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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MBC에 나왔던 중국인의 눈물 | 후추추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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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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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06:35]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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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뉴추럴지나 |
교회 나오다가 안나오는 애들 이유가 다 똑같으니 무슨 생각하는지 아는 거지...알면서도 그랬으니 나쁜거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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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2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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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나사랫예수 |
나도 중딩때까지 열렬한 신자였는데 목사가 성추행 헌금횡령 부목사도 성추행 걸려서 끌려가는거보고 교회안다니게됨 ㅋㅋㅋㅋ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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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2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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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Webbb |
어릴때 성경 배우는데 아브라함인가 자식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는 신 이야기가 있는데 또 주기도문엔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마라는 구절이 있어서 물어봤더니 아무도 잘 설명해주지 못하더라 초딩도 알만한 모순이 있다는거에 회의감들어서 안가게 됐지 물론 제일 큰 이유는 귀찮아서지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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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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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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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랫예수 |
나도 중딩때까지 열렬한 신자였는데 목사가 성추행 헌금횡령 부목사도 성추행 걸려서 끌려가는거보고 교회안다니게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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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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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마니마니 |
대한민국 성추행 직업군 1위 '그 성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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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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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클럽 |
초딩 크리스마스때 친구가 같이가면 문상준다 그래서 나포함 4명이서 문상 받으러 갔는데 문상받으려면 청소 해야된다 그래서 청소만 하고 문상은 못받음 그이후로 교회는 쳐다도 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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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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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추럴지나 |
교회 나오다가 안나오는 애들 이유가 다 똑같으니 무슨 생각하는지 아는 거지...알면서도 그랬으니 나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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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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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진 |
그래서 평소에 생각할 틈없이 계속 불러서 이것저것 시키고 잘한다해주고 하는거 같음 교회열심히 다니면 다닐수록 맡은 일이 많아져서 빠질수 없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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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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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꾸르rr |
금요일쯤 큰 교회 건물들어가보면 신음소리 나는곳이 있음. ㄹㅇ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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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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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카 |
거 어디요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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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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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살기좋은곳 |
아니 왜 혼자만 아냐. 나도 좀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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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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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풍마군 |
그것은 썩어빠진 기독교를 바라보시는 예수님이 흘리는 신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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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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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력피스톤운동 |
난 교회다니는거 적어도 15세부터 선택하게해야한다고 생각함. 모태신앙은 걍 태어나자마자 포경수술시킨거랑 다를바 없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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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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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파스타 |
나 대학동창중에 모태신앙인 애가 있는데 그때당시 잘 만나던 남친이랑 헤어진거임. 이유를 물어보니 자기는 꼭 교회다니는 남자랑 결혼해야 하는데 그 남친이 끝까지 교회가는걸 거부해서 헤어진거;; 다른 문제는 하나도 없었는데. 참 착하던 친구지만 그런면에서는 정말 이해가 안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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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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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마니마니 |
모태신앙도 폭력인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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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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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휴학하는놈 |
난 그냥 아무생각없이 다니다 아무생각없이 그만 다님...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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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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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빌런 |
재능을 선물 받았으니 봉사로 갚아라 = 너에게 재능이 있으니 공짜로 부려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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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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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bb |
어릴때 성경 배우는데 아브라함인가 자식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는 신 이야기가 있는데 또 주기도문엔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마라는 구절이 있어서 물어봤더니 아무도 잘 설명해주지 못하더라 초딩도 알만한 모순이 있다는거에 회의감들어서 안가게 됐지 물론 제일 큰 이유는 귀찮아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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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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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bb |
그것도 웃기네 신이라는데 믿음을 시험함? 전지전능하다면서 마치 치마 입지말라는걸 은연중에 바라는 여친처럼 행동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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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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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밀숲 |
똑똑한 분이시군요 교회가 멍청하게 대처했구요 지성이 부족한 모임에 속해 있었던것 같네요// 하나님이 믿음을 시험하실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죽어버려 이새키야가 아니라 다른 계획에 참여시켜도 되는지에 대한 테스트입니다// 기독교가 사탄이라고 말하는 존재에 의한 시험이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을 범죄로 유도해서 하나님 앞에 죽게하려는 목적입니다 이것은 템테이션으로 이야기 합니다// 각각 주체와 목적 의미가 다릅니다 // 아브라함의 시험은 아들을 하나님께 줄만큼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하나님이 그것을 몰라서가 아니라 실제로서 나타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기독교의 믿음은 목사새끼들이 지껄이는것 같이 주둥이로 씨부리기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실제적인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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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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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밀숲 |
하나님께서 친구로 인정한 아브라함이 아들을 줄만큼 하나님을 사랑했습니다// 이것을 근거로 하나님도 지신의 아들을 인간에게 내어주십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아들이 제물로서 드려질만큼 고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간을 사랑하신 하나님은 자기가 인간을 위해서 죽을수 있는 이유를 만드신 것입니다// 글이 길지만 오해없으시길 // 성경의 오류나 하나님의 이중성이 아니라 답하지 못한 사람들이 무식했던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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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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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밀숲 |
정리하면 아브라함의 시험 = 테스트 주기도문이 지켜주세요 하는 시험 = 템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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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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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게궁금한놈 |
전지전능하면 모든걸 다알고 모든걸 원하는대로 가능케 할텐데 왜 시험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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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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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밀숲 |
참 가치있는 질문입니다//전지전능과 테스트가 상충되 보일수가 있지요 모든걸 아시는 분이 어째서 테스트를 하시냐는 질문은 믿음이라는 것이 하나님의 미리 아심속의 가능성이 아니라 세상에 행동으로 나타난 실제 여야하기 때문이라고 답변드릴게요 아브라함을 시험하실때도 아마 아브라함이 그리할걸 아셨을겁니다 왜냐면 창세기에 이미 여자의 자손 즉 예수가 뱀의 머리를 밟을것을 말씀하셨고 아브라함이 이삭을 죽이려할때 이미 대속할 짐승이 수풀에 있었거든요 // 정리하면 아브라함이 어찌할지 몰라서 테스트한게 아니라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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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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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밀숲 |
그리고 모든것을 마음대로 행할 능력이 있으면서 어째서 복잡다양하게 행동하느냐는 질문도 참 가치있는 질문이네요// 질문의 대상이 인간을 제외한 무엇이었다면 적용가능한 질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의 모든것을 좌우할수 있으시지만 인간 스스로의 요청이 없는경우 인간의 본질적인부분과 실존적인 부분을 터치하지 않으십니다// 극단적으로 최후까지 인간을 자유로운 존재로 두십니다// 그 극단적인 예가 예수입니다 하나님우 인간을 자신앞에 의로운 존재로 두기위해서 인간을 강제로 수정하는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대신 죽는 방법을 택하십니다// 하나님의 룰에대한 준수는 자기자신에게까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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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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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게궁금한놈 |
모순 아닌가요? 전지전능하여, 아브라함이 자식을 바칠것을 알고 있었지만 테스트한거고, 아브라함은 신의 알고 있는 그대로 행동하였다면, 여기 어디에 인간의 실존과 자유의지가 존재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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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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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밀숲 |
아시겠지만 알고있는것과 어떤일이 이루어진것은 다른것 입니다// 같은 맥락으로 인간이 어찌할지 결과를 아신다 하여도 이루어진일에 관여하지 않고 인간이 판단하게 두시는것 그것이 인간의 자유입니다// 하나님께는 결정적이지만 인간에게는 완전히 열린것과 같습니다// 답변이 충분하지는 않을것 입니다 //묻고 계신 부분은 기독교의 오랜 논쟁 주제입니다// 예정과 예지의 부분에 대한부분이고요// 통찰력이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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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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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밀숲 |
아브라함의 시험이 아브라함으로 특정된것에 주목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아브라함과 같은 카테고리로서 인간으로 분류할수 있는 인간은 그 당시에 이미 수천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을 통해서 믿음이 세상에 나타나게 하셨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아브라함과 같은 선택을 할 사람이 그전에는 없었고 같은 시대의 인물들중에도 없었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인간이 각자 자기의 삶을 살아가는 중에 하나님은 자신의 뜻에 맞는 자를 택하여서 선한일을 행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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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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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게궁금한놈 |
바꿔말하면, 아브라함은 신의 뜻을 실현하게끔 예정되어있었고, 다른 이들은 신의 뜻을 실현하지 못하게끔 예정되어있어서. 판 짠대로 굴러갔다는 것인데, 아무리 찾아도 실존과 자유의지는 없는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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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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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독증세 |
왜 다른이들은 못믿게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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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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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밀숲 |
아브라함으로 정하셔서가 아니라 아브라함이 어떻게 반응할지를 아셨다고 하는게 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는 부분입니다//각자가 자기 의지대로 살지만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에 올바르게 반응할 사람이 아브라함 뿐 이었던거지요// 인간의 실존이 인간이 스스로 자기를 이해하는것을 바탕으로 자기를 정의하며 가치를 부여하는것 이라고 본다면 // 성경적 세계관에서의 인간실존은 완전히 열려있습니다 // 하나님이 인간에게 개입하시는 방법은 인간앞에 선택지나 열린 문을 두시는 방법들을 통해서 입니다// 택하는것은 인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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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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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밀숲 |
단지 어떤 결과가 나올지를 미리 알고계실 뿐입니다 // 그렇다면 죄짓는 자들의 선택을 미리 막지 않는 하나님이 무책임한것이 아니냐 질문할수 있습니다// 아니요 그것에 개입하는것은 인간의 자유를 침해하는것 입니다// 하나님은 표지판을 세우시고 여러사람들의 입을통해서 선택지를 주십니다// 선택은 인간의 몫이며 책임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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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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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게궁금한놈 |
알고 있다 라는 표현을 중요시하는거 같은데, 전지전능하며 창조한 절대신이라고 전제한다면, 단순히 알고 있는 것을 넘어서 모든것을 설계한 존재가 될 수 밖에 없지 않나요? 전지전능한 존재가 창조했다면 모든 피조물들은 자유의지가 있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결국 신의 뜻대로 움직이는 수동적인 존재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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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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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게궁금한놈 |
그리고 실존이란 개념자체가 니체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 모든 방향성과 의미에 앞서있는 존재함이 실존일텐데, 기독교적 세계관 뿐만 아니라 절대신이 있는 세계관 속에서는 존재에 앞서 절대신의 의사가 있을텐데, 진정 기독교 세계관 속에서 실존이 양립가능한 개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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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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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밀숲 |
말씀하신 대로 신학자들중 일부는 인간의 자율은 허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논리적으로 본다면 이것도 무시될수는 없는 견해라고 생각합니다// 하이퍼 칼뱅들인데 이들의 견해는 결국 도덕 폐기론으로 연결됩니다 // 이것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요구와 충돌합니다 하나님은 자기가 하듯 이웃을 사랑하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합니다// 하나님이 두말하는 치졸한 존재이거나 인간의 논리전개가 틀린것이지요// 이차방적식을 풀때 합당치 않은 답을 버리고 하나를 취하듯 저는 하나님이 잘못되었다고 논리가 전개되는 부분을 포기하고 그것의 반대되는 지식을 바탕으로 구성된 답변을 드린것 입니다 // 아마 저의 답변이 충분지는 않으시겠지만 생개을 이어가시는데 도움은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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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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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밀숲 |
저의 사고에는 '의로운 신이 존재한다'라는 전제가 깔려있기 때문에 아마 충분한 답이 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 물어보시는 것들을 충분히 답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기독교인의 입장에서 하나님의 은총을 통해 여러지식들이 납득될만큼 주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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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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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심슨86 |
살면서 쌓인 데이터 중 하나 : 못된사람들 중 그 종교인이 참 많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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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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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남 |
이거 마따... 어느순간 교회에 나가는게 부담이 되어버림.. 하루이틀 핑계대고 안나가 봤는데 아무일도 안생김. 그 이후로는 쭉 안나가게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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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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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메이커 |
나도 어렸을 때부터 종교에 관심이 많아서 석가모니 라든지 예수 라든지 무하마드 라든지 관련해서 어린이 위인전 같응 거 읽고 생각해보다가 9살인가 무렵에 어머니한테 교회 라는 곳을 가보고 싶다고 해서 혼자 다니게 됨. 그렇게 한 10년 가까이 나름 성실하게 나가고 예배도 드렸는데, 그렇게다니다 중학생쯤에 목사라는 양반이 이렇게 설교를 하드라. 아무리 좋은 일을 해도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 소방관이 아무리 불속에서 사람을 구하다죽더라도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 라고... 그 말을 듣고는 너무나도 당연하듯이 아멘이라고 대답하는 많는 사람들속에서 이게 종교인지 아니면 광기인지 모르겠어서 그 다음부터는 잘 안갔고.. 그 뒤로는 성당 다니면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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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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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념한잔 |
이건 좀 공감. 나도 그 부분이 제일 이해안감. 개싸이코같은 놈도 신앞에 회개하면 천당에 가고, 선행을 베풀고 사는 착한사람도 신을 믿지 않으면 지옥간다는게... ㅈㄴ 미친논리같음. 결국 인간 스스로의 의지로 선을 행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거잖아. 절대자로부터 구원을 받기 위해, 혹은 사후의 처벌이 두려워 '조건적 선행'을 하게 되는거 아닌가? 이런 논리적 모순때문에 나는 천주교인이지만 아예 기독신앙자체에 회의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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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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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밀숲 |
개신교 칼뱅주의자들 특히 하이퍼 칼뱅들을 만나셨나보네요 // 이사람들은 이단소리 들어도 할말 없는 교리를 가졌지요// 대한민국 장로교가 거의 이 계열이구요// 그목사가 성경을 안 읽는 사람이었던것 같네요 // 성경은 예수를 모르는 사람들은 그마음이 율법이 되어 그 사람을 판단할것이라 말합니다// 다만 하나님이 바라시는 무흠하고 완전한 사람을 이루는것이 인간에게는 벅찬 일이라 예수님 없이 의인이 없는것과 같기때문에 예수없이는 천국 없어라는 도식이 나오는 것입니다// 원론적으로는 예수님 밖에서도 구원은 열려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이룰만한자가 없습니다 그것은 모든 사람이 죄인인것과 같습니다 가 성경의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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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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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몬스터 |
이것과 비슷한 예로 무신론자 종교가 없는 사람도 하느님이 용서를 해줄까요? 라는 질문에 카톨릭교회 수장이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이렇게 말했죠.. "하느님의 자비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당신이 종교가 없고 신앙심이 없다면 스스로의 양심에 따라 살아가면 됩니다" 라고요.. 그리고 이건 제 생각이지만 메이커님이 다니셨던 교회나 대다수의 예수님 안믿으면 지옥간다고 외치는 개신교 분들은.. 아무조건 없이 그저 "네 이웃을 사랑하라" 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고 한없이 자비로우신 하느님과 예수님을 본인들을 믿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내치고 버리시는 영원의 불구덩이속에서 고통받게 하는 무자비한 폭군으로 만들어 버리는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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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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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놀이 |
개인적으로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안가지만 교회 장점은 있음. 일요일을 알차게 쓸 수 있다는거. 8시 예배 다녀오면 7시부터 일어날 수 있음. 아니면 전날 술 진탕먹고 일요일 오전 날려먹고 점심 지나서 일어나서 겔겔거리다가 해질 때쯤 출근생각에 현타올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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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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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조림 |
코로나로 그 지랄 났는대도 억지로 대면 예배 계속 진행했던 이유가 그거임 맨날 나오다보면 모르고 계속 나오지만 한번 쉬어보면 안나가는게 개꿀이란걸 알아서 사람들이 안오거든 즈그들 돈줄 끊긴다고 이 악물고 대면예배 강조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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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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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업다 |
갚긴뭘 갚아 ㅅ1ㅂ...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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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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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빠돌님 |
교회룰 6년동안 다녀봐서 내린 결론은 신에대해 의심할 수 있는 권리와 자유를 박탈함. 자기가 믿는 가치관과 노력들이 박살날까봐. 모든 종교는 인간이 선택할수 있는 권리, 신의 의지에 속박당하게 만들어. 실상 그런 신의 의지는 사람이 만들어 낸건데, 이처럼 인간이 얼마나 불안정한지 잘 보여줌. 보이지도 않는 사후세계에 불안감으로 누군가에 의지하고 속박당하고 싶어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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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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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빠돌님 |
사람은 선택할수 있고 자유의지가 있음. 아이러니하게 중세시대에 발전할 수 있는 계기는 성경이 아닌 신에대한 의심과 탐구 였음. 우주와 하늘의 별들이 하나님이 만든 창조물인줄 알았으며, 감히 의심하면 도전이라해서 감옥에 갇히고, 벌을 내렸음. 사람도 많이 죽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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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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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빠돌님 |
한낱 인간 따위가 어찌 하늘과 신을 의심할까? 이러고 받아들인채, 인간 스스로 장막에 갇혀 몇천년 몇만년동안 신의 이름아래 살았음. 수많은 정치가와 지도자는 성경과 신의 이름을 남용하여 남의 것을 빼앗는데 정당함을 부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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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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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빠돌님 |
신을 믿는 사람들은 자기자신이 선택할수 있고, 자유의지에 따라 살수있으며, 자기 스스로 등불 삼아 살아가야하는 선택적인 삶은 사는데 오늘날 사이비 , 종교에 빠지는 사람의 이유는 자기 삶에대해 자신이 없기때문에 그렇게 자기가 선택하고 사는것이라 귀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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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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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빠돌님 |
고로, 여러분은 자기 자신을 등불처럼 여겨 당당하게 헤쳐나가는 삶을 살수 있음. 결코 신의 이름과 종교와 믿음만으로는 이 세상을 절대 살아갈수 없음. 여러분의 매 순간의 선택과 행동들이 지금 여러분 자신을 만들었지, 하늘이 당신을 만든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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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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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빠돌님 |
따라서 오늘날에도 신의 이름을 팔아 이권을 챙기려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전광훈-새누리, 신천지 종교 처럼 여러분들도 잘못된 신념과 믿음, 법도에 저 사례들처럼 쉽게 빠져들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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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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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빠돌님 |
스스로 느끼고 경험하고, 옮고 그름을 판단하여 자신만의 법을 깨우쳐서 이 세상을 살아가셈. 여러분에게도 똑같이 잘 살아갈수 있음. 당신의 마음이 천국이면 이 세상이 천국이고, 마음이 지옥이면, 이세상도 지옥임. 매 순간 좋은 일과 좋은 생각으로 가득찬 삶을 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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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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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결정인 |
ㄹㅇ 교회갈시간에 운동간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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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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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커 |
어떤 느낌인지 좀 알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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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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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랭그랭 |
기독교든, 불교든, 스파게티교든 모태신앙은 좆같은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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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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삯꾼목사 |
나도 저런 경험 많아서, 목사되고 바꿈. 우리교회 주일 오전 11시 예배 11시40분 끝. 봉사 없음. 수요예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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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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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하게되네 |
크툰님과 요그사론님은 인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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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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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bra |
교회에서 사귀던 '형'이랑 헤어졌다는 말에 흠칫 했는데, 내가 이 말을 바른대로 이해한 것인가 곡해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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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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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3 |
ㅁ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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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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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복 |
나도 이 부분에서 흠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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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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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롭당 |
교회에서 형이랑 사귀다 헤어진 누나/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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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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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리카노 |
내 친구가 기독교여서 교회에 한참 잘 다니다가 중학생쯤인가 교회 목사가 같은 아파트에 사는걸 알게 됐다함 그러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에 가려는데 목사가 술에 잔뜩 꼴아서 엘리베이터를 급하게 잡아 같이 타게 됐다 함 근데 그 목사가 술에 꼴아서 그랬는지 자랑이 하고싶었는지 중학생 애새끼한테 느닷없이 그지새끼야 너는 왜 이따위 아파트 사냐 나는 목사인데 통장에 꽂히는 돈만 얼마다 이제 얼마 모였으니 이 지긋지긋한 거지 아파트 벗어날꺼다 너 우리교회다니지? 돈 많이 벌어와라 그런식으로 얘기 했나봄 그뒤로 교회 안다닌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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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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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밀숲 |
별 미친 새1끼가 다 목사라고 나대고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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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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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나랑 비슷하네.. 나도 종교를 물으면 기독교라고 답하지만. 교회는 안감..뭐 가끔 가는데. 큰교회 안가고 작은교회만 가면서 한교회만 오래 안감.. 한국교회 특유의 인간관계가 있는데. 나쁘다기보단 그게 어느정도 지나가면.. 비리의 온상처럼 이상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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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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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저 작가도 그렇지만... 한국 교회를 버린거지. 기독교를 버린건 아님.... 그리고 한국교회가 이상한건. 이 사람들은.. 기독교를 믿으러와서.. 교회를 믿고 앉아있음.. 그래서 이상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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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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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내가 온갖일 겪으면서 느낀건 정말 본인이 교회가 아닌 기독교를 믿는다면 교회를 바꾸는것도 아무렇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함. ... 교회 다른데 갑시다에 기겁하는 기독교인은... 기독교가 아니라 교회를 믿는 사람임.... 종교를 믿는 이유가 다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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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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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노래자랑 |
내 어렷을때랑 똑같네... 교회 부질없음.. 친구들 만나러 놀러간거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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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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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이런미친놈 |
가나안 성도가 안나가 성도로 바뀌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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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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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붕어빵 |
나도 어릴때 이곳저곳 다가봤는데 천주교가 젤 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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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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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다리삼촌 |
난 20살 초반에 딱 반대 경험을 했는데 난 무교였거든 동시에 순수했는데 대학시절보내면서 사람이 정말 악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어. 특히 나자신이 악하다고 생각했지.. 그때 나는 전여친의 베프를 너무나 짝사랑하면서 내가 왜 그런지 미칠지경이었거든.. 그런 연유로 중고딩 도덕시간때 기독교는 성악설이란 수업내용이 기억나서 답을 찾으러 교회에 갔어. 때마침 엄청 신앙있는 사람이 옆에 있어서 데려가주더라. 그리고 거기서 내가 원하는 답은 못찾았지만(사람이 왜 악한가) 나는 사람을 왜 그리고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에대해서 이해하게 되었어. 시골교회였는데 거기 집사님들이 정말 대학간 아들처럼 대해주더군 그덕분에 그전엔 다른사람의 호의를 피해왔지만 호의를 호의로 받아들릴수 있게 되었어. 여튼 지금은 고향 내려와서 같은 신앙하는 사람하고 겁나 행복하게 살고 있어. 행복이라고 해서 고통이 없는건 아냐. 분명히 고통과 시험이 있지만, 난 지금은 곧 죽어도 행복하게 살았다고 말할수 있을 만큼 평온하게 살고 있어. 하고 싶은 말은 교회는 케바케라는 거야. 난 무교이기에 성당 장로 침례 여기저기 가봤어. 글고 지금 교회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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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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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다리삼촌 |
지금 교단은 과거 이단 소릴 들은적이 있지만, 글쎄... 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꼈어. 하하. 하지만 중요한건 교단이 아니라 그 교회 분위기야. 근데 교단도 중요하긴 함. 삶에 지치고 죽을만큼 고통 스러운 사람들은 교회에 한번 가봐.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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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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