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몹시 부유했음
근데 부유한거 못느끼고삼
단지 용돈이 부족했던적은 없음
태어날때부터 뭐사달란적 없었다고...
그냥 소비는 내가 돈있을때만 하는 성격이었음
경마하시느라 전세얻고 전세빼고 이사다니고
아빠는 집에안들어오고
그리고 가난해져서 준비하던 시험 포기하고
군대로 도피함
1. 아주 오래 준비하던（5년정도） 시험 못보게 됌
2. 그 와중 매일 술드시던 아빠는 엄마가 남친생겼느니 형수는 캐디였어서 주말마다 몸판다느니 술먹고 전화함（엄빠 따로 산지 8년쯤 되었음 나는 혼자삼
엄마는 지방에서 개빡세게 일하는중）
3. 아빠는 형이랑 의절한지 오래, 매일 술이랑 수면제 드시더니 망상증 생긴듯
4. 엄마랑 통화좀 하고싶다고 밤에 전화와서 엄마랑 연락 연결시켜드림（형수드립침）-> 엄마 쌍욕박음
5. 엄마가 너네랑 연락하지말래라고 찡찡대심
그래서 나도 화가나서 술 좀끊으라고 화냄
자기한테 연락와서 그렇게 말했다함 （ 자기가 연락시켜달래놓고 어휴）
6 . 짜증나서 술마신다길래 술마시면 짜증이 가시냐 짜증만 더나지 불면증 그거다 음주때문이다 샤우팅침 자기는 올해까지 살거고 죽을거라 시전
7. 자식한테 왜 그딴소리 지껄이냐고함
8. 그러더니 삐져서 연락하지 말자고 하심
알아서 하시라고함
도박중독 알콜중독 망상증 생긴거같은데
나한테 그 외로움을 푸실려고 하시네
나도 힘들어 죽겠는데
9. 나이처먹고 작년에 벌어둔돈 다쓰고 빚까지 지고 공부했는데 못봐서 이틀전부터 주4일 저녁에 잠깐 일할수있는곳 찾아봄（필요한금액 따져보니 월80만원정도）
10.나이먹고 버거킹 마감싱크 입사 설거지 개빡세게함. 이제 이틀차
끊었던 혼술시작.
인생이 나한테만 각박한거 아닌데
글로쓰는게 건강에 좋다해서 써봄
1. 원판사기 20만
2. 사촌동생 중딩 입학선문 30만
3. 다음달 친구 결혼식 30~50만
4. 인바디 기계사기 20만
5. 콕핏 무스탕 사기 150만
6. 오토바이 사기（할리타고싶네...） 1800만
7. 오토바이 전국여행떠나기
8. 운전면허따기 80만
9. 해외여행가기 100만~300만
10. 요리책사기 30만
11. 술집 창업하기 2천
12. 자격증 따기 5월
내 버킷리스트 가격은 4,480만원
당장 할것
자격증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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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고 정신수양
금연 2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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