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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2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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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20:26]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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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닥터페퍼355mL |
근데 보통 저거는 친구가 안받으려고 해도 상주쪽에서 어떻게든 주려고 하지 않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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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1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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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힘내요다같이 |
이건 상주가 해달라고 한게 아니라 자기 진심에서 우러나와서 허락도없이 선의로 해놓고 돈달라는거아님? 안하면 상주입장에서는 쌩돈 안나가는건데 합의하에 한것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일벌려놓고 달라는건데 좀 이건 아니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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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2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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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빵파는빵쟁이 |
아무리 경황이 없다고 해도 집안 어른이 한 두명 있는 것도 아니고 친구 아버지께서 알고 있다면 어른들 선에서 해결해줘야만 맞는 문제 // 그래서 어른이라는 단어가 어렵고 귀중히 불린다고 생각함 // 친구의 딸이 몇일동안 머물면서 도와주시는 분들 간식 챙겨주고 떡해온 것 뻔히 알텐데 그거를 모른 척 한다고?? 자기 딸 얼굴에 먹칠하는 거고 고인 가시는 길 똥뿌리는 일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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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1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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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라비츄 |
자잘구레한 건 호의로 그렇다치고...가족 식사비, 떡을 왜 친구가 결제를 하도록 했는지.....가족들이 딸 친구를 챙겨거 같이먹자하며 챙겨야하는 판에... 그걸 나서서 결제한 글쓴이도 너무 오지랖부린 거 같고, 그 가족들도 이해가 안되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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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2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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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빨강남색 |
저는 저 가족식사비 이해가 안가요 보통 장례식하면 가족들은 그냥 손님상에 내주는 음식 그대로 3일내 때우거든요... 근데 장례식장에서 뭘 시켜먹었나? 아님 본인이 뭘 사왔나? 손님들 있는데 딴 음식을 먹는다는거 이해가 안 가요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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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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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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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댕구 |
호의로 50을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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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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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앙왜다있는닉이래 |
친구네 아버지가 알고있었으면 몰래 돈 쥐어줘야 된다고 생각하는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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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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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귀 |
저는 찬반좌 댓글에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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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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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짱구네골목길 |
저거 받는 게 당연히 맞지만 나중에 나이 먹으면 받은 걸 후회하게됨 ㅠㅠ... 근데 저 때는 궁핍하고 힘드니까 당연히 받아야지... 후회는 나중에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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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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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벌떡 |
후회할 건 또 뭐야? 나중에 여유생겨서 그친구한테 더 큰 선물 더많은 돈으로 주더라도 저건 받는게 맞지 나이랑 상관없는 이야긴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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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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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kitty |
나이먹고 벌이가 좋을때 회상하다가 아 그깟거 받지말걸 하고 한번쯤 생각한다는 얘기같음 마음에 두고두고 후회하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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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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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벌떡 |
근데 벌이가 아무리 좋더라도 부조금은 부조금이고 받을건 받는게 맞다고 생각함. 물어보기 좀 꺼려질 수 있는것도 맞긴한데 받고 다른걸로 좀더 해주거나 해야지. 안받을걸 할 것도 아닌거같이느껴지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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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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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kitty |
ㅇㅇ 반대로 안받았다가 나중에 형편 안좋아서 한푼이라도 아쉬울때 저때 받을걸 하고 후회하기도 하겠지 애매할땐 받을건 받고 안받아도 될건 진짜 버린다고 생각하고 안받는게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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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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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약국 |
학생한테 50만원은 큰 돈이고...친구아버지가 알아서줬으면 좋았을텐데 해달라고한것도 아니고 호의적으로 한건데 돈 달라하기 꺼림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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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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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필드742 |
호의라기 보다는 나중에 상주쪽에서 어느정도 정산해줄주 알고 선결제 한거 같은데.. 솔직히 저렇게까지 돈을 썼는데 상주 가족이 모를리가 없잖아. 정신이 없어서 잊을 수는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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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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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약국 |
받아야지...만원이하는 호의라고하고 큰금액은 받아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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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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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단뒷치기 |
굳이 안써도 될 돈 쓴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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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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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9 |
저정도 베풀여력이 있으면 안받아도 되는데, 글쓴이는 그정도 아니니까 받아야지. 도와준것만해도 어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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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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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페퍼355mL |
근데 보통 저거는 친구가 안받으려고 해도 상주쪽에서 어떻게든 주려고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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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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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망치다죽어라 |
ㅇㅇ 이게 정답임. 상주인 친구가 경황이 없고 걔한테 이렇게 해야한다고 가르쳐주는 사람이 주변에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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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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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j0329 |
보통 상주 쪽에서 글쓴이가 저렇게 돈 쓴 걸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면 늦게나마 챙겨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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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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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릉쿵쾅 |
상주가 손님 받는 중에 비품같은 거 왔는데 친구가 결제하면 경황이 없어서 왔는지도 모를 수도 있을거야 상주는. 대부분 현금결제이기도 하고..한두가지라도 친구가 돈 낸 거 봤으면 상주가 먼저 와서 너 얼마썼냐 물어보지 않았을까...마음 정리 좀 되면 상주한테 따로 슬쩍 이야기 하는 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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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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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파는빵쟁이 |
아무리 경황이 없다고 해도 집안 어른이 한 두명 있는 것도 아니고 친구 아버지께서 알고 있다면 어른들 선에서 해결해줘야만 맞는 문제 // 그래서 어른이라는 단어가 어렵고 귀중히 불린다고 생각함 // 친구의 딸이 몇일동안 머물면서 도와주시는 분들 간식 챙겨주고 떡해온 것 뻔히 알텐데 그거를 모른 척 한다고?? 자기 딸 얼굴에 먹칠하는 거고 고인 가시는 길 똥뿌리는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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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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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파는빵쟁이 |
나중에 돈 계산할때 떡이 분명 보였는데 영수증에는 없고 그리고 장례 치뤄 본 사람들은 알지만은 도와주시는 분들도 돈 나가는 부분에서는 다 상주에게 허락 맡고 진행시키는데 자신이 허락하지고 않고 떡은 있지만 계산서에는 없고 하면은 알아봐야지 // 적어도 알고 있기는 해야만 나중에 내가 갚아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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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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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거리단속반 |
슬퍼도 오는손님 챙겨야하는게 상주몫인데... 어머니 돌아가셨을때도 내가 다 함.안타깝네 진짜 알아서 줘야할 사람이 입다물고있으니...달래야 맞는거같다 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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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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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얘우 |
찬반좌 말이 틀린건 아닌데 쓸만한 사람이면 그래도 상주쪽에서 알아서 챙겨주거나 일부라도 보태주려 하지. 그냥 앞으로 저 가족한테는 돈 쓰지 말고 적당히 거리두길 추천함. 지갑 아무한테나 열어주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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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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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다같이 |
이건 상주가 해달라고 한게 아니라 자기 진심에서 우러나와서 허락도없이 선의로 해놓고 돈달라는거아님? 안하면 상주입장에서는 쌩돈 안나가는건데 합의하에 한것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일벌려놓고 달라는건데 좀 이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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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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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다같이 |
친구가 부탁한거면 주겠지만 처음부터 경황이없어도 친구한테 "이거이거 없고 이게 필요한거 같으니 경황이없겟지만 일단 내돈으로 계산할까?" 라고 물어보고 오케이하면 진행하는거고 괜찮다고하면 안하는게 맞는건데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후지급이면 좀그런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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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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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의여유 |
취업하고 그런상태면 달라고 안하겠는데 대학생인데 돈이 딸리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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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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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volis |
내역보니 엄한데 쓴것도 아니고 잘 했는데.. 물어보고 했어야지.. 괜히 좋은소리 못들을거 나 같으면 좋은맘으로 썻다 치고 안받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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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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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츄 |
자잘구레한 건 호의로 그렇다치고...가족 식사비, 떡을 왜 친구가 결제를 하도록 했는지.....가족들이 딸 친구를 챙겨거 같이먹자하며 챙겨야하는 판에... 그걸 나서서 결제한 글쓴이도 너무 오지랖부린 거 같고, 그 가족들도 이해가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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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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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빨강남색 |
저는 저 가족식사비 이해가 안가요 보통 장례식하면 가족들은 그냥 손님상에 내주는 음식 그대로 3일내 때우거든요... 근데 장례식장에서 뭘 시켜먹었나? 아님 본인이 뭘 사왔나? 손님들 있는데 딴 음식을 먹는다는거 이해가 안 가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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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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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부 |
코로나 시국에 상치러보니까 조문객이 장례식장이랑 가족들 예상치보다 훨씬 많이 오셔서 마지막날에 손님상 나가고 나니까 식당은 문 닫고 식사는 부족하더라고 우리는 그래서 입관 전날 새벽이랑 당일 아침에 밥 부족해서 여기저기서 사다 대고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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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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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느토박이 |
50만원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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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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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 |
아 이거 상주 허락 맡고 하는 거 아니면 그냥 다 호의로 준다고 생각하고 해야함 예전에 친척이 와서 장례식 와서 감놔라 배놔라하면서 장례품도 최고급 써야한다고 난리쳐서 비싼거 고르게할때도 좀 당황했는데 식사나 음료도 좋은거 시켜서 먹고 마시고 본인이 나서서 손님들 대접하고 가족들 식사도 막 사면서 이럴때 잘 먹어야한다고 병원 앞에서 터무니 없는 가격에 식사도 사고 그러길래 아니 돈도 없으신 양반이 왜 남의 장례와서 저러나 했더니 나중에 영수증 첨부해서 청구하는 거 보고 온 일가친척들 다 욕함 한 십년 됐는데 아직도 모이면 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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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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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 |
남의 돈으로 친인척들한테 자기가 이런 사람이다 생색내고 자기돈 아니니까 해보고 싶은거 하는 사람도 있어서 (병원 앞 식당이라 맛도 없고 가격만 비싼 식당에서 본인도 한번도 안 먹어본 도가니 전골을 가족들 불러다 사줌 한끼에 오십 넘게 나옴 ㅋ) 저런거 좋게 안 보임 심지어 나중에 보니 손님들 담배도 사다 줬다고 영수처리 했는데 가족중에 담배피는 사람 본인 포함 세 명 뿐이었고 다른 두명은 왜 그 돈으로 사냐고 어이없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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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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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부 |
그렇더라 진짜 어리다고 경험없다고 이게좋은거다 저게좋은거다 하면서 남의돈으로 생색내려는 친척들 남의 식구들만 그러는 줄 알았는데 멀리 갈 것도 없이 우리집 식구들이더라... 다행??스럽게도.. 우리 친인척들은 아빠가 별안간에 돌아가시는 바람에 정신없이 슬퍼해서 상주인 내가 그나마 제정신이어서 다 챙겼지... 여러분들 내 부모가 돌아가셨어도 돌아가신 그 순간의 내 슬픔이 누군가에게는 장삿속 내지는 잠깐의 이벤트 정도밖에 안 될 수도 있다는 걸 알아야 마음이 덜 다침... 나는 여름에 아버지 보내드렸는데 지금도 술 안마시면 잠 안오고 가끔씩 울컥해서 별일도 아닌데 쌍욕해여 조심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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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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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우리행복하자 |
식당에서 말도없이 서비스로 주는줄 알았던 냉면이 알고보니 계산서에 찍혀 있을때 그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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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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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센 |
근데 솔직히 무슨 생각으로 자기 돈 50만원을 쓴지 모르겠다. 비품 같은거면 써봐야 몇만원이고 친구위해 써준 셈 칠텐데.... 왜 직원이며 가족들 식대까지 챙겨준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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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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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쿵쾅 |
좀 다르긴한데 가게에서 식당이모가 밥모자라보이네 밥 좀 더드려여? 네 하니까 빌지에 공기밥추가 되있는 뉘앙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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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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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kitty |
어려서 잘 모르고,나중에 줄줄 알고 막 결제했을수도 있지 젤큰 문제는 친구아버지고... 딸 친구가 결제할때 나중에 주겠다고 확답을 주든가 결제를 말렸어야지. 경황없어서 그렇다쳐도 나중에라도 챙겼어야함... 글고 친구반응이 어떤가에 따라 사람을 곁에 두느냐 거르느냐를 정하기에도 좋은 상황같음. 보통은 엄마 장례식에 내친구가 그렇게 챙겨줬으면 어떻게든 빨리 돌려주려 할텐데 아닐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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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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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충 |
큰돈이긴 한데 달라고 어케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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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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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보벳따우 |
이미 엄청 신경쓰여하고 있고 단순 호의로 마음 좋게 넘어가지 못한 시점에서 걍 말하고 받아야할 돈이라고 생각함... 도우미 간식 같은 건 내가 낼게 하고 어느 선에서 합의를 볼수도 있고.. 도움받은 친구 입장에서도 장례식 때 정신없고 힘들 때 자기시간 내어가며 도와준 사람한테 상의없이 쓴 돈이니 니 알아서 해라 하고 선긋지는 않을 거 같음 알바비 수고비 요구하는 게 진짜 염치없는 거지 비용 정산하는 거까진 괜찮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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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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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블 |
아니 손소독제 이런건 그렇다쳐도 가족식사비 도우미간식 떡추가하는거 이런건 줘야지 쌩판 남인 남친이 운구까지 도왔는데 고마워해야할판에.. 저런건 아버지가 알아서 해줬어야하는것같은데 품목이 생뚱맞다 손소독제 물티슈 이런거면 몰라도 왠 식사비 야식비 떡추가는 또 뭐야 그런건 장례 다치루고 결제할때 일괄로 해야지 상주가 음식떨어진것도 모르고 뭔 딸래미 친구한테 돈을 내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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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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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슭곰발 |
항목들이 좀 이해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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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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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필드742 |
50이면 직장인한테도 큰 돈이고 학생에게는 너무너무 큰 돈이지.. 근데 저 친구가 저렇게까지 챙겼는데 저쪽 가족이 모를리가 없을텐데... 정신없어서 잊어버렸을 수도 있고. 진짜 애매한 상황이긴 하다. 당사자가 직장인이라면 큰맘 먹고 잊으라고 할텐데 사정을 정확히 모르니 함부로 말하기가 좀 그렇다. 오지랖이라기엔 친한 친구니 그랬을 수도 있어서 오지랖이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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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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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치치 |
근데 솔직히 말해서 아무리 상당해도 저렇게 사리분별 못하진 않음 가족 식사비를 딸 친구가 결제하는걸 가만 두고 볼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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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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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o37 |
상주가 정신 없었어서 애가 뭘한지 모를수도 있어.. 원래 장례식장에서 그래서 좀 정신챙길만한 사람이 도맡아서 영수증 확인하고 그래야하는데 그걸 못한듯? 영양제 이런거가 비싸다보니 그리고 손님들 왓다갓다하면 뭐 얼마나갔는지 모를수도... 영수증 봐서 받아야하면 받아야하지만.. 이게 참 도와주고도 받고나면 애매해지는 일이긴 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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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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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o37 |
가족들도 누가 그냥 어케 썼겠거니 하고.. 글쓴이가 돈 낸것도 누구한테 받아서 냈거니..했을수도 있다. 가족이 상당하면 진짜 정신없긴해ㅡㅜ 대학생한테 큰돈인데 애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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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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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구대장방방이 |
떡 외에는 달라고 하기 좀 애매한 곳에 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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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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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크 |
친구측이 고맙다고 오히려 더 얹어 주는게 맞지.. 여유가 있어서 도운것도 아니고 친구를 위해서 한 행동인데,어디 식당에서 서비스(?)강요받은것처럼 이야기나오니 살짝 놀랍네.. 나라면 이야기는 하되,못받을수도 있음 그러면, 거기서 친구와의 관계는 끝으로 하면 됨 친구와의 관계가 아닌 친구 어머님한테 마지막으로 도움드렸다 생각하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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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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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로때려버린다 |
고맙단 인사도 제대로 받지도 못한 것 같은데 한달이 지나도록 연락 하나 못 받았다는거 보니까 .. 상주도 아버지도 정신없어서 저 글쓴이가 돈을 얼마나 썼는지 뭘 샀는지도 제대로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상황 하나 하나가 다 애매하네 에궁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고 돈이란 돈은 다 쓰고 맘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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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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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주기 |
사실 상이라서 말을 꺼내기 어렵다고 보는데 친구 만나서 얘기는 해야할듯. 이거 맘에쌓아두면 친구도 잃고 돈도 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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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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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뿐이야 |
과한 오지랖인것도 맞고 상주 입장에서 일부는 안 쓸 돈 나간것도 맞는데 장례 내내 돕는것도 모자라 남친까지 데려와서 운구 도와줬으면 고마운 마음으로도 50 줄수있지 않나 싶음. 하물며 50 전부 필요없는 것만 결제한 것도 아닐건데 그걸 아까워하면 솔직히 친구가 이상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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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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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요뀨요 |
돈 안내도 도와주면 고맙다고 얼마씩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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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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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핑 |
저건 상주가 고맙다고 웃돈 얹어서라도 챙겨줘야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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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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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행만웃오 |
정확하게 당당하게, 50만원 들었습니다. 알바비 쓴 거라서 지금 그 돈이 필요합니다... 하고 청구해야함. 받든 못 받든 그것은 둘째 문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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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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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섹할시간 |
'상주가 먼저챙겨줘야된다' 랑 '말해서 받아내야한다' 는 다른거임ㅋㅋ 애초에 저런말도 껄끄러워서 말못하는 사이에 왜 오지랖부린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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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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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만세번째 |
다른 건 모루겠고 떡추가 현금결제한건 받아야 할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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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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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만세번째 |
나머지는 호의로 자기가 챙겨쥰거지만 떡은 급하게 대납해쥰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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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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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억 |
당장 달라 하는건 좀 그렇고 나서서 해준거면 생색내는 정도로 끝내야지. 조심스러운 말이지만 역으로 상당했을때 친구의 도움(금전적인부분도)을 바랄순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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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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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했다 |
받을 것만 받고 아닌 건 안받아야지... 솔직히 절반은 호의고 절반은 오지랖이었으니 호의 부분만이라도 절충해서 받고 오지랖 부분은 수업료로 가져가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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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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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2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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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2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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