히 바라볼 수 있다.’고 다루고 있지? 17세기 일본 은주시청합기에서는 독도에 대해서 조선령으로 인식하고 있고 일본의 땅은 독도가 아니라 은주(이 책이 쓰여진 지방)을 경계로 삼는다고 하는 일본 인식도 있지? 뭐가 옛날 지도 하나뿐이라고 단정함? 최대한 양보해도 이견이 분분하다 정도이지, 니가 말하는 것처럼 독도가 우리땅인 역사적 근거가 엄청 부족한 것처럼 은근슬쩍 단정할 일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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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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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찹쌀떡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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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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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덕스님 |
지형 진짜 조까치 생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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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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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기둥 |
러시아가 그린란드 판거랑 똑같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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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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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어트 |
아저씨 그린란드는 덴마크 소속이었고 러시아가 판건 알래스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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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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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다못해썩음 |
마지막 문장 무슨 수능 영어 지문마냥 겹문장 개많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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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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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삽니다 |
저건 좀 말이 안됨.. 대마도가 울릉도보다 훨씬 크고, 농사를 짓기에도 더 적합함. 파도가 높아지면 며칠씩 배가 끊기는 울릉도보다 교통 측면에서도 훨씬 낫고.. 뭔가 이상한 자료네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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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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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어트 |
이미 삼국시대 이래로 이미 우리 영토로 인식되었던 울릉도를 소유하고 있는 거랑 울릉도보다 여건이 낫지만 이미 일본 영토로 지방관까지 임명되던 대마도를 뺏는거랑은 다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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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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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년무상 |
대마도가 울릉도보다 크지않나. 농사지을 땅이 부족한건 이해가 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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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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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을뭘로할지모르겠 |
울릉도는 화산 분지 지형이라 내부에 작게나마 평야가 있고 저기는 없음. 그래서 면적대비 농사지을 효율 나올 땅이 없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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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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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어트 |
대마도가 울릉도보다 큰 건 맞는데 그 인구에 걸맞는 농지규모는 아니잖아. 그러니까 조선과 일본 사이에 있는 지리적 이점으로 해적질을 하든, 교역을 하든 식량문제를 해결한거지. 극단적으로 말해서 사하라사막이 유럽전체보다 넓다고 해서 거기가 살만한 땅은 아니잖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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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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핥아보니맛있쪄 |
지형이 딱 해적질하기 좋은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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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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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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