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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고 짜증나서 새벽에 잠도 안오고해서 여기다 푸념 좀 할께!
난 올해 41살 아저씨야
결혼한지 7년 됐고 6살 아들하나랑 2살된 딸이 있어
유조차를 10년 했고...
근데 지금은 일을 쉰지가 1년이 되어가는데
이유는 내가 만성신부전증 이란거에 걸렸데....
작년 2월에 둘째가 태어나고 집사람이 병원에 입원해 있을때 한창 바빠서 잠도 잘못자고 일을 하고 있을때야
2일에 한번씩 인천에서 울산에가서 기름 싣고 군부대에 배달해주고 다시 시내에서 일하다가 다시 울산 갔다오고
이렇게 지내고 있다가 딸을 출산하고 집사람 입원해있는 병원에서 잠만자고 있었어
그때 집사람이 같은 병원에 내과가 있으니까 가서 진찰좀 받고 약을 좀 먹으라고 하더라
근데 난 자는게 바빴고 무시했지...젊다고 자만하기도 했고
얼마지나서 3월 말일날 일하고 있는데 얼굴이 얼얼한거야 그래서 너무 피고해서 그런갑다 하고
낮에 할일을 저녁으로 미뤄두고 집에서 한숨자고 저녁에 일을하려고 출근하는데 이상하게 계속 얼굴이 얼얼해
그냥 무시하고 저녁일을 하고 다시 울산으로 가는데 물을 마시면 자꾸 물이 흘러 속으로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면서 운전을 했지
아침에 도착해서 해장국하나 먹으려고 하는데 입이 돌아간걸 그때 느꼈어 만우절 거짓말처럼...
일요일이라 병원도 못가고해서 일단 기름을 싣고 또 자다가 밤새 포천 군부대로 갔지 월욜날까지 기름을 수송해야했기에
수송하고 바로 동내 병원으로 달려가서 진찰받고 약을 먹으면서 물리치로하래
치료를 4개월을 넘게했어 다 돌아 오질않더라 약도 4개월을 먹었지 근데 그게 스테로이드였어 초반 1~2주만 먹어야 하는걸 아무도 말을 안해주더라
그걸 모르고 첨에 진로볼때 의사보고 매일 얼굴 물리치로 할때 약 없으면 데스크 간호사한테 약 없는데 어떻게 해요 이랬더니 치로받고 나오면 처방전 준대서 이런식으로 4 개월을 먹었어
그러다 어느날 물리치료 받으러갔는데 그날도 약이 없다하니 오늘우 진찰을 봐야한데 그래서 진찰 받았더니 이약을 여테 먹었냐고 물어보더라고 속으로 겁나 짜증났지
그날 이후로 약을 끊고 일상을 보내고 있다가 서초동에 있는 혈우재단이라는 병원에 가서 6개월 마다 하는 피검사가 있어서 피검사하고 2주후 결과를 듣는데 외래오시는 교수가 당장 내일 자기가 근무는 병원으로 당장 입원하래
이상했지 왜 당장이냐고 그냥와서 자기랑 검사 이것저것 해보자고 알았다고 하고 간게 작년 9월이야
근데 가서보니 신부전이 온거더라고 담당 교수님은 간을 보시는데 동료 교수님이 신장과였는데 하시는 말씀이 스테로이드를 장복해서 그런건지 하나남은 신장이 수명이 다한건지 모르니까 검사를 해봐야한다고
그때까지 이게 뭐지? 이러면서 5일을 입원했지만 명확하게 이유를 모르고 퇴원했어
돌아오는 길이 평소 내가 유조차로 자주 다니던 길에 동료들이 계속 보이는데 전화를하고 싶은데 못하겠더라 자꾸 눈물이 나서 운전해서 집에 오는길에 몇번을 울었는지 몰라 집에 와서 손씻으려고 화장시로 갔는데 눈이 안보이더라
퇴원하고 하루인가 이틀후가 명절이라 엄마한테 말도못하고 명절을 지내후에 다시 진찰 받으러 갔더니 방법이 없대
가족이식이나 기증기다려서 이식을 한다던지 투석을 하던지 이방법뿐이 없다고...짜증 나더라고
난 초등학교 입학전날 아빠가 돌아가시고 5학년때 동생이 교통사고로 하늘로가고 엄마랑 둘이 살았어
엄마한테 말하고 둘다 엄청 울었지
엄마가 자기가 이식해준다고 같이 검사 받자고 했는데 절대 안되겠더라고 나이도 있고 괜희 나때문에 몸 아플까봐
집사람도 검사한다길래 하지 말라고 애원해서 못하게했어 혹시나 내가 잘못되면 넌 애들 때문에라도 건강해야 되니까
그렇게 지내다가 엄마가 나 몰래 검사했는데 수술이 힘들다고 병원에서 그랬나봐 전화와서 이유도 말도 안하고 계속 울더라고 그리고 내가 혈우병이 있어서 남들보다 더 힘든 수술이라고....
그래서 체념하고 작년 10월에 일을 그만두고 아이들이랑 집에서 지내고 있다가 병원을 집 근처로 옮겼어
여기서도 처음부터 다시 검사를하고 똑같은 병명을 듣고 체념하고 지내다가 2월에 투석을 하기위해 입원 날짜를 잡았는데 입원하기 4일전에 장모님께서 돌아가셨어 상치르고 입원하는데 이게 먼가 난 왜 계속 이러나 자꾸 자책만 하게 되더라고
입원을하고 나서 난 혈우병이 있고 약간의 신기능도 남아있다고 해서 복막투석을 하자는 제안을 받았어
난 투석을 하게되면 2일에 한번 투석하니까 일을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복막 투석을 한다니까 일을 못하게 된거야
혈액 투석은 2일에 한번씩 혈액을 빼서 노폐물을 걸러주는건데 복막 투석은 배안에 복막에다가 호스를 넣고 하루에 몇번씩 해야한다더라고
미치겠더라 앞이 깜깜해....그나마 제일 약한 단계로 시작해서 하루 4번한대 일을해야하는데...집에서만 해야한대
정말 돌겠더라고 차에서 하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차에서 하면 더러워서 복막염이 생긴다고 절대 안된데
그럼 일은 어쩌냐고 하니까 일단 한달을 하자고 하더라
한달지나고 자면서 할수있고 기계로 할수 있는게 있다고하더라고 그래서 하자고 바로 대답했지 일을해야하니까
근데 한달동안 하다가 중단했어 기계가 자동으로 세팅해놓으면 지가 알아서 약을 넣었다 빼고하는건데 이게 잘 안막으면 밤새 계속 띵띵 거리는거야 잠을 못자게 미치는거야
이걸 하고나면 더 피곤해 한달동안 낮에자고 밤에 기계랑 같이 깨어있게 되더라 경고음이 울리면 다시 세팅하느라
병원에 말했더니 그냥 수동으로 하는게 났겠다면서 바꿔주더라고 그렇게 지금까지 하는데
그 이후로 내가 직접하는데 몸은 편해졌어
아침8시 오후4시 밤12시 이렇게 하면 잠은 잘 잘수가 있는데 이젠 생활이 미치겠는거야
돈 관리를 내가 했는데 생활비로 통장에서 돈나가는게 살 떨릴 정도로 나가는데 환장 하겠더라고
일은하고 싶은데 투석 시간 때문에 하던일도 못하고 여테 운전만 했는데 할수있는것도 없고 애둘을 키우려는데 아직 어려서 조금 들어간다고 해도 미치겠더라
그래서 동사무소가서 말했는데 장애연금 조금만 받을수 있대
왜 내가 이런 상황인데 안되냐고 했더니 기준보다 재산이 많데 뭐가 있나 봤더니
엄마가 사는 임대 아파트가 내이름으로 되어서 보증금 3천이 넘고 시골에 파출소 믿에 쓰지도 못하는 땅이 평당 만원이나 할까한 그땅이 공시지가가 평당 십만원이 넘는게 엄마 이름으로 있더라
난 지금 장인이 가지고 있는 조그마한 빌라에 월세 내며있는데 또 장인은 나 모르게 집사람한테 현금을 맡겼더라
장모 돌아가시면서 장모집 승계받으면서 재산 있으면 세금 많이 내야한다고 집사람한테 잘가지고 있으라고
난 몸이 이렇다고 장인께는 말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래서 이도저도 안되고 짜증도 나고 잠도 안오고
일반 직장인처럼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온다해도 투석 시간도 안되고 생활은 해야하는데 배운것도 없고해서...
답답한 마음에 집사람한테도 풀수 없는 마음을 새벽에 여기다 넉두리나하려고 했는데 더 짜증만 난다
난 진짜 전생에 나라를 팔아 먹었나보다
더 웃긴건 웃대보다가 ㅇㅎ만보이면 광클해 ㅠㅠ
나 미친놈같지? 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다들 건강챙겨라 먹고싶은거 맘껏 먹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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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1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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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11:26]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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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c부엉새 |
다들 건강검진할때 신장수치(크레아티닌, 사구체여과율) 꼭 확인해봐. 혈압이나 혈당에 비해 이 수치는 잘 안보더라고...그리고 이 수치가 위험하다고 뜰 때엔 이미 늦은 경우가 많으니 정상범위라고 하더라도 끝자락에 있으면 미리부터 관리할 필요가 있음. 나도 신장이 안좋아서 관리를 하니까 수치가 조금 좋아지더라. 웃대인들 신장관리 잘하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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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1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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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INVMD |
횽. 나도 암걸렸다 수술하고 항암하고 정기적으로 병원 다니고 있어ㅋ 회사 으르신들이 삼말사초에 까불다 골로간다고 조심하라던 말들을 허투로 들을건 아니었나봐. 당장 생활이 힘들고 빡빡해도 건강이 우선이니 건강부터 챙기고 ㅇㅎ로 눈보신 몸보신 하즈아. 건강만 회복하면 나중에 무슨일이든 못하겄어? 힘냅시다 아조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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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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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1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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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소의문 |
너무 힘들겠다 몸도 몸이지만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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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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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그러네요 맘이 답답해서 쓴거니까 야짤을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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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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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ys예요 |
힘내세요 좋은 기운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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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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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기운말고 야짤 야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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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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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자 |
형님 꼭 쾌차하셔서 ㅇㅎ글 더 재밌게 보시길 바래요! 지금 많이 힘드시겠지만, 곧 좋은일들만 펼쳐질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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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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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이정도 나쁜일 당했으면 곧 좋아지겠죠 ㅎㅎ 근데 야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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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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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츠 |
아 ㅡㅡ 이형을 위해서라면 정학도 감당할수있는데 하필 폰을바꿔서 야짤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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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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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아....이렇게 가슴 아플수가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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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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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두리만두리 |
무슨 위로를 해야할지... 그저 쾌유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정말로요.. 힘내세요 자책하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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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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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아이들이랑 매일매일 싸우느라 자책할 시간은 없지만 이상하게 자신감이 떨어지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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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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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랑니 |
건강상태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쿠팡잇츠나 걷거나 자전거 타고 하는 배달대행 조금씩 해보시는게. 비올때는 자가용으로 하시고. 머리 잘써서 하면 꽤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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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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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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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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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게개그 |
친구야 나도 41살 애 둘 딸린 유부남이야 어떤놈이 반대키 눌렀는지 모르지만 힘내자 희망 잃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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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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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이젠 그런거에 일희일비 하지않아 ㅋㅋ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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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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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민이나따묵자 |
힘내세요..마음이 답답해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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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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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아이들이 있어 항상 신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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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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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몰래흐르는눙물 |
하루 빨리 건강 회복했으면 좋겠어요...이래저래 안풀리고 답답한 맘 알겠지만 살아야 그 이후가 있는거니까. 다시 일어나셨음 좋겠습니다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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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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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언제나 항상 일어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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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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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몰래흐르는눙물 |
멋지십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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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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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
형님 힘내요. 좋은날이 올겁니다 돈이 중요하긴 하지만 건강이 먼저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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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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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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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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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서 |
ㄱㅎ)힘내라는 앞에서 많이 했고 세상에 힘든 사람은 많아 나도 힘들지만 형은 마음씨를 보니 잘 될거야 행복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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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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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행복하게 시노지키아이를 모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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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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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서 |
나중에 웃대 인증하자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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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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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어떤 인증을 해드려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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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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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xmnb |
내꺼 주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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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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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잘 간직하세요 건강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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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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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인사람 |
조병식tv. 신부전증도 나을 수 있다고 주장하시는 분입니다. 혹시나 한번 봐보세요. 병에 대해서는 본인이 가장 잘 알아아합니다. 적어도 허무맹랑한 소리는 아니니까 찾아보세요. 병원갔을때도 질문 많이 하시고요! 네이버카페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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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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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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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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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
나랑 동갑인데.... 안타깝다 위로는 안되겠지만 기운내라 우리가 가장인데 가장이 힘내야지 화이팅해 중간중간 넋두리 썰 풀어주라 꼭 좋아지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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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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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내가 힘내야 내새끼들 웃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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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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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부엉새 |
다들 건강검진할때 신장수치(크레아티닌, 사구체여과율) 꼭 확인해봐. 혈압이나 혈당에 비해 이 수치는 잘 안보더라고...그리고 이 수치가 위험하다고 뜰 때엔 이미 늦은 경우가 많으니 정상범위라고 하더라도 끝자락에 있으면 미리부터 관리할 필요가 있음. 나도 신장이 안좋아서 관리를 하니까 수치가 조금 좋아지더라. 웃대인들 신장관리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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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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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다들 이 말 꼭 새겨들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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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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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학먹은샌즈 |
신장관리하는법좀.. 미리 관리좀 하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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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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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혈압도 같이 관리해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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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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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MD |
횽. 나도 암걸렸다 수술하고 항암하고 정기적으로 병원 다니고 있어ㅋ 회사 으르신들이 삼말사초에 까불다 골로간다고 조심하라던 말들을 허투로 들을건 아니었나봐. 당장 생활이 힘들고 빡빡해도 건강이 우선이니 건강부터 챙기고 ㅇㅎ로 눈보신 몸보신 하즈아. 건강만 회복하면 나중에 무슨일이든 못하겄어? 힘냅시다 아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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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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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님도 힘겨운거 이겨내셨으니 저도 힘 내볼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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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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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신발이딴것도오네 |
형님 짠♡ 제가 사주보고 관상보고 지관도보는데 원치 사나운사람이 하관이잘되는것처럼 좋은일만생길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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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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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좋은말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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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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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아재 |
형! 저도 유전병이라. 어머니 저 동생 3명이 극희귀질환 환자입니다.. 29살인데 천천히 신경과 심장이 퇴화하는 병이에요 저도 그렇고 동생도 그렇고 어머니는 이미 병진행이 되었고... 저도 치료법이 없어서 미래의학에 의존하자고 하더라구요... 몸은 아파가는데 희귀병 약값이 비급여가 1년 1인당 2억원이 넘어요... 급여되는 약은 증상완화만 1년 500만원이고... 처음에 엄청 고통스러웠는데 어쩔수없더라구요... 살아있으니까... 살수밖에는 ㅠㅠ 저도 간이식을 해야하는데 간이식도 병을 100프로 막을순없다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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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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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아재 |
100세 시대에 50에서 60이면 죽는병이고. 그래도 희망은 놓지 않으려 합니다. 희망의 끈을 놓지마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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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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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힘내세요 저도 희귀질환 혈우병인데 산정특례 받고있는데 혹시 알아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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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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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우리 같이 힘들어도 참고 버텨봅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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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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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아재 |
산정특례 받아도 희귀병 약이 억단위가 되다보니 10프로만 납부해도 년간 500이상나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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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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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콘 |
형님 짤방이 베트남 응원녀길래 하나 더 가져왔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손자까지보고 증손주도 손한번 잡아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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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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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아이고 감사합니다 통통해서 더 이뻐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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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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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닦고이빨먹기 |
현재 나이 만 28. 올해 8월 갑자기 쓰러져서 대학병원 응급실로 실려가서 2주간 입원하여 어깨쪽의 응급 카테터로 투석을 받고 만성 신부전증 판정받아 3개월째 혈액투석중입니다. 투석자체가 치료목적이 아니라 현상유지를 목적으로 하기때문에 신장이 자연회복되지않는 만성의 경우 평생 투석을 받거나 신장이식을 받아야 한다더군요.. 물론 어머니께서 자신의 신장을 공여해주시겠다고는 하셨지만 자식된 도리로써 일단은 거절을 했습니다만..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우선 3개월간은 아무 이상이 없기에 앞으로도 이 악물고 버텨 보려고 하네요.. 아무튼 시한부 인생이 된 것도 아니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관리하며 지내보려 합니다. 작성자님도 파이팅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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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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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빠른 쾌차 빕니다. 저희 엄마도 신장이 좀 약하셔서 받는걸 거부했지만 님은 조금만더 생각해보세요 아직 젊습니다 저보다 훨씬 젊어요 물론 결혼이 전부는 아니지만 부모님 입장에서 아파서 결혼 못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하실수도 있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받으실수 있으면 받고 새삶을 영위할수 있다면 어떨지 깊은 고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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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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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인성 |
형님 http://www.kamsw.or.kr/ 대한의료사회복지협회 사이트인데 신부전에 관한 정보입니다. 가족에게 끼치는 걱정부터 투석에관한 부담까지 등 여러 걱정들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복지정보들이에요. 읽어보시고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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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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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인성 |
링크가 작동 잘 안된다면 대한의료사회복지협회 - 자료실 - 콩팥 검색하시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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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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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고마워요 잘 읽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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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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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먹자 |
형 어차피 다 사람 사는거야. 처음 한두달만 그렇지 시간 지나면 그냥 그려려니해 나도 지금 투석하고 있는데 그냥 펑소랑 크게 다를건 없어 저염식하고 식이만 조금 조심하고 한약먹지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재생이 안되 그냥 그려려니 해야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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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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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잘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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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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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남자봇 |
형이라거 불러야겠네요. 저 이제 30살인데 비염 및 얌증 잦은 설사로 병원을 달고 살다가 하도 약 먹으니까 저도 이번에 검사때 심부전증 증상 있다고 그래서 대학병원 가서 검사하니까 그나마 정상이라고 하지만 아직 모르겠다 하더라고여 1년에 한번씩 아니면 6개월 한번씩 초음파및 피검사 하라고 하고 저는 또 위장약을 하고 복용해서 위내시경 검사했는데 용종이 발견헀는데 별로라고 3개월뒤에 검사하라고 하네요. 안좋으면 위암 같다고 하고 그래서 공무원 시험 준비하고 멈추고 뭐부터 해야할디 뭘 해야할지 막막해서 하루하루 그냥 건강만 챙기고 일단 공무원 시험 준비하건 마저 하고는 잇지만 건강 상태가 안좋아 참 그렇네요. 그리고 의사샘이 심부전증은 음식을 저염식으로 먹어야 한다고 주의주네요. 야채도 익은거 고기도 적게 안그래도 살도 많이 빠져서 문제되 ㅠㅜ 같이 힘내요 형 저 참고로 미혼인데 ㅋㅋ인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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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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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지금부터라도 잘 관리하면 오래갑니다 힘든 과정에도 열심히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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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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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랄에몽 |
병마새기 죠낸귓방맹이 날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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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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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겁나 아프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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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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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는거아니다너 |
본인도 IgA신염(사구체신염)인데 고등학교 1학년 이후로 20여년간 쭉 살아오다가 최근래에 크레아티닌 수치가 매우 안좋게 나와서 저염식으로 생활 중인데.. 더 나빠지면 투석/이식을 해야하는 상황이고.. 여튼 더 나빠지기전에 즐겨왔던 짠음식을 못먹게 되니 너무너무 힘듦.. ㅠㅠㅠㅠㅠㅠ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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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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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최대한 투석까지는 안가는거로 난 복막 투석이라 좋아하는 사우나도 못가고 호스 있는곳이 엄청 간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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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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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인놈 |
형님 제가 해드릴 수 있는게 이런 것뿐이네요 ㅠ 부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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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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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오예! 오늘은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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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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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개녀나 |
80 동갑 친구네, 운전은 평생 가능하니 이식으로 가닥잡고 빨리 찾아보자, 돈나가는거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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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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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이식은 한 10년 이상을 기다려야 할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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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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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도말을해 |
인생의 중요한 시점에 아파보니 저도 글쓰신분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꼭 쾌차하실거에요. 답답하실 때마다 와서 이런 글쓰시면서 마음의 짐 조금이나마 덜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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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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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읽어줘서 고마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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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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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이거다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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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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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지금 님들한테 기 모으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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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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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의끝 |
형이 나이가 좀 더 많으니 말 놀께. 형은 지금 암인데 시한부야. 항암 하고 있고 .. 내 지난글 보면 알꺼야. 형이 기도 해줄께. 그것밖에 해줄께 없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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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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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형님도 굳건히 지켜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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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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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6일 |
혹시 병원을 한군데만 안 다니고 여러군데 따로 다녔어..? 피부과 의사가 절대 스테로이드를 계속 주진 않을텐데ㅠㅠㅠㅠㅠ 너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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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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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아니 얼굴마비누 한군대만 다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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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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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6일 |
의사 미친거아냐??????? 와 말이 안나온다.. 이건 전적으로 의사 책임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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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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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4개월 동안 두번봤어 처음 진료랑 마지막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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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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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6일 |
4개월동안 물리치료받고 매번 약 타가는데 2번보고.. 진짜 너무한다... 처방전 다 의사가 써주는건데 왜 미리 말해주지 않은걸까 진짜 책임감 없는 의사야.. 해줄수 있는말이 힘내라는 말뿐이라 미안하기만하네... 주변에 신장이식 받은 사람있는데 초반에는 힘들어도 1년정도 지나니깐 일반인 수준으로 건강해지더라..! 나을 수 있는 방안이 있으니.. 우울감에 빠지지 않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 병환과 싸울 때 육체적인것도 문제지만 정신이 피폐해지는것이 제일 힘든거더라구ㅠㅠ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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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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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저기 힘은 잘 낼테니까 도리를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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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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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류를거슬러 |
횽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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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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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낸귓방맹이 |
가능! 가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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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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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극락 |
형이 잘못한거 없어 자책하지말고 가족들한테 미안하다 생각하기 전에 몸부터 챙겨 언젠가는 다 보상받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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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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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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