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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집에서 막내임
위에 형하고 누나가 있음
형이 첫째인데 매우 성실하고 인품도 바르고
내 인생에 많은 영향을 준 사람이고 사회에서도
엄청 인정 많이받는 엄친아임
누나는 실업계 고졸을 하고
20살에 결혼을 하겠다고 남자를 데려왔고
부모님은 당연히 반대하셨지만
워낙 완강하게 하겠다고 하는바람에
결국 결혼을해서 애 셋을낳았음
하지만 매형이라는 새끼는 알콜중독으로
술마시고 임신한 누나를 때린적도있고
일하기 싫어하고 아빠한테 물려받은 얼마안되는 땅 하나 믿고
놀고먹고 우리집에서 1억이 넘는 빚을지고도
땅 팔리면 갚겠다며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다가
결국 약 10년전부터 우리집과 아예 왕래가 없이
인연을 끊고 살았고
그 이후에도 저축은행에서 1억가까이되는 돈을 빌려서
그 돈으로 골프치고 술마시고 여자끼고 놀러다녔음
그리고 누나는 결국 얼마전 이혼했음
당연히 빚진돈은 아직도 못받은 상태고 ㅋㅋㅋ
이게 그 매형이라는새끼 한명만의 문제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누나도 경제관념이 진짜 존나게없음
여태까지 20살에 결혼해서 주부만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옆에서보면 진짜 속터짐
가족들이랑 평소에는 연락 한번도 안하고
가족들이 먼저 전화하고 연락해도 다 씹음
그러다가 분기정도마다 한번씩 연락오는데
그건 다 자기가 돈필요할때나 도움이 필요할때만 연락옴
내가 가끔 전화해서 그러지말라고 평소에 연락 잘하면서 왕래하다가
도움 필요할때 말하는거랑 평소에는 쌩까다가 도움필요할때만 연락하는건
천지차이라고 아무리 말해줘도 절대 안고침
어느날은 나 일하고있는데 갑자기 전화가와서
정말 아무렇지도않게 300만원만 빌려달라고함
나는 어디다가 쓸건지 물어봤지만 대답도 안해주고
그냥 빌려달라고함 다음달까지 꼭 주겠다며
그래서 믿고 그냥 빌려줬음 나는 그때 어느정도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근데 30분있다가 또 전화오더니 조카 학원비를 내야하는데 50만원만
더달라고하더라
그래서 총 350만원을 빌려줬음
근데 다음달이되어도 다다음달이되어도 연락없음 ㅋㅋㅋㅋ
어디다가 썼냐고 솔직하게 말하라고 했더니
아는 언니가 주식을 투자해서 돈을 좀 벌었는데
그얘기듣고 주식했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돌아버리겠음
당연히 돈은 증발했고
그 해가 넘어갈때까지 돈을 못받음
개빡쳐서 형한테 연락해서 누나한테 돈빌려줬는데 주식해서 다날렸다고하니까
형은 극대노해서 누나한테 쌍욕하면서 난리쳤음
근데 가족들이 이렇게 말해도 자기가 잘못한거 절대 모름
나한테 전화해서 내가 갚는다고했는데 그걸 왜 말하냐고
오히려 개승질내면서 내가 나가뒤져야지
내가 현금서비스를 받아서라도 더러워서 갚는다 이지랄함
근데 신용도 없는사람한테 현금서비스가 나오겠음?
결국 부모님이 대신 나한테 갚아주심 ㅋㅋㅋㅋㅋㅋ
더 큰 문제는 얼마전 이혼 이후임
처음에는 이혼하면 부모님 사는 집에 방도 남고 하니까
거기들어가서 살겠다고 얘기함
근데 이혼수속밟기 시작하니까 갑자기 마음이 바뀌었다면서
자기는 꼭 혼자 방 구해서 혼자 살아야겠다고 난리침
아니 가진것도 없는사람이 어떻게 방을 구해서 나간다는 말인지
이해가 안되는 상황인데
자기말로는 월세로 방 구하면 어떻게 보증금 천만원정도까지는
가능하다고함
근데 부모님이 월세살면 쟤 돈 절대 못모은다고
결국 전세 알아봐주셔서 전세방을 구함
근데 전세방 구할때도 굳이굳이 전세금 가장 비싼곳을 골라서 들어감 ㅋㅋㅋㅋ
그리고 전세방 계약 하자마자 실망시키지않고 또 잠수탐
한참 연락 안받다가 어느날 갑자기 부모님한테 방 중계비 28만원이 없다고
내달라고 문자한통 달랑 보냄 ㅋㅋㅋㅋㅋ
아니 시발 중계비 28만원이 없어서 못내는사람이
보증금 천만원이 있다고 부모님한테 블럼핑한거임 시발진짜 ㅋㅋㅋㅋ
부모님이 개빡쳐서 읽고 답장안했더니
똥줄탔는지 나한테 부모님 왜 연락안되냐고 카톡옴 ㅋㅋㅋㅋ 진짜... 하..
아버지는 그 일로 나중에 전세금 못받을수도있겠다 싶었는지
차용증 써놓으라고 극대노하시고
공인중개사한테 물어보니 계약금 입금한 계좌로 나중에 그대로 받을수있다고
걱정마시라고해서 차용증은 안썼음
그 이후에 이사를 잘 했는지 뭐하고사는지
지금까지 연락두절됨
이제 곧 날 풀리고 하니까 또 돈달라고 연락올때 됐음
그냥 나도 이제 누나한테 연락오면 연락 다 씹을까 생각중임
가족들이 잘해주고 도와주는건 당연한거고 한번 못해주면 그때부터 나쁜놈되는
레파토리 진짜 지긋지긋함
요약
1. 작성자한테 누나있음 20살에 결혼함
2. 매형새끼 쓰레기라서 우리집에 빚 1억넘게지고 결국 이혼
돈 아직도 못받음
3. 누나도 필요할때만 가족들한테 연락함. 나한테도 돈 빌려가서 주식하고 돈 안갚음
4. 이혼이후에 부모님이 전세방 구해줬는데 그 이후에도 잠수타는중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게 옳은건지 모르겠음.
아니 머리로는 알겠는데 가슴으로는 힘든건지도
추천구걸은 하기싫은데 웃자가서 많은 사람들한테
조언도 들어보고싶고 그런데 가능할지 모르겠다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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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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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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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20:07]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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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굶고다니지마 |
글쓴이야 가족욕할수도있지만 나 진짜 우리삼촌이 딱... 저지랄임 돈만필요하면 연락와서 30~600까지빌려달랬는데 절때 절때 지원해줌안됨 저거 습관이고 버릇임 저거 나중에 연락만하면 돈나오내 ㅇㅈㄹ해서 절때 못고침 저거 길바닥에 나앉고 감옥갔다와도 똑같음 절때 해주면안됨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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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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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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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고다니지마 |
그러면 돈나오고 먹히는걸아는거임 그게 악질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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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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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웃자 |
 모텔르완다 |
댓글 적는 이순간은 괜찮은데, 혹시나, 혹시나 뒤에 달릴 댓글들이는 일단 작성자 욕하거나 탓하지 않으면 좋겠음. 그건 작성자에게 직간접적인 도움이 안됨. 글쓴이와 웃대인들에게 진지빨아서 미안. 제발 댓글 쓰기 전에 깊이, 진정성 있게 생각해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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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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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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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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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벳여우 |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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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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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벳여우 |
에휴 뭐라해줄말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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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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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진짜 너무 힘들어서 자잘한거 빼고 굵직한것만 썼다.. 마음이 너무 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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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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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개장 |
누나욕해도돼?? 속에서천불이올라올라고하는데 욕좀하게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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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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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해도돼 시부랄 진짜 그년때문에 부모님 속 뒤집어지는거 생각하면 내가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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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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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목소리 |
가족들이 결국 도와주니까 저렇게 행동을 하는건데 그렇다고 가족이니 안도와줄 순 없고 잡아다놓고 옆에 붙어서 케어해줄수도없고... 참 딜레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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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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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고다니지마 |
글쓴이야 가족욕할수도있지만 나 진짜 우리삼촌이 딱... 저지랄임 돈만필요하면 연락와서 30~600까지빌려달랬는데 절때 절때 지원해줌안됨 저거 습관이고 버릇임 저거 나중에 연락만하면 돈나오내 ㅇㅈㄹ해서 절때 못고침 저거 길바닥에 나앉고 감옥갔다와도 똑같음 절때 해주면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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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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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고다니지마 |
독하게먹어야함 아니면 평생 부모님 등골 다쭉쭉빨아먹고 없으면 보험금탐낼거임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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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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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ㅇㅇ그니까 머리로는 알겠는데 부모님도 부모입장에서 쌩까지도 못하겠고 조금만 누나 서운하게하면 내가 나가죽어야지 내가 가족들 짐이지 이지랄하면서 공갈협박하니까 돌아버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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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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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고다니지마 |
그러면 돈나오고 먹히는걸아는거임 그게 악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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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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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만사는새끼 |
그럴때 존나 짐되니까 나가죽어라고 해줘야 충격받고 고쳐지지 않을까 계속 저런식으로 지원해주면 답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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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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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앙거긴안돼 |
부모님 설득해서 진짜 마음 다잡게 하셔야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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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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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칼라 |
가족일이니까 길게는 말못하겠는데 그 사람들 절대 안죽어요 오히려 어떻게든 명 길게사는 님도 아시겠죠 무시하는거 힘든거알아요..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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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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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맛사탕 |
그냥 일부러 돈안줄까봐 거짓말로 죽는다느니 가족들짐이니 그런다 그런 거짓말에 속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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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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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땐구랬어 |
죽을거면 이혼했을때 죽었고, 형한테 쌍욕먹었을 때 진즉 죽었지... 삶에 대한 욕심이 누구보다 강해보이는구만... 진짜 죽을 사람들은 다른 사람한테 도움도 안 구하고 혼자 죽는 사람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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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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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4433 |
우리 삼촌이 딱 그랬음 첫째 아들이라고 엄마랑 이모는 중졸인데 대학까지 보내주고 대학은 때려쳤지만ㅋㅋ 어릴때부터 첫째에 장남이라고 해준건 많은데 의지박약이라 끝까지 하는거 아무것도 없고 할아버지 장례식장에 지인 단한명도 안오고 엄마랑 이모가 주는 돈만 받아감 ㅋㅋㅋ 그게 마지막 돈인줄도 모르고 그후로 다쳤나 어디가 안좋았나 해서 병원에서 수술하고 당당히 이모한테 병원비 달라고 연락옴 ㅋㅋ 엄마랑 이모가 이제 할아버지도 없고 남으로 대하겠다 하고 연락 싹다 안받고 병원에는 지불할의사 없다고 말함 병원비는 뭐 어찌해서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우리가족 눈에띄면 죽인다고 연락오는거 엄마가 기초수급자비 매달 나오는거 받으라고만 하고 몇십년 고생하던거 드디어 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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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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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4433 |
우리 삼촌은 우리집에 피해도 많이 끼치고 술먹으면 맨날 할아버지 집 뒤집고 나이 육십먹도록 일도 안하고 칼들고 돈내놓으라 한적도 있고.. 할아버지집에서 백수짓 하던 인간이라 글쓴이 누나랑 동일선상에 두기엔 예의가 아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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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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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4433 |
누나 미래가 걱정되서 말해주는거임 ㅠㅠ 그래도 가족인데 노후에 우리 삼촌같은 결말이 되길 원하진 않을거 아냐 계속 경제적 지원 해주다가 부모님 돌아가시고까지도 경제적 지원을 해줄수 있다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결말은 우리삼촌이랑 다를거라고는 장담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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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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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4433 |
딱 애기 키울수 있을만큼만 지원해줘야할거 같아 본인사치는 못하게 하고싶으면 본인이 능력껏 벌어서 할수있도록 하고 경제관념 없다니까 사채같은거 하면 절대 갚아줄 의향없다 남이다라는걸 확실히 알게해줘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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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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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4433 |
내 친구중에도 20살에 결혼하고 남편 도박하고 폭행하는거 때문에 이혼한 친구 있는데, 대학 안나왔어도 경력단절여성 지원해주는거나 뭐 관련해서 잘 되어있나바 어떻게든 애기만 케어되면 벌어먹을돈은 벌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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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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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4433 |
절대 우리삼촌 같은 결말이 안되었으면해 진심으로 ㅠㅠ 글쓴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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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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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진짜 진심으로 다들 조언해줘서 고맙다 ㅜㅜ 부모님하고 진지하게 얘기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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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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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철중검 |
디지라고 해봐 절떄 못디질껄? 꼭 가진거 조뚜없고 뭐안되는애들이 삶에 대한 집착은강해서 입으로만 디진다고하지 못디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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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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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수학자 |
연을 끊는게 답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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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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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여자아이 |
근데 그런거 다해주는 부모님이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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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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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여자아이 |
걍 기본적으로 살아있나 굶어죽지는않앗나만 확인하면서 서로살아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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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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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진짜 내가 추천구걸같은거 안하는데 웃자 한번만 보내줘라 여러사람한테 조언도 듣고 어떤 생각인지 들어보고싶어서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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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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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벅킹 |
부모님이 너무 마음이 약하시다 뭐든 해결을 해주셔서 그런거 그러니 떼쓰는게 더 늘고 그러지 이건 부모님 결단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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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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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순살구이 |
유튜브 인데 똑같은 고민 하는사람 있음 함 봐보셈 https://youtu.be/WIdJWOvJ-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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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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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순살구이 |
내 마음이 불편해서 주는거지, 누나가 잘못한거 아님. 가족한테 조금만 비비면 돈 나오는데, 굳이 밖에서 일할 생각이 들겠음? 내 마음이 불편하니까 주는거지, 누나도 다 큰 성인인데 알아서 살라고 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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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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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그니까 처음에는 가족이고 매형새끼 때문에 고생하는 모습봐서 도와주고 싶었는데 그 가족들의 호의를 권리로 받아들여버리니까 가족들이 다 미쳐버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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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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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척하는니똥꼬 |
애기 셋 어뜩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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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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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2 |
내 생각엔 부모님이 제일 문제 인것같음. 맘 딱먹고 선을 그어야지 다 지원해주니까. 근데 그게 부모마음이니 어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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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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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그니까.. 내가 가운데에서 부모님한테 누나 도와주지말라고 엄청 설득했는데도 부모님은 그러고싶은데 자식인걸 어떡하냐면서 말을 안들으심.. 아 진짜 돌아버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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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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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흰둥흰둥이 |
부모님 입장에서는 속터져도 그래도 자식이니까 모른 체 못하실거야ㅠㅠ 에혀ㅜㅠ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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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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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피부좋은 흰둥이 고맙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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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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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가슴마다 |
근데 이와중에 작성자 닉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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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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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렐라 |
돈을 너무 쉽게 구하니까 쉽게 쓰는거같아.. 절대 주면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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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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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보라돌이 |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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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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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는내가사케 |
진짜 안면몰수하고 딱 끊어야함. 몇 살인지는 모르겠는데 경제관념은 어려서 부모님보고 배우는거 반 자기가 쌍욕처먹어가면서 피같은돈 벌어보는게 반이라고 봄. 부모님한테 배우기는 너무 늦었으니 기초생활수급을 받던 뭐하던 알아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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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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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양이엉덩이 |
매형욕할거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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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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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님서자 |
부디 아이들만은 그렇게 안 자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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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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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나라맥딜리버리 |
형 뜬금없지만 닉 개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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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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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우 |
와...니네 누나 욕해도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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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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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해도된다 나도 힘들어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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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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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바라기 |
작성자님 죄송합니다 누나가 꼴통이네요 사람 쉽게 안고쳐집니다 안보고사는게 속편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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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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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그니까 사람 쉽게 안변하는데 진짜 이 가족이라는게 딜레마의 이유가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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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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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잇슈 |
진짜 내 동생 누나였으면 진짜....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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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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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알아 죽여버렸겠지 시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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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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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심슨 |
저걸 계속 받아주고 있는것도 답답하다... 부모님이야 그래도 자식이니 그럴수 있겠다 싶긴 한데 너가 부모님 잘 설득할 필요가 있을것 같애.. 저러다가 집안 기둥 다 뽑아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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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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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내가 계속 설득중이야 진짜 도와주면 안된다고 근데 부모님은 자식인데 어쩌냐고 하신다 ㅋㅋㅋㅋ 얼마전에 아버지한테 몰래 100만원 받아갔다네 엄마한테는 말도안하고 진짜 뭣같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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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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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심슨 |
이미 늦은것 같긴 하지만 집에서 돈받아가고 돈 주는게 버릇이 돼버리면 누나도 자립 못하고 부모님도 계속 내주실거야. 지금이라도 그만두게 하는게 누나한테도 도움 될거야. 정확한 집안사정을 알지 못하니 제대로 말을 못해주겠네.. 마음 참 답답하겠다... 화이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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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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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고맙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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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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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르완다 |
댓글 적는 이순간은 괜찮은데, 혹시나, 혹시나 뒤에 달릴 댓글들이는 일단 작성자 욕하거나 탓하지 않으면 좋겠음. 그건 작성자에게 직간접적인 도움이 안됨. 글쓴이와 웃대인들에게 진지빨아서 미안. 제발 댓글 쓰기 전에 깊이, 진정성 있게 생각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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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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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이게 뭐라고 감동이네 ㅜ 눈물훔치는중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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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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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르완다 |
정말 매정하게 말해서,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건 책임이라고 생각함. 누구의 탓인지, 상황 탓인지 등은 중요치 않음. 책임을 질 수 있느냐 없느냐임. 책임은 사채업자와 같아서 무슨 이유로 돈을 빌렸는지, 왜 돈을 못갚고 있는지, 누가 돈을 갚는지는 신경 안씀. 돈만 받으면 됨. / 누군가가 책임을 못질거 같으면 걍 피하는 게 가장 최선의 답, 가장 적절한 답일 수 있음. 상대방이 뻔히 책임질 수 없는 상황인데도 내가 지푸락 짊어지고 불에 뛰어들 필요는 없음. 지금 누나가 각종 책임을 질 수 없는게 뻔한데 거기에 엮일 필요 없음. 가족으로써 안타까운 마음이 들거나 일말의 도의적 책임이 느껴질지언정 누가 뭐라할 문제가 아예 못됨. 글쓴이는 다소 매정히 느껴질지라도 누나의 각종 책임들에 강 엵이지 않으면 좋겠음. (위에 적은 모든 내용은 내 개인적인 생각임. 얽매일 필요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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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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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고맙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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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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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박약소 |
생각이 떼쓰는 어린애 같네요 어릴때부터 떼쓰면 다 들어줬나봄 나중에 안해주면 죽어버릴거라고 협박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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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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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부모님이 어렸을때 신경 많이 못써준거에 대해서 미안한게 많으신지 너무 물질적으로 받아주시는게 있는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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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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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빌런 |
내 인생에 없는 말이 딱하나 있지. "빌려주다".. 우리집안이 빌려주다가 ㄹㅇ 길거리에 나앉을뻔 했거든. 큰돈은 가족끼리도 빌려주는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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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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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돈이 웬수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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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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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냐냠 |
애셋은 누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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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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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매형새끼가 키우겠다고함 누나는 매형새끼가 충분히 이혼의 원인을 제공했는데도 소송없이 합의의혼해서 맨몸으로나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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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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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박는다 |
근데 애 학원비 핑계로 돈뜯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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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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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읗히읗히응 |
전세 계약할때 임차인을 누나로 계약했으면 나중에 돈 돌려 받을때 문제 될텐데.. 계약기간 만기되고 누나가 임대인한테 자기 계좌로 전세금 반환 안하면 짐 안뺀다라고 주장하면 임대인은 임차인한테 줄 수 밖에 없음. 임대인은 임차인한테 전세금만 반환하면 끝이고 그 전세금으로 누나랑 부모님이랑 어쩌든 그건 글쓴이 가족들 문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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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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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일단 공인중개사 말로는 아버지 계좌로 돌려받을수있다고했는데 만에하나 이 돈으로 문제생기면 그때는 진짜 인연끊어야지 아니면 내가 가서 누나 숨통 끊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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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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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읗히읗히응 |
ㄴㄴ 대부분 임대인들은 문제 되는거 싫어해서 무조건 계약서에 있는 임차인한테 반환하려고 함. 계약서 특약사항에 전세금 반환시에는 누구한테 반환하기로 한다라는 조항이 없는 이상 딴 사람한테 반환했다가 임차인이 문제 걸면 임대인 책임져야 됨. 내가 임대인이라면 임차인한테 반환하고 절대 다른 사람한테 안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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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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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하긴 임대인 입장에서는 그렇겠네 진짜 만에하나라도 문제생기면 가만히 안있는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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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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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법 |
방법은 이미 본인 스스로도 잘 알고 있잖아?? 가족들이 다같이 누나랑 연끊고 남남으로 사는거. 누나 사람만들어서 가족끼리 하하호호 잘 지내는 방법 찾는거면 여기서 절대 못찾음. 그것도 당사자 본인이 스스로 개과천선할 의지가 있어야 될까말깐데... 사람 고쳐쓰는거 불가능하다는거 본인이 더 잘 알고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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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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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맞아 그래서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가슴으로 안된다고 한거지.. 다시한번 각인시켜줘서 고맙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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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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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오징어 |
생고생 해보고 천원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은 절대 저렇게 못 함. 순간은 마음이 아프겠지만 가족이 큰맘먹고 연락 생까는게 나음. 내 생각엔 새출발할 돈 얼마정도 주고 그 다음부터 연락 끊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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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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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오징어야 진심으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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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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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준 |
없는 자식 없던 누나라고 생각하고 연을 끊어야한다 끝이 어떨지 작성자 본인이 더 잘알고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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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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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는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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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거 어떤건지 안다. 나도 돈 빌려준거 못 받고 있음. 이제 소송걸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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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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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김끝판왕 |
이글이 폰누나로 끝났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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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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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 그럼 이렇게 힘들지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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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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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는웃대인 |
으어어어....ㅜㅜ 진짜 힘드시겠네요ㅜㅜ 위에 분들이 좋은말을 많이 해주셨네요.. 저도 가정상담을 추천합니다. 일단 현 상황에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인지해 주시고 특히 금전과 관련된것 경제관념을 확실히 심어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이라고 계속 떼먹는 돈이 마치 월급날 사라지는 카드값처럼 많다는걸 인지시켜주셔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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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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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닉부터 벌써 힘이나네요 저도 정말 가족상담을 받고싶습니다만 누나는 본문에 써놨듯이 연락이 잘 안됩니다 섣불리 상담하라그러면 자기 정신병자 취급하냐면서 난리칠게 뻔하기도하고.. 그래서 진짜 생각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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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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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삶v |
밑빠진독에 뭐하러 물을 갖다부어? 돈 보태줘도 가난하게살고 돈 안보태줘도 가난하게 살고. 돈 보태줘도 가족원망하고 돈 안보태줘도 가족원망할 사람이야. 누나한테 보태줄돈 있으면 차라리 부모님 여행가시라해. 저거 평생못고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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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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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맞아 나도 알지.. 너무 잘알지.. 형은 얼마전에 부모님 크루즈여행도 보내드렸는데 너무 비교된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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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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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량 |
첫짤이 누나면 내가 데려감 이거 쓸라다가 스크롤 내리면서 점점 하.. 허... 와... 스트레스 쩔겠네만 머리에 가득참 아아.. 가득차버려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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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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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데려가라 감당할수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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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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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량 |
아닙니다. 마음은 감사합니다만 정중히 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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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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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량 |
큰일날뻔 봤네. 보자마자 답달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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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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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데려가 제발 이 시발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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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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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 |
댓글 다보고 글쓰는데 누나도 문제지만 계속지원해주는 가족도 문제다 이렇게 가다간 진짜큰일난다 부모님도 나이드시면 병원비 쫌 들어간다 아니 많이 들어갈수도있고 그때는 큰형하고 너하고 해결해야하는데 그 계획은 있는거냐? 내 주위에 비슷한 케이스 있어서 그래 결말도 아주 많이 안좋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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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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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진짜 댓글까지 다 읽어주고 너무 고맙다 진짜 너무 고마워 ㅜㅜ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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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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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보라 |
주니까 달라그러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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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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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털기 |
부모님이 도와주던말던 님은 신경끄셈 누나 차단박고 부모님은 어차피 아무리 막아봤자 자식이라 도와줄수밖에없음 부모마음이란게 그니까 그냥 님이라도 마음 편하게 부모님 뵈러갈때도 누나안부 묻지말고 없는듯 사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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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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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털기 |
혹시 부모님이랑 같이살면 누나때문에 스트레스 오지니까 따로 나와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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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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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비추는빛깔이 |
그래도 경제관념이 없어서 그나마 낫네. 우리 삼촌은 강남에 건물 있는데도 돈 300만원 빌려간거 안 갚아서 연 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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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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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이보고싶다 |
내 시누가 딱 저럼... 그거 절대 못 고쳐요. 울 시누는 나이 40넘었는데도 아직도 그 지경이에요. 돈 없다고 몇천씩 달라고 하는데 일할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해요. 왜냐. 집에서 어쨋든 돈은 주니깐요. 욕해도 돈 주고, 죽겠다고 난리치면 또 돈주니깐 젊을때부터 지금까지 일을 안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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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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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보딩덮밥 |
맞아요 우리 누나도 20살부터 지금까지 자기손으로 돈벌어본적이 없어서 돈개념이 하나도없어요 이미 늦은거같은거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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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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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ysay |
인성쓰레기인거 동네방네 소문내서 성실하게 일하게 만들수 밖에 없어요 아니면 진짜 강경책으로 형이랑 합심해서 부모님께 누나연락이 안가도록 막는 방법밖엔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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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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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사부일체 |
ㅋㅋㅋㅋ가족들 호구잡고 좀만 비비면 돈이 씀풍씀풍 나오는데 뭐하러 좆빠지게 일하겠음? 걍 종자가 노답이니 포기하셈 이라고 쓰려다가 작성자 아이디보고 부모님이 불쌍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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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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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은해달해달해 |
나이, 그리고 시간이 모든걸 해결해주지않아 절대로... 부모님이 자식이라고 모든걸 다 해주면 누나는 절대 갱생 못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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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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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찜 |
부모님께서 그 누나를 아픈 손가락으로 생각해서 계속 감싸시는 만큼 멀쩡하게 큰 자식들 속은 시커멓게 썩는거지. 물론 누나랑 생이별하고 연 끊는게 부모님한테 쉬운일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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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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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콤빠콤 |
손절이 답. 누나는 글쓴이 가족을 가족으로 안보는데 왜 나머지 구성원이 가족 대우를 해줌.지금이야 부모님 정정하시니까 이정도지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고나서까지 케어 해줄꺼 아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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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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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꾸두눈 |
힘내삼 그리고 너무 받아주면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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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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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함0 |
난 지인이건 가족이건 내가 주고나서 못받아도 문제없을 돈만 내줌 물론 건수가 늘어나면 당연히 안주고 대신 간혹 한두번은 받은지 안받은지조차 까먹고 삼 이게 제일 중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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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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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냥S2 |
한 몇일 굶을 때 까지 냅둬 진짜 돈 없어서 굶어 죽을 정도 되야 본인 행동을 고쳐먹어야 한다는걸 깨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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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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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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