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좆소 3년다니다가 이직하고 운이좋아 대기업에 이직함


이래저래 리마인드 할겸 차이점에 대해 개인적으로 풀어봄



1. 연봉

대구 좆소 다닐때 정말 2000천대였음 ... 임금상승율도 핵똥망이라

아마 대구가 평균임금 거의 최하위임;;

그리고 연봉제라서.. 초과근로수당이 없다고 했는데 ??

（이거 불법 아닌가 ?? ）택시비 처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일하면 5천원 챙겨줬움 ㅠㅠ 지금생각해보니 노동착취였네

하루에 5천원씩 모와서 10만원 넘게 모았으니 일주일에

반이상은 8시 출근 오후 9시 퇴군이었음 ㅠ

아무튼 1년에 연봉 100만원 오르면 성공한 케이스였음

반면 대기업은 4000대로 시작 해마다 올라가는게 꾸준히 보임

성과금이라는것도 여기서 처음 받아봄 ..






2. 직장상사

좆소는 좆소였지만 사람들이 좋았음 .. 정말 힘들었지만 많이 배웠음

대기업은 아무래도 평가제도가 있어서 그런지 경쟁이 심한편

그래서 그런지 직장내에선 점점 폐쇄적으로 변한듯



3. 복지

연봉은 둘째쳐도 복지는 넘사벽인듯 ...

요즘 대기업 추세가 연봉도 연봉이지만 복지에 치중하는지라

이것저것 혜택이 많은듯

헬스케어에 , 연금제도, 병원비, 각종 그룹사 혜택까지

（미용을 제외한 거의 모든 의료비가 다 지원됨）

현재지만 다가올 미래까지 나르 설계해줌


작은 회사에 가장 아쉬운점이 아마 복지일듯 ..

거기에선 크리스마스날 케이크 주던거랑

사장이 마니또처럼 해서 선물주는게 있었는데

그게 가장 큰 복지였음





4. 업무강도


이건 좆소 대겹을 떠나 복불복인듯

다니던곳에 경우 평이한 업무강도가 아니였음

강강강중강약... 이런식으로 가던지

약약약중약좆망... 이런식으로 가던지 업무량이

엄청 들쭉날쭉함 .. 빡셀덴 빡시지만 쉴때는 출근해서

티타임만 2시간씩 하고 그랬음 ..

아마 그래서 망했나 ??


대기업은 .. 중상 정도로 꾸준하게 들어오는편

힘들어 죽기전까지 꾸준한 업무 강도로 때림 ... ㅋㅋ



5. 자기개발

이건 아마도 재직중이라 어디든 힘들꺼임 ..

작은회사는 자기개발 하면 일단 주변사람들이 긴장함 ㅋㅋ

이새킹 조만간 이직하겠구나 ...

자기개발은 자유로우나 주변에 견재를 많이 받음

대기업은 자기개발 약간 권장해주는편임

자격증 공부하면 책도 사주고 이래저래 편의도 좀 바주는편

하지만 담당자가 관련 자격증 없으면 엄청 볶아서 취득하기함

대구서 자격증 2개 따고 이직했는데

대기업와서는 더 많이 취득함



마지막으로 이직하게 된이유는 좆소가 망하기 일보직전이었음

퇴사직전에는 회사가 어려워 각자 월급 50프로씩 반납하고

두달인가 힘들게 다녔는데

사장은 서울에 5층자리 건물 샀다는 소문이 돌아서

아... 이곳을 떠나야겠다 생각했음



작은 회사라 아쉽게 망해버렸는데 아직 일했던 그때

기억이 많이남

이직을 생각하고 있다면 짬짬히 시간날때마다

뭐라도 해야하는거 같음 ㅠㅠ 그게 너무 힘들고

괴롭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