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일이 줄면서 （수입도..）

문방구에서 아크릴물감 사다가

아껴가며 종이박스 골판지에

아무거나 그려보고 있음

0.1MB

원래 인물화 그리는데

이건 안닮으면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받아서

진짜 아무거나 그리기 시작했음

멍멍이

히히ㅋ 멍멍이

좌측은 그라데이션 연습하다가 빈 부분도 가득 채운건데

붓으로 물감을 바르는 그 느낌만 느꼈고 스트레스는 없더라 （힐링오짐）

그리고 우측은 그걸 모방해서 그린건데

시화전하시는 어머니께 드렸음 

그림은 레벨 60되면 해보려던 컨텐츠인데 

（지금 Lv.29 곧 레벨업임 헤마도적 파티구함）

코로나로 저글링 연습하러 공원에 못나가면서

어쩔 수 없이 보조퀘스트 깨고있음

아무런 생각없이 새로 구입한 물감 테스트해보고

남은 물감으로 비어있는 부분 채운건데

그리고보니 다른건 몰라도 가운데 곡선으로 테두리뚫고 지나가는 선은

영종도 신도시에서 서울가는 방향에 고가도로 공사할때

저렇게 곡선으로 지평선에서 높게 올라가는 장소가 있었음

여기인데 도로를 개통하니까 완만해보이네;

아무튼!! 여기임

엄빠

추석에 며칠간 그려서 선물로 드림

나름 윤곽선없이 그리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어버이날에 유치원에서 1등한 그림같은 이유는.. 뭘까..

ㅇㅇ 아까 나왔던 그 멍뭉이임

솔직히 미술학원가서 모델도 그려보고 싶은데

천성이 집돌이라 미술학원에 갈까말까

그렇게 망설인지 20년이 한참 넘어버렸다..

어제 웃자에서 쑤녀님 보고서 그린거

대충 완성했음

그러고보니 비슷한거 그린적이 있네

왜곡된 종교관.. 

강한 예수님..

유화는 더 없고 스케치

원래 얼굴아래도 그렸는데

이제는 안그림 

（6년전에 분서갱유 비슷한 사건이 있었음）

덕분에 사람몸 비율 잘 못맞추겠다

그 나무로된 인형 하나 구해야겠음

저 샤프는 중고등학생때 쓰던건데

없어졌길래 잃어버린줄 알고서 지내다가

나중에 어머니 필통에서 찾았음ㅋ

십오년정도 됐겠다

슬슬 글 정리해야겠음 

그림이라는 컨텐츠는 200년을 살더라도

시간이 부족한 뭔가 무한으로 즐기기 좋은 그런 컨텐츠인듯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