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빅3 나달.

나달: 벤츠 amg는 기아차보다는 별로지만 좋은 차다

놀랍게도 실제로 한 말.

나달은 기아차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데

그건 나달이 유망주 시절부터 시작 된 인연 때문이다.

나달은 유망주 시절 부상을 크게 입은 적이 있었는데

당시 유럽진출 초창기의 기아차는 그런 나달에 스폰서 계약을 해주고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지금 나달의 위상을 생각한다면 엄청나게 성공적인 투자이지만

당시만 해도 굉장히 위험한 도박이었다.

그리고 그때의 고마움을 느낀 나달은 월드 클래스가 되어 기아와 장기 10년 스폰서 계약을 맺는다.

그리고 계약 7년차 쯤 되었을 때 나달은 또 큰 부상을 입고 만다.

스폰서 계약도 끝나가는 시점이었지만

기아는 대대적으로 나달 회복 기원 캠페인을 펼쳤고

나달이 가장 힘든 시기에 망설임 없이 스폰서 5년 연장 계약을 맺으며 나달에게 지지를 보내줬다.

빛을 못 보고 끝났을지도 모를 시절의 나달에게

그리고 찬란한 빛이 끝날지도 모르는 시절의 나달에게

선수 생활에 큰 고난이 오면 기아는 항상 나달의 든든한 스폰서가 되어주었다.

나달은 25년까지 기아와 계약을 맺게 된다

스폰서 계약만 20년 이상을 하게 된 것.

그 덕에 나달은 공식 사석 가리지 않고 기아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고 덕분에 스페인에서 기아차의 인지도가 엄청나게 올라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