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적어봅니다（--）（__）/

엽기 발랄 끔찍 상콤한 낭만열이군입니다..

지금은 아주 날씨가 죽어버리고 싶을 만큼 덥군요 -_-잇힝~

짜증 지수 100%를 날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_ _）

재미있게 읽어 주싶시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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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작년 추석때다..


작년 추석이면 다들 생각 나시겠지만 빌어먹을 매미가 휩쓸고 지났던 때입니다 -_-;



추석연휴때 저는 친척집을 다 돌고 집에서 앉아있었다.





땡구르르르르~땡구르르르..


그때 울리는 나의 폰..


폰-행님~전화받으싶시요~♬



난 그런 폰을 살포시 쌩까주고 다시 딩굴렀고~



폰-행님~오랜만에 칼춤 한번 추시겠싶니디-_-?

나-쿠..쿨럭;; 여보세요~~상콤한 열이군입니다~잇힝*-_-*



딩구르다가 머리를 처박은 나-_- 제정신이 아니였나부다..

독자님들께 사죄 글을 적어 올린다 _（_ _）_;


???- 나온나~술이나 한잔 먹자~~

나- 끊는다..뚝.



그리고 다급하게 다시 전화가오고.



친구- 이쉐끼-_-데지기 싫음 빨리나와!!

나- 그대를 위해서라면 지옥이라도 가리~*-_-*



쿨럭; 난 원래 비굴한 놈이 아닙니다..-_-

진심이라고!!좀 믿어줘요잉~*-_-*

쿨럭..들고있던 돌맹이는 좀 내려주시겠어요-_-?



그 전날 나는 사촌형들과 아주 술독에 빠졌기때문에

속도 속이거니와 태풍이 올라온다는걸 알고있었기

때문에 나가지않으려고 했지만..-_-할수없이 챙겨 입었다.



나- 헉..거울에 비친 이모습은..정녕 누구란 말인가?장동건인가...

거울- 아주 쌰앙 거울 깨지겠다-_- 절로 안꺼져?

나- 이런 솔찍한놈 -_-*



그렇게 친구들에게 가는 길에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졌다.

별로 많이 떨어지지는 않아서 별 상관하지 않고 친구들을 만났다.




나- 오~나의 상콤 베스트 푸랜드~오랜만에 봐~부비부비^0^/



퍽퍽..쿠당당 콰직..



나- 꺄아아아악..이쉐끼덜 왜때려-_-

친구들- 그냥 심심해서 한번 -_-/

나- 이새끼들 다 죽여버린다~~꺄~~~오~~아뵤~


그렇게 2:1로 20분간 처참히 구타를 당한후.

비가와서 빨리 자리를 옴겼고.


고기집.




나-아잉~삼겹살양이 나를 유혹을해~유후*-_-*

친구1- 아주 저새끼는 정신병이 거의 천문학 수준일꺼야-_-

친구2- 오브코스!



그렇게 나와 친구들은 아리따운 삼겹살양을 불태우면서

희롱하고 소주양을 쭉쭉 빨았다-_-

절대로 19 아닙니다-_-;



나- 우리끼리 마시니깐 재미없다-_- 우리 헌팅을 해보아요~

친구들- 친구만 믿겠네~

나- 이런 쌰앙~이것들이 나를 개미 똥구녕에 때로 아나-_-

친구들- 여기 술값이랑 고기값은 우리가 내겠네~후훗..

나- 저만 믿어 주시게나~내가 아주 이영해 뺨을 후려칠 정도로 예쁜 아가씨덜

댈꼬 올테니~잇힝*-_-*




절때로 고기와 술때문이 아니다-_-; 나도 한돈 한단말이야!왜이래.

..
..
.

미안 -_- 가진건 개뿔도 없었고 있는건 얼굴 뿐이다..

아주 독가스탄도 비켜나갈 정도로 저주스러운 얼굴-_-

정말로 믿는건 아니겠지..훗..



독자-음..맞는 말도 할때가 있군.. 근데 그손에 든 돌은 머야?

나-하하.. 이 돌양이 나를 유혹 해요*-_-*

독자- 그냥 나가데져~




친구들한테 -_-말은 해놓은 상태..그러나 정신을 말짱-_-;




나- 에라이 모르겠다~꿀꺽꿀꺽 꿀꺽 *-_-*잇히히히힝~

친구들- 머..머야;; 이쉐끼 -_- 소주양을 병나발로 희롱하다니-_-

나-훼훼훼 *-_-* 세상은 아름다워~~



소주 한병을 틀어붇고 나서야 이제 슬슬 여자를 꼬시러~GOGO~

그날따라 고기집에는 상콤하게 생긴 아가씨들이 많았다~



나- 상콤 베베~오늘 우리 불타는 밤을 그대와~함께~

여자1-오브코스!












이럴리가 없잔아-_-

아주 병을 잡고 후려 칠 기세드만-_-



퍽!


나- 꺄아아악~싫은면 싫지 왜..왜 때려-_-

여자- 어머..죄송해요;; 조건 반사로*-_-*

나- 나를 때린 책임을 지셔야죠~그대는 할미꽃처럼 아름다운 한마리의 여왕벌~잇힝*-_-*

여자1-머..머야-_-

나-저기 제 친구들이 있거든요~아름다운 청춘을 함께 지내보아요^0^유후~









그렇게 합석을 하게됐고 여자 2분은 아주 예뻣다.

참 여기 까지만해도 좋았는데-_-


이렇게 5명이서 둘러앉아 술과 고기를 먹고있었고


다들 살짝 취해있었다-_-


친구1- 오오오~나는 오늘밤 그대를 위해서 불타는 불나방이 돼고 싶오요~

나.친구-쿠..쿨럭;; 이쉐끼 왜이래-_-쳇나바 -_-조때따

친구..그만 마시게-_-


친구1- 너흰 머야-_-아주썅 나가데져~꺄아아악~



우당탕 쾅..퍽퍽..



나-이런 미치니즘에 발광니즘에는 매가 약이지 캬캬.

친구- 오브코스!오늘밤 저 미치신 분을 지옥구경을 시켜 드리리~

친구1-하아..나의 성콤한 친구들..잘못했네ㅠㅠ

여자들-호호..재미있는 분들이네...





그렇게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축축한 느낌이 드는건 뭐시야-_-





나-꺄아아아아아악~이거뭐야-_-

친구들- 물이 들어오고있잔아-_- 부어라~캬캬

나- 이런 미치신 분들-_- 밖에서 물이 스며들고있잔아~신발끈

여자들- 밖에 비 많으 오나봐요..우린 이만 후다닥..





그런 말이 있은후 아주 재빨리 도망치는 여자분들..

그런 여자분들 문을 열고 나갈려던 차에 빗물에 휩싸여서

떠내려가는 광경을 목격한 나.




나- 이..이런-_- 머..머야..이거..

친구들- 우리 함께해요~*-_-*잇힝~

나- 이..이런 미치신분들 밖에 비가 장난이 아닌데 -_-




잠시후 정전이 됐고..술에 취한 우리친구들을 데리고 가기에는

나혼자 역부족이라고 느낀 나는..가방을 챙겨 나갈려는 차에



"덥석.."



나- 아악...놔 이 존재해서는 안될 사탄가는 분들아 퍽퍽퍽..


친구들-하아..하아..우리를 버리고 갈텐가..으득..


나- 하아..설마 내가 그런짓을 하겠나..그냥 뭐좀 사러 갔다올려고..


친구들- 리얼리?그대가 도망 간다면..우리 그대집에 불을 지르겠네..

나- 쿠....쿨럭..하아..오..오브코스!나 그대들과 생을 마감하겠네..




그렇게..정전이 된상태에서도 촛불을 켜고 술을 먹고있었고..

밖에서는 마치 전쟁이라도 난듯-_- 간판들이 날라다니고 쾅쾅

아주 장난이 아니였다-_-



지금 상황으로는 술이 목구녕으로 잘넘어갈 상황이 아니였기에..




친구들- 그럼 지금 마시고있는것을 술이..아니고 너의 오줌이란 말이냐-_-?

나-하아..달콤해~*-_-* 쿨럭;; 이게 아니지..친구분들..이제 그만 집에가지?

친구들- 아앙..난 그대와 이루어 질수 없는 사이~


그렇게 친구들을 5분동안 구타한뒤에 친구들을 데리고 밖을 나가려고했고..

하지만-_- 나갈 상황이 아니었다..



나- 잠시만 기달려 주게-_- 내가 타고 갈것을 마련해 오겠네!


친구들- 만약 혼자 우릴 버리고 간다면 아까 말했던것을 실행에 옴기겠네-_-


나- 이...이-_- 악마의 씨다바리 같으신분들-_- 아주 죽어버려!



퍼벅...퍽..퍽..


그때 물이 거의 허리쯤 차있는 상태였고..나는 잡고 갈꺼라도 마련하기위해..

밖을 나서야했고..그때....먼가가 내 머리를 강타한다"쾅"





나-하아...병장님..전 이제 틀린것 같습니다...

이게 아니잖아-_-아악~~




나는 그렇게 정신이 몽롱해짐을 느꼇고..결국에는 정신을 잃었다..











웅성 웅성 웅성..


주위-쯧쯧..어린나이에 불쌍하구만..

나- 머..머야-_- 내가 동물원에 원숭이라도 돼냐..왜 그렇게 쳐다봐-_-

주위- 꺄악~시체가 발견됐다...빨리 119불러..



하지만 나는-_- 어젯밤 날라오는 무엇에 맞고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나-하아..이렇게 죽는구나 ..허무한 인생 20년..이렇게 가는구나..


친구들- 열아!!정신을 차려...열아!!!




그리고 병원..


나- 음..여기가 어디야...?


친구들- 정신 챙겼냐?이런 미치신분 -_-바람이 그렇게 마니 부는데 술쳐먹고 어딜 싸댕겨?


나- 누...누구세요??


친구들-이..이런-_- 정신 분열증이 심각해진것같군..


나-쿠...쿨럭.. 장난치지말고-_- 나 어떻게 된거야?


친구들의 말을 듣고 나는 -_- 쪽팔림을 면치못했다..


친구들- 니 어제-_- 간판맞고 정신잃어서 그 간판에 떠밀려 시장까지 내려왔잔아-_-

아주 상콤한 쓰레기더미에 쌓여있던걸?크큭..아 배아퍼..


나- 아주 이런 옴팡지게 미치신분들!!내가 누구땜에 이런 고생을 했는데..나가 데져버려!


친구들-꺄아악...살려줘~~



친구들을 7분 28초간 구타한뒤 피를 토하며 구르는 친구들..

그랫다-_- 나는 그때 간판에 맞아서 빗물에 떠밀려-_-

쓰레기더미에 있었다..



여기서 하나-_- 태풍이 직방으로 불때는..집에서 가만히 있자 -_-

저처럼 봉변 당하기 싫타면 말이죠-_-

그때부터 친구들은 나를 불사신으로 부르기 시작했다-_-쿠..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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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실화입니다..다소 과장댄 부분이 있지만..

제가 직접 격은 일입니다 （_ _）

이만 물러가겠어요^^


추천 안해주시면~미워 할꼬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