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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2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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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22:27]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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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hoyodori |
다문화는 실패작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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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2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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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다귀차나 |
난민 안 받을 명분 만들어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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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2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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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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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소의문 |
???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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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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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저76핥고싶다 |
설마 했는데 알라후 악바르 빼박이네....쩝 실패한 다문화/이민정책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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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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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적비판자 |
왜 넘의 나라 가서 지랄일까? 침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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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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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xmnb |
ㄹㅇ 미친거 같음. 즈그 신이 퍽이나 좋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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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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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리카노 |
이쯤 되면 국가에서 나서는거 빼곤 답없어 보이네 동일범죄가 한달안에 두번이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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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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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셰르파 |
와 이거 프랑스에서 조용히 안넘어 가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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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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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귀차나 |
난민 안 받을 명분 만들어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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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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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OS |
프랑스 파리 여행갔을때 기억나는거. 루브르박물관 앞쪽에서 아랍계 남자 여자들이 설문한답시고 막 접근함. 설문지 판대기로 막 정신사납게하면서 손 겁나움직임. 난 싫다고 꺼지라했는데 그 아랍인 밀치니까 가방문이 반쯤 열려있음. 그러고 다음날 에펠탑 갔는데 같은사람이 나한테 다시 똑같이 설문지한다고 소매치기하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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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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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근육맨 |
전지전능한 마법의 그 단어 '일부' ㅋㅋㅋ PC들이 조만간 시전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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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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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트길리먼 |
종교 전체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슬람은 그 중 최악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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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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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별명 |
참수야? 난 칼빵인줄알았는데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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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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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odori |
다문화는 실패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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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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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강물을 |
애시당초 수십년만 지나도 문화적 괴리가 있는데 수백 수천년 각각 발달한 문명의 문화를 어떻게 융합시킴 좋게든 나쁘게든 융합하려면 시간과 비용은 당연히 발생하지 이걸 좋다고 걍 밀어부치는게 되게 오만한게 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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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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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있는사람 |
유혈충돌이 부작용이긴 한데 프랑스 다문화 안했음 진작에 최빈국 됐을 거임. 나라 굴릴 사람은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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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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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잔데가슴이 |
가능은 할꺼같은데,,,, 몇년이 걸리려나 300년정도면 되려나 그보단 빠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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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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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서원동 |
다민족은 가능해도 다문화는 불가능하다는 말이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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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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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냠냠 |
니스 교회에서 알라후 아크바를 외치고 여자 한명을 참수하고 남자 둘을 더 죽였다네;; 진짜 어떻게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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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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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혀기 |
유럽에 사는 이슬람인들도 꾸준히 근본주의를 비난하고 자기들은 테러리스트들과 다르다는 목소리를 내서 어필을 해야되는데 잠자코 있으니 유럽에서도 극우가 점점 득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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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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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강물을 |
세속주의가 뭘 하진 않는데 극우가 하는걸 반대는 안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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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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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안미침 |
어필해 다들 관심 없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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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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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강물을 |
우리나라도 이슬람 비율 10~20% 이상이었으면 웃대에서도 수십명 목 잘렸을듯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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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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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카네키켄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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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한국에서 누가 참수 당했다 이러면 진짜 믿기 힘들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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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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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기상취침 |
마크롱이 엄청 강하게 밀어붙이는중이라 오히려 지지율 상승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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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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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키치쨩 |
한국에서 저짓거리하면 진짜 죽여야함 개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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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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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SDW |
유독 이슬람만 사람 목자르고 고문하고 테러하고 하는 거 보면 편견 안생길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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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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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odori |
편견이 아니라 쟤네 종교 개념이 저럼. 종교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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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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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면수심의붓아버지 |
종교이전에 쟤네문화권자체가 미개한놈들인듯. 저런놈들이 기독교였어도 사람 십자가에 못박아죽였을놈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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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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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쿠라 |
이런 끔찍한 사건 앞에 이런 목소리를 내는 게 미워보이실 수도 미련해보이실 수도 있겠지만... 일부 극단주의자들 때문에 정말 평범하게 살아가는 무슬림 친구들이 함께 차별받고 지탄받는 상황이 저는 너무나 무섭습니다... 태어나 보니 남의 나라 태어나 보니 다른 민족...전쟁에 치이고 이주에 몸을 맡긴 선조의 아래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차별받는 피해자들도 정말 많다는 걸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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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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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돌이 |
와 진짜 논리적으로 내가 갖고 있던 생각을 쉽게 풀어 얘기해줘서 추천박음.. 맨날 내 이성은 저건 아니지 하면서도 그 이유를 명확하게 얘기못해서 답답했는데 이분 말 들으니 납득이 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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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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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잔데가슴이 |
음....예를들어 기독교가 똑같은 짓을 했다고 치고 미국 기독교가 했다고 쳐요. 그다음에 한국 기독교는 이 사태에 대해서 딱히 표명을 안하는경우. 한국 기독교 또한 욕먹어 마땅한가 생각하면 전 좀 아니지않나..? 란 생각이 듭니다. 무슬림도 마찬가지로 엄청 여러나라에 다른민족으로 이루어진 종교로 알고 있는데 모두다 싸잡아 욕먹는걸로 보여 저도 모노쿠라님과 사뭇 다르면서도비슷한 생각을 가지고있는 입장입니다. 신중하게님께서 말씀하신 것 또한 이해가 되나 음... 일부가 싸지른 똥을 모른척한다고 하기엔 수니파와 시아파는 비교적 최근까지 대립상태로 있고 그러면 모른척하는건 아니지않나,,? 란 생각도 듭니다. 적은양이지만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무슬림에 대해 조금 공부를 해본 입장에서 보니 저와는 관련 없는 일이지만 좀 실드를 치고싶은 마음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제 생각에 대해선 어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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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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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잔데가슴이 |
모든 무슬림을 박멸해야하며 다 죽여야한다 라는 의견을 자초했다기엔 수니파와 시아파는 서로를 거의 종교로 인정안하는걸로 알며 완전 다른 종교로 아는데 무슬림을 모두다 통틀어 다 욕하기에는 비교적 온건파로만 이루어진 말레이시아 무슬림도 같이 싸잡아 욕하면 중국인을 욕하기위에 모든 아시아인을 인종차별하는 백인과 큰 차이가 없는거같다.. 라는 생각도 조금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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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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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잔데가슴이 |
싸우려고 댓글 적은건은 결코 아닙니다. 제 생각에 대해서는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 댓글 달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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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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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쿠라 |
신중하게지은닉님, 남잔데가슴이님 의견 감사합니다. 우선 저는 남잔데가슴이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거기에 제 의견을 조금 덧붙여 말씀드려보고 싶어 댓글을 남깁니다. 말씀하셨다시피 무슬림이라는 사람들은 우리에겐 생소하고 하나의 단체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 안에는 아주 다양한 민족과 다양한 종파가 있습니다. 특히 수니파와 시아파 같은 경우는 뿌리부터 다른 종교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기독교로 치면 목사쯤 되는 이맘이라는 직위가 있습니다. 수니파에서는 이맘이라는 역할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시적인 역할입니다. 가령 어떤 모스크에서 기도 시간을 가질 때 가장 연장자이면서 지혜가 있는 사람이 이맘으로 나서서 그 날의 기도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반면 시아파에서는 절대적인 존경을 받는 극소수의 인물에게만 붙이는 칭호가 됩니다. 지금까지 약 6명 정도가 있고, 이러한 수니파와 시아파의 이맘의 차이를 나타내기 위해 이런 시아파의 이맘은 주로 아랍어에서 대문자(즉 하나의 고유명사로 본다는 것이지요)로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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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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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쿠라 |
이렇게 아주 기본적인 구성요소부터 차이가 나는 두 종파는 때로는 민족을, 때로는 국경을 가르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시아파는 현재 전세계 무슬림의 약 15%를 차지하는 반면, 수니파는 85%를 차지하고 있지요. 두 종파가 얼마나 근본적으로 다른지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되는 예시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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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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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쿠라 |
그렇다면 시아파, 그 중에서도 극단적 보수성향을 가진 종파에서 테러를 자행할 때, 수니파들은 어떤 기분을 느낄까요? 자신이 그 사건에 대해 사과나 수정의 필요성을 말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도 생각하지 못합니다. 무슬림이라는 이름 하에 함께 존재하지만, 그만큼 아예 다른 종교이기 때문이지요. 기독교와 천주교의 차이로 예를 들면 편하겠지만 그것도 별로 좋은 예가 되진 못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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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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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쿠라 |
요점은, 신중하게지은닉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정화와 자정 활동의 주체가 아닐 뿐더러, 똥 한방울이 들어간 그 1리터조차 아닌 수많은 무슬림들이 어이없는 피해를 입어야만 하는 현실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이런 종파적인 이야기를 떠나서, 저는 사람들이 이슬람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점을 짚고 싶습니다. 무슬림 인구는 이미 전세계 인구의 1/5이상을 넘기고 있습니다. 아랍권, 북아프리카권에 대부분 포진되어 있다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직 교류할 기회가 많이 없기 때문이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무슬림에 대해 이해해보고자 하는 시도나 관심이 일절 없이 무슬림 전체를 하나의 단체로 손가락질 할 수는 없다는 사실 정도는 좀 더 알려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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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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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쿠라 |
"이미 지들 나라 그리 날려먹어놓고 남의 나라 기어들어와서 똑같은 과정을 반복하려 하는데, 제정신 박힌 민족이면 박멸이야기가 나오는게 정상이죠." 이런 이야기는 무슬림들의 친구이기도 한 저를 너무 가슴아프게 합니다. 지들 나라를 날려먹었다는 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으신 건가요? 일제 강점기의 대한제국민들에게도 그런 비난을 가하실 수 있을까요? 유럽 열강들의 제국주의 아래 식민지로 100년을 넘도록 지배당한 민족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프랑스에서도 그들에 대한 부채 의식을 교육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말 뿐인 위로에 불과하다고 느껴질 때도 있답니다. 우리나라의 35년의 식민지 시기를 생각해보세요. 나라를 지켜낸 게 용한 것이고 자랑스러운 것이지...왜 나라를 못 지킨 것이 나라를 날려먹은 것이 되어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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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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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쿠라 |
"종교는 선택이고 그걸 선택했고 남의 나라 도망쳐와서까지 고집하는 자들은 책임을 져야합니다." 온건한(여기서 온건은 그나마 온건하다,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우리가 옆집 교회 다니는 할머니를 보는 것처럼 무해한 온건함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히 테러 따위는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슬퍼하고 안타까워 한답니다...) 수니파 무슬림에 대해서라도...그게 그렇게 간단한 일만은 아닐 것입니다. 이주민 1세대들이 은연중에, 공공연히 얼마나 차별을 받았으며, 그런 와중에 자신들의 종교로 단결하고 자신들의 정체성과 종교에 의지하게 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삶을 가꾸어온 세대 아래의 2세대 3세대들 또한 사회에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도 자신들의 선조가 살아온 땅이 아닌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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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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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쿠라 |
옆 동네 멋진 성은 그들의 선조와 아무 연관이 없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아름다운 고전 문학들도 그들의 뿌리와는 연관이 없습니다. 그러다 사회에 섞이지 못해 힘들고 지칠 때, 가족의 곁으로, 즉 이슬람이라는 종교를 믿고 그들만의 언어 문화를 가진 사람들의 품으로 돌아가지 않으면...그들이 어디로 가야한단 말입니까. 우리나라에서 종교는 글쎄요 온전히 선택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떤 나라에서는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슬람에 대한 포용 정책, 이주 정책은 프랑스 백인들의 무한한 아량과 배려가 아닙니다. 경제적 필요, 사회적 필요가 있어서 채택된 대대적인 정책들이었고, 그렇다면 사회 통합에는 진정한 의미로 "모두"에게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남의 나라가 아니라, 정말 그들 모두의 나라입니다. 그래야만 합니다. 제가 쓰다보니 조금 감정적이 된 것 같습니다. 기분 상하시지 않으셨길 바라고, 혹시 기분 나쁜 점이 있으셨다면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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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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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혁닮은꼴 |
종교 욕먹는게 싫으면 활동을 하든가 왜 아무도 활동을안해 이슬람에서의 활동은 참수밖에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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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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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원 |
저래놓고 그 나라 복지정책이랑 교육이랑 보호는 받고싶어서 기생충마냥 살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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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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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려버렷다 |
중동과 유럽은 서로 앙숙인 역사가 깊으니까 항상 사건사고가 나지... 알아서 잘 해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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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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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빌런 |
한번 깃든 사상은 고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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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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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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