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화가 방해 받은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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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화가 방해 받은 느낌이야 [3]

작성자

얼음색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10075064 추천 2 반대 0 답글 3 조회 75 작성시간 2023-01-07 15: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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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쵀한 몰골로 우리 집 멍멍이랑 마당에서 놀아주고 있는 데

길에서 누군가 내 이름을 부르면서 맞는 지 확인했어

나는 맞다고 하고 누구냐고 물었어

같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온 같은 나이의 사람이었어

그것 때문에 나의 평화가 박살날 것 같은 기분이야

이 사람이 나에게 직접적인 나쁜 짓을 한 건 내가 아는 한은 없어

옛날에 버스 정류장에서 안녕이라고 했다가 쌍욕이란 쌍욕은 다 듣고 쭈그러진 일 외에는

다만 신경 쓰이는 건

이 사람의 친구가 나에게 누명을 씌우고 자살 하라고 협박했다는 거지

이 사람은 밭에 일을 도와주러 가고 있었데

우리 집 근처 였어

그리고 집에 있었구나라는 말을 들었는 데

그 말이 너가 집에 있는 걸 알았으니

너의 평화는 끝났어 라는 듯이 들렸어

이 사람을 보면 중학교 때 고등학교 때 대학교 때 군대에 있을 때 나를 괴롭힌 사람들은

나를 괴롭혔다는 걸 잊고 잘 살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

나만 구덩이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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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3)

감동하는사람

쓰담쓰담 쓰담쓰담 쓰담쓰담

추천

반대

답글

2023-01-07 16: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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