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번번히 눈팅만 하다가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이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불편하시다면 죄송합니다;;ㅠㅠ）

작년 여름 첫 집으로 2008년에 지어진 주택을 하나 사서 리모델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리모델링 한지 반년도 안되었지만 하자가 너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는 사람에게 싸게 했다고 했는데...（총 3700만원 듦）결로문제부터, 전기 배선 불량 등.... 하자가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아는 사람이다 보니 결로에 곰팡이가 생긴 거는 그냥 말안하고 다른 업체에게 맡기고（300-800만원의 견적이 나옴）사사로운 하자는 제가 수리하거나 참고 살아가기로 했는데

오늘 욕실 환풍기가 고장이 났더라구요...

뚜껑을 열어보니, 환풍기에 연결된 자바라가 아예 없더라구요...

싸게 해준다는 뜻이 날림으로 해달라는 뜻이 아니었는데, 너무 기만 당한 느낌입니다.

이때까지 지인이니 참자... 내가 수리 하고 살지 뭐... 하고 참아왔던게 폭발하는 느낌이예요 ㅠㅠ

토출구（?） 없이 환풍기만 다는 것 만으로도 습기와 냄새를 날리는데 효과가 있는 걸까요? （혹시 제가 모르고 화내는 가 싶은 기분도 들어서...;;）

그리고 이런 경우 저는 어찌 해야 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