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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병은 사제말 타고다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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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7 [2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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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7 [22:08]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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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윤열이  |
나 부모님이 크게 뭐라하기도 하고 입대전 좀 불편했는데.. 어릴때 이혼해서 나도 혼자갔는데 수료할때 두분 같이 있는거보고 펑펑 울었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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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7 16: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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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혐짤사냥러 |
훈련소 수료식날 펑펑 우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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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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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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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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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부모님이 크게 뭐라하기도 하고 입대전 좀 불편했는데.. 어릴때 이혼해서 나도 혼자갔는데 수료할때 두분 같이 있는거보고 펑펑 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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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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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짤사냥러 |
훈련소 수료식날 펑펑 우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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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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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핑 |
ㅠㅠ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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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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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보고대체뭘어쩌라고 |
헉....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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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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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OYA |
우리부대에 되게멀쩡한데 관심병사라고 웬만한건 다빼주고 일과시간에 존재할이유가없는 도서관병만들어서 거기넣어주고그러길래 내가모르는 질환이있나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까 부모님이 수료식날 짜잔하고 나타나서 이혼했다고 말해줬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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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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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벅킹 |
논산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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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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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리? |
상꺾은되야 싸제말가능할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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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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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운동하려는남 |
나는 말하고가서 마별초나왔는데 빡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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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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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제가말입니다 |
싸제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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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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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음악병장 |
싸실제가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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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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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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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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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화이 |
나 입대 할 때 아버지 사업이 힘들어서 제주도 조랑말 사서 입대했거든....정말 힘들더라....훈련소에서는 그럭저럭 버텼는데 자대 가니까 다들 커다란 수입종마 타는데...나만 조랑말이라서 행군할 때도 작업할 때도 무시 당하고 그랬다...자대 배치 받았을 때 행보관이 내 말보고 한숨부터 쉬더라....관심사병 왔다고....그래도 우리 쫑이(내 조랑말) 힘들어도 꾸역꾸역 잘 따라주더라...내가 힘들 때 막 얼굴도 비벼주고 힘내라고 하고....아무튼 제대할 때 정육점에 넘겼는데 엉덩이 살 맛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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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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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왜그러냐 |
와 군생활 함께 버틴 전우를 정육점에 넘겨?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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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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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효처리 |
상급부대였나? 카츄사야? 죄다 국산 말이지 무슨 수입종마? 미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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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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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푼푼이군 |
이거 비추 왜케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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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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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를가자 |
20년 전, 나 군대 갈때 어머니는 집 청소중이셨고 "엄마 나 군대 갔다 올께~" 이러고 출발. 아빠는 그 날 저녁에 "둘 째 놈은 어디가서 밥시간이 되도 안와?" 이러시며 군대 간줄도 모르셨음. 결국 아버지는 군대 있을 동안 흔한 면회 한 번 안오셨고, 몸 건강히 전역 후 현재 아버지와 잘 지냄. 아버지 덕분에 돈 잘버는 직장에 다니고 있고, 오늘 타던 차를 아버지 드리기로 결정함 (아버지 좀 구두쇠라..) 아버지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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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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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입니다 |
2년짜리 군대다녀옴 아잰데, 훈련소 연병장에서 마지막 "장정들 부모님께 인사~~"하고 뒤돌아서 들어가는데 누가 뒤에서 부둥켜안아서 누군가보니까 엄마더라고. 울면서 조심히들어가라고 하시는데 들어오고 나도 눈물이 펑펑흘러서 안멈추더라..휴가나와서 왜울었냐고 물으니 지옥으로 들어가는것처럼 보였다고 하시더라고. 그때 생각하면 눈물나려고함. 나땜에 엄마우신게 처음보는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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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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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컷페미 |
난 술쳐먹고 폰소액결제 만땅 그어놓고 입대했는데 공익이라 한달만에나옴ㅋ 우리아들 사고치고가서 몸고생하는데 마음고생도 했겠네ㅋ 하시면서 내통장에서 돈빼서 넣었다그러셨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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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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