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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1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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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14:06]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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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낙엽이진다 |
난 이런얘기 담담하게 쓰는게 너무 슬프더라. 슬픈티 안내는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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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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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방패는안사신 |
벽시계 초침 소리까지 기억난다는 부분 보고 울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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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1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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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웅냠냠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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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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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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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베u죄 |
에휴 옛날 기억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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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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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냠냠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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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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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조아봉봉 |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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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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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진다 |
난 이런얘기 담담하게 쓰는게 너무 슬프더라. 슬픈티 안내는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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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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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쇼 |
??? 연락은 할수있지않나?? 몰래만날수도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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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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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쇼 |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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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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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띵언충 |
만나면 서로 힘들텐데 잊고 살아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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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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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쇼 |
이해가안돼... 넘어렵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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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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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쇼 |
추천갯수봣을땐 내가 먼가 이해못하는게 멍청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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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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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액상추천받음 |
나도 궁금하네.. 내 주변 이혼가정 친구들보면 부모님 두분이랑 다 연락하던데.. 근데 글쓴이 어렸을 적에 연락할 수 있는 그런게 없어서 그럴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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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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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까지만 |
연락 안하시는거면 아마 새출발 하셨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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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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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빈이 |
어머니 입장에서 뭔가 말못한 사정이 있는거 아닐까... 근데 본문 마음되게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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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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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또적인힘으로 |
저거 재판 안 찍어낸다고 레고사에서 못박아서 중고가격 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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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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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또적인힘으로 |
쩝. 이래봐야 달라지는 기분은 아니네. 저런 귀책사유는 없었지만 나도 7살때 부모님이 성격차로 이혼하셨거든. 경양식집에서 돈가스 먹고 거기 테이블 종이에 써있는 한자 읽어냈다고 엄마한테 칭찬 받았었던 기억 아직도 난다. 막 볼트론 같은 비싼 장난감 사주고, 돈도 10만원이나 주셨었음. 5천원 이상의 금액을 만져본적이 없었는데.. 난 집이 엄하다보니 떼쓰거나 조르거나 울어본적이 없었는데 그렇게 슬프게 울고 그래도 아빠가 처음으로 아무말 없이 다 받아주셨었음. 엄청 긴 시간을 다 울고 지쳐서야 비로소 집에 들어감. 아무튼 제대후에 엄마를 만났었는데 아무감정 없어서 내가 더 놀랐음. 근데 15년 넘게 안보고 살았는데도, 나를 쳐다보고 있던것도 아닌데 신기하게 알아보겠는거야. 씩 웃고 엄마 안녕 하고 엄마 어깨 톡톡 쳐서 옆 쳐다보게 하니까 엄마가 우는데 난 아무 생각도 안들어서 스스로 이상한 기분 들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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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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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또적인힘으로 |
엄마가 아프신데 병원비가 살인적임. 돈 벌기 시작한 이래로 계속 내가 막대한 돈을 보내고 있는데, 아버지는 아직 모르심. 근데 뭐 아무 생각 없이 단순히 엄마라는 존재가 그리웠고 새엄마때문에 힘들었어서 어릴적 엄마가 있었으면 하는 그 마음을 그대로 가지고있어서 여태 그러고 있다. 근데 막 아무 느낌이나 생각은 신기하게 안들어. 아마 나처럼 너무 일찍 오래 떨어져있으면 그런 사람들 있을거야. 무덤덤한데 감추고 있다고 가엽게 생각해주는 고마운 사람들도 있는데 그냥.. 마음은 고마운데 정말 무덤덤함. 그러다보니 저사람도 그런 머나먼거 쳐다보듯 물기없이 글을 적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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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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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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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서술 |
안녕 엄마에서 눈물보 터질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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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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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또적인힘으로 |
그리고 누군가한테 말하기 시작했다는건, 본인 스스로 상황을 납득하고 스스로 치유하기 시작했다는거여서 아무래도 비교적 덤덤해지는 또 다른 이유가 될듯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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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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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또적인힘으로 |
ㄴ ㅋㅋㅋ 엄마한테 잘해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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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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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답정너코난 |
오랜시간 떨어져 살아서 유대감이 없어져서 그래.. 나도 같은 상황인데 인간적으로 도리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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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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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는안사신 |
벽시계 초침 소리까지 기억난다는 부분 보고 울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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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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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미o |
단편 소설 하나 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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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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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14 |
거기에 달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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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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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면컨셉인척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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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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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인낭 |
하나 있는 아들자식이라고 안맞은거나 일주일에 1-2번밖에 안싸웠단게 너무 부럽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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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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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숏컷페미 |
어,,그러네참ㅋㅋㅋ 우리집도 갑자기 할아버지가 남겨준 황무지땅값이 안올랐다면 풍비박산났겠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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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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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컷페미 |
개쓰이들아 주작이든 감동파괴든 하라고빨리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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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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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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