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들린 백화점

7년전까지 이곳 백화점 주차장에서 일을 했었고
담당 기업이 바뀌며 이참에 다른일좀 해보려고

그만뒀었는데 7년사이 정말 많이 바뀌긴했더라

건물 구조는 똑같아서 눈에 바로 익었지만
거기서 묻어나오는 추억들때문에

잠깐 들린다는게 식당가에서
밥까지 먹고 나오게 되었다.

어릴때 정말 열심히 배웠고
재밌었는데

같이 했던 당시 형들에게도
몇년만에 그 추억에 오랜만에 연락을 했다.

언젠가 한번 모여서 다시 밥한끼 하고싶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