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현재에는 정처없이 헤매이고 있다..

아무런 목적없이.. 시간을 낭비하는게 두려워..

자는 시간마저.. 무언가를 하기위해 깨어나 있는다..

하지만 조그마한 가로등의 불빛마저 잠들 새벽에는..

그 누구도.. 무언가를 하는걸 도와주지 않지만..

자신을 망치는 것이면서도.. 자신에게 득되는 것이라고 속이며..

조용히.. 자신의 일.. 오늘 아침에 대한 두려움.. 편안함.. 안락함..

들을 버린채.. 이 새벽에 헤매이고 있다..

대부분 목적을 잃어버린 사람들이지만.. 잠시 쉬어가기 위해 들른 사람들이지만,

그 누구하나.. 자신의 참된 목적을 잃어버린 채.. 떠도는 채.. 여기 모여들었다..

누구하나, 말을 걸어줄까.. 자신의 슬픔을 알아줄까.. 자신을 도와줄까..

생각해 보아도.. 결코 이 곳에서는 찾지 못할 거라고 한다.. 희망을 잃은 채..

오직.. 이 한순간을 위해 산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은 노력한다.. 한다고 생각한다.. 아니.. 했다.. 했다고 생각하며..

움직인다.. 말을 걸어본다.. 비록 자신은 희생되는 조그마한 날개짓이라도..

그 날개짓은 언젠가 자신에게 크나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그 날개짓을 본 사람이 있다.. 처음엔 제대로, 귀찮아서 하지 않으려다..

그 사람들이 말해줬다..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당신도 가능하다고..

비록 하기는 싫어도.. 노력은 했다..

날개짓이 퍼져나간다.. 사람들이 보았다.. 결코 그 쉬어가는 무리중에

적은 사람들만이 보았지만.. 그걸로 나는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났다.. 나 아닌 사람들 중에는 날개가 없다며..

아예 시도를 하지 않는다.. 다시 어두워진다.. 쉬어가는 사람들도 이젠 떠난다..

실망감에 잡혀 있다.. 어쩌면 나는 큰 결과를 기다렸는지 모른다..

모든 사람들이 날개짓을 하기를..




음.. 긴 글이라 제대로 안 읽을거라고 보네요.. 더군다나 새벽인데..

졸리실텐데.. 눈 아픈 글을 읽을 이유가..;;

그림을 보시면 아실듯 제가 저 내용으로 몇명 사람들에게 쪽지를 보냈습니다.

저 쪽지를 읽은 사람 대부분은 답장을 해주시더군요..

간혹 무슨 뜻인지 모르는 사람들도 계셨지만.. 한마디 이상의 쪽지는 안되기에..


계속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부 사람들은 악플러 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도,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표현하기 서투를뿐..

다른 사람들도 저처럼 조금이나마 나아닌 다른 사람들에게도 축하,격려의 쪽지를

보내주셨음 좋겠습니다.


웃긴대학.. 웃긴 자료..

웃기지 않는 자료가 올라와도 그 자료에 대하여 생각을 해주는

웃긴대학의 디딤돌 여러분들이 많이 생겨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